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이 전에 없던 특별한 뮤직비디오로 자신만의 매력을 나타냈다. 7일 오후 2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연준의 첫 번째 솔로 앨범 ‘NO LABELS: PART 01’ 뮤직비디오가 게재됐다. 수록곡 ‘Coma’와 ‘Let Me Tell You(feat. Daniela of KATSEYE)’, 타이틀곡 ‘Talk to You’까지 3개 트랙을 옴니버스 형태로 엮은 영상이다. 이는 연준의 카리스마와 섬세함, 폭발적인 에너지를 모두 담기 위한 시도다. 연준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곡마다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많아서 새로운 형태의 뮤직비디오를 준비했다. 하고 싶은 것들을 후회 없이 다 했다”라고 밝혔다. 그만큼 이번 작품은 연준의 다층적 면모를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영상은 ‘Coma’로 강렬하게 시작된다. 탁 트인 들판 위 연준은 거칠 것 없이 몸을 흔들며 카리스마를 뽐낸다. 음악과 하나가 된 듯한 몸짓이 인상적이다. 전력질주를 하거나 몸을 늘어뜨리는 장면이 감각적인 카메라 무빙과 결합돼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어지는 ‘Let Me Tell You(feat. Daniela of KATSEYE)’는 전혀 다른 결로 이목을 끈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한국 데뷔와 동시에 음반 발매와 음악방송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K-팝 본고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초동 122만 장 판매, 음악방송 2관왕, 일본 주요 차트 1위 등의 성과로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앤팀은 지난 10월 28일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를 발매하며 첫날 판매량 113만 9988장으로 단숨에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초동 판매량은 122만 2022장으로, 10월 발매 한국어 앨범 중 최다 판매량(한터차트 기준)을 기록했다. 전작인 일본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앤팀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모두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최초의 일본 아티스트로 이름을 남겼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5일(한국시간) "&TEAM이 첫 한국어 앨범으로 발매 하루 만에 110만 장 이상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에 강렬히 진입했다"라고 보도하며 "&TEAM은 지금 가장 주목받는 그룹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며, 확장되고 있는 K-팝의 정의에 새로운 의미를 더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일본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진출하는 전략은 드물지만,
그룹 세븐틴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미국의 라이징 스타 플로 밀리(Flo Milli)와 호흡을 맞췄다. 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쿱스X민규는 이날 오후 2시 미니 1집 타이틀곡의 리믹스 버전인 ‘5, 4, 3(Pretty woman) (feat. Flo Milli)’를 공개했다. 원곡의 경쾌한 디스코 사운드를 기반으로, 미국의 떠오르는 힙합 아티스트 플로 밀리(Flo Milli)가 피처링을 맡아 색다른 감각을 입혔다. 레이 뱅크즈(Lay Bankz)가 참여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이 돋보인다. 레이 뱅크즈가 날카로운 랩으로 존재감을 뽐냈다면, 플로 밀리는 매끄럽고 통통 튀는 플로우로 듣는 재미를 더했다. 두 아티스트가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한 ‘아름다움’의 의미 역시 노래를 감상하는 또 다른 포인트다. 플로 밀리는 미국 빌보드로부터 ‘지금 가장 핫한 여성 래퍼 톱 10’으로 꼽힌 아티스트다. 2023년 발표한 노래 ‘Never Lose Me’는 빌보드 ‘핫 100’ 15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첫 믹스테이프 ‘Ho, why is you here’는 ‘빌보드 200’에 오른 것은 물론, 롤링스톤이 선정한 ‘역사
그룹 BAE173이 해외 공연 제안을 잇따라 받고 있다. 7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BAE173은 정규 1집 선공개 곡으로 티아라의 ‘왜 이러니’ 리메이크 버전을 지난달 3일 선보였다. 이후 ‘왜 이러니’는 퍼포먼스 영상과 챌린지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해외 K-팝 팬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호응 속에 최근 홍콩 공연 프로모터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주요 지역 관계자들이 티아라의 글로벌 인기와 BAE173의 리메이크 화제성에 주목해 두 그룹의 합동 공연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안이 들어온 국가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마카오, 필리핀 등 총 5개국으로, 현지에서도 “세대를 잇는 K-POP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현재 BAE173이 일본 투어 등 해외 일정을 소화 중이어서, 구체적인 일정과 향후 계획을 검토한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AE173은 일본 투어를 비롯해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 헌트릭스(HUNTR/X)와 앤팀(&TEAM), 엔믹스(NMIXX)가 한터 국가별 차트 각 부문 1위에 등극했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가 7일 발표한 10월 5주 차(집계 기간 10월 27일~11월 2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에 따르면 헌트릭스와 앤팀 그리고 엔믹스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부문에서는 헌트릭스의 'Golden(골든)'이 종합 지수 2만 6038.46점으로 8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썼다. 다음으로 르세라핌의 'SPAGHETTI(스파게티)'(2만 2287.31점)가 2위, 코르티스의 'COLOR OUTSIDE THE LINES(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1만 6005.22점)가 3위에 자리했다. 일본 부문에서는 앤팀의 'Back to Life(백 투 라이프)'가 정상에 올랐다. 앤팀 'Back to Life'의 종합 지수는 2만 2676.72점이다. 다음으로 2위는 르세라핌의 'SPAGHETTI'(1만 3988.41점), 3위는 HANA의 'Blue Jeans'(4870.32점)이다. 중국 부문의 1위는 엔믹스 'Blue Valentine(블루 밸런타인)'(1만 4401.59점)의 몫이었다.