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포용금융이 취약계층 암환자 지원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포용금융은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권의 새로운 지원 문화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국립암센터에서 이봉재 신한은행 기관·제휴영업그룹장과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전했다.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총 3억원을 후원한다. 이번 후원과 관련 신한은행 측은 취약계층 암환자의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암경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취약계층 암환자 치료비 및 암경험자 사회복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치료 중단 또는 지연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위소득 100% 이하 암환자 24명을 대상으로 1인당 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위축과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암 치료 종료 또는 유지·관찰 단계에 있는 66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정상혁 은행장이 강조해온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가능한 은행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하늘길을 넓힌다. 한중 비자면제 정책으로 지난해 중국 방문 한국인과 한국 방문 중국인이 전년 대비 각각 37%와 18.5% 증가하는 등 항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3월 29일부터 중국 노선을 동계기간 대비 주 28회 확대해 총 18개 노선 주 161회 운항한다고 11일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동계기간 비운항했던 인천~청두 노선과 인천~충칭 노선을 3월 29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청두와 충칭은 각각 푸바오를 만날 수 있는 판다기지와 마라의 본고장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두 노선 모두 188석 규모의 A321neo(네오) 기종이 투입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주요 중국 노선 운항도 늘린다. 우선 3월 29일부터 ▲인천~베이징 노선을 주 17회에서 주 20회로 증편한다. ▲인천~다롄 노선은 오전편 매일 운항에 오후편을 3회 증편해 주 10회 운항한다. 기존 주 3회 운항하던 ▲인천~톈진 노선과 주 6회 운항하던 ▲인천~난징 노선 모두 증편해 각각 주 7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5월 6일부터 ▲인천~창춘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주 9회로, ▲인천~옌지 노선은 5월 8일부터 기존 주 7회에서 주
신한라이프는 텔레마케팅(Telemarketing, TM) 영업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중심의 업무 혁신을 위해 TM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SOL T1'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 1월부터 약 13개월간 진행되었다. AI(인공지능) 서비스 확대와 사용자 중심 UI/UX 적용 등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대적인 시스템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상담 중에도 고객 보장분석이 가능하도록 ‘바로보장분석’ 시스템을 정비하고 콜백 및 부재중 전화 관리 기능을 고도화해 상담 연결 지연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크게 줄였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여러 가지 상품을 한 번에 청약할 수 있도록 녹취 시스템을 개선하고 통합 스크립트를 자동으로 생성해 반복적인 설명을 줄여 녹취에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했다. 이 외에도 AI음성봇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해 음성봇 기반 고객 동의 프로세스와 청약 녹취를 진행함으로써 고객이 보다 간편하고 명확한 방식으로 청약할 수 있고, ‘보이는 TM’ 편의성을 개선해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서로 다른 경우에도 실시간 화면 공유를 통해 고객과 설계사가 같은 화면을 보며
가수 김기태가 새로운 프로젝트 ‘남자’ 시리즈를 통해 앞으로의 음악 방향을 확고히 다진다. 11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기태는 오는 19일 오후 6시 프로젝트 ‘남자’ 시리즈의 첫 곡인 ‘별다를 거 없어’를 발매한다. 이번 ‘남자’ 시리즈는 김기태가 어떤 이야기와 태도로 노래하는 사람인지를 보여주기 위한 프로젝트다. 강함이나 허세로 표현되는 남자다움이 아니라, 감정을 끝까지 감당하는 태도에 초점을 맞춘다. 특정 장르에 머물기보다 김기태라는 이름으로 인식되는 음악을 쌓아가는 것이 목표다. 그 시작을 알리는 ‘별다를 거 없어’는 숨겨진 명곡을 김기태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보컬 중심의 해석으로 재조명한 곡이다. 김기태는 ‘별다를 거 없어’를 시작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음악적 방향성을 제시하며 음악 세계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발성 히트보다 보컬과 해석을 중심으로 한 장기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기태는 감정을 크게 드러내는 대신 삶을 살아오며 자연스럽게 쌓인 감정을 목소리로 전하는 보컬리스트다. 