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태진이 다시 한번 전국을 주황빛으로 물들인다. 4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오는 6~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손태진 전국투어 콘서트 <It's Son Time>'(이하 'It's Son Time')을 개최한다. 앞서 손태진은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The Showcase' 전국투어'로 전국 곳곳을 매료한 데 이어, 이번 전국투어 'It's Son Time'을 통해 더욱 깊어진 감성과 음악 세계로 존재감을 각인할 전망이다. 특히 손태진은 이번 전국 투어에서 신곡 '사랑의 멜로디' 라이브를 최초 공개한다. 더불어 새로운 콘셉트의 스페셜 무대까지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손태진은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의 메인 DJ로서 담백한 진행으로 청취자들과 꾸준히 호흡하고 있으며, 단독 웹 예능 '진이 왜 저래' 시즌2를 통해 센스 넘치는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다. 손태진은 또한 ENA '길치라도 괜찮아', SBS '열혈농구단'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쾌한 존재감은 물론 뛰어난 운동 신경을 뽐내며 예능까지 완벽 접수,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
가수 청하가 크리스마스 시즌송을 선보인다. 4일 소속사 모어비전에 따르면, 청하는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Christmas Again(크리스마스 어게인)'을 발매한다. 앞서 지난 3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티저 포스터에는 트리가 연상되는 이미지를 배경으로 네이비와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룬 크리스마스카드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미지 중앙 러블리한 무드가 돋보이는 하트 디자인은 필기체로 쓰인 텍스트를 패턴으로 활용해 청하가 전하고자 하는 분위기를 표현했다. 특히 감각적인 이미지와 함께 적혀 있는 'Darlin, it's Christmas again(달링, 잇츠 크리스마스 어게인)'이라는 문구는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청하가 어떤 곡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과 기대를 높였다. 'Christmas Again'은 청하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매하는 크리스마스 싱글이다. 청하는 크리스마스의 정서를 담은 이번 싱글을 통해 연말의 특별한 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청하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독보적인 음색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사랑 받고 있다.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매번 색다른 매력으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이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언폴드(UNFOLD)'를 발매한다.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에 따르면, '언폴드'는 서은광이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정규 앨범으로, "인생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서은광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음반이다. 아무것도 없는 '나'로부터 시작해 삶의 빛과 어둠을 지나 스스로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타이틀곡 '그레이티스트 모먼트(Greatest Moment)'는 잃어버린 빛과 기억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노래한 곡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흐려진 '그때의 나', 그리고 '찬란했던 너'를 향한 그리움이 결국 한 사람의 내면에서 다시 깨어나는 과정을 그린다. 이 외에도 인생과 스스로에 대해 고찰하는 '마이 도어(My Door)', 어둠 속 마지막 한 줄기 빛을 갈망하는 '라스트 라이트(Last Light)', 따스한 바람처럼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로의 곡 '바람이 닿을 때', 다음 이야기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감정의 다리 '엘스웨어(Elsewhere)', 하늘을 향해 날아오를 수 있는 자신감을 주는 '패러슈트(Parachute)', 모든 것을 털어내고
일렉트로닉 뮤직의 선구자 ‘크라프트베르크(Kraftwerk)’가 내년 5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3일 공연주최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크라프트베르크는 2026년 5월 4일 오후 8시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1970년 랄프 휘터(Ralf Hütter)와 플로리안 슈나이더(Florian Schneider)가 결성한 멀티미디어 프로젝트 ‘크라프트베르크’는 뒤셀도르프의 클링 클랑 스튜디오(Kling Klang Studio)를 기반으로 [Autobahn](1974)을 비롯해 [Radio-Activity](1975), [Trans-Europe Express](1977), [The Man-Machine](1978), [Computer World](1981), [Techno Pop](1986), [The Mix](1991), [Tour de France](2003) 등 여러 세대에 걸쳐 일렉트로닉 뮤직을 정의하는 기념비적인 앨범을 발표해 왔다. 컴퓨터 기술을 활용한 전례에 없던 사운드와 미래지향적인 비전은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 이들은 디지털 음악의 기초를 닦은 선구자이자 일렉트로닉 뮤직 장르를 대중적으로 알린 최초의
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이 공식 데뷔에 앞서 선공개 싱글 ‘FORMULA’를 발표한다. 3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내년 1월 12일 발매될 데뷔 앨범 ‘EUPHORIA’(유포리아)의 수록곡이자 선공개 싱글 ‘FORMULA’(포뮬러)를 공개한다. 선공개곡 ‘FORMULA’는 K-팝 히트메이커 켄지(KENZIE)가 참여한 곡으로, 폭발적인 신스 사운드와 포효하듯 몰아치는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팝 트랙이다. 세상에 자신들의 존재를 선포하는 듯한 중독적인 훅과 긴 기다림 끝에 망설임 없이 지상으로 질주해나가는 청춘의 에너지를 강렬한 비트로 표현했다.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걸어온 여덟 멤버가 비로소 하나의 팀이 되어 알파드라이브원만의 고유한 공식을 만들어가는 순간을 담아낸 'FORMULA'는 ‘ONE TEAM(원팀) 선언 곡'이자 앞으로 공개될 첫 데뷔 앨범의 색채를 미리 예고하는 곡이기도 하다. 이날 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FORMULA’ 퍼포먼스 비디오는 본격적
