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준희(JUNHEE)가 12일 정오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첫 미니앨범 'The First Day & Night(더 퍼스트 데이 앤 나잇)'을 발매한다. 'The First Day & Night'은 준희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선보이는 첫 번째 작품이다. 소속사 H&P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들려주고 싶었지만 미처 선보이지 못했던 음악을 이제 자신의 이름으로 시작했고, 그 결과물이 드디어 팬들을 만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Umbrella(10:00)'는 필요할 때만 나를 찾는 이성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한 미디엄 팝 장르의 노래다. 가질 수 없는 걸 알면서도 기다리게 되는 마음을 '비, 우산, 그리고 그사이에 남겨진 나'로 표현했다. 'The First Day & Night'에는 이 외에도 특별한 서사의 트랙들이 담겼다.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부터 하루가 끝나는 밤까지 해가 뜨고 또 저물 때까지 각각의 시간대와 어울리는 음악을 배치했다. 준희는 1번 트랙 'Umbrella(10:00)'를 시작으로 7번 트랙 'Night(02:00)', 그리고 마지막 곡이자 'Umbrella(10:00)'의 한글 버전인 '호랑이 장가
래퍼 퍼핏보이(puffitboi)가 신보 발매를 확정했다. 퍼핏보이는 11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SNS 채널을 통해 신곡 ‘사랑하는데(feat. 혜빈)’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사랑하는데(feat. 혜빈)’는 오는 18일 정오 발매된다. 티저 이미지에는 하늘을 나는 장난감 병정과 관람차가 담겨 순수하면서도 설레는 음악을 예상케 했다. ‘사랑하는데(feat. 혜빈)’에 함께한 혜빈은 그룹 구구단 출신으로, 현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청아한 보컬이 특징인 혜빈과 감성 래퍼 퍼핏보이와 만나 어떤 음악으로 탄생시켰을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사랑하는데(feat. 혜빈)’는 로꼬, 유주의 ‘우연히 봄’을 제작한 히트곡메이커 똘아이박과 피터팬이 작곡, 작사 및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더킹덤이 스페셜 앨범으로 컴백한다. 그룹 더킹덤(The KingDom: 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자한)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컴백을 알리는 커밍순 이미지와 함께 오는 2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정식 앨범이 아니라, 오랜 시간 응원을 보내준 킹메이커(팬덤명)를 위한 선물이라는 게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다만 리더 단이 앨범을 준비하던 중 병무청 안내에 따라 예정보다 빠르게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더킹덤은 이번 컴백을 비롯해 향후 5인조로 활동을 이어간다. 매 앨범마다 동양 판타지 콘셉트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여온 더킹덤은 스페셜 앨범을 통해 '시네마틱 돌'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에도 'History Of Kingdom is Back'이라는 문구가 담긴 커밍순 이미지가 공개되며 특유의 서사와 세계관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킹덤은 2021년 데뷔해 7부작으로 구성한 'History Of Kingdom' 세계관을 펼쳐왔다. 이후 지난해 새로운 챕터2 세계관의 출발을 알린 이들은 독보적인 콘셉트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뒀다. 특히 4세대 아이돌 중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
힙합 듀오 이루펀트(키비, 마이노스)가 가수 라디(Ra.D)와 손잡고 새로운 싱글 ‘Compass’를 발표했다. 11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이번 곡은 이루펀트 이름으로 약 3년 만에 내놓는 신곡으로, 라디의 세련된 프로듀싱 감각과 ‘일상의 소중함’을 담은 감성적인 메시지를 통해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한다. 지난 10일 브랜뉴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Compass’ 뮤직비디오는 이루펀트와 라디를 비롯해 정인, 소울맨, 딥플로우, 허클베리피 등 동료 뮤지션들과 가까운 지인들이 대거 출연해 음악을 통해 교감하는 따뜻한 장면들을 보여준다. 화려한 장치 없이도 일상 속에서 음악을 나누는 모습을 담아내며, ‘어느 하루의 평범함이 가장 소중하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루펀트는 “선배뮤지션 라디와 함께한 이번 싱글 'Compass'를 시작으로 다시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며 새로운 계획을 밝혔다.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 이들의 새로운 여정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육중완 밴드(육중완, 강준우)가 신곡 ‘파이터(FIGHTER)’를 1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인생을 UFC 무대 위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파이터의 모습에 빗대어 표현했다. 누구나 넘어지고 상처 입지만, 다시 일어서 버텨내는 과정 속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야성미 넘치는 보컬과 거칠고 강렬한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에너지를 전한다. 가사 중 “포기하지 마라 Never, 다시 일어나라 Never”는 전 세대에게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선사한다. 육중완 밴드는 “삶이 힘들고 주저앉고 싶은 순간에도 이 노래가 작은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멤버 육중완은 13년 만에 개최되는 대학가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밴드는 다양한 페스티벌과 방송 무대에서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색깔을 선보이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유(IU)가 여름의 끝자락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건넸다. 10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날 오전 7시 디지털 싱글 ‘바이, 썸머(Bye, Summer)’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이번 발매는 어떠한 사전 예고나 프로모션 없이 진행된 것으로, 여름이 저물어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할 무렵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바이, 썸머’는 지난해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 무대에서 처음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이 곡은 아이유가 지난해 월드 투어를 하며 만든 곡으로, 무대에서 아이유는 “이번 투어를 하면서 유난히 여름이 긴 느낌이었다. 