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개인형 IRP고객의 연금자산 통합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은행 IRP로 이전 특급 찬스! 더 든든해지는 내 연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여러 금융회사에 흩어져 있는 연금자산을 KB국민은행 개인형 IRP로 이전해 고객 자산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노후자금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대상은 개인형IRP 옮기기(계약이전·실물이전) 고객으로, 이벤트 기간 내 10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이마트 3만원 상품권 교환권 1매가 제공된다. 이벤트는 2회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는 오는 31일까지이며, 2차는 2026년 1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많은 고객들이 KB국민은행만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후 자금 관리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연금 관리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개인형 IRP 적립금 15년 연속 전 금융권 1위(2010년~2024년, 12월 말 기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 기준), 퇴직연금 자산관리 기준 적립금
교보생명이 교육보험 가입자에게 학자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교보생명은 2026학년도 입학 시즌을 앞두고 교육보험 가입자들에게 학자금을 선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입학금 등 교육비 지출 시기와 학자금 수령 시기의 차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자금을 선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지급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 사이에 학자금(중도보험금, 만기보험금)을 받을 예정인 교육보험 고객 4885명이 대상이다. 총 지급 규모는 276억원이며 1인당 평균 학자금은 565만원이다. 학자금을 미리 받고자 하는 고객은 교보생명 고객창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이나 모바일, 고객센터, ARS 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육보험은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대한민국의 인재를 키워온 교보생명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이념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육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출시해 고객의 소중한 꿈을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이 군 장병 특화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하나은행은 군 장병에게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 나라사랑카드’를 내년 1월 초 판매한다고 29일 전했다. 하나 나라사랑카드는 군 입대 전부터 복무 기간, 전역 이후 사회 진출까지 전 여정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체크카드라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군 장병의 생활 환경을 면밀히 분석, 실제 소비패턴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예컨대 장병들의 이용빈도가 높은 ▲군마트(PX) 최대 30% ▲온라인 쇼핑 20% ▲배달앱 20% 캐시백 서비스를 비롯해 ▲CU 편의점 최대 30% 현장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또 군 장병들이 외박이나 휴가 시 자주 이용하는 ▲패스트 푸드 등의 외식 브랜드 ▲PC방 ▲카페 ▲숙박앱 등의 업종은 물론 ▲어학시험 ▲서점 ▲놀이공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은 할인과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하나은행 측은 부연했다. 교통비와 통신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카드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물론이고 ▲택시와 광역교통까지 최대 20% 캐시백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휴대폰 요금 ▲OTT ▲모바일 음원 ▲구독형 서비스 등
삼성의 지원을 받는 'C랩' 스타트업 15개사가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6'에 참여한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C랩'을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C랩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했다고 29일 전했다. C랩 스타트업들은 AI∙로봇∙디지털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C랩 스타트업 15개사는 ▲삼성전자가 직접 외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C랩 아웃사이드' 8개 ▲삼성전자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육성한 스타트업 1개 ▲임직원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2개 ▲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 4개 등 모두 15개사다. 특히 15개사 중 7개가 대구·광주 등 지역 'C랩' 거점에서 출발한 스타트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삼성전자 측은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3년부터 'C랩 아웃사이드'를 대구,
석유화학산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케미칼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 율촌에 설립한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 공장이 지난 10월부터 일부 라인의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28일 전했다.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이 공장은 연간 총 50만t 규모의 국내 최대 단일 컴파운드 생산기지로, 모빌리티, IT 등 주요 핵심 산업에 맞춤형 고기능성 소재를 공급하게 된다. 향후 기술력 기반의 고부가 슈퍼 엔지니어링플라스틱(Super EP) 제품군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사전에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전지소재 사업의 경우 자회사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하이엔드 동박 및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배터리 및 ESS, AI, 반도체 산업에 핵심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 회로박 생산기지를 통해 AI용 고부가 회로박 공급을 늘려 글로벌 시장 수요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울산에서는 합작사인 ‘롯데SK에너루트’를 통해 올해 6월부터 20MW규모의 첫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내년까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4기를 순차적으로 운영해 누적 80MW 규모의 전력을 공
