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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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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의 첫 번째 노인 요양시설이 첫 삽을 떴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국내 주요 금융그룹들이 시니어를 대상으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29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는 지난 27일 노인요양시설(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소재) 기공식을 가졌다.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는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생명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다.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 시설은 오는 2027년 9월 문을 열 예정이다. 수용 인원은 150명이다. 이번 노인 요양시설은 시니어의 지속 가능한 노후를 위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와 함께 개인의 신체기능과 인지능력 등을 고려한 맞춤형 종합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시설은 ▲IoT 기반 건강 모니터링 ▲치매 지연 지원 프로그램 ▲병원 및 생활 동행 서비스 등을 통해 단순한 주거를 넘어 노인의 존엄과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고품격 장기 요양시설로 운영된다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황효구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 대표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시니어 돌봄의 중요성은 갈수록 더욱 커져가고 있다”라며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교보생명이 3040세대를 위한 맞춤형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교보생명은 304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보장부터 노후 사망보장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교보밸런스건강보험 (무배당)’을 27일 출시했다. 이 보험은 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등 주요 3대질병을 보장한다.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 등 최신 특약을 탑재, 암 주요 치료비(암수술∙항암방사선치료∙항암약물치료)를 최대 10년간 보장한다. 암 외에도 순환계질환주요치료 특약을 통해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중중 뇌∙심혈관질환은 물론 부정맥, 심부전 등 초기 단계의 혈관 질환까지 보장범위도 확대시켰다. 이 보험은 특히 보험료 납입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라이프밸런스보장보너스’를 통해 사망을 보장한다. 보너스를 통해 적립된 금액을 일시납 보험료로 해 기존 사망보험금에 추가로 쌓아주는 구조다. 납입기간이 길수록 보너스 비율이 높아져 보장 규모도 커진다. 또 저해약환급금형 구조를 채택,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약환급금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부담을 낮춰 3040세대가 실속 있게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5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10·15·20·25·30년납 중 선택 가능하
신한은행이 최대 연 5%의 금리가 적용되는 적금 상품을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2026 신한 SOL KBO 리그’ 개막에 맞춰 구단 성적과 우대금리 혜택을 결합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적금’을 27일 출시했다. 이 적금은 고객이 선택한 KBO 리그 응원팀의 성적과 디지털 서비스 참여 실적에 따라 기본 이자율 연 2.5%에 우대 이자율 최대 연 2.5%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5.0%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응원팀 성적에 따라 최고 연 1.5%포인트(한국시리즈 우승 시 연 1.5%, 한국시리즈 진출 시 연 1.0%, 포스트시즌 진출 시 연 0.5%) ▲신한 SOL뱅크 ‘SOL 판타지야구’ 참여 시 최고 연 0.5%포인트 ▲신한은행 입출금통장으로 6개월 이상 급여 또는 연금 수령할 경우 연 0.5%포인트가 적용된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모두 가입할 수 있는 이 적금은 1년 만기 자유적립식으로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매월 50만원씩 12개월 간 적립(금리 5% 적용 시)할 경우 만기 시 총 613만7475원(세후)을 수령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KBO 리그 개막일에 맞춰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도 개편한다. 쏠야구는 야구
그룹 키키(KiiiKiii: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한다. 2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키키는 이날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헤드 인 더 클라우즈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 인 도쿄 2026(HEAD IN THE CLOUDS Music & Arts Festival in TOKYO 2026)'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유일한 K팝 걸그룹으로 참여한다. '헤드 인 더 클라우즈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은 글로벌 힙합 레이블 88라이징(88rising)이 주최하는 음악 축제로, 힙합, R&B,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무대다. 뉴욕, 자카르타, 마닐라, 광저우 등 다양한 세계 무대로 주목 받아 왔으며 올해 일본에서 첫 개최를 결정했다. 이 가운데 키키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혔다. 키키는 이번 무대를 통해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2집 타이틀곡 '404 (New Era)'로 국내외 음원 차트를 장식한 것은 물론,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하고, 데뷔 첫 월간 차
