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2026.04.12 (일)
2026.04.12 (일)
국세청 등 공공기관의 잇단 가상자산 유출 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공공부문 보유 가상자산의 전면적 관리 체계를 도입한다. 780억원 규모 자산의 취득부터 보관, 비상대응까지 체계적 규정을 마련해 보안 허점을 메우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10일 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공공분야 가상자산 보유·관리체계 개선방안'을 의결했다. 지난 6일 기준 중앙정부는 압수·압류 과정에서 국세청 521억원, 검찰청 234억원, 경찰청 22억원, 관세청 3억원 등 총 780억원 규모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기부 수령분 3억 6000만원을 포함하면 관리 대상은 더욱 확대된다. 이 자산들은 몰수나 매각 전 일시 보관 상태로 규모 변동성이 크다. 가상자산 보급 가속화로 정부의 강제징수액도 크게 증가했다. 작년 639억원에 달한 징수액은 2022년 6억원 대비 100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국민 보유 증가세와 맞물려 공공기관의 리스크 관리 부담도 급격히 커지고 있다. 하지만 관리 체계 부실로 유출 사고가 빈발했다. 올해 2월 국세청은 복구구문(니모닉 코드) 유출로 400만 PRTG(수백만
상호저축은행의 수신과 여신이 서울지역에 크게 집중된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전국 수신이 줄어드는 가운데 서울 비중은 60% 수준을 유지했고, 여신 비중은 이보다 더 높아 지역 편중이 쉽게 완화되지 않고 있다. 9일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상호저축은행의 전국 수신 말잔은 2025년 1월 기준 101조 8154억 원에서 2026년 1월 98조 1749억 원으로 3조 6405억 원(3.6%) 감소했다. 서울지역 수신도 60조 8705억 원에서 58조 6732억 원(-2조 1973억 원)으로 줄었으나 비중은 59.8% 수준으로 변동이 거의 없었다. 서울 수신 비중은 지난해 중반 60%를 웃돌기도 했고, 이후에도 59%대 후반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경기지역 비중은 20.6%에서 19.1%로 낮아졌고, 부산·대구·인천 등 주요 광역시 수신은 정체를 보였다. 강원·전남·제주 등 지방권은 절대 규모가 작아 서울 쏠림을 상쇄할 동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여신에서도 비슷한 추이가 나타난다. 전국 여신 말잔은 작년 1월 96조 5079억 원에서 올해 1월 93조 9540억 원으로 줄었으나 서울 비중은 63.0%에서 64.7%로 되레 높아졌다. 절대 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서울 중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침에 따라 농협이 비조합원과 준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신규 가계대출을 오늘(9일)까지만 취급한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총량 규제 강화 기조에 따라 상호금융권 전반에서도 대출 제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최근 전국 단위 농·축협에 비조합원·준조합원 대상 가계대출 신규 취급을 9일까지로 제한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번 조치는 전년 대비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이 1%를 초과한 단위 농·축협을 대상으로 하며, 이러한 기준을 넘긴 경우 10일부터 신규 대출이 전면 중단된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결정이 정부의 ‘2026년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따른 것으로, 농·축협 전체 가계대출 증가율을 1% 이내로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조합원 대상 대출은 계속 취급할 수 있으며, 가계대출 총량이 500억 원 미만인 농·축협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용대출과 예·적금 담보대출, 서민금융, 지방자치단체 협약대출 등 민생 대출도 기존처럼 가능하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가계부채 증가율이 관리 목표치 이내로 들어올 때까지 유지될 예정"이라며 "해제 시점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5인조 보이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역대 케이팝(K-POP) 그룹의 데뷔 앨범 판매량 최다 기록을 깼다. 데뷔한 지 7개월이 채 되지 않아 거둔 성과다. 1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미니 1집 ‘COLOR OUTSIDE THE LINES’ 누적 판매량이 206만9663장(써클차트 4월 4일까지 집계 기준)을 기록했다. 다섯 멤버가 음악, 안무, 영상 등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로서 첫선을 보인 해당 앨범은 지난해 9월 초동 판매량(43만6367장) 기록 후 같은 달 50만 장, 11월 100만 장, 지난 2월 200만 장 등 판매량을 꾸준히 늘렸다. 수록곡 'GO!'와 'FaSHioN'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각 1억 회 이상 재생됐고, 전체 앨범의 누적 재생 수가 4억 회를 돌파하는 등 음원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르티스는 오는 20일 미니 2집 ‘GREENGREEN’의 타이틀곡 ‘REDRED’를 공개한다. 6개 트랙 중 타이틀곡을 먼저 선보인 다음 내달 4일 앨범을 발매하는, 특이한 공개 방식을 보여준다. 코르티스의 신보 또한 예약 판매가 시작
