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팬미팅 티켓을 전석 매진시키며 인기를 입증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의 세 번째 공식 팬미팅이 전석 매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 티켓은 지난 5일 저녁 8시부터 11시 59분까지 공식 팬클럽 STAY(스테이) 3기 회원을 대상으로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했고, 오픈과 동시에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저녁 8시 시야 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했다. 이 역시 빠른 속도로 매진을 기록하며 스트레이 키즈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세 번째 공식 팬미팅 'PILOT : FOR ★★★★★(파일럿 : 포 파이브스타)'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케이스포 돔)에서 개최된다. 2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동시에 비욘드 라이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열고 더 많은 국내외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계획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일 세 번째 정규 앨범 '★★★★★(5-STAR, 파이브스타)'와 타이틀곡 '특'을 발표했다. 지난 1일 기준 음반 선주문 513만 장을 달성하며 'K팝…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여의도 오프라인 행사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방탄소년단은 8일 공식 SNS에 ‘BTS 10th Anniversary FESTA @ 여의도(Yeouido)(이하 ‘2023 BTS FESTA @여의도’)’의 공식 포스터를 올렸다. 이번 포스터에는 선물을 가득 업고 보랏빛 하늘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고래가 그려져 있다. 방탄소년단은 포스터 공개와 함께 공식 위버스에 ‘2023 BTS FESTA @여의도’의 상세 공지를 게재했다. 오는 1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 프로그램’과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멤버 RM이 팬들과 소통하는 코너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며, 당일 오후 8시 30분부터 30분간 펼쳐지는 ‘BTS 10주년 기념 불꽃쇼’가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전시 및 프로그램’은 방탄소년단 활동 10년의 역사를 담은 ‘BTS 히스토리 월’, ‘‘달려라 방탄’ 무대 의상 전시’, ‘10주년 FESTA 기념 조형물’, 포토존으로 완성된 ‘방탄 가족사진전’, 인터랙티브 이벤트 ‘브링 더 송 : 나만의 BTS 플레이리스트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가 대중음악인 모두를 위한 새로운 축제를 개최한다. 8일 음레협에 따르면, 오는 11월 4~5일 강원 (주)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이하 용평리조트)에서 '엠캠프(M CAMP)'가 열린다. 대중음악산업 관계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를 표방한다. 뮤지션 뿐만아니라 음악 레이블 관계자, 기자, 평론가, 공연장·시스템·엔지니어 관계자 등 대중음악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용평리조트 숙박권이 제공된다. '엠캠프'에서는 마케팅과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해 홍보 관련 세미나도 진행한다. 또한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참석자들이 자연스럽게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음레협은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엠캠프'는 뮤지션부터 관계자까지 대중음악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음레협은 한국의 대중음악 시장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최근 '공연 예매 및 암표 거래'에 대한 이용자 의견 조사를 실시하고 암표 근절을 위해 나섰다. 또한 방송 3사 음반 심의를 무료로 대행해 주는 사업도 한다.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올해 'KCON LA 2023'가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관객 경험 극대화에 주력한다. 8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사흘간 Crypto.com Arena(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Convention Center(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페스티벌 KCON(케이콘)이 미국 LA에서 기존의 2 SHOW에서 3 SHOW로 확장해 폭 넓은 라인업과 SHOW(쇼) 경험을 제공한다. SHOW는 케이콘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콘텐츠로 축제가 열리는 매일 밤 대미를 장식하며, 글로벌 대세부터 화제성 높은 신인 아티스트까지 케이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라인업과 콜라보 무대로 구성된다. 케이콘이 LA에서 사흘간 3번의 쇼를 선보이는 것은 올해가 최초다. 아티스트 콜라보 무대, 관객의 위시리스트 반영 등 다양한 연출 아이템으로 쇼를 구성해 케이콘만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관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지난 5월 3 SHOW를 진행한 'KCON JAPAN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인 12만 3천 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바 있다. 지난해 'KCON 2022 LA'에서 처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던…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PIONEER(개척)'의 슬로건을 내건 대한민국 대표 아트마켓이자 문화예술축제인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의 개막포럼이 6월 12일(월) 오후 7시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크리스탈홀에서 열린다. 공연 위주의 개막행사를 선보였던 예년과 달리 올해에는 캐나다공연협회,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등 5개국 해외 문화예술 인사 및 국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공연장 간 공연예술 교류 및 새로운 시장 개척'을 주제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가 좌장을 맡는 이번 개막포럼에서는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은 총 4개의 발표주제로 구성된다. 