가수 유성은이 베트남 공연을 통해 해외 팬들에게 ‘K-소울’의 진수를 선보인다. 28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유성은은 오는 4월 4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더 그랜드 호짬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오랜 시간 음악적 내공을 쌓아온 유성은이 해외 무대에 다시 서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유성은은 앞서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던 ‘KOREAN DRAMA OST NIGHT’(코리안 드라마 OST 나이트)에서도 해외 팬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당시 공연은 싱가포르에서 큰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의 OST로 꾸며진 가운데, 유성은은 KBS2 ‘풀하우스’, SBS ‘아내의 유혹’ 등의 OST를 자신만의 소울풀한 목소리로 부르며 현지 팬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임창정, 코요태, 송가인 등이 소속된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리메이크를 비롯해 Klozer의 ‘Walking On Snow’에 작사, 작곡, 피처링까지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고, 라디오와 유튜브 버스킹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지난 1
방탄소년단(BTS)이 ‘아리랑’(ARIRANG)으로 글로벌 차트에서 팀 최고 성적을 냈다. 28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은 영국 ‘오피셜 앨범 톱 100’ 차트(3월 27일~4월 2일 자) 정상에 올랐다. 이는 미니 6집 ‘MAP OF THE SOUL : PERSONA’와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에 이은 통산 세 번째 1위다. 또한 ‘오피셜 바이닐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해 영국 음악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증명했다. 타이틀곡 ‘SWIM’은 같은 날 ‘오피셜 싱글 톱 100’ 2위에 자리했다. 이는 2020년 ‘Dynamite’와 2021년 ‘Butter’가 세운 3위를 뛰어넘는 자체 최고 성적이다. 수록곡인 ‘Body to Body’(28위)와 ‘FYA’(39위) 역시 차트인에 성공했다. 27일 발표된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주간 차트(집계 기간: 3월 20일~26일)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방탄소년단은 ‘위클리 톱 앨범’, ‘위클리 톱 송’, ‘위클리 톱 아티스트’ 글로벌 차트를 석권했다. 음반에 수록된 14개 트랙 모두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상위
해외 일부 항공사들이 운항을 중단하는 등 항공유 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되면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한데 이어 부족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29일 차이롄서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베트남-뉴질랜드 노선 일부 항공편이 항공유 부족으로 취소되는 등 항공 에너지 동맥경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2월 말 기준 t당 800달러였던 항공류 가격은 최근 t당 160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선박 연료인 벙커C유와, 휘발유, 등유 등 여타 다른 에너지 가격 인상보다 상승 폭이 훨씬 크다.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 세계 항공사들이 유류할증료를 인상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유류할증료 등 항공료 인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 큰 문제는 항공유가 없다는 것. 중동 석유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일부 국가 항공사의 경우 항공유 부족으로 항공편을 취소하거나 운항편을 축소할 정도다. 실제 필리핀항공은 6월 말까지 항공유를 확보하고 있지만 그 이후 상황은 불확실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베트남항공의 경우 일부 국내선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LCC인 비엣젯항공의 경우
올해 첫 두 달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개인을 겨냥한 직접적인 무장 공격이 잇따르며 100명 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현지 일간 엘우니베르살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안전 월드컵'을 표방하는 치안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멕시코 국가 치안 시스템 사무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간 멕시코시티 내에서 총 104건의 강력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범행 수단별로는 총기 사용이 78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물건 13건, 흉기 12건, 미분류 1건 순이었다. 구(區)별로는 이스타팔라파가 17건으로 가장 빈번했고, 구스타보 에이 마데로(8건)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한인 상점이 밀집한 소나로사가 포함된 쿠아우테목과 주재원들이 많이 거주하는 미겔 이달고에서도 각각 7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해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반면 쿠아히말파와 베니토 후아레스에서는 같은 기간 살인 사건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지역별 치안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은 이발소에서 이발 중이던 청년이 총격을 받아 사망하거나, 차를 타고 이동하던 모녀가 공격받아 미성년 딸이 숨지는 등 시민들을 향한 직접적 공격 사례를 소개했다. 이처럼 강력 사건이 잇따르는
