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기업 중 상당수가 금리가 불리한 기존 상품에 만기 후 재가입하는 ‘만기 재예치’ 방식을 반복해 소비자 손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그간 총 45개사의 퇴직연금사업자 검사를 통해 위법 행위, 가입자 차별, 선관주의 의무 미이행 등으로 인한 가입자의 직·간접적 권익 침해 사례를 확인하고 퇴직연금사업자와 그 임직원에 대한 엄중한 제재조치를 함으로써 근로자의 퇴직연금을 적극적으로 보호했다며, 근로자들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31일 이처럼 안내했다. 이번 검사에서 드러난 주요 문제 중 하나는 영세기업에서 만기 재예치 방식의 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50인 미만 기업의 만기 재예치 비율은 74.8%로, 500인 이상 기업 35.7%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았다. 이는 기존 상품보다 금리가 높은 유리한 조건의 상품이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제시하지 않아 근로자 수익률 저하와 직결된다. 또한 확정기여형(DC) 가입자 중 상당수는 적립금을 장기 운용하지 않고 방치하는데도 사업자는 운용 권유와 적합한 상품 제안에 소극적이었다. 일부 사업자는 계열사 상품을 주로 제시하며, A사 사례에서는 DB형 가입자의 70%가 계열사 상품을 반
SOL트래블 체크카드 250만좌 돌파를 앞두고 신한은행이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OL트래블 카드는 여행에 특화된 체크카드로 누적 이용액이 3조7000억원이 넘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의 대표 트래블 체크카드다. 신한은행은 9월 1일부터 25일까지 ‘SOL트래블 체크 250만의 순간을 함께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전했다. 신한은행은 우선 SOL트래블 체크카드(SOL트래블 J포함) 최초 발급 또는 해외에서 2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50만 포인트(1명) ▲25만 포인트(4명) ▲2만5000 포인트(500명) ▲2500 포인트(1000명) 등 총 1505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일본 여행 특화 상품인 SOL트래블J 체크카드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2500 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OL트래블 체크카드가 국내 대표 트래블카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이용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여행과 일상 모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벤트 참여는 ‘신한 SOL뱅크’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기아가 9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집중 채용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31일 전했다. 채용 대상은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으로 ▲PBV ▲ICT ▲글로벌사업 ▲국내사업 ▲상품 등 총 26개 부문에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기아가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 인재를 동시에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입 18개 부문, 경력 17개 부문, 외국인 7개 부문, 장애인 9개 부문에서 채용이 이루어진다. 지원서 접수는 신입, 외국인, 장애인 채용의 경우 9월 1일 오후 1시부터 15일 오후 1시까지, 경력 채용은 15일 오후 1시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다. 지원 대상자는 신입 채용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 학위 소지자이고, 경력, 외국인, 장애인 채용은 직무마다 지원 자격이 다르기 때문에 각 공고의 세부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직무별 채용 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기아의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인 ‘기아 탤런트 라운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아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 유연성을 확대해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이 금융 애널리스트들과 디지털 혁신 전략 등 그룹의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공유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신한금융그룹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매년 애널리스트와의 소통 자리를 마련해 그룹 경영 현안과 금융시장 주요 이슈를 공유해왔다. 올해 제주도 행사에는 금융 담당 애널리스트 3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과 금융의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디지털 혁신 전략과 시장 대응 의지를 투자업계와 공유했다고 부연했다. 또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을 포함한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 동향 ▲스테이블코인 사업 추진 전략 ▲임베디드 금융 및 ERP 뱅킹 현황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산업 전망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직접 주재한 세션에서 “디지털 전환과 규제 환경 변화는 금융사의 본질적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거대한 흐름”이라며 “신한금융은 위기 속에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한국 금융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ERP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해단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스마트 홍보대사는 지금까지 모두 1060명의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제도다. 올해 역대 최고 경쟁률 33 대 1을 기록하며 금융권을 선도하는 대표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로 선발된 49명의 대학생들은 2개월간 ▲그룹 주요 금융상품 분석 및 체험 ▲그룹 스포츠단 연계 홍보 기획 및 콘텐츠 제작 ▲그룹 봉사활동 연계 사회공헌활동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룹과 청년세대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하나금융 측은 평가했다. 특히 이번 19기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베트남 ‘Hana Happy Class(하나 해피 클래스)' 봉사활동에 전원 참여했다. 이들은 ▲열악한 교실 환경 개보수 ▲미술, 음악, 전통 등 교육봉사 ▲K-POP 문화 교류 ▲교육용 PC 기부 및 설치 등 직접 기획한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포용금융을 실천했다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또 다양한 ESG·
