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더 드리미스트(The Dreamest)’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어나더에 따르면, 권진아는 ‘꿈’을 이루기 위해 품었던 여러 물밑 감정들을 끌어 모아 부지런히 곡을 쓰고, 가사를 입히고, 노래를 불렀으며, 그렇게 간절하게 모은 10곡으로 6년 만에 새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최상급의 형태로 명명된 앨범 제목 ‘더 드리미스트’는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꿈을 꾸며, 결국 최고의 꿈을 이뤄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해진 권진아는 이번 앨범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꿈 이야기만을 전하지 않는다. 처절하고, 괴로워 몸부림치며, 아파하는 순간들까지도 음악과 밀착시켰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에서는 발라드뿐만 아니라 팝, 록, 알앤비, 포크 등 다양한 장르 속에서 권진아의 탁월한 감성과 보컬 스펙트럼이 빛을 발한다”라고 설명했다. 더블 타이틀곡 ‘재회’와 ‘놓아줘’는 오래 사랑 받아 온 권진아의 시그니처 발라드에서 분화된 트랙으로 서로 다른 에너지와 서사를 담아 듣는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재회’는 한때 치열하게 사랑했던 두 사람이 다시 마주하는 순간을 담은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일렉트로닉 노래상을 수상한 실력파 프로듀서 마운트(Mount) XLR이 단독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마운트 XLR은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공연장 jiha에서 약 100분간의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같은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 모노 렌즈(Mono Lens)도 함께 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마운트 XLR은 데뷔 싱글 ‘Acid Wasp’로 국내 일렉트로닉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UK 베이스 음악의 요소와 힙합의 강렬한 비트, 실험적인 음악 기법을 결합해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사운드를 구축해 왔다. 또한 허드슨 모호크(Hudson Mohawke), 크러쉬(Crush), 에스파(Aespa), 김심야(Kim Ximya), 소윤(So!YoON!)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음악 신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표곡 ‘Xai’는 물론, 곧 발매될 신작 앨범의 수록곡들도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마운트 XLR은 라이브 장비를 적극 활용해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밴드 스캔들(SCANDAL)이 올해 가을 약 1년 만에 두 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다. 24일 공연기획사 위트에 따르면, 스캔들은 오는 9월 27일 오후 6시 서대문구 소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단독 콘서트 ‘러브, 스파크, 조이!(LOVE, SPARK, JOY!)’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내한은 EP ‘러브, 스파크, 조이!’ 발매 기념 투어의 일환이다. 이번 앨범은 EP 단위로는 전작 ‘R-GIRL's ROCK!’ 이후 무려 15년 만에 발매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3월부터 시작된 이번 투어는 일본 전국 14개 도시, 북미와 남미 5개 도시, 아시아 3개 도시에 걸쳐 진행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6개월의 여정을 거쳐 서울 공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한 곡은 물론, 밴드 초창기부터 함께 호흡을 맞추며 스캔들의 음악을 구축해 온 크리에이터진과 협업한 신곡을 선보인다. 또한 결성 초기의 커버 곡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공연기획사 측은 “‘음악을 진심으로 즐기기’라는 원점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멤버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4인조 밴드 스캔들(SCANDAL)은
장현승이 컴백을 기념해 5월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장현승은 24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장현승 컴백 팬미팅 ‘The Orbit’: 롤링 30주년 기념 공연’ 포스터를 오픈, 단독 공연 개최를 알렸다. 이 공연은 내달 16일 오후 8시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열리며 장현승을 대표하는 솔로곡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컴백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신곡 ‘궤도(Orbit)’ 무대도 선보여져 특별함을 더한다. 소속사 측은 “장현승이 신곡 ‘궤도(Orbit)’로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린 만큼, 무대로 아티스트로서의 진면모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승은 오는 29일 컴백을 예고한 후 여러 비주얼 콘텐츠를 통해 뚜렷해진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다. SF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배경 속 정면을 응시하는 콘텐츠 포토는 팬들의 큰 호응을 끌어내며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단독 공연의 클라이맥스가 될 컴백 신보 ‘궤도(Orbit)’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섬세한 미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잔잔하면서도 몰입도를 높이는 서정적인 사운드로 구성됐다. 장현승은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더 성장했음을 보여줄 계획이다.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러브썸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출연한다. 24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데이브레이크(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는 오는 27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러브썸 페스티벌(2025 LOVESOME, 이하 '2025 러브썸')'에 참석해 피날레를 장식한다. '러브썸 페스티벌'은 매년 올해의 도서를 선정해 '책과 함께하는 음악 피크닉'이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다. 데이브레이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러브썸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한다. 데이브레이크는 히트곡 '들었다 놨다'와 함께 지난 12월에 발매한 미니 앨범 '세미콜론(SEMICOLON)'의 수록곡 '리듬(Rhythm), 이 밤은' 등이 포함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예고했다. '2024 러브썸'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중독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인 데이브레이크가 '2025 러브썸'에서는 또 어떤 뛰어난 밴드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열광케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데이브레이크는 '2025 러브썸' 출연뿐 아니라 오는 26일 '2025 서울식물원 해봄축제'에 이어 5월 31일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에도
