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뮤지션 소금이 AOMG와 전속 계약이 종료된다. 13일 소속사 AOMG 공식 계정에는 “안녕하세요. 소금입니다”라는 소금의 자필 편지가 게재됐다. 그는 “추운 겨울이 지나고 생명의 새싹이 틀 준비를 하는 봄의 시작과 함께 조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이렇게 펜을 들었다”며 “‘사인히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된 AOMG와의 3년 간 계약이 ‘사랑해’라는 곡을 마지막으로 종료가 된다”고 전했다. 이어 "AOMG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시작을 하게 될 모습을 지켜봐달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랑해'는 소금이 AOMG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신곡이다. 소금과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 실리카겔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앞서 소금은 지난 2019년 방송된 MBN 예능 ‘사인히어’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며 AOMG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큰 꿈 (Feat. pH-1) (Prod. TOIL)’, ‘위로’, ‘소금비’, ‘야유회’, ‘편지’, ‘처방전’ 등 다수의 곡을 발매하며 활동 중이다. 한편 소금의 신곡 ‘사랑해’는 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최낙타가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최낙타는 지난 12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장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 빛나는 비주얼로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최낙타는 캐주얼한 복장에 안경과 넥타이를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셔츠 스타일링을 통해 훈훈한 남친룩까지 완성하며 팬심을 저격했다. 여기에 최낙타는 몽환적인 눈빛과 함께 골똘히 생각에 잠긴 표정들로 감각적인 무드까지 선사하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풍겼다. 총 2가지 스타일링으로 시크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프로필 사진을 완성한 최낙타는 지난 2013년 싱글 ‘얼음땡’으로 데뷔, ‘귀여워’, ‘Grab Me’, ‘어떡해’, ‘HERB’ 등 어쿠스틱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왔다. 특히 ‘18 어게인’, ‘어서와’, ‘고백부부’, ‘간 떨어지는 동거’ 등 드라마 OST 가창에도 참여하는 등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팬들을 만났던 최낙타는 최근 ‘발라드 명가’ 케이에이치컴퍼니와 전속계약에 체결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부산시가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버스킹을 마련했다. 부산시가 오는 11일 수영구 밀락더마켓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버스킹 '메이드 인 부산판(made in 부산판)'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인디밴드와 협업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된 곡 등을 선보이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당위성과 파급효과를 알리고 유치 성공을 기원한다. 오는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범시민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했고 서면 상상마당 야외(25일), 중구 광복로(3월 11일),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4월 1일)에서도 개최한다. 메이드 인 부산판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부산시민과 함께 '무대판'을 벌인다는 의미다. 부산지역 인디밴드 단짠과 버닝소다와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고 공연 취지와 지지 열기 확산을 위한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세계박람회 퀴즈를 풀어보는 기회를 제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도록 하며 퀴즈 정답자 등 관람객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개최의미를 담은 홍보기념품을 제공한다. 부산
[라온신문 김동영 기자] 앞으로 테마파크 등 유원지에 전시,관람 목적의 영화,드라마 세트장 설치가 가능해진다. 또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소방 차량에 대해서는 이동 주유가 허용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 '규제개혁신문고(www.sinmungo.go.kr)'를 통해 개선된 8개 사례를 지난 27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규제신문고를 통해 2022건의 건의를 접수해 801건을 개선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테마파크 등 유원지 내에서 설치할 수 없었던 영화,드라마 세트, 가상스튜디오 등 전시,관람 목적의 촬영소 설치가 일반인 개방을 전제로 허용된다. 기존 '도시,군 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테마파크 등 유원지 내에는 세트장, 가상 스튜디오 등 촬영소 설치가 일체 불가했다. 국토부는 이를 개정해 일반인들에게 개방할 경우 유원지에서도 전시,관람 목적의 촬영소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재난현장 소방차량에 대해서는 주유차량을 통한 현장 주유가 가능하도록 이동주유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이는 현장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로 기존에는 재난현장 소방
[라온신문 김동영 기자] 인신매매를 '사람매매' 중심이 아닌 성착취, 노동착취 등 착취를 중심으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도록 정부가 홍보,교육 강화에 나선다. 또 피해 상담전화를 개설해 피해유형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는 한편, 피해자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피해자 식별지표를 개발,고시한다. 정부는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제1차 인신매매 등 방지 정책조정협의회'를 개최, 이같은 내용을 논의 및 심의했다고 밝혔다. 인신매매 등 방지 정책조정협의회는 지난 1월 시행된 '인신매매 등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인신매매방지법)'에 따라 관계부처 간 협력,조정을 위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소속 협의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제1차 인신매매 등 방지 종합계획('23~'27)'을 심의하고 인신매매 등 피해자 식별,보호 지표 고시(안) 및 피해 상담전화 운영(안)을 논의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그동안 부처별로 추진해 온 인신매매 등 예방,피해자 보호 및 범죄 대응 정책을 범부처 차원에서 종합적,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립됐다. 학계, 연구기관, 지역 활동가 등의 자문과 공
[라온신문 김동영 기자] 정부가 20년 이상된 노후 철도역사 증개축,리모델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 수서역, 오송역, 익산역, 부산역 등의 고속철도 역사는 지능형 CCTV가 긴급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역사로 만든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전국 철도역사 48곳의 시설 개선을 위한 설계 공모와 설계 및 공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019년부터 노후도, 혼잡도 등을 바탕으로 시설 개선이 시급한 역사를 선정해 지자체 협의 등 사업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 규모를 확대해 구리역,과천역,모란역 등 9개 역사에 대한 설계 공모에 신규로 착수한다. 현재 공사 진행 중인 7곳 중 망월사역은 올해 안에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설계가 진행 중인 31곳 중 천안,광주송정,정동진 등 10개 역사는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고속철도 역사를 디지털 트윈을 적용한 스마트 철도역사로 탈바꿈하는 시범사업도 시작한다. 스마트 철도역사 사업을 통해 역사 내 맞춤형 경로를 제공하고 지능형 CCTV를 통해 긴급상황을 인식해 자동으로 안내할 수 있게 된다. 또 디지털 트윈(3D) 기술을 기반으로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