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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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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현대자동차 친환경자동차(전기차, 하이브리드, 수소차) 판매가 크게 늘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해 기름값이 크게 오르면서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진 결과로 보인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3월 한달간 판매된 하이브리드 차는 모두 1만4931대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11.5% 늘어난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무려 42.8%나 증가했다. 중동 전쟁이 2월말 시작됐다는 점에서 국제유가가 현대차 하이브리드 판매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차종별로는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전월 대비 무려 110.4% 급증한 4345대나 판매됐다. 코나 하이브리드의 경우 전월 대비 134.8% 늘어난 930대가 판매됐고, 투싼과 산타페 하이브리드도 전월 대비 각각 48.0%와 26.9% 늘었다. 1월부터 3월까지 누적 하이브리드 판매는 3만9597대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전기차 판매도 늘었다. 3월 한달간 판매된 전기차는 모두 7809대로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했다. 현대차 1~3월 누적 전기차 판매량은 모두 1만9040대로 전년 동기 대비 67.6% 나 늘었다. 수소전기차 넥쏘의 경우 1025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무려 246.3% 증가한 것이
금융감독원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보이스피싱 신고 음성파일을 분석해 최근 반복 제보된 사기범 7명의 실제 목소리를 홈페이지에 1일 공개했다. 이는 2024년에 제보된 총 3959건의 음성파일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성문 분석 기법을 통해 동일인 여부를 판단해 10회 이상 반복 제보된 목소리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실제 멘트를 공개하며 피해 예방에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 검찰 사칭 및 명의도용 사건 등에 연루되었다며 접근 (보이스피싱범) “서울 남부지검의 강지원 수사관이라고 합니다. 혹시 XXX이라는 분 알고 있습니까? XXX이가 OOO씨(=피해자) 명의를 가지고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사기행각을 벌이다가 저희에게 검거가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OOO씨 명의의 통장하고 대포폰이 발견되었습니다.” ◆ 어려운 전문용어를 사용하며 소환장을 발부하겠다고 압박 “문제는 이 두 계좌가 지금 불법적으로 사용되면서 피해자가 발생이 되었기 때문에 본인께서도 조사를 받으셔야 되는 상황이에요. 검찰청으로 나와서 무조건 대면조사 해야 합니다. 소환장 보내드릴 거고 지명된 날짜에 나오세요.” ◆ 약식 조사 등을 빙자하며 고립된 공간에 혼자 있도록 유도 “선생님 본인 편의를
가계대출을 찾는 수요자들이 금융당국의 강력한 총량 관리와 치솟는 고금리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2026년 들어 가계부채 억제 기조가 한층 강화되면서 대출 문턱이 높아졌고, 중동 전쟁발 인플레 우려로 시장금리가 급등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7%를 돌파했다. 금융위원회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하며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를 전년 실적(1.7%)보다 낮춘 1.5%로 설정했다. 이는 GDP 성장률 전망치(4.9%)의 3분의 1 수준이며, 작년 관리 목표를 430.6% 초과한 새마을금고에는 올해 0% 한도를 부여하는 엄격한 페널티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우리나라의 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은 주요국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부동산 시장으로의 과도한 자금 쏠림이 경제 전반의 성장과 활력을 저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주택담보대출에 별도 월·분기 목표를 신설해 편법 대출을 차단하고, 정책대출 비중을 현행 30%에서 20%로 단계적으로 축소할 방침이다. 2021년 98.7%에서 작년 88.6%로 하락한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내년에는 87.0∼87.5% 수준으로, 2030년까지 80%로 안정화하겠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가 누적 관객수 1578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2위를 추격하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사남’은 전날 기준 5만283명의 관객 수를 올리며 누적 관객 수 1578만2140명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액은 1522억6109만원을 넘어섰다. 지난 2월 4일 개봉 후 약 2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3월 18일 개봉작이자 2위 ‘프로젝트 헤일메리’보다 1만 명 이상의 일일 관객 수 기록 격차를 벌이며 식지 않는 관객 동원력을 유지하고 있다. ‘왕사남’의 흥행 속도는 개봉 후반부 일일 관객 수가 1만명대 수준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던 다른 천만 영화들과 비교해도 다르다. ‘왕사남’의 일일 관객 수는 5만명 이상으로, 이 기세로라면 일주일 내외로 역대 흥행 2위인 ‘극한직업’(1626만6641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왕사남’의 누적 매출액은 역대 1위를 기록 중이다. 