신용카드 결제를 통한 기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올해 자사 카드로 공익법인 및 비영리단체(NGO 포함)에 기부한 결제 금액이 2021년 대비 51% 증가했다고 28일 전했다. KB국민카드는 2021년부터 2025년 11월까지 4년간 자사 카드로 기부한 고객 약 28만2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카드 결제 기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카드 결제 기부금과 기부 고객 수 모두 꾸준히 증가하며 카드를 통한 일상 속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해석했다. KB국민카드는 2025년 11월 기준 카드 결제 기부금은 2021년 대비 51% 증가했고, 고객 수는 95%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2024년 기준 기부금을 1년에 2회 이상 납부고객은 84%이며, 연간 12회 이상(월 1회 이상) 기부하는 고빈도 기부 고객은 전체 기부 고객의 44%였다고 설명했다. 2024년 기준 1년 동안 평균 기부액은 22만8000원에 달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32%)와 50대(30%)가 전체 기부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40대 고객의 1인당 평균 기부금은 연간 25만7000원이며, 50대는 26만9000원을 기부했다. KB
신한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 중심의 구조 전환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신한금융은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그룹 차원의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8일 전했다. 신한금융은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신한금융은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지난 9월 ‘생산적 금융 PMO’를 신설한 했다. 이어 지난 11월에는 해당 조직을 그룹 최고경영자(CEO)를 위원장으로 하는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로 격상해 그룹 차원의 기본 구상을 마련했다. 신한금융은 프로젝트의 신속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을 신설했다. 신설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은 그룹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사무국장을 맡는 추진 사무국을 중심으로 ▲투자 ▲대출 ▲재무·건전성 ▲포용금융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생산적 금융을 추진하는 9개 자회사별 총괄 그룹장과의 협업 체계를 통해 첨단산업과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신한금융은 추진위원회, 분과별 협의회, 추진단 임원회의 등 각 회의체를 정기
삼성전자가 사운드 기기 신제품 라인업을 미국 현지에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1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2026년형 사운드 기기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8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뮤직 스튜디오 7·5 ▲HW-Q990H ▲HW-QS90H 등 강력한 음향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사운드 기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와이파이 스피커 신제품 뮤직 스튜디오 스피커 2종은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를 디자인한 프랑스 출신 가구 디자이너 에르완 부홀렉이 디자인했다. 뮤직 스튜디오 스피커는 스피커 중앙에 오목한 '점(Dot)'이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뮤직 스튜디오 7(LS70H)은 전방·좌우·상단 스피커를 탑재한 3.1.1채널 공간 오디오로 3D 사운드를 자연스럽게 구현한다. 소리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 삼성 '오디오랩'에서 개발한 음향 기술이 탑재됐다. 최대 24비트, 96kHz의 고해상도 오디오를 지원하고, 섬세한 음악 표현을 위해 슈퍼 트위터를 탑재해 주파수 대역을 최대 35kHz까지 확장했다. 뮤직 스
KB국민은행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개인형 IRP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형 IRP 신규 가입(타금회사 연금 계좌 이전 포함) 및 추가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우선 개인형IRP 신규 가입 고객의 경우 ▲비대면 신규 가입 ▲30만원 이상 납입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 응모 조건 모두 충족 시 납입 금액에 따라 스타벅스 E카드 2만원권 또는 신세계상품권 2만원이 제공된다. 또 개인형 IRP 추가 입금의 경우 ▲100만원 이상 입금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 응모 조건 충족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1매와 탕종 파마산 치즈 베이글 세트가 증정된다. 1000만원 이상 입금,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 응모 조건 충족 시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2매와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가 증정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더 많은 고객들이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자산 형성을 돕는 다양한 퇴직연금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세부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
하나은행이 ESG 특화 적금 상품을 판매한다. 하나은행은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와 함께 ESG 특화 금융상품 '행운기부런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적금은 만기 시 손님이 선택한 일정 금액이 RMHC를 통해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아와 가족에게 전달되는 상품이다. 하나은행도 기부에 동참한다. 손님이 적금 가입 시마다 1좌당 1000원을 RMHC에 기부한다. 내년 1월 말까지 3만좌 한정으로 판매 예정인 행운기부런 적금의 계약 기간은 6개월이며, 가입 가능금액은 매월 5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기부금 이체 우대 연 1.5% ▲하나 첫거래 우대 연 2.0%를 더해 최고 연 5.5%이다. 하나은행과 한국맥도날드는 적금 가입 손님 전원에게 맥도날드의 맥너겟(1만명) 또는 드립 커피(2만명) 쿠폰을 제공한다. 또 적금 만기 시 기부 참여 손님 모두에게 빅맥 버거 쿠폰을 ‘하나원큐’ 앱을 통해 지급한다. 이와 함께 한국맥도날드의 대표적인 걷기 기부 행사인 ‘2026 해피워크’ 참여권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리테일그룹 관계자는 “저축의 성취를 나눔으로 확장하는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을 통해 손님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