한화생명은 지난 30일 서울 충무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위케어 리셋 크루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31일 전했다. 대한암협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위케어 리셋 크루 운동회는 청년 암경험자의 사회 복귀와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한화생명 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케어리셋 크루를 포함해 약 80여 명이 참여했다. 운동회에 참여한 암경험청년 김정현씨(가명, 28세)는 “투병으로 인해 스스로를 고립시켰던 시기가 있었는데, 위케어리셋 크루 운동회에서 함께 뛰고 웃으며 새로운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위케어 리셋 크루 운동회는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암을 경험한 청년과 일반인이 함께 어울려 ‘다정한 속도’를 몸소 체감하는 연대의 장”이라며 “한화생명은 암경험청년의 삶이 개인의 외로운 싸움이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이어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진행하는 암경험청년 돌봄 캠페인 '위케어 리셋'은 2022년 출범 이후 청년 암 경험자들의 회복과 도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암경험청년의 사회 복귀를 응원하는 ‘다정한 속도’ 캠페인을
KB국민카드가 무이자 할부 확대 등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를 통해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KB국민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우선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자사 고객에게 무이자 할부(2~3개월)를 제공한다. 소비촉진과 함께 소상공인 가맹점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KB국민카드는 기대하고 있다.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 대상 가맹점)이 대상이다. 할부 이자 비용은 전액 KB국민카드가 부담한다. KB국민카드는 또 추석 물가 부담을 낮추고 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비 촉진 이벤트를 실시한다.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KB전통시장 온누리카드’로 건당 1만원 이상 KB Pay(페이) 결제하면 카드 상품서비스 외 추가로 누적금액 기준 신용카드 10%(최대 2만원) 캐시백, 체크카드 5%(최대 5000원) 캐시백을 9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월 지급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온누리상품권 충전 시 상시 10% 할인과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10% 환급(최대 2
KB국민은행은 청년 고객 대상 미래 자산 예측 서비스인 ‘금융 타임머신’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금융 타임머신은 만 20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독립·취업·결혼 등 주요 생애 이벤트에 따라 5년 뒤 예상 자산 규모를 보여주는 서비스다. 청년 고객은 이를 통해 자신의 미래 금융 모습을 미리 체험하며 합리적인 자산 관리 계획과 금융 습관을 설계할 수 있다. 5년 뒤 예상 자산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수집된 금융 자산과 약 340만명 규모의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산출된다. ▲성별 ▲연령 ▲직업군 ▲가구 형태 ▲자산 보유 여부 등 7000여개 그룹으로 세분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보다 현실성 있는 미래 자산 예측을 할 수 있다고 KB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 타임머신은 고객의 현재 자산 상태와 목표에 맞춰 적합한 금융상품도 추천한다. 단순 예측을 넘어 실제 실행 가능한 솔루션까지 제시해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은행 측은 덧붙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 타임머신은 독립이나 취업, 결혼 등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앞둔 청년 고객들이 편리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
새마을금고가 올해 부동산 경기 침체와 대출규제로 인해 상반기 1조 328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순손실은 연체채권 매각과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발생한 대출채권 관련 비용이 1조 2833억원에 달한 데 따른 결과다. 대손충당금은 대출채권 일부가 정상적으로 회수되지 못할 위험을 미리 대비해 마련하는 준비금이다. 2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 1267개 새마을금고의 총자산은 288조 4천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0.1% 감소했고, 총수신은 260조 6천억원으로 0.9% 증가했다. 총대출은 181조 7천억원으로 1.1% 줄었으며, 기업대출(104조 3천억원)은 2.7% 감소한 반면, 가계대출(77조4천억원)은 1.2% 증가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전체 연체율은 8.37%로 전년 말(6.81%) 대비 1.56%포인트(p)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2.97%로 2.56%p, 가계대출 연체율은 2.17%로 0.42%p 각각 올랐다. 행안부는 연초 다른 상호금융권과 마찬가지로 새마을금고의 연체율도 상승했으나, 적극적인 연체채권 매각과 관리 노력으로 연체율 상승 폭이 전년 동기(2.17%p) 대비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순자
신한은행은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경상남도 광역형 공공배달앱 운영사로 선정됐다 29일 전했다. 땡겨요는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경기도 등 전국 41개 지자체와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운영사업자 선정으로 땡겨요는 ▲경상남도 지역화폐 결제 기능 탑재 ▲신규 입점 가맹점에 사장님 지원금 최대 30만원 지원 ▲전용 금융상품 지원 등을 통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공배달앱의 역할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앞서 지난 21일에는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맹점 입점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 기반을 넓히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요를 이용하는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실질적 매출증대로 이어져 상생의 선순환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업을 확장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7월 25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2만원 이상 주문을 2회 완료하면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로 지역화폐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