가수 손태진이 가죽 재킷을 입고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손태진은 오는 15일 리메이크 EP '봄의 약속' 발매를 앞두고 공식 SNS를 통해 콘셉트 포토부터 무드 샘플러까지 차례로 오픈했다. 콘셉트 포토 속 그는 가죽 재킷을 입은 채 우수에 찬 눈빛을 보이거나, 상처 입은 얼굴로 불꽃놀이를 하며 아련한 무드를 뽐냈다. 데님 재킷에 안경을 매치한 손태진의 섹시한 매력도 돋보인다. 무드 샘플러에는 손태진표 '봄의 약속' 서사 일부가 담겨 있다. 웅장한 사운드와 경쾌한 멜로디, 감각적인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져 손태진이 이번 미니 앨범을 통해 드러낼 매력에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리릭 스포일러를 통해 노랫말도 일부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올렸다. '봄의 약속'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명곡들을 손태진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앨범으로, 선배 아티스트들에 대한 손태진의 존경심을 표하는 동시에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는 앨범이 될 것임을 기대케 한다. 한편 손태진의 신보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케이팝 시상식 '제35회 서울가요대상'에서 트로트 정상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는 10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아이돌챔프(IDOLCHAMP)를 통해 단독으로 진행된 '제35회 서울가요대상' 본선 1차 팬 투표가 마무리됐으며, 이날 오전 10시 본선 2차 투표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이어진 1차 집계에서는 부문별 판세가 드러나며 팬덤 간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본상' 부문 1위는 온앤오프가 차지했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 지드래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몬스타엑스, 하츠투하츠가 상위권에 올랐다. '인기상'에서는 이찬원이 정상을 차지했으며, 방탄소년단(BTS)과 임영웅이 상위권에 자리했다. '한류특별상' 방탄소년단, '신인상' 알파드라이브원, 'K-POP WORLD CHOICE' 그룹 부문 엑소, 솔로 부문 백현, '골든리바이벌상' 엑소의 '첫 눈', '뉴아이콘상' 도경수가 각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트로트상' 부문이 치열하다. '미스터트롯' 톱3 임영웅, 영탁, 이찬원의 순위가 뒤바뀐 것. 현재 1위는 이찬원이 차지하고 있고, 임영웅과 영탁이 각각 2, 3위로 뒤를 따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정상화되지 않으면서, 국제 해운업계가 이란의 통행료 요구에 응하지 말 것을 선사들에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영국 BBC 방송은 10일(현지시간) 유조선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인 국제유조선선주협회(인터탱코)가 회원사들에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위해 이란에 비용을 지불하지 말 것을 조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필립 벨처 인터탱코 이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통행료를 내는 것은 올바른 해결책이 아니다"며 "이 문제가 협상의 시작점이 됐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해협을 지나는 선박들에 사전 허가를 받을 것을 요구하며, 이를 어길 시 "표적이 돼 파괴될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다. 특히 이란은 선박당 최대 200만 달러(약 30억원)에 달하는 통행료를 징수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벨처 이사는 "IRGC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이 테러 단체로 지정한 조직"이라며 "테러 단체에 자금을 지불하는 행위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유조선 선사들이 호르무즈 통행료 지급 때문에 미국과 EU의 대이란 제재를 위반해 대가를 치를 우려가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시민권 획득을 목적으로 암암리에 이뤄지는 '출산 관광'을 겨냥한 대대적 단속에 나선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전국의 ICE 요원들에게 전날 보낸 이메일에서 이같은 '출산 관광 이니셔티브'에 집중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가 입수한 이메일에는 "합법적인 이민 절차를 악용하는 사기, 금융 범죄, 조직적 지원 네트워크"를 교란하는 것이 이번 단속의 목표로 제시됐다. 출산 관광은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는 자동으로 시민권을 획득하는 헌법상 권리인 '출생 시민권'(Birthright Citizenship)을 노리고 입국 목적을 속이는 등의 행위를 가리킨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 즉시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하거나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 부모 사이에 태어난 자녀에게는 출생 시민권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행정명령이 위헌이라면서 제기된 소송에서 존 사우어 법무부 송무차관은 지난 1일 열린 대법원 변론에서 "중국 등 '적대국'의 미국 출산 관광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대법관들은 해당 행정명령이 헌법적 취지와 과거 판례에 어긋난다는