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두 번째 VR 콘서트 ‘하트어택’(HEART ATTACK)이 VR 콘서트 최초로 서울 이외 지역 에서 상영된다. 7일 제작사 어메이즈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 콘서트: 하트어택’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메가박스 대구 신세계점에서 상영된다. 그동안 VR 콘서트가 개봉될 때마다 “지방에서도 해주면 좋겠다”, “서울까지 가기 힘들다”는 요청이 쇄도했던 만큼, 이번 결정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이끌어낸 결과물이다. 메가박스 단독으로 진행되는 대구 신세계점 상영의 예매는 이날 정오 메가박스 모바일앱과 웹페이지를 통해 오픈됐다. ‘하트어택’은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캠퍼스 판타지를 배경으로, 핑크빛 하늘과 레이싱 트랙, 오로라가 물드는 겨울 캠퍼스 등 다채로운 공간 속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청춘 에너지를 담아냈다. 설렘과 열정, 그리고 여운이 교차하는 시네마틱한 퍼포먼스는 전 세계 팬덤 모아(MOA)의 심장을 강렬하게 울리며 새로운 감각의 몰입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번 VR 콘서트는 AMAZE(어메이즈)의 독자적인 AI 기반 영상 프로세싱 기술과 언리얼 엔진 기반 VFX를 결합해 제작됐다.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정교한
강승윤이 신곡 'ME (美)' 전체 퍼포먼스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블로그에 'KANG SEUNG YOON - 'ME (美)' DANCE PRACTICE VIDEO'를 게재했다. 앞서 강승윤이 "지금까지 활동을 통틀어 가장 마음에 드는 퍼포먼스"라고 자신 있게 말했던 터라 팬들의 큰 관심이 쏠렸다. 스탠드 마이크와 이에 연결된 밴드를 활용한 독특한 연출이 인상적이다. 댄서들과 함께해 화려한 동선과 규모감 있는 구성이 몰입감을 높인 가운데, 오선지를 만들어 피아노를 연주하는 등 한 폭의 그림을 그려내듯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동작들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손끝 디테일까지 살려내는 섬세한 표현력, 부드러우면서도 절도 넘치는 춤선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후반부 하이라이트 구간에서는 절제해온 에너지를 폭발시키듯 역동적인 군무와 변화무쌍한 동선 변화로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강승윤은 최근 유튜브 '잇츠라이브'에 출연해 'ME (美)'를 핸드마이크 라이브로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다시금 각인한 바 있다. 여기에 곡의 무드를 배가하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가 베일을 벗은 만큼,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케이팝레이더(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위클리 팬덤 차트는 한 주간 팬덤 지표가 가장 크게 성장한 아티스트를 증감률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로, 이번 주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 수록곡 ‘패션(FaSHioN)’으로 1주 만에 정상에 다시 올랐다. 코르티스의 ‘패션’ 뮤직비디오는 11월 1주차 집계 기간(2025년 10월 30일~11월 5일) 동안 221만 뷰를 기록했다.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도 8만 1천 명에 달해 K팝 아티스트 평균인 1600명을 크게 넘어서는 수치로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같은 기간 코르티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1만 5000명, 트위터 팔로워는 1만 7000명 늘었다. 이는 K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평균 증가량 1700명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며, 트위터 팔로워가 감소세를 보인 전체 흐름과도 대조를 이룬다. 케이팝레이더 측은 “코르티스가 8주 연속 1위를 이어가다 지난주 르세라핌의 ‘스파게티(SPAGHETTI)’에 정상을 내어준 뒤 이번 주 다시 1위를 탈환했다”라며 “공식 활동을 모두 마친 이후에도 압도적인 SNS 성장세를 보이며 데뷔 기세
NCT 위시의 일본 첫 미니앨범 수록곡 ‘Dreamcatcher’(드림캐처)가 지난 6일 선공개됐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위시의 일본 첫 미니앨범 ‘WISHLIST’(위시리스트)에 수록된 ‘Dreamcatcher’는 6일 오후 6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선공개됐으며,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스페셜 비디오도 함께 오픈됐다. 신곡 ‘Dreamcatcher’는 환상적인 신스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팝 곡으로, NCT 위시의 섬세하고 맑은 보컬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 속 청량함을 더한다. ‘너를 괴롭히는 악몽을 내가 지워줄게’라는 메시지가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NCT 위시는 8~9일 일본 이시카와의 혼다노모리 호쿠덴 홀에서 펼치는 ‘NCT WISH 1st CONCERT TOUR ‘INTO THE WISH : Our WISH in JAPAN’’(엔시티 위시 퍼스트 콘서트 투어 ‘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 인 재팬’)에서 신곡 ‘Dreamcatcher’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이시카와, 히로시마, 카가와, 오사카, 홋카이도, 후쿠오카, 아이치, 효고, 도쿄 등 일본
세계 최초 ‘수어’ 아이돌 빅오션(Big Ocean)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공개한다. 7일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오션(찬연, PJ, 지석)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캐럴 'RED-DY SET GO'(레디 셋 고)를 공개하며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RED-DY SET GO’는 루돌프의 빨간 코를 모티브로 한 곡으로, 밝은 템포와 중독성 있는 후렴이 돋보이는 노래다. 'RED-DY SET GO'에는 밝고 신나는 캐럴 사운드 속에 '콤플렉스가 빛이 되는 순간'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으며, 그들이 지나온 세월 속에서 마주한 수많은 편견과 차별, 그 모든 것을 이겨낸 '자신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빅오션은 소속사를 통해 "'RED-DY SET GO'는 누구나 자기만의 빛을 가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만든 곡"이라며 "겨울을 견디는 모두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빅오션은 수어로 노래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차이를 개성으로 바꾸며 자신들만의 서사를 만들어왔다. 특히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5 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