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가 정신질환과 흉터치료에 드는 비용을 보장하는 신상품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3.0 무배당’을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화손보는 “이번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3.0’ 신상품을 통해 그 동안 보험에서 심도 있게 보장하지 않았던 정신질환부터 흉터치료 영역까지 여성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로 보장 영역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이 상품은 임신·출산 관련 보장 영역을 크게 강화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출산지원금 특약은 첫째 출산 시 100원, 둘째는 300만원, 셋째는 500만원을 축하 목적으로 최대 3회 지원한다. 임신·출산으로 인한 입원비도 보장하며, 제왕절개 시 보장받을 수 있는 제왕절개수술비도 신설했다. 이 특약들은 저출생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개발했다는 게 한화손보의 설명이다. 또한 지난 10월 11일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정신건강 관련 특약 4종’을 이번 신상품에 탑재했다. 이 가운데 식사장애입원직접치료비(4일 이상, 연간1회한) 특약은 정신질환 중 여성 환자수 비율과 치사율이 가장 높은 ‘식욕부진’과 ‘폭식증’ 질환 등의 입원치료비를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 또한 △우울증, 공황장애, 강박장
신한은행이 ‘신한 50+걸어요’ 서비스를 1일 출시했다. 만 50세 이상 시니어 고객의 '걷기'를 유도하기 위해 고안된 이 서비스는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캐시를 제공한다. 하루 목표 걸음 수는 8899보다. ‘8899’라는 숫자는 ‘팔팔하게 99세 넘게 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비스 가입 후 ‘목표걸음’를 일별로 달성하면 캐시를 제공하고 매월 7일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스페셜데이 캐시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의 신한 50+걸어요는 서울형 헬스케어 앱 '손목닥터9988+'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인다. 손목닥터 가입자는 100만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50+걸어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비스 신규 등록 고객이 ‘추천인’을 입력하는 경우 건당 500원씩 최대 500원까지 ‘함께캐시’를 제공하며 가입 후 7영업일간 ‘걷기캐시’를 2배로 적용한다. 또 신한은행 계좌를 카드 결제계좌, 공적연금 입금계좌, 보험료 이체계좌 등으로 지정하거나 ‘신한 SOL뱅크’에 처음 가입하는 경우 별도의 ‘캐시’를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 고객들께서 건강도 챙기고 금융혜택도 받길 기대한다”
KB국민카드가 11월 한 달간 'KB Pay 마이데이터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30만 포인트리를 제공하는 '오늘의 자산 확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KB Pay 자산서비스(자산 탭)에서 ‘자산 새로고침’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이벤트 응모 후 매일 랜덤 포인트리(30P~1만P)가 지급되며, 11월 매일 참여 시 최대 30만 포인트리를 받을 수 있다. KB Pay 마이데이터 자산관리 서비스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내자산(계좌, 카드, 보험, 대출, 투자 등)을 연동, 자산 및 소비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 KB Pay에 연동된 자산 및 소비 내역을 분석, 실시간 개인별 맞춤 ‘자산∙소비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자산관리 외에도 ▲무료송금▲무료환전(외화머니)▲자동차금융(내 차 관리, 자동차보험)▲보험상품 혜택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금융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 Pay 자산서비스를 통해 최적화된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항상 고객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자산관리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KB Pay에
하나은행은 건설근로자와 영세 건설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전자적 대금 지급 시스템 ‘에스크로 특정금전신탁(노무비닷컴)’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나이스디앤알이 운영 중인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노무비닷컴에 하나은행 에스크로신탁 기능을 연계, 발주자와 원청기업이 협력기업(하도급사‧하수급사) 등에 지급하는 공사대금 채권을 신탁 재산화하는 구조다. 협력기업의 부실 등 돌발 상황 발생 시 채권 압류를 방지하는 상품이다. 기존에는 원청기업이 지급한 공사대금이 협력기업의 은행 계좌에 입금된 후에도 협력기업의 채무관계 등으로 계좌에 압류가 등록되는 경우, 영세 건설업자에게 지불할 공사대금과 건설근로자들의 임금이 체불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하나은행의 ‘에스크로 특정금전신탁(노무비닷컴)’ 상품은 신탁을 통한 안전한 공사대금 채권 보호 장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은행 측은 강조했다. 또 에스크로 특정금전신탁(노무비닷컴) 상품 도입으로 노무비, 자재, 장비대금 지급 불능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는 건설 현장 운영 위험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에스크로 특정금전신탁(노무비닷컴) 상품 가입을 원하는 전국 건설현장의 협력
신한라이프는 지난 10월 출시한 ‘신한치매간병보험 ONE더케어’의 ‘중증치매리워드플러스진단특약(무배당, 해약환급금미지급형)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9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특약은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했을 때 보장하는 기존 상품 구조와 달리, 정상 단계부터 조기검진을 유도해 치매를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다. 국가치매조기검진사업과 연계해 치매 정상 진단시에도 리워드를 보험 급부로 제공하는 점에서 독창성과 진보성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약에 가입한 고객은 만 60세 이후 치매안심센터 검진에서 정상으로 판정 받는 경우 중증치매진단금이 2년마다 5%씩 최대 50%까지 증액된다. 뿐만 아니라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는 경우에도 뇌 MRI를 포함한 종합건강검진과 인지 재활프로그램을 제공받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라이프 최현철 상품그룹장은 “중증치매리워드플러스진단특약은 단순 보장을 넘어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 활성화로 고객 니즈와 사회적 측면의 효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신한라이프는 고객 삶의 동반자로서 더 나은 혜택과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 FE'를 1일 국내 출시했다. 