꾸며낸 이야기보다 실제 삶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노래로 풀어내며, 듣는 이들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2021년 7월 발매한 싱글 CD ‘Butter’가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집계 기간: 2월 2~6일)에서 누적 포인트 400만 점을 돌파했다. 이 랭킹은 스트리밍 수치, 디지털 다운로드 수 등을 종합해 산출한다. 방탄소년단은 누적 포인트 400만 점을 넘긴 최초의 해외 가수이자 역대 두 번째 아티스트가 됐다. 오리콘은 싱글 CD에 수록된 동명의 곡과 ‘Permission to Dance’의 스트리밍 성과에 주목했다. ‘Butter’는 발표 당시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 1위로 진입한 뒤 8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최근 누적 재생 수 6억 회를 돌파했다. ‘Permission to Dance’ 역시 같은 차트에서 8주 연속 1위를 수성했고 현재 5억 스트리밍을 목전에 두고 있다. 두 노래 모두 팀의 메가 히트곡으로 공개 약 4년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지닌 힘과 영향력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진의 일본 팬콘서트 실황을 담은 ‘#RUNSEOKJIN_EP.TOUR in JAPAN’이 ‘오리콘 주간 블루레이(Blu-ray) 랭킹’(집계 기간: 1월 26일~2월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신곡 'BANG BANG'(뱅뱅)으로 다시 한번 '아이브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지난 9일 발매된 아이브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 선공개곡 'BANG BANG(뱅뱅)'이 11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난 10일부터 이틀째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들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뱅뱅'은 발매 직후 멜론 HOT100 최상위권 안에 이어, TOP100 4위(11일 8시 기준)로 올라서며 폭발적인 대중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벅스, 지니, 바이브, 플로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1위를 비롯한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차트 롱런의 발판을 마련했다. 글로벌 차트에서의 성과 역시 거침없다. '뱅뱅'은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에서 19위(10일)를 기록한 데 이어, 11일 8시 기준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에서 21개 국가 및 지역에서 TOP10 차트인했고, 톱 송 차트에서는 1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 학생 5천여 명은 매주 화요일 밤마다 스마트폰 이메일 알람을 기다린다. 새 데이트 상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화요일 오후 9시마다 1명씩 상대가 '투하'(drop)되면 알고리즘이 점지해준 운명이 이 대학 기숙사 전체의 화제 중심이 된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과 스탠퍼드데일리 등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시작된 학생들 간 매칭 서비스 '데이트 드롭'(Date Drop)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제2의 페이스북'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이 서비스에는 한 학기 만에 스탠퍼드대 학부생 7천500여 명 중 67%에 달하는 5천 명 이상이 가입했다. 컴퓨터공학 대학원생 헨리 웡이 3주 만에 개발한 이 서비스는 틴더와 같은 '무한 스크롤' 데이팅 앱에 지친 학생들의 심리를 파고들었다. 데이트드롭에 가입하려면 "나는 전통적인 성 역할에 동의한다", "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와 같은 가치관과 생활방식, 정치적 견해 등 66가지 질문에 답해야 한다.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뜻이 맞는 데이트 상대를 추천하기 위해서다. 가벼운 만남 대신 진지하고 효율적인 만남을 원하는 명문대 학생들의 취향
중남미 일부 국가들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도 높은 압박을 받는 쿠바와 거리두기에 나선 모습이다. 주변국의 관계 재설정 움직임에 쿠바의 외교적·경제적 고립은 심화하는 양상이다. 과테말라 정부는 10일(현지시간) 쿠바 의료진 파견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과테말라 일간 프렌사리브레와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과테말라 보건부는 관련 성명에서 현재 기준 333명의 의사를 포함해 총 412명의 쿠바 의료진이 해당 프로그램에 따라 과테말라에서 근무 중이지만, 관련 계약을 더 갱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는 국가 보건 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기술적 분석에 따른 판단이라고 과테말라 당국은 부연했다. 교육과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쿠바는 국가적 차원의 의료진 양성을 바탕으로 지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곳곳에 의사를 보냈다. 