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코튼스틱(COTTONSTICK)이 29일 싱글 '너를 안아줘'를 발매한다. 소속사 빅팀레코드(VICTIM RECORDS)에 따르면, '너를 안아줘'는 코튼스틱의 전신인 밴드 ‘개인버스’ 시절에 만들어진 곡이다. 당시 멤버였던 권영욱(보컬·기타), 정의택(베이스), 이연우(드럼) 그리고 밴드 타바코쥬스의 멤버이자 나루토 3기 OST 보컬로도 활동한 권기욱이 함께했던 시기에 탄생했다. 소속사 측은 "멜로디와 가사, 제목이 거의 동시에 완성된 보기 드문 곡으로, 멤버 전원이 특별한 애정을 품어온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보컬 권기욱의 탈퇴로 인해 곡이 지닌 묵직함과 따뜻함을 온전히 표현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오랜 시간 공연 세트리스트에서 제외돼 왔다. 이들은 논의 끝에 이 곡을 반드시 음원으로 남기고 싶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결국 권기욱을 객원 보컬로 영입해 싱글 발매를 결정했다. '너를 안아줘'는 우연히 접한 한 다큐멘터리에서 출발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사연과 상황 속에서 생명을 잉태하게 된 어린 10대 소녀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 앞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떠올리는 장면을 보며, 단순한 슬픔을 넘어선 자책과 무력감을 느꼈고, 그들에게 작은 멈춤과
부산을 대표하는 3인조 감성 발라드 그룹 순순희가 28일 오후 6시 신곡 '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으로 돌아온다. 순순희의 신곡 '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은 순순희 특유의 감성적이고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백을 담았다. 듣는 이들에게 각자의 소중한 존재를 다시금 떠올리게 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곡 '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은 제목 그대로 소중한 대상이 삶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길 바라는 무조건적인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곡으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게"라는 진솔한 약속을 바탕으로 어떤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헌신적인 마음을 가사에 담고 있다. 또한 이 곡은 순순희 멤버 기태의 아들 사진과 반려견 '설국', 미러볼의 반려묘 '사랑'과 '다람', 지환의 곁을 얼마 전에 떠난 반려견 '민이'를 생각하며 '봄을 핑계로 꽃을 보고, 여름과 가을 사이 바다를 보고 첫눈을 함께 맞는다면 이보다 더 행복한 날들이 있을까?'라는 상상을 하다 만들게 됐다고 한다. 기태, 미러볼, 윤지환으로 구성된 3인조 보컬 그룹 순순희는 2018년 데뷔 이후 '서면역에서', '해운대', '광
작곡가 최정수를 중심으로 재즈 뮤지션 11인으로 구성된 프로그레시브 라지 재즈 앙상블 '최정수 타이니 오케스터'가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26일 공연주최사인 재즈브릿지컴퍼니에 따르면, '최정수 타이니 오케스터'는 국내에서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수준 높은 오케스트랄 재즈를 선보이며 해외 재즈 신에서 먼저 두각을 나타냈다. 2018년 한국 재즈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적 재즈 레이블인 Challenge Records를 통해 데뷔 앨범 'Tschuss Jazz Era' 를 발표하며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9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연주'로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이들은 유럽의 권위있는 재즈 무대인 네덜란드의 BIMHUIS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2022년에는 세르비아의 세계적인 Nisville 재즈 페스티벌의 메인 아티스트로 선정돼 무대에 오르는 등 한국 재즈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해외 재즈 무대로부터 꾸준한 러브콜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Sheets of Sound'라는 제목으로 재즈 작곡가 겸 색소폰 연주자인 존 콜트레인의 곡을 새롭게 선보인다. 1958년 존 콜트레인의 앨범 'Soul
tvN '응답하라 1988' 흥행 주역들이 총출동해 예능의 감동을 소환한다. 스튜디오 마음C가 제작한 '응답하라 1988' 10주년 OST Part 2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OST Part 2는 '응답하라 1988'의 시그니처 곡들을 재해석한 더블 타이틀곡으로 구성됐다. 들개들(이일화, 라미란, 김선영)이 '걱정말아요 그대'를, 쌍문동 아이들(류혜영·혜리·고경표·류준열·박보검·안재홍·이동휘·최성원)이 '혜화동(혹은 쌍문동)'을 가창했다. 첫 번째 타이틀곡 '걱정말아요 그대'는 원곡이 지닌 따뜻한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어쿠스틱 나일론 기타 편곡을 더해 한층 포근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곡 후반부에 10주년 OST에서만 만날 수 있는 떼창 파트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극 중 쌍문동 엄마들이 긴장을 풀기 위해 마신 술로 '전국노래자랑' 예선에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OST로 달랠 예정이다. 두 번째 타이틀곡 '혜화동(혹은 쌍문동)'은 쌍문동 아이들이 총출동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각 파트별로 극중 캐릭터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곡이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화음과 주고받는 멜로디가 이들의 여전한 케미를 보여
SBS '우리들의 발라드'가 파이널 감동을 되새길 음원을 선보인다. 26일 SM C&C에 따르면,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우리들의 발라드' 파이널 앨범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나의 발라드'를 주제로 펼쳐진 파이널 생방송 무대 중 5곡의 음원이 수록됐다. 이예지가 부른 윤종신의 '오르막길'은 파워풀한 보컬과 감성을 자극하는 편곡이 어우러져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이지훈이 부른 최백호의 '나를 떠나가는 것들'은 애절한 보컬과 섬세한 기타 연주가 돋보이며, 천범석이 부른 패닉의 '정류장'은 매력적인 음색과 화려한 피아노 연주의 조화가 눈에 띈다. 최은빈이 부른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은 파워풀한 감성과 다이내믹한 편곡이 만나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자랑한다. 