먼저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화예술의 가치 창출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영국 에든버러 어셈블리 홀 극장장 겸 페스티벌 예술감독인 윌리엄 버뎃 쿠츠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성장사(史)를 설명하고, 해외 축제 관계자의 시각에서 한국 공연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좋은 사례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서울 연희동 소재 전시예술공간인 미학관이 6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5일간 '드로잉그로잉(Drawing-Growing)'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식 지원하는 '2023년 작가미술장터 개설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미학관의 '드로잉그로잉(Drawing-Growing)'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드로잉그로잉(Drawing-Growing)'은 드로잉 장르 특화 아트페어다. 그동안 많이 주목되거나 하나의 독립적인 작품으로 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웠던 '드로잉'에 집중하고 모든 작품의 초기 단계인 드로잉과 에스키스 등에 주목하는 전시로, '작품의 시작' 단계를 구입하는 경험을 통해 '드로잉으로 성장'하는 미술 컬렉터의 경험을 공유하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2022년 '드로잉그로잉(Drawing-Growing)'은 총 30명의 참여작가와 130여 점의 작품이 함께 했으며, 행사를 주관하는 미학관이 위치한 연희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미술 작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근처 전시공간 플레이스막3과 더불어 카페 등 인근 상업시설로 전시공간을 확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올여름 극장가를 매료시킬 개봉 영화 다섯 편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Transformers: Rise of the Beasts)', '플래시(The Flash)', '엘리멘탈(Elemental)',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Spider-Man: Across the Spider-Verse)',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Indiana Jones and the Dial of Destiny)'을 소개한다. 탄탄한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시리즈물부터 액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흥행 열풍을 이어갈 작품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최상의 화질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6일에는 로봇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의 새 지평을 연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6번째 작품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개봉한다. 강력한 빌런 '유니크론'과 '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기아가 인재 영입 및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미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한다. 기아는 미래 디자인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BMW, 벤틀리, 패러데이 퓨처 출신의 존 버킹햄(John Buckingham) 디자이너를 기아넥스트디자인외장실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목)부터 근무를 시작한 존 버킹햄 실장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담은 차세대 외장 디자인 개발을 주도하며,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기아가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업무를 수행한다. 존 버킹햄 실장은 2005년부터 자동차 산업군에서 일하며, 여러 고급차/전기차 디자인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그는 2005년 BMW그룹의 외장 디자이너로 입사해 선행 및 양산을 아우르는 다양한 모델의 디자인 개발에 참여했으며, 2012년부터 BMW 디자인웍스 USA에서 일하며 8시리즈 콘셉트카 디자인을 이끌었다. 2018년에는 벤틀리로 자리를 옮겨 EXP 100 GT 콘셉트, 뮬리너 바칼라 등 브랜드의 상징적인 모델들을 주도적으로 디자인했다. 2022년부터는 전기차업체인 패러데이 퓨처에서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정부가 K-북(BOOK)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세계 3대 문학상 수상을 이어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1인 출판사 등 누구나 책을 출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7일 서울 송파책박물관에서 'K-북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대 전략과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출판계, 문학계, 도서관계, 서점계, 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컬처의 바탕은 책, 세계독자와 함께 도약하는 K-북'이 비전으로 제시됐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책은 상상력의 원천이고, K-컬처의 바탕'이라며 '장관 취임 후 현장 곳곳을 누비며 국민들이 글을 쓰고, 책을 발간하고, 다양한 책을 읽고 싶어 하는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출판,문학,도서관,콘텐츠 등 정책 부서가 원팀(One Team)이 돼 보다 촘촘하고 짜임새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세계 3대 문학상 수상을 위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미래(Future)에도 지속가능한 책 ▲콘텐츠 수출의 새로운 선두주자(First runner)로서의 책 ▲지역,사회환경,장애와 무관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악마들'이 강렬한 메인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악마들'은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뀐 희대의 살인마 '진혁'과 형사 '재환', 둘의 대결을 그린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지독한 악연으로 얽힌 살인마 진혁(장동윤 분)과 형사 재환(오대환 분)의 날선 대립을 강렬한 색채로 담았다. 수갑으로 묶인 채 나란히 앉은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정면을 응시하는 네 개의 눈동자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의 얼굴 옆에 비치는 상대방의 얼굴이 몸이 바뀐 기구한 운명을 암시하며 서늘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여기에 "살인마의 몸으로 살인마를 잡는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악마들'은 청량한 훈남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희대의 살인마 연기에 도전한 장동윤과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오대환이 열연을 펼쳤다. 한편 영화 '악마들'은 7월 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