최근까지 50만 명에 육박하는 쿠바 의사가 160여개국에 다녀왔거나, 현재 의료활동을 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의사 수출'은 노동력 착취 문제와 함께 의료진을 국가적 외화벌이 수단으로 전락시킨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쿠바로부터 의사를 수급하는 각국이 대가로 지불한 금액 중 의료진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뽑은 '포스트 넥스트 - 2026년 우리 사회를 만들어갈 50인'에 선정됐다. 워싱턴포스트는 9일(현지시간) '포스트 넥스트' 명단을 공개하고 캣츠아이를 예술·엔터테인먼트 분야 차기 주자로 꼽았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지난해 선보인 6인조 걸그룹으로, 다니엘라(미국), 라라(미국), 마농(스위스), 메간(미국), 소피아(필리핀), 윤채(한국) 등이 멤버다. K-팝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작한 걸그룹이지만, 한국 출신은 한 명뿐이며 각 멤버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들을 "K-팝의 틀을 깨부수며 세계로 나가고 있는 그래미상 후보 가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3개 대륙 출신의 멤버들로 구성된 이 그룹은 K-팝 그룹 포맷에 글로벌 감각을 더했다"며 "캣츠아이의 다양성은 다른 K팝 그룹들과 차별화되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또 '공개 연애'도 하지 않는 대부분의 K-팝 스타들과 달리 양성애, 동성애 등 성적 지향과 정신건강 등 사생활을 솔직하게 공개한다는 점도 이 그룹의 차별화된 요소라고 WP는 소개했다. 캣츠아이는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
'불(火)수능' 비판을 받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난이도 조절 실패에는 출제·검토위원 선정은 물론 실제 출제·검토 과정까지 총체적 부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 결과 19개 문항이나 막판 교체됐고 난이도 점검 등 후속 절차에 연쇄적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11일 이러한 내용의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불수능 논란이 확산하자 지난해 12월 수능출제기관인 평가원을 상대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현장 조사도 3차례나 이뤄졌다. ◇ 영어 19문항 교체 '난이도 점검 실패'…"출제위원 교사 비중 50%로 확대" 교육부는 평가원을 상대로 수능 출제·검토위원 섭외부터 실제 출제·검토까지의 모든 과정을 면밀히 조사했다. 그 결과 영어 영역은 출제 과정에서 총 45개 문항 가운데 모두 19개 문항이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어가 총 1문항, 수학은 총 4문항 교체된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많은 수치다. 지나치게 많은 문항이 교체되면서 시간이 빠듯해졌고, 결국 사교육 유사 문항 체크나 난이도 점검 등에 연쇄적 차질이 생겼다고 교육부는 판단했다. 검토위원의 의견이 최종 출제 과정에 충분히 반영되지
설 연휴에는 평소처럼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만큼 아이에게 증상이 나타났을 때 어느 정도까지 집에서 지켜봐도 되는지, 어떤 경우에는 병원에 가야 하는지를 알고 있는 게 중요하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11일 설 연휴에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문의하는 소아 응급 상황을 중심으로 병원 방문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안내했다. ◇ 아이가 열이 나요…해열제 반응 시 경과 관찰 가능 발열은 소아가 응급실을 찾는 주된 원인이다. 늦은 밤 갑자기 아이에게 열이 오르면 부모도 허둥대기 마련이지만, 이럴 때 당황하기보다는 응급실에 가야 할지 집에서 좀 더 관찰해도 되는지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협회는 아이의 체온이 38∼38.5℃ 미만이거나 해열제 복용 후 열이 내려가는 경우에는 집에서 경과 관찰이 가능하다고 봤다. 아이가 열은 있지만 비교적 잘 놀고 외부 자극에도 반응하고, 수분 섭취가 가능할 때도 집에서 지켜봐도 된다. 해열제를 먹었는데도 38.5℃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거나, 몸이 축 처지고 반응이 둔해지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경련, 호흡 이상을 동반하거나 24시간 열이 지속되는 경우도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상황이다. 열이 나도 활동성이 유지되는 아이의 경우 시
용마터널, 강남순환로, 신월여의지하도로, 서부간선지하도로 등 서울 내 민자도로 4곳의 통행료가 동결될 전망이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시 민자도로 통행료 인상 의견 청취안'을 최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통행료는 차종별 기준 통행료에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적용해 산정된다. 통행료는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확정되며, 조정된 통행료는 매년 4월 1일부터 적용된다. 민자도로 사업 시행자들은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차종별 100∼200원의 통행료 인상을 시에 요구했다. 용마터널은 소형차, 중형차, 대형차 모두 100원씩 올려야 한다고 신고했고 강남순환로는 소형차 통행료를 100원, 중형차는 200원 인상돼야 한다고 했다.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소형차 통행료 100원 인상이 필요하다고 신고했다. 시는 "정부의 공공요금 정책, 시민 부담 완화 등을 위해 2026년 통행료 동결이 필요하다"는 검토 결과를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통행료 동결에 따른 수익 감소분은 95억7천만원으로 시는 향후 예산을 편성해 민자도로 사업 시행자에 대해 재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