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2024년 경기도 무한돌봄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긴급구조동물을 포함한 유기동물 입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입양률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올해 경기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정책이다. 경기도 관내 입양가족에게는 DB손해보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1년치 보험료가 지원된다. 이 보험은 반려동물의 구강질환과 피부질환을 포함한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또 입양한 반려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가입 신청일로부터 1년이다. 경기도 관내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가족은 1년치 보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예산 조기 소진시 가입 불가)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 최초로 경기도에서 시행되는 동물입양정책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기동물 입양률을 증대시키고 ‘유기동물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돌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흥국화재는 단 1분만에 자동차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자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온라인가입(CM)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흥국화재는 자동차보험 가입 소요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화면 단순화에 초점을 두고 시스템을 리뉴얼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한 화면 안에 고객이 읽어야 하는 내용, 버튼을 눌러 확인해야 할 부분, 직접 입력해 인증해야 하는 부분 등이 혼재돼 있어 가입 과정이 복잡했다. 하지만 새 시스템에서는 한 단계를 완료해야만 다음 화면이 나타난다. 예컨대 개인정보 입력창의 경우 기존에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 입력칸이 한 화면에 다 나열돼 있었지만, 개편 이후에는 이름을 입력해야 주민등록번호 입력칸이 나타나고, 주민등록번호 입력을 완료해야 휴대폰번호 입력칸이 나타난다. 가입 전 필수 확인사항의 경우에도 각 항목별로 스크롤을 끝까지 내린 후 ‘확인’ 버튼을 눌러야 다음 항목으로 넘어갈 수 있다. 간편인증수단도 다양해졌다.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PASS, 금융인증서를 이용한 인증이 추가됐다. 시스템 개선 전에는 휴대폰, 공동인증서, 신용카드, 카카오페이를 통한 인증만 가능했다. 흥국화재 자동차보험실 관계자는 “개편 전까지 PC, 모
신한라이프는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4 신한라이프 영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THE VICTORY”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시상식에는 영업가족과 임직원 등 약 14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설계사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시상을 실시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음악경연 프로그램, 우승팀의 합창 그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경품 추첨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신한라이프가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통해 TOP2로 도약하고자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usiness Innovation) 전략을 추진한 후, 처음 개최한 시상식인 만큼 원팀(One Team)의 자세로 소통하고 쉼 없이 달려온 수상자들에게 의미가 한층 더해졌다. 영예의 대상 수상은 △TFC채널 정인택, 오정훈, 유일영 △LFC채널 김순진, 김현경, 조용수 △하이브리드채널 김민정, 강제희, 박종진 △제휴채널 이은주, 박유정, 천홍희 등 뛰어난 성과를 낸 설계사와 영업관리자가 차지했다. 참석자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목표를 성취한 동료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올 한해에도 고객에게 보험 본연의 가치를 전하는데 최
미래에셋생명과 NH농협생명에 이어 DB생명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과징금과 과태료 제재를 받았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6일 설명의무와 기초서류 기재사항 준수의무를 위반한 DB생명에 대해 과징금 9400만원, 과태료 1억원의 제재를 부과했다. 아울러 해당 임원에 대해선 주의 조치를 내렸다. DB생명은 종신보험 등 132건의 보험계약(수입보험료3억6200만원)을 체결하면서, 보험설계사들이 계약자의 연락처를 임의로 변경한 행위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함으로써, 보험계약 체결 단계에서 정한 중요사항을 보험계약자에게 설명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됐다. 또한 피보험자가 장해지급률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되어 보험금을 지급한 13건의 보험계약에 대해 해당 보험금지급내용이 보험약관상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 사유에 해당되는데도 보험료 납입면제 처리를 누락하여 약 2700만원의 보험료를 과다 수령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금감원은 미래에셋생명과 NH농협생명에도 설명의무와 기초서류 기재사항 준수의무를 위반한 제재금을 부과했다. 미래에셋생명은 과징금 7억 7700만원, 과태료 1억원, NH농협생명은 과징금 2억 8100만원과 과태료 1억원의 제재를 받
DB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 8A홀에서 PA(Prime Agent)와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DB손해보험 연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PA중에서 영업실적과 고객만족지표(유지율, 불완전판매율 등)가 우수한 연도상 수상자와 명예의 전당(DBRT) 회원 1016명을 선발했다고 DB손해보험 측은 설명했다. DB손해보험 측은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왕중왕 수상자가 나왔다고 강조했다. 