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루나틱클릭이 위로와 감동을 동시에 전하는 곡으로 돌아온다. 10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루나틱클릭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마이 웨이(My Way)’를 발매한다. ‘My Way’는 비틀거려도 자신의 방식대로 살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곡이다. 루나틱클릭은 “반복되는 잔소리와 틀 속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들에게 이 노래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 하나의 선언이자 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My Way’는 흑백의 프레임을 벗어나 완벽하지 않아도 자신을 사랑하겠다는 고백도 담긴다. 나만의 색으로 세상에 당당히 나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응원가인 만큼, 리스너들의 마음에도 깊은 울림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루나틱클릭 멤버들은 직접 ‘My Way’ 작사 및 작곡에 참여헤 자신들만의 밴드 음악 색을 녹여냈다. 이에 과연 어떤 곡으로 탄생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래퍼 칠영오가 약 8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9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칠영오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B급 영화’를 발매한다. ‘B급 영화’는 특별한 줄 알았던 사랑이 결국 누구나 겪는 이야기로 흘러가는 과정을 담은 곡이다. 칠영오는 이런 이야기를 B급 영화에 비유했다. ‘B급 영화’는 힙합을 바탕으로 한 알앤비(R&B) 스타일의 곡이다. 감정의 선과 담담하게 풀어낸 가사는 현실적인 사랑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칠영오는 ‘B급 영화’를 통해 흔한 갈등과 뻔한 이야기 속에도 여전히 진심과 의미는 존재한다고 말한다. 이에 예상 가능한 뻔한 이야기들이지만, 칠영오는 이번 곡을 통해 대중에게 더 솔직하고 가깝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래퍼 디브퍼(DIVPER)가 씻기지 않은 감정을 비에 실어 풀어낸다. 4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디브퍼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비야 더 내려라'를 발매하고, 감성적인 위로를 선사한다. 신곡 '비야 더 내려라'는 힙합 장르를 기반으로 서정적인 인디 감성과 록 특유의 거친 울림이 교차하며, 마치 구름 아래에서 울부짖듯 터져 나오는 보컬이 인상적인 트랙이다. '전부 내게 오거라, 비야 더 내려라'라는 메시지는 슬픔을 치유로, 무너짐을 새로운 시작으로 바꾸는 주문처럼 다가온다. 감정을 직면하는 법조차 몰랐던 한 사람의 고백을 담아낸 이번 신곡은 아픔, 후회,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작은 희망까지 빗물에 실어 풀어낸다. 소속사 측은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온몸으로 마주하려는 용기를 비가 그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담아내며, 듣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디브퍼는 ‘주황색의 old town’, ‘잘 모르겄어!’, ‘난 이렇게 살어!’, ‘니가 죽었으면 좋겠어’ 등 거침없는 화법과 독창적인 음악으로 주목 받았다. 촉촉한 감성을 담은 신곡 '비야 더 내려라'를 통해 채워나갈 색다른 음악적 스타일에 관심이 모
소리꾼 이희문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의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의 7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이희문은 3일 오전 10시 30분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 초대석에 출연해 DJ 강아솔과 함께 근황, 음악, 숨은 명곡 추천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희문의 주요 곡들은 멜론매거진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기민요 명창인 어머니 고주랑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민요를 접했지만, 소리꾼이 될 생각은 없었다는 이희문의 솔직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미디어영상에 관심을 갖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던 그는 귀국 후 뮤직비디오 조감독으로 활동하던 중 어머니를 따라간 공연장에서 현재의 스승을 만나 소리꾼의 길을 걷게 된 과정을 직접 들려준다. 이희문은 민요를 록, 재즈, 힙합 등 다양한 장르와 접목시키고 한복 대신 짙은 화장과 가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악계의 이단아’, ‘B급 소리꾼’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는 이러한 독특한 활동을 이어오며 “전통음악 신에서도, 인디밴드 신에서도 어딜 가나 이방인처럼 느껴질 때가 있었다”라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내면의
밴드 hey1996(헤이일구구육)이 서툴지만 뜨거운 사랑을 노래한다. 27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밴드 hey1996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시리즈 앨범 ‘하지(Part 2)’의 수록곡 ‘미완성인 우리를’을 발매한다. ‘하지(Part 2)’는 계절이 바뀌며 변화하는 감정의 결을 절기의 이름으로 풀어낸 프로젝트 앨범이다. 여름의 정점에서 다른 계절로 서서히 옮겨가는 시기 마음속 미세한 흔들림과 감정의 여운을 노래한다. 수록곡 ‘미완성인 우리를’은 록 장르를 기반으로 제목처럼 완전하지 못했던 두 사람의 관계를 섬세하게 표현한 곡이다. 물속에서 눈을 뜨고, 차가운 물 안에서 숨 쉬는 법을 배워가듯 서로에게 다가가고자 했던 사랑의 기록이 짙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Z세대 밴드’ hey1996은 박영원, 김영곤, 전태상, 이주영으로 구성돼 있으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인디 신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일 공개한 첫 번째 시리즈 앨범 ‘입하(Part 1)’의 ‘정리하지 못했던 너의 진심을 마주해’를 통해 아픈 기억을 끌어안는 듯한 공감의 메시지로 청춘 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싱어송라이터 이재경이 사랑의 어려움을 노래한다. 문화인은 26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이재경의 새 싱글 '어렵게 꺼내는 말'을 발매한다. 