그룹 세븐틴이 일본에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2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이날과 26~27일, 5월 10~11일 각각 교세라 돔 오사카,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팬미팅 ‘홀리데이(HOLIDAY)’를 개최한다. 팬미팅의 5회차 공연은 모두 매진돼 이들의 높은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치열한 티켓팅으로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세븐틴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오사카 둘째 날(4월 26일)과 사이타마 첫날(5월 10일) 공연이 일본 각지의 110여개 영화관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팬미팅은 세븐틴과 캐럿(CARAT.팬덤명)이 인생에서 단 하루뿐인 특별한 휴일을 함께 보내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소속사 측은 “2년 만에 개최되는 일본 팬미팅인만큼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구성했다”라며 “세븐틴과 캐럿이 하나 되어 마음껏 놀고 웃는 최고의 휴가를 기대해달라”라고 바랐다. 세븐틴은 현재 일본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K-팝 그룹이다. 일본 오리콘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오리콘 연간 랭킹 2
가수 하동균이 23일 신곡 발매와 더불어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다. 소속사 트라이어스에 따르면, 하동균은 이날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앨범 ‘그댄 아무렇지 않게’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 '그댄 아무렇지 않게'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아이 돈 노우(I Don’t Know)’ 등 두 곡을 수록하고 있다. 하동균은 두 곡의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음악적 색깔을 더욱 짙게 담아냈다. 타이틀곡 ‘그댄 아무렇지 않게’는 어두워진 마음에 위로와 격려를 건네며 청자들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힐링 곡이다. 특히 이 곡은 대표 히트 작사가 김이나가 작사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깊은 여운을 남기는 가사와 하동균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잘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였다. 수록곡 ‘아이 돈트 노우’는 혼란스러운 현실을 벗어나고 싶어 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와 하동균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느낄 수 있다. 신곡 발매와 함께 하동균은 이날 밤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신곡 작업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함께 공개된 앨범 자켓 이미지는 하동균의 세련된 감성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체
배우 공명과 김민하가 주연을 맡은 티빙(TVING)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OST 합본 음원이 발매된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제작진은 23일 “총 5곡의 가창곡과 23곡의 스코어 트랙이 수록된 OST 합본 음원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 보내던 희완(김민하) 앞에 저승사자가 돼 나타난 첫사랑 람우(공명)와의 재회를 그린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 이번 OST에는 그룹 여자친구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유주(YUJU), 래퍼 로꼬, 감성 보컬리스트 재연,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김태래, 싱어송라이터 이지(Eazy), 미국 신예 브루스 헌터 마드리드(Bruce Hunter Madrid)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각 곡은 극 중 감정선을 섬세하게 뒷받침하며 몰입감을 더했고,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유주는 과거 로꼬와 함께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우연히 봄’을 솔로 버전으로 리메이크했다. 밴드 사운드로 재해석된 이번 곡은 봄날의 설렘과 순수한 감성을 더욱 깊이 있게 담아냈다. 로꼬와 재연이 함께한
가수 황가람이 ‘나는 반딧불’의 흥행 계보를 이을 힐링송으로 돌아왔다. 22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가람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발매한다. 소속사 측은 신곡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에 대해 “어둠 속 한줄기 빛이 되어줄, 한층 더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담아낸 곡”이라며 “서정적인 노랫말에 ‘위로의 아이콘’ 황가람의 깊이 있는 목소리가 더해져 듣는 이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만으로 ‘나는 반딧불’을 국민 위로송 반열에 올렸던 황가람은 이번 신곡을 통해서도 힐링 메시지를 고스란히 전하며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나는 반딧불’, ‘미치게 그리워서’를 뒤이어 또 하나의 히트곡을 만들어낼 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은 멜론 TOP 100 1위, 지니뮤직 실시간 TOP 200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고, 현재도 ‘국민 힐링송’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나는 반딧불'은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라고 위로하는 가사가 오랜 무명 생활을 겪
엑소 카이가 21일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이는 이날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웨이트 온 미(Wait On Me)’를 발매한다. 같은 시각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타이틀 곡 ‘웨이트 온 미’ 뮤직비디오도 오픈된다. ‘웨이트 온 미’는 아프로비츠 리듬을 활용한 팝 곡으로, 타악기로 만든 절제된 그루브와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신스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졌다. 기다림을 통해 서두르지 않고 서서히 드러내는 감정의 아름다움을 들려준다. ‘웨이트 온 미’ 뮤직비디오는 가사 속 ‘기다림의 미학’을 개기일식 콘셉트로 표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웨이트’이라는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와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가 포함된 퍼포먼스도 함께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외에도 나른 청량미로 화제가 된 선공개곡 ‘어덜트 스윔(Adult Swim)’부터 ‘월스 돈트 워크(Walls Don't Talk)’, ‘프레셔(Pressure)’, ‘라이딘(Ridin)’, ‘오프 앤드 어웨이(Off and A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