레오 14세 교황이 "힘의 과시와 억압의 논리가 세계를 상처 입힌다"며 "평화를 위협하는 이 역사적 시점에서 부(富)는 법과 정의를 위해 사용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교황은 28일(현지시간) 당일 일정으로 모나코 공국을 방문해 모나코가 가진 부와 영향력, 작은 나라로서의 이점을 선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교황은 모나코 경기장에서 열린 미사 강론에서는 사람을 전쟁과 불의의 악순환의 노예로 만드는 우상숭배를 거부할 것을 신자들에게 촉구했다. 교황은 "피로 얼룩진 오늘날의 전쟁은 권력과 돈에 대한 우상숭배의 결과"라며 "우리는 무기의 소음과 전쟁의 이미지에 익숙해져서는 안 된다. 평화는 단순한 힘의 균형이 아니라, 타인을 무찔러야 할 적이 아니라 보호해야 할 형제자매로 보는 사람들의 정화된 마음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레오 14세 교황의 국외 방문은 지난해 11월말~12월초 튀르키예와 레바논 순방에 이어 즉위 후 두 번째다. 역대 교황의 모나코 방문은 1538년 교황 바오로 3세 방문 이후 488년 만이다. 모나코의 군주인 알베르 2세 대공 부부는 헬기장에서 교황을 영접했다. 면적 2.2㎢, 인구 3만8천명으로 바티칸
인구감소지역 우대를 도입한 아동수당 제도에 대해 자녀 수와 연령도 고려한 차등 설계를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국회 예산정책처가 내놓은 '주요국의 아동수당을 통한 다자녀 지원 사례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아동수당은 2025년 기준 216만6천명에게 모두 2조6천억원가량이 지급됐다. 아동수당은 아동의 기본적 권리 보장과 양육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를 목적으로 2018년 도입됐다. 지급액은 월 10만원이다. 처음에는 소득·재산 기준 하위 90% 가구의 만 0∼5세 아동이 지급 대상이었는데 2019년 소득·재산 기준이 없어진 이후 대상 연령이 만 8세 미만까지로 단계적으로 확대됐다. 정부는 최근 법을 개정해 지급 연령을 지난해 만 8세 미만에서 2030년 만 13세 미만까지 매년 1세씩 단계적으로 높이고,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 거주 아동 등에게 월 5천∼2만원의 추가 수당을 주기로 했다. 이처럼 정부가 지원을 계속 강화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아동수당은 기본적으로 균등 지급 중심 제도에 머물러 있다고 국회 예산정책처는 분석했다. 실제로 주요국 사례를 보면 일본은 2024년부터 지급 대상을 고등학생 이하 아동으로 확대하
국내 대학교나 어학당 등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이 처음으로 31만명을 넘어섰다. 5년 새 곱절 이상 불어나며 양적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지만, 베트남이나 중국 등 특정 국가에 쏠리는 편중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8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외국인 유학생은 31만4천397명으로, 처음으로 31만명대를 넘어섰다. 구체적으로 국내 대학 등에 진학한 유학생(D-2)이 23만8천905명, 한국어 연수생(D-4-1)이 7만5천33명, 외국어 연수생(D-4-7)이 459명이다. 국내 체류하는 유학생은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년 말 15만3천361명을 시작으로 2021년 16만3천699명, 2022년 19만7천234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2023년 22만6천507명으로 20만명 선을 넘었고 2024년 26만3천775명으로 불어난 뒤, 작년 8월 사상 처음으로 30만명대를 돌파했다. 5년여 만에 15만여명에서 30만여명으로 두배 정도 불어난 것이다. 올해 2월 기준 전체 체류 외국인은 270만9천98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외국인 유학생은 15.0% 늘면서 더 큰
27일 낮부터 북서풍에 실려 미세먼지가 유입되겠다. 이날 전국적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많겠다. 오전과 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겠다. 대기 정체로 이미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상황에서 낮부터 북서풍에 실려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될 전망이다. 아침엔 인천·경기서부와 강원동해안, 충남, 호남을 중심으로 안개도 끼었다. 바다의 경우 서해상과 동해중부해상에 비교적 찬 북풍 계열 바람이 따뜻한 바다 위를 지나면서 해무가 발생했다. 육지 안개는 기온이 오르며 오전 10시께 대부분 사라지겠지만, 일부 지역은 대기 중 먼지가 많아 낮에도 연무(먼지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가 남아있겠다. 이날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6.9도, 인천 6.8도, 대전 8.6도, 광주 9.3도, 대구 9.0도, 울산 13.2도, 부산 13.9도다. 낮 최고기온은 15∼2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과 밤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20도나 날 것으로 보인다. 맑고 기온이 높은 날이 이어지며 대기도 계속 건조하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대전, 충북, 경북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바람도 약간 세게 불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