송지우가 부른 이승철의 '잠도 오지 않는 밤에'는 맑은 보컬과 포근한 편곡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평균 나이 18.2세의 참가자들이 매 무대마다 보여준 진솔한 이야기와 진심 어린 목소리는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 한편 '우리들의 발라드' TOP12 참가자들은 2026년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만난다. 1월 6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와 루시(LUCY)가 대구의 연말을 뜨겁게 달군다. 26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데이브레이크와 루시는 오는 27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이노마스 뮤직 시리즈 2'에 출연한다. '이노마스 뮤직 시리즈'는 연주에 담긴 열정과 진심을 오롯이 느끼며, 음악과 하나 되는 밴드 음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 데이브레이크와 루시는 공연 첫째 날 무대에 올라 파워풀한 에너지로 독보적인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데이브레이크 올해 각종 굵직한 페스티벌 무대를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지난 7월 여름의 싱그러움과 사랑의 설렘을 담아낸 디지털 싱글 '푸르게'를 발매했다. 또한 단독 콘서트 'Daybreak SUMMER MADNESS 2025: BLUE'를 성황리에 마치며 특유의 청량한 밴드 사운드를 또렷하게 각인했다. 루시 역시 굵직한 공연 브랜드를 비롯해 대형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특히 루시는 지난 11월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2025 LUCY 8TH CONCERT 'LUCID LINE''을 통해 'K-밴드붐 주역'다운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오는
재즈 보컬리스트 이동우가 기부 플랫폼 ‘스윗쉐어(Sweet Share)’와 손잡고 연말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동우는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성동구 연무장길 83에서 열리는 ‘스윗쉐어’의 기부 행사에 앰배서더로 참여해 ‘나를 위한 작은 소비가 세상을 위한 작은 따뜻함이 된다’라는 이번 행사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 또한 이동우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숲더스페이스에 위치한 공공 팝업 스토어 바스켓에서 송광식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와 함께 듀오 콘서트를 열고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스윗쉐어’는 성수동 팝업 스트리트에서 작은 나눔의 의미를 찾고자 에스엠타운플래너와 프로젝트 렌트가 공동기획하고 성동구청과 무신사가 후원한다. 창사원과 비채가 운영하는 나만의 씨앗 심기, 리프레시 랩, 겨울 간식 코너 등 다양한 팝업 진행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구세군 아동 청소년 생활키트 제작에 기부한다.
밴드 국카스텐(GUCKKASTEN)이 오는 27∼2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쏠(SOL)트래블홀에서 단독 콘서트 'AURUM’(아우름)을 개최한다. 24일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카스텐이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 2022년 12월 'HAPPENING’(해프닝)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번 공연은 올해 9월 11년 만에 발매된 정규 3집 [AURUM] 발매를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국카스텐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정교한 사운드와 폭발적인 가창, 치밀하게 설계된 밴드 퍼포먼스를 통해 [AURUM] 앨범 전반을 관통하는 음악적 서사와 에너지를 입체적으로 펼쳐낼 예정이다. 특히 국카스텐은 [AURUM] 앨범을 통해 구축한 세계관을 시각과 청각으로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의 무대 연출로 한층 확장된 공연 경험을 선사한다. 콘서트에서는 조각가 지용호와의 협업을 통해 정규 3집 [AURUM]의 각 곡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조각 작품들도 전시된다. 이를 통해 음악과 조형 예술이 결합된 형식의 새로운 시도의 공연을 선보인다. 국카스텐은 소속사를 통해 "콘서트 준비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콘서트가 관객분들에게 황금빛 연말
가수 범진이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집으로’를 발매하고, 추운 계절을 지나는 리스너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24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곡 ‘집으로’는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첫 출발의 순간과 그 끝에서 마주하게 되는 현실의 무게를 담담하게 풀어낸 곡이다. 범진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보컬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하루를 버텨낸 이들의 마음을 조용히 어루만진다. 이번 신곡은 범진이 직접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집’이라는 키워드를 단순한 공간을 넘어, 모든 것이 변했다고 느껴지는 순간에도 변함없이 그 자리에 남아 묵묵히 나를 받아주는 안식처로 그려내며,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범진은 지난 20일 단독 콘서트 ‘범진의 범클(BUMKLE) : 범진과 함께 부르는 크리스마스’를 통해 신곡 '집으로'를 선공개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기타 라이브 연주와 함께 선보인 '집으로'는 따뜻한 감성과 연말 정서가 어우러지며 정식 발매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앞서 범진은 2021년 12월 24일 발매한 자작곡 ‘인사’로 2023년 10월 멜론 톱100 차트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디셈버드림(December Dream)’을 발표한다. 음원제작사 비온후에 따르면, ‘디셈버드림’은 화려한 연말의 분위기 대신 유난히 길고 차가웠던 하루하루를 버텨온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곡이다. 일상의 대화같은 가사들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겨울의 감정을 섬세하게 건드리며,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남규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발매하는 이번 신곡 ‘디셈버드림’에 대해 “하루를 견뎌내는 사람들이 잠시 기대 쉴 수 있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로형으로 공개되는 특별한 형식의 뮤직비디오 역시 눈길을 끈다. 이번 영상에는 8가지 서로 다른 콘셉트 속 남규리가 담담하게 위로의 말을 전하는 모습을 담겼으며, 각 장면은 패션 화보의 한 페이지를 연상시키는 연출로 음악과 함께 감각적인 비주얼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노래를 듣는 이들이 따뜻한 메시지를 나눌 수 있도록, 각 콘셉트 영상에는 위로의 문구를 담은 메시지 영상과 모바일 월페이퍼가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