제작비 105억 원을 들인 ‘왕사남’의 손익분기점은 260만 명이었다. ‘왕사남’은 장항준 감독의 6번째 장편 영화다. 조선 제6대 국왕 단종과 호장 엄흥도의 이야기를 각색해 다룬 작품이다. 유해진, 박지훈, 전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이어 ‘핫 100’ 1위, 14개의 트랙 중 13개가 ‘핫 100’ 차트인 등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 (ARIRANG)’이 K-POP 역사상 전례 없는 기록을 쓰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이 앨범 성공 비결을 3가지로 요약해 2일 밝혔다. 첫 번째 승부수는 지난 2025년 방시혁 의장이 미국에서 연 초대형 송캠프다. 송캠프는 수많은 프로듀서를 한 곳에 초청하고 스튜디오를 장기간 임차한 뒤 음악작업에 몰입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방식을 말한다. 방 의장은 방탄소년단의 컴백 앨범을 위한 송캠프를 수차례 열어 후보곡 200~300곡이 모아지자, 여기에서 앨범 수록곡들을 최종 채택했다. 두 번째 승부수는 앨범 곳곳에 배치한 한국적인 요소들이다. 수록곡 ‘Aliens’ 한 곡에만 ‘중모리’, ‘신발 벗기 문화’, ‘김구 선생님’이 가사로 등장한다. 타이틀곡 ‘SWIM’ 퍼포먼스 할 때는 의자나 소파가 아닌 바닥에 방석을 두고 관객들을 앉게 했다. 한국적인 종소리를 담은 ‘No. 29’, 민요 ‘아리랑’을 접목한 ‘Body to Body’도 있다. 하이브 측은 “지극히 한국적인 요소를 세련된 감성에 담았을 때 세계인 누
“어느덧 4번째 작품인 만큼, 뮤지컬 배우로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드리고 싶다” 보이 그룹 엘라스트(E’LAST) 원혁이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의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원혁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이 뮤지컬에서 머큐시오 역으로 연기했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몬태규 가문의 로미오와 캐퓰릿 가문 줄리엣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로, 셰익스피어 희곡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지난 2001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된 해당 뮤지컬은 2007년 내한 공연으로 한 차례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원혁이 연기한 머큐시오는 베로나 영주의 조카이자 로미오의 절친으로, 극의 활력과 긴장감을 동시에 주는 인물이다. 원혁은 가문과 우정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면모부터 결투 끝 죽음을 맞이하는 처절함까지, 자신만의 해석을 더한 머큐시오를 표현했다. 그는 첫 공연 후 “정말 열심히 준비한 작품이기도 하고, 제가 이제껏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이 많이 나와 기대가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캐릭터의 감정이 잘 녹아든 넘버의 디테일에 주목한다면 더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람 포인트도 덧붙였다. 원혁
올들어 판다채권(Panda Bonds) 발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판다채권은 외국계 기관 및 기업이 중국 본토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표시 채권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공개한 '2026년 2월 금융시장 운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발행된 판다채권 규모는 504억4000만 위안(한화 약 11조1300억원)에 달한다. 비공식 집계지만 올 1분기 판다채권 발행 규모는 약 882억3500만 위안(약 19조5000억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2024년과 2025년 연간 판다채권 발행 규모는 각각 1948억 위안(약 43조원)과 1830억6000만 위안(약 40조4000억원)이었다. 중국 내부에선 올해 판다채권 발행 규모가 역대 최대였던 2024년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판다채권 발행이 증가하는 것은 글로벌 환경 변화에도 위안화 환율이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자금 조달 비용이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낮은 금리도 한몫을 하고 있다. 중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현재 1.78% 내외로 미국보다 크게 낮다. 여기에 위안화 국제화 진행 속도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국
반세기 만에 달 탐사를 위한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Ⅱ)' 로켓이 지상을 떠나 우주로 향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아르테미스Ⅱ' 로켓이 1일 오후 6시 35분(미 동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발사됐다. '아르테미스Ⅱ'는 98m 높이의 우주발사시스템(SLS)과 유인 캡슐 오리온으로 구성됐으며, 오리온에는 지휘관 리드 와이즈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크, 캐나다 우주비행사 제레미 핸슨 등 4명이 탑승했다. 달 탐사를 위한 유인우주선이 발사된 것은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53년여 만이다. 이번 탐사의 총 비행 예정 기간은 열흘이며, 비행 거리는 110만2천400㎞다. 주요 임무는 오리온의 생명유지 장치 등을 시험하고 우주 방사능 환경에서 사람이 받는 영향 등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들은 발사 첫날 지구를 돌며 조금씩 저궤도에서 고도를 높인 뒤 이튿날 오리온 엔진 점화를 통해 달로 향하게 된다. 이후 달에서 6천437∼9천656㎞ 상공을 한 바퀴 비행하며 지금까지 관찰하지 못했던 달 표면을 눈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10일 오리온이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에 도착하는 형태로