하지만 여러분과 함께해 올여름은 최고의 여름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여름이 유독 길었고 뜨겁게 사랑했기에 들려주고 싶은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당시 아이유는 직접 기타를 치며 곡을 선보였고,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무대 초반 살짝 내리던 비는 곡이 끝날 즈음 그쳐 마치 연출된 무대처럼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공연 후 공개된 ‘바이, 썸머’ 라이브 클립은
싱어송라이터 신씨와 R&B 아티스트 니카가 청춘의 러브송을 선사한다. 6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신씨(Scene See)와 니카(NIKA)는 이날 정오 디지털 싱글 '완벽한 계획'을 발매하고, 사랑의 시작과 서툰 진심을 솔직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완벽한 계획'은 여행을 떠나듯 가볍게 챙기는 일상의 대화 속에서 함께라면 별다른 계획이 없어도 충분하다는 마음을 위트 있게 담아낸 곡이다. 담백하면서도 리드미컬한 신씨의 보컬과 부드럽게 스며드는 니카의 음색이 교차하며, 두 사람은 ‘완벽하지 않아 더 완벽한 순간’을 그려낸다. 또한 '딴 데 말고 나를 봐 말 좀 그만하고', '좀만 늦게 늦게 데려다줄게' 같은 재치 있는 가사가 경쾌한 멜로디와 어우러지며, 청춘의 자유로움과 풋풋한 연애의 긴장감을 동시에 전한다. 누구나 겪어 봤을 순간에 대해 공감을 자아내는 이번 신곡은 리스너들에게 현실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신씨는 ‘하지말던가’, ‘갑자기’, ‘거울귀’, 'ㄱㅊㅇ' 등 통통 튀는 메시지와 유니크한 음색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았다. 니카 역시 2015년 '히든싱어' 거미 편과 2016년
유다빈밴드가 4년 만에 새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돌아온다. 5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유다빈밴드는 오는 15일 오후 12시 각종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정규 2집 ‘CODA’(코다)를 발매한다. '코다'는 지난 2021년 ‘유다빈밴드 1집’ 발매 이후 4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 유다빈밴드는 지난주 ‘코다’ 트랙리스트와 ‘극장’ 테마의 새 단체 프로필 사진을, 지난 2일에는 개인 프로필을 각각 공개했다. ‘코다’는 더블 타이틀곡 ‘20s(트웬티스)’와 ‘어지러워’를 비롯해 올해 상반기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개최한 단독 공연 ‘겟 럭키!’의 최초 공개곡 ‘축배’, 그리고 최초 인재양성형 오케스트라 팀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커튼콜’ 등 다채롭고 풍성한 11곡으로 이루어진 앨범이다. 특히 유다빈밴드는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린 이후 ‘2025 메가필드 페스티벌’, ‘2025 뮤즈온 페스티벌’ 에서 ‘축배’를 선보이며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규 2집 ‘코다’는 ‘우리는 저마다의 극 속에서 주연으로 살아간다’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유다빈밴드의 20대의 마무리와 더불어 유다빈밴드의 음악을 듣는 모든 인물의 삶을 ‘연극’이라는
포크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헬로봉주르가 신곡 ‘뜨고 뜨고 뜨고’를 공개한다. 4일 소속사 장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곡은 여행 중 마주한 설렘과 평온, 그리고 일상 속에서 발견한 작고 소중한 순간들을 따뜻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작곡가 겸 프로듀서 N.Sean과 싱어송라이터 Wish가 참여해 따뜻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완성했다. ‘뜨고 뜨고 뜨고’는 창밖으로 펼쳐진 구름 바다에서 시작된다. 낮선 도시의 공기, 골목 끝 작은 카페, 그리고 한 잔의 따뜻한 차처럼 마음을 채우는 순간들이 가사 속에 잔잔히 녹아 있다. 반복되는 “비행기 뜨고, 아침 해 뜨고, 마음도 가득 뜨고 있어”라는 후렴은 설레는 감정을 서서히 차오르게 하며, 마치 여행길에서 우연히 들은 음악처럼 포근한 휴식을 선사한다. 잔잔한 기타 선율과 헬로봉주르의 따뜻한 목소리는 곡 전반에 흐르는 온기와 자연스러운 감정선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특유의 서정적인 음악 색채는 포크 장르의 진솔함과 맞물려 깊은 울림을 전한다. 헬로봉주르는 이번 곡에 대해 “여행 자체보다 마음이 먼저 떠오르는 순간을 담고 싶었다. 낯선 길 위에서 만난 설렘과 평온,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한 작은 기쁨을 음악에 고스란히 담았다”
아티스트 시오루와 유경이 협업(컬래버레이션) 앨범을 선보인다. 4일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시오루와 유경은 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협업곡 ‘Loverabu’(러브라부)를 발매한다. 록 장르인 ‘Loverabu’는 달콤하면서도 불안한 사랑과 돌아오지 않는 마음을 붙잡으려는 몸부림이 담겼다. 여기에 스스로도 제어할 수 없는 혼돈까지 그려냈다. ‘Loverabu’는 K팝과 J팝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것은 물론, 현실과 환상의 모호한 공간을 그려내며 청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청량한 멜로디 속 숨겨진 광기, 부드러운 보컬 속 감춰진 불안은 듣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오루는 지난 2021년 데뷔해 비연이라는 활동명에 이어 정훈으로 활동했던 아티스트다. 유경은 신인 아티스트로, ‘Loverabu’를 통해 대중과 처음으로 만난다. 시오루와 유경은 직접 ‘Loverabu’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해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고스란히 녹여내 대중과 호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