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티거 밴드(Brown Tigger Band)가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를 재해석한다. 25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브라운티거 밴드는 오는 2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밤이 깊었네’ 리메이크 버전을 발매한다. 이번 곡은 브라운티거 밴드가 EP 앨범을 발매하기 전 선보이는 선공개곡이다. 레게를 중심으로 스카, 힙합, 펑크,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브라운티거 밴드의 음악 색깔이 담겼다. 브라운티거 밴드는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를 자신들만의 리듬과 스타일은 물론, 현대적인 레게 사운드로 다시 만들었다. 원곡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세대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감각적인 편곡이 특징이다. 브라운티거 밴드는 레게 힙합 아티스트 브라운티거를 필두로 각 장르 분야에서 손꼽히는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다. 기존 밴드 신에서 보기 힘들었던 독창적인 음악적 조합을 선보인다. 브라운티거 밴드는 8월 23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FF클럽에서 단독 공연 ‘혼종’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새로운 장르로 정의될 만큼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구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일본 싱어송라이터 토미오카 아이(冨岡 愛, Tomioka Ai)가 오는 10월 19일 서울 예스24 원더러크홀에서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두 번째 내한 단독 공연 ‘TOMIOKA AI ASIA TOUR 2025 IN SEOUL’을 개최한다. 24일 공연주최사인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24년 첫 내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토미오카 아이는 올해 3월 팬 콘서트를 비롯해 국내 드라마 ‘허식당’ OST 참여 등 활발한 한국 활동으로 많은 음악 팬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그는 한국 드라마 OST에 참여한 첫 일본인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지속적인 음악 성장과 작품활동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어린 시절 호주에서 성장한 토미오카 아이는 고등학교 시절 일본으로 돌아와 버스킹과 SNS를 통해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2023년 발표한 싱글 ‘Good bye-bye’는 스포티파이 아시아 6개국 차트에 진입하며 총 3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고, 엔하이픈 멤버 선우의 커버로 한일 양국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이후 2024년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 배틀로얄'의 삽입곡 ‘사랑하는 행성 “그대”’가 Z세대 사이에서 댄스 챌린지와 커플 영상 등으로 폭발적인
샤이니 키가 올해도 환상적인 ‘키랜드’로 팬들을 초대한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 키는 9월 26~28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KEYLAND: Uncanny Valley’(2025 키랜드 : 언캐니 밸리)를 개최한다.이는 키가 지난해 9월 개최한 앙코르 콘서트 ‘2024 KEYLAND ON: AND ON <#>’(2024 키랜드 온 : 앤 온 <#>)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공연이다. SM 측은 이번 콘서트에 대해 "키의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꽉 채운 무대들이 펼쳐진다"라며 "특유의 독창성과 실험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연출이 더해져 키만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샤이니 공식 SNS 등을 통해 공개된 포스터는 오싹한 분위기의 도시, 번개가 내리치는 어두운 하늘, 키의 시그니처 캐릭터 ‘복실이’가 ‘흑화’된 모습 등을 담아 이번 공연을 향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에서 진행하며, 8월 1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4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키는 8월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오는 29일 새 싱글 '사옵뮤 외전: 여름방학 에디션!'을 발표한다. 24일 소속사 페포니뮤직에 따르면, '사옵뮤 외전: 여름방학 에디션!'은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4집 '사운드 오브 뮤직 pt.1(Sound of Music pt.1)’과 추후 나올 '사운드 오브 뮤직 pt.2' 사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 같은 앨범이다. 잔나비는 싱글 발표에 앞서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잔나비가 바닷가에 뛰어드는 모습과 모래사장에 새 싱글 발매일을 새겨 넣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아날로그 감성이 녹아 있는 영상미와 잔나비의 자유분방한 모습이 어우러지며 신곡 무드를 암시해 기대감을 높였다. 기존에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던 ‘잔나비 소곡집 l’의 ‘가을밤에 든 생각’이 가을을, ‘잔나비 소곡집 ll’의 ‘초록을거머쥔우리는’이 봄을 상징했다면 이번 신곡은 여름 바다의 풋풋한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곡으로, 잔나비 특유의 낭만적인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잔나비는 다음 달 2∼3일 앙코르 콘서트 '모든 소년소녀들 2125'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 입성한다. 잔나비는 전국투어 ‘모든소년소녀들 202