인디 발라드 장르인 '어렵게 꺼내는 말'은 사랑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후회와 다짐을 고백의 형태로 풀어낸 곡이다. 이재경은 '어렵게 꺼내는 말'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이후 그 속에 담긴 자책과 언젠가 다시 마주할 수 있길 바라는 소망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이재경은 '어렵게 꺼내는 말'의 가창뿐만 아니라 작사와 작곡을 맡아 진정성을 더했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감정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표현법으로 풀어내 청중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는 이재경은 이번 '어렵게 꺼내는 말'에서도 그의 감각을 느끼게 한다. 이재경은 단단하지만 섬세한 목소리를 지닌 신예 싱어송라이터로 프로젝트 앨범 'Flows #1'을 발매하며 데뷔한 이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문화인은 “이재경의 음악은 단순한 멜로디를 넘어 듣는 이로 하여금 진심 어린 감정의 울림을 느끼게 해주는 순간을 선사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인디 레이블 중심의 음악 페스티벌 ‘비전방콕(VISION BANGKOK)’이 올해에도 개최된다. 지난 18일 비전방콕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게시물에는 공식 포스터와 함께 자세한 일정이 공지되었다. 올해 페스티벌은 9월 13일 방콕 시암역 부근 ‘LIDO CONNECT 2, 3홀’에서 열리며, 참여 아티스트는 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비전 시리즈(VISION Series)’는 한국과 해외 레이블/아티스트간의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국내 인디 레이블 엠피엠지뮤직(MPMG MUSIC)의 주최 아래 공동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다. 작년 태국에서 개최한 ‘비전방콕(VISION BANGKOK)’는 양국의 인디 아티스트들이 페스티벌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플랫폼으로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실험했던 사례로 주목 받았다. 한국의 밴드 라쿠나(Lacuna)와 태국의 'Television off'는 사전에 공동 작업한 싱글 ‘Do You?’를 발매하고, 페스티벌 당일 함께 무대에 올라 합동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에도 레이블 간 장기적인 교류가 이어지면서, 밴드 'SURL'과 태국의 'Q
국내외 사이키델릭 밴드 4팀이 인디 음악의 중심지 서울 홍대 벨로주에서 특별한 합동공연을 연다. 18일 공연주최사 유니콘 에로티카에 따르면, 밴드 ‘실키웜즈(SILKYWARMS)’를 비롯해 ‘언더독(UNDERDOG)’, ‘마블쉽(MARBLE SHEEP)’, ‘모노폴리(MONO4POLY)’ 등이 참여하는 ‘유니콘 에로티카 쇼(UNICORN EROTIKA SHOW)’가 오는 27일 오후 7시 개최된다. 이는 유니콘 에로티카가 주최하는 두 번째 기획 공연이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에 대해 “단순한 클럽 공연이나 페스티벌이 아니라 사이키델릭 음악을 기반으로 한 기획 시리즈의 일환으로, 각 밴드는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면서도 본질을 흐리지 않는, 날것 그대로의 원초적이고 즉흥적인 사운드로 깊고 몽환적인 사이키델릭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키웜즈’는 광란의 일렉트릭 바이올린 사운드를 필두로 즉흥이 강조된 불협의 하모니를, ‘언더독’은 록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연륜이 묻어나되 초심을 잃지 않은 사운드를, ‘마블쉽(MARBLE SHEEP)’은 일본 사이키델릭의 대부다운 면모를 고루 느끼게 하는 단단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밴드 '실키웜즈'는 20년 경
멜론(Melon) ‘트랙제로’가 3인조 인디 록 밴드 신인류(보컬·신온유, 키보드·하형언, 베이스·문정환)를 6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트랙제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인디 음악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선정을 기념해 신인류는 지난 5일 공개된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 초대석에 출연해 정규 1집 ‘빛나는 스트라이크’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각 멤버가 추천하는 숨은 명곡들도 소개했다. 이들의 주요 곡은 멜론매거진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지난 4월 공개된 이번 앨범에 대해 신인류는 “우리의 반짝이는 순간들을 모아 지은 제목”이라며 “우리를 잘 아는 분들뿐만 아니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총 11개 트랙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영혼 빌리지’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배경으로, 반짝이는 영혼들의 이야기를 1층부터 층층이 쌓아 올리는 구조로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다.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타이틀곡으로 자리 잡은 ‘정면돌파’를 비롯해, 스물아홉을 지나거나 지나고 있는 멤버들의 현재를 담은 또 다른 타이틀곡 ‘일인칭 관찰자 시점’을 가장 먼저
밴드 옐로우 컨스피러시가 신곡 ‘Tetzuo’에 뉴 메탈 감성을 입혔다. 4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옐로우 컨스피러시(Yellow Conspiracy)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Tetzuo(Vanez Remix)’를 발매한다. 리믹스 음원 ‘Tetzuo (Vanez Remix)’는 뉴 메탈(Nu Metal) 장르의 스타일로 전자적인 EDM 사운드와 강렬한 록 기타 사운드를 함께 녹인 곡이다. 원곡의 독특한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더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해 다채로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또한 ‘Tetzuo(Vanez Remix)’에는 곡 전반에 걸쳐 강한 드럼 비트와 에너지가 느껴지는 뉴 메탈 사운드를 담아 웅장한 느낌을 살렸다. 원곡 ‘Tetzuo’의 다이내믹한 전개를 유지하면서도 디스토션 기타 리프와 무거운 밴드 사운드를 추가해 뉴 메탈 특유의 거친 사운드를 극대화했다. 마지막 구간에는 기타 솔로와 함께 극적인 클라이맥스가 펼쳐져 강렬한 매력을 선사한다. 리믹스 음원으로 듣는 즐거움을 더한 옐로우 컨스피러시는 앞서 ‘콘스탄틴(Constantine)’, ‘밀레(Milele)’, ‘첼리니(Cellini)’ 등의 곡으로 악기 연주와 디제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