올 1분기 글로벌 PC 판매가 당초 예상과 달리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1분기 성장이 올해 고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D램 등 반도체 가격이 상승, 추가 성장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10일 시장조사 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 1분기 노트북과 데스크톱 등 PC 출하량은 648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옴디아는 올 1분기 성장세는 수요 회복에 따른 성장이 아니라 부품 가격 상승을 예상한 제조사와 유통업체의 선주문에 따른 결과로 해석했다. 벤 예 옴디아 수석 애널리스트는 "공급망 압력이 쌓이고 있다"면서 1분기 성장이 올해의 정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메모리 등 칩 가격 상승이 2분기부터 예상보다 더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PC 제조사의 원가 압박이 유통 업체와 최종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시장조사 기관인 IDC도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IDC는 1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6560만대로 집계했다. IDC는 거시경제 상황 악화와 메모리 부족 문제에도 불구, 1분기 글로벌 PC 시장이 성장한 배경으로 제품 가격 상승을 우려
방송인 이상민이 3년 만에 시즌 5로 돌아오는 '하트시그널'의 원조 연예인 예측단으로 복귀한다고 10일 소속사 더232가 전했다. '하트시그널5'는 무한한 썸을 탈 수 있는 공간인 '시그널 하우스'에 모인 청춘남녀들의 심리를 '연예인 예측단'들이 관찰하고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리얼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상민은 '하트시그널' 전 시즌에서 원조 연예인 예측단으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터줏대감으로 중심을 잡는다. 특히 결혼 이후 처음 '하트시그널' 예측단으로 활약하는 만큼, 출연자들의 심리를 섬세히 분석할 것으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상민은 지난 시즌에서 호흡을 맞췄던 윤종신, 김이나와 티키타카를 펼치는 한편, 새롭게 합류한 로이킴, 츠키와도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전망이다. 최근 소속사 더232를 설립한 그는 유튜브 채널 '232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돌 제작기를 공개하는 등 음악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 SBS '아니 근데 진짜!', JTBC '아는 형님',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도 고정 출연하고 있다.
가수 임영웅이 가수, 배우, 모델 분야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임영웅의 활약은 각종 차트의 지표로 나타난다. 10일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K-브랜드지수’ 트로트 가수 부문 1위에 임영웅이 선정됐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 미디어, 소셜, 긍정, 부정, 활성화, 커뮤니티, AI, 스타덤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트로트 가수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빅데이터 6억4673만 3121건을 분석해 순위를 나눴다. 1위 임영웅에 이어 박서진, 이찬원, 김용빈, 박지현, 홍지윤, 영탁, 전유진, 김태연, 장윤정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월 30일 멜론에 따르면, 임영웅은 정규 2집 ‘IM HERO2’로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돌파하며 국내 음원 시장을 장악했다. 발매 약 7개월 만의 기록이다. 10억 회 돌파는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을 포함한 수록곡 11곡 전체가 고르게 사랑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임영웅은 지난 3월 11일 멜론 역대 누적 스트리밍 순위에서 방탄소년단(BTS)을 제치고 전체 1
2026 KBO 리그 정규 시즌이 지난 3월 28일 포문을 연 가운데, 스타들에게도 시구의 계절, 봄이 찾아왔다. ‘승리 요정’이 되고 싶은 스타들의 파이팅 넘치는 경쟁 역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의 멤버 조이가 1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 홈경기에서 롯데자이언츠와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지난해 6월 같은 곳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경기에서도 시구 실력을 뽐낸 그는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서게 됐다. 조이는 “지난해에 이어 키움히어로즈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선수들과 팬분들 모두에게 좋은 에너지와 즐거운 순간이 가득하길 바라며, 히어로즈의 승리를 위해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걸그룹 아이들(i-dle) 멤버 미연은 오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SSG랜더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 LG트윈스의 승리를 기원한다. 미연이 LG트윈스 시구자로 참석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그는 세 번의 시구를 한 경기 중 두 경기에서 LG트윈스가 승리를 거두면서 승리 요정으로 등극한 바 있다. 미연은 “다시 한번 LG트윝스의 시구자로 초대받아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