보아(BoA)가 정규 11집 ‘Crazier’(크레이지어) 수록곡들로 다양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의 수록곡 ‘What She Wants’(왓 쉬 원츠)는 세련된 기타 사운드와 R&B 감성이 돋보이는 팝 댄스 곡으로, 변명뿐인 연인을 후회 없이 사랑한 만큼, 이별 앞에 쉽게 끊어내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다른 신곡 ‘Up And Down’(업 앤드 다운)은 그루비한 리듬과 마이너한 무드가 매력적인 R&B 팝 곡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에 휘둘리며 균형을 잃고 끝내 모든 걸 걸게 되는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그려낸 보아의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인다. 이어 ‘Like I Like’(라이크 아이 라이크)는 밝고 에너지가 느껴지는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 곡으로, 감정을 당당하게 표현하며 상대의 마음을 이끌어내는 귀여운 자신감을 통통 튀는 감성으로 담아냈다. ‘Hit You Up’(히트 유 업)은 브라질리언 펑크 기반의 경쾌한 댄스 곡으로, 흥을 더하는 브라스 사운드와 퍼커션 리듬이 어우러져 청량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지금 이 순간을 함께 즐기자는 메시지를 녹였다. 8월 4일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파이널 공연을 열고 첫 단독 투어를 성대하게 마무리한다. 24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오는 25~27일 사흘간 서울 KSPO 돔에서 첫 단독 투어의 마지막 공연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 FINAL’을 개최한다. 티켓은 선예매 시작과 동시에 시야제한석 포함 3회 차 전석 매진됐다. 3회 공연 모두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병행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단독 투어가 곧 끝난다고 하니 벌써 아쉬운 것 같다. 투어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자리인 만큼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인천 콘서트를 보신 관객분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면서 “여러분들께 멋진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해 드리겠다”라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시작해 도쿄, 아이치, 오사카, 미야기, 후쿠오카, 가나가와, 싱가포르, 마닐라, 타이베이, 홍콩, 자카르타에서 열렸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도
뉴욕에서 아티스트이자 변호사로 활동 중인 이소은이 오랜만에 뮤지션으로 돌아온다. 22일 소속사 칼리오페 스튜디오에 따르면, ‘닮았잖아’, ‘키친’, ‘작별’, ‘오래오래’, ‘서방님’, 듀엣곡 ‘기적’, ‘욕심쟁이’, ‘마음을 다해 부르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던 이소은은 2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앨범 '이소은 시선 – Notes on a Poem'을 오는 23일 정오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시 노래 및 동요 작곡가 레마(본명 김은선)와의 협업 작품으로, 동시집 '나의 작은 거인에게'에 수록된 12편의 시를 이소은만의 개성 있는 음색과 감성으로 해석했다. 또한 이소은이 직접 영어로 번역한 4곡의 보너스 트랙이 수록돼 언어에 따라 달라지는 감상의 폭을 더했다. 이번 작품은 공동 프로듀싱 체제로 완성됐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보편적 메시지를 맑고 투명한 음색, 아름다운 시어에 담았다. 문학을 전공하고 아티스트, 저자, 변호사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이소은은 출산 후 딸과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하고 순수한 콘텐츠를 만들고자 이번 앨범을 기획했다. 이소은은 “음악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을 일깨우고 청소년들의 정서를 어루만지며, 변화하는 관계 속에서 음악이 공감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팬들에게 한여름 동화 같은 추억을 선사한다. 22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마이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일기예보'를 발매한다. '일기예보'는 어쿠스틱 악기들의 화려한 연주, 오마이걸의 유려한 보컬 실력이 어우러져 한 편의 서사가 펼쳐지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곡이다. 가사는 앞으로 우리의 미래에 어떤 하루, 어떤 날씨가 기다릴지 모르겠지만 함께라면 모든 순간이 눈부실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프로듀싱팀 모노트리와 작사가 서지음이 곡 작업에 참여해 오마이걸만이 지닌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일기예보'는 오마이걸이 지난 4월 19~20일 개최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2025 OH MY GIRL CONCERT 'Milky Way''에서 무대를 선공개,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남겼던 곡이다. 콘서트 이후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계속됐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마이걸은 '일기예보'의 발매를 결정했다. 음원 발매에 앞서 오마이걸은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기예보'의 스페셜 클립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마이걸과 미라클
기타의 상식과 경계를 허문 젊은 거장 마르친(Marcin)이 다시 한국을 찾는다. 21일 공연주최사인 이벤팀라이브코리아에 따르면, 마르친은 전 세계를 순회 중인 ‘ART OF GUITAR TOUR’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9일 서울 무신사 개러지에서 두 번째 단독 내한공연을 연다. 지난해 8월 첫 내한공연으로 국내 팬들과 만난 그는 이번 무대에서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와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폴란드 출신의 천재 기타리스트 마르친(본명 Marcin Patrzalek)은 2000년생 아티스트로, 10세에 클래식 기타를 시작한 뒤 13세에 독학으로 퍼커시브 핑거스타일 기법을 익혔다. 그는 기타 한 대로 멜로디와 베이스, 타악기 사운드를 동시에 구현하는 혁신적 연주법으로 전통음악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폴란드 오디션 프로그램 'Must Be The Music'과 이탈리아 'Tu Si Que Vales'에서 잇달아 우승한 그는 2019년 미국 NBC 'America’s Got Talent' 시즌 14의 세미파이널까지 올라선 바 있다. 마르친의 연주는 단순한 테크닉을 넘어 기타 한 대로 다층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음악적
그룹 세븐틴이 오는 9월 새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2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9월 13~14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INCHEON’을 개최한다.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송출된다. 투어 제목인 ‘NEW_’는 새롭게 펼쳐질 세븐틴의 도전을 암시하는 단어다. ‘새로운’을 뜻하는 ‘NEW’ 뒤에 여백(_)을 남겨 무궁무진하게 펼쳐질 수 있는 이들의 가능성을 나타냈다. 자유롭게 뻗친 길 위를 걷는 포스터 속 멤버들의 모습 역시 세븐틴이 시작할 또 다른 여정을 기대하게 한다. 세븐틴은 10주년 기념일인 지난 5월 26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를 발매하고 격정적인 재탄생을 알렸다. 이들은 데뷔 후 처음으로 모든 멤버의 솔로곡을 앨범에 수록하고,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를 비롯한 전설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세븐틴은 정규 5집으로 음반과 음원의 쌍끌이 흥행을 이뤄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