왕중왕은 판매왕 3회 수상 이력이 있는 DBRT 가운데 당해년도 최고 평가 달성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회 연속 판매왕을 수상한 황금숙 로얄DBRT가 왕중왕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판매왕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부산사업단 최명임 PA가 수상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는 “성공과 실패는 자신으로부터 말미암는다는 선패유기의 자세로 고객 만족활동에 매진해달라” 고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홈 라이프 활용성을 강화한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3개 모델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한 UHD 해상도의 M8(32형, 최대 400니트) ▲UHD 해상도의 M7(43형·32형, 최대 300니트) ▲FHD 해상도의 M5(32형·27형, 최대 250니트)다. M8은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 콘텐츠의 배경음과 음성을 분석하고 주변 소음을 감지해 음성만 증폭시켜주는 ‘AVA(Active Voice Amplifier) Pro’가 적용, 향상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를 연동한 헬스 기능도 강화했다. 갤럭시 워치를 스마트모니터와 연결하면 실시간 헬스 데이터를 스마트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기기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모니터에서 OTT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고, PC나 콘솔 기기 없이 다양한 게임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이밍 허브’도 지원한다. 스마트모니터 M8의 출고가는 85만원이며, M7 출고가는 54만원~68만원, M5 출고가는 33만원~39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스마트모니터에 AI 기능을 추가해 시청 경험과 활
대한항공은 캐나다 웨스트젯(WestJet)항공과 공동운항을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5월 17일부터 웨스트젯항공이 신규 취항하는 인천~캘거리 노선에 대해 대한항공 편명으로 항공권을 판매한다. 웨스트젯항공은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인천~방콕, 인천~싱가포르,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인천~다낭, 인천~홍콩 노선을 웨스트젯항공 편명으로 판매한다. 공동운항은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항공사간 제휴방식이다. 대한항공 공동운항편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은 대한항공의 편리한 예약·발권 서비스를 누리는 한편 스카이패스(SKYPASS)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대한항공과 웨스트젯항공은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인천~벤쿠버, 인천~토론토 노선 뿐만 아니라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를 경유한 캐나다 역내 노선과 캐나다~미국 노선에서 공동운항 협력을 하고 있다. 이번 공동운항 확대를 통해 36개 노선까지 공동운항 노선이 확대될 예정이다.
신한카드가 싱가포르 관광청과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지난 18일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문동권 사장과 멜리사 오우(Melissa Ow) 싱가포르 관광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한카드는 앞으로 3년간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항공, 숙박, 쇼핑, 요식 등 여행 관련 전 업종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신한카드는 공동 마케팅의 일환으로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를 중심으로 한 ‘고고싱(Go Go SING)’ 캠페인을 오는 5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SOL트래블 체크 이용 고객은 항공권 및 호텔 숙박 요금 할인, 현지 이용 금액 캐시백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고 신한카드 측은 설명했다. 또 전 세계 여행 및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업체 '클룩(Klook)'과 협업해 싱가포르 주요 명소의 티켓 최대 30% 할인 등 현지 특화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신한카드는 앞서 지난해 9월 싱가포르항공 및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제휴를 맺고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문 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포스코그룹 6개사가 특허 261건을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20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포스코그룹 기술나눔 공고'를 내고 특허를 제공받을 중소·중견기업을 오는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나눔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시작 이래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총 1600여개 중소기업에 3300여건의 기술을 나눠줬다. 2017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 중인 포스코그룹은 작년까지 352개 기업에 743건의 기술을 무상 이전해 중소·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추가로 제철소의 세정 설비에서 세정액 유출을 막아주는 '이중 가압식 실링 장치', 철판 절단 작업에 사용되는 나이프의 청소를 통해 작업 성능을 개선하는 '사이드 트리머 나이프 청소 장치' 등 특허 261건을 이전한다. 산업부는 오는 5월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기술나눔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포스코그룹 기술나눔 현장
LS전선은 미국 해저사업 자회사 LS그린링크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지원 리스트에 포함돼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9906만달러(약 1365억원)의 투자세액공제를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LS전선은 미국 해저케이블 사업 투자를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에너지부는 IRA 48C 조항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및 탄소중립 관련 사업에 총 100억달러(한화 약 13조7900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공급망 구축, 희토류 등 주요 자원 제조 및 재활용, 탄소감축 분야의 100여 건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LS전선 관계자는 “미국에서 운영 중인 해저케이블 공장은 유럽 업체 한 곳뿐”이라며 “시장 규모에 비해 공급망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선제 진출하면 선점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LS전선은 현재 공장 부지와 투자 규모 등을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미국은 인공지능(AI) 개발, 반도체, 전기차 공장 건설, 노후 전력망 교체 등으로 케이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해저케이블 시장은 향후 10년간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며 유럽, 중국과 함께 3대 주요 시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