갤럭시 S24 FE는 국내 소비자가 즐겨 사용하는 기능에 특화된 스마트폰이다. 우선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탑재해 줌 기능부터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한층 더 안정된 화질을 제공한다. 향상된 'ISP(Image Signal Processing)'도 적용돼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생성형 편집', '인물사진 스튜디오' 등 갤럭시 AI 기반의 '포토 어시스트'도 지원한다. 최신 '갤럭시 AI' 기능도 모두 지원한다. '서클 투 서치'는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검색하게 해주며, '통역' 기능은 외국어 공부와 해외여행 시 유용하다. '노트 어시스트' 기능은 수업 내용이나 학습 자료를 빠르게 정리해 주고 요약까지 지원해 학업 효율을 높여준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그라파이트, 그레이, 블루, 옐로우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출고가는 94만6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24 FE는 갤럭시 AI의 혁신적인 기능과 함께 게임, 촬영, 콘텐츠
급발진 사고를 보장하는 운전자상해보험이 출시됐다. KB손해보험은 자동차 급발진 의심사고 발생 시 변호사 비용을 보장하는 ‘KB플러스운전자상해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에는 변호사 선임 비용을 보장하는 '급발진사고 변호사 선임비용’과 재판 단계별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하는 ‘심급별 변호사 선임비용’ 특약이 탑재됐다. 급발진사고 변호사 선임비용은 자동차 급발진 의심사고가 발생해 보험 가입자가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을 지급한다. 보험금은 1심에 한해 변호사 선임 착수금의 80%(최대 500만원 한도)를 실비 지급한다. 기존 운전자보험이 주로 형사적 책임만을 보장한 것과 달리 이 특약은 민사소송에 대한 법률 비용까지 보장해 기존 보장 공백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심급별 변호사 선임비용은 각 재판 단계별로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 재판 단계별 대응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KB손해보험은 이와 함께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 벌금 등과 같은 운전자 비용 보장 범위를 기존의 운전 중 사고에서 운전 직후 비탑승 중 발생하는 사고까지 확대했다. 기존 운전
생년월일을 기반으로 사주를 분석하는 '더사주'가 최근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1일 밝혔다. 리뉴얼된 앱은 직관적인 UI와 UX를 통해 사용자들이 정보를 쉽게 찾고 상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고 더사주 측은 설명했다. 더사주 측은 리뉴얼과 함께 상담 불만족 시 100% 무료 환불 정책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또 '소원다락방'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소원다락방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소원을 기록하고 그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와 함께 매일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운세' 코너도 새단장을 했다고 더 사주측은 덧붙였다. 더사주는 앱 리뉴얼에 맞춰 신규 회원에서 1만1000원의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더사주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05년 환경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1998년부터 시작된 수소차 연구 개발 전담 주체가 남양연구소에서 환경기술연구소로 옮겨졌다. 당시 환경기술연구소를 찾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현 명예회장)은 "돈 걱정 하지 말고, 만들고 싶은 차는 다 만들어 보십시오"라고 말했다. 그의 말 한마디는 연구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수소차 연구개발 27년. 그간의 노력의 결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이 31일 공개됐다. 현대차는 이날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Clearly Committed: 올곧은 신념’ 행사를 열고 콘셉트카 이니시움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니시움은 현대차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승용 수소전기차(FCEV)다. 따라서 이날 공개된 콘셉트카는 내년에 출시될 이니시움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이니시움은 라틴어로 ‘시작, 처음’을 뜻하는 단어로, ‘수소 사회를 여는 선봉장’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현대차 측은 소개했다. 현대차는 이니시움에 신규 디자인 언어 중 하나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반영했다. 스틸의 자연스러운 탄성을 살리고 소재 자체에서 오는 강인
신한은행이 경기도 수원에 '신한 학이재 경기' 개관식을 열었다. 학이재는 논어 학이편 제1장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문장 속 '배움'의 의미를 담아 명명된 디지털 금융 교육센터다. 신한은행은 디지털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금융 사기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디지털금융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를 인천에 이어 경기도 수원에 개관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31일 전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인천시에 신한 학이재를 개관한 바 있다. 그간 교육에 참여한 디지털금융 취약계층 인원수는 약 3000명에 이른다. 수원시 팔달구에 소재한 신한 학이재는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전국민 디지털 역량강화사업 ‘디지털 배움터’▲인천대학교 산학협력사업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등 유관기관들과의 다양한 협력사업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정상혁 은행장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많은 경기도민들께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디지털 금융의 문턱을 낮추고 금융 소비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에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