뉴비트(NEWBEAT)가 데뷔 첫 단독 콘서트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3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에 따르면, 그룹 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2026년 1월 18일 오후 5시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Drop the NEWBEAT'(드랍 더 뉴비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 데뷔부터 최근 컴백 활동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뉴비트가 팬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그동안의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뉴비트는 지난 3월 정규 1집 'RAW AND RAD'(러 앤 래드)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고, Mnet 글로벌 데뷔쇼와 SBS 데뷔 팬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후 '2025 러브썸 페스티벌', 'KCON JAPAN 2025', 'KCON LA 2025' 등 국내외 굵직한 페스티벌 무대에 잇따라 올라 실력을 쌓았다. 이어 지난 11월 6일 해외 유명 프로듀서진과 함께한 미니 1집 'LOUDER THAN EVER'(라우더 댄 에버)를 발표, 'Look So Good'(룩 소 굿)과 'LOUD'(라우드)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활
SBS '우리들의 발라드'가 7080 명곡을 재해석한다. '우리들의 발라드 베스트(BEST)' 1970~1980 발라드 모음집이 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우리들의 발라드 베스트'는 방송 및 음원을 통해 공개된 곡들을 앨범 형태로 다시 담아냈다. 프로그램을 통해 재조명된 발라드 명곡들의 의미와 감성, 메시지를 보다 온전히 전달한다. 그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베스트 앨범은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사랑받은 발라드 14곡이 다채롭게 수록돼 그 시절 향수를 제대로 자극한다. 앨범에는 TOP6로 활약한 송지우, 최은빈, 이예지, 홍승민, 천범석을 비롯해 김윤이, 박서정, 정지웅, 제레미, 민수현, 최혜나, 임지성, 이준석, 조수아까지 '우리들의 발라드' 속 감성 짙은 음색과 단단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참가자 14인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이치현과 벗님들의 '당신만이',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우울한 편지',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마지막 콘서트', 황치훈의 '추억속의 그대'
그룹 아홉(AHOF)이 새해 완전체로 돌아온다. 지난 2일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6 AHOF 1st FAN-CON <AHOFOHA : All time Heartfelt Only FOHA>(2026 아홉 1st 팬-콘 <아홉포하 : 올 타임 하트펠트 온리 포하>)'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순백의 소년으로 변신한 아홉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화이트와 베이지 톤의 스타일링 조합으로 포근하면서도 따뜻한 겨울 감성을 자아낸다. 청량과 아련함을 오가는 아홉의 모습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팬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더욱 키운다. 이번 팬 콘서트는 아홉 명의 멤버가 다 함께 무대를 꾸미는 완전체 공연이기도 하다. 아홉은 어느 때보다 특별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새해의 시작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2026 AHOF 1st FAN-CON <AHOFOHA : All time Heartfelt Only FOHA>'는 아홉의 첫 국내 단독 공연이다. 이들은 2026년 1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가수 유성은이 90년대 명곡 ‘아름다운 이별’을 알앤비(R&B) 소울로 다시 피워낸다. 2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유성은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김건모 원곡 ‘아름다운 이별’ 리메이크 싱글을 발매한다. ‘아름다운 이별’은 김건모 정규 3집 'Kim Gun Mo 3' 수록곡으로, 타이틀 ‘잘못된 만남’과 함께 발매 당시 가요계를 뒤흔든 시대의 명곡이다. 붙잡고 싶지만 보내야 하는 이중적 감정을 절제된 멜로디로 담아내며, 90년대를 대표하는 발라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리메이크에서 유성은은 트레이드마크 ‘K-소울’과 섬세한 감정 표현, 테크니컬한 그루브를 중심으로 원곡이 지닌 서정성과 깊은 감정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다. 사연을 품은 피아노 선율 위에 감정의 밀도를 확장하는 현악 앙상블이 더해지며, 이별이 가진 슬픔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섬세한 이중적 심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앞서 유성은은 2012년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서 코치진 올턴을 기록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Be OK’, ‘Nothing (Feat. 문별 of 마마무)’, ‘Healing’ 등 여러 히트곡으로 한국적 소울이 담
록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오는 27일 오후 4시 서울 합정동 DSM아트홀에서 '김도균 뮤직 & 토크 콘서트'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2일 공연기획사인 비전컴퍼니에 따르면, 김도균은 지난달 29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DSM아트홀에서 '김도균 뮤직 & 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7일 앙코르 콘서트를 여는 것이다. 이번 공연은 과거 김도균의 퓨전 국악록 밴드 ‘정중동(靜中動)’이 무려 23년 만에 컴백하는 무대였다. 2002년 그룹 결성 당시 베이스였던 배찬우와 드럼 박동식이 그대로 함께했다. 기타와 보컬을 맡은 김도균은 감개무량한 표정으로 “이 공연은 전통적인 20세기 록음악과 21세기 첨단 디지털이 융합되는 ‘하이브리드’이며, 국악록 퓨전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또한 “기존의 올드록을 그리워하는 중장년 음악팬들은 물론, 8090 록음악에 흥미를 느끼는 신세대들에게 새로운 문화의 장이 되고 싶다”라고 강한 의욕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도균은 헤비메탈 밴드 백두산을 거쳐 임재범과 'Sarang’이라는 밴드로 영국에서 활동했다. 귀국 이후에는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