미·이란 간 휴전협상이 진전되며 전쟁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란 기대감에 1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 이날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1.16달러로 전장 대비 2.7% 하락했다. 5월 인도분 미국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종가는 배럴당 100.12달러로 전장 대비 1.2%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의 새로운 정권 대통령(New Regime President)이 방금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고, 자유롭고, (안전이) 확보될 때 우리는 (휴전 요청을) 고려할 것"이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우리는 곧 떠날 것"이라며 대(對)이란 군사작전 종료 시점으로 '2∼3주 이내'라는 구체적인 시간표를 거론하기도 했다. 그러나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국영 방송에 "우리가 휴전을 요구했다는 트럼프의 발표는 거짓이고 근거 없다"며 즉각 부인했다. 이란의 반박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미·이란 전쟁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감을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2일 오전 10시) 이란 전쟁
신예 정이안이 바이브액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바이브액터스는 2일 정이안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밝혔다. 정이안이 시선을 이끄는 신선한 마스크와 훤칠한 키, 섬세한 연기톤을 갖춘 배우라는 장점과 함께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소속사가 생긴 정이안은 화제의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답답한 여자 성희주(아이유 분)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드 드라마다. 정이안은 캐슬뷰티의 신입 비서이자, 성희주를 곁에서 든든하게 보좌하는 인물인 임주호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드라마 첫 오디션부터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을 드러내며 합격했다. 오는 4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바이브액터스는 이대연, 우현주, 송재룡, 김지현, 유연, 이교엽, 전광진, 오경주, 정민아, 차강윤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다.
박성웅이 연리리 마을에서 외톨이가 된다. 2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2회에서는 연리리 ‘신입’ 성태훈(박성웅 분)과 ‘고인물’ 이장 임주형(이서환 분)의 팽팽한 대립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선 식품대기업 ‘맛스토리’의 부장 성태훈이 하루아침에 농촌 연리리 지부로 발령되는 사건이 그려졌다. 얼떨결에 가족들과 함께 귀농생활을 시작한 성태훈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배추 농사에 도전했다. 하지만 임주형은 그가 ‘맛스토리’ 출신이라는 이유로 노골적인 적대감을 드러냈고 두 사람의 충돌이 본격화될 것을 암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성공적인 배추 농사를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성태훈의 모습이 담겼다. 성태훈은 어두운 밤에도 전등을 켜고 스프링클러를 고치는 등 농사를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보인다. 반면 임주형은 여유로운 태도로 그를 도발한다. 이날 성태훈은 농사에 필요한 자재와 품목을 회사에 지원 요청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에 부딪힌다. 앞서 임주형으로부터 집중 견제를 받아온 그는 “여서 내 없이 니 혼자 뭘 할 수 있을까?”라는 선전포고까지 맞닥뜨린 상황. 마을 주민들의 도움을 구해보지만, 이
영화 ‘흡식기담’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배우 김홍표가 50대에 첫 아이를 얻었다. 올해 51세인 김홍표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월 1일 아빠가 됐다. 부모 나이 합쳐서 백살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인큐베이터에 있는 딸과 찍은 셀카를 올리며 득녀의 기쁨을 표출했다.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홍표는 40대 후반인 2021년 12월 6세 연하 아내와 결혼해 5년 만에 아빠가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김홍표의 아내 또한 40대 중반에는 쉽지 않은 첫 아이의 임신과 출산을 겪은 것. 김홍표의 득녀 소식에 이시언, 배슬기 등 후배 배우들의 축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시언도 지난해 결혼 4년 만에 아내 서지승의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홍표의 득녀를 계기로 50대에 첫 아이를 얻은 스타 늦둥이 아빠들의 사연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50대 초반에 결혼한 개그맨 박수홍은 53세에 첫 딸을 얻었다. 박수홍의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하며 지난 2024년 10월 딸 재이를 낳았다. 직계 가족과 소송을 벌이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던 박수홍에게 뒤늦게 찾아온 딸은 그가 다시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