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진행된 '인액터스 코리아(Enactus Korea)' 국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4일 전했다. 인액터스는 전 세계 32개국의 대학생들이 학교내 팀을 이뤄 프로젝트 실행을 통해 이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비영리단체다. 인액터스 코리아는 지난 2005년 소방관들의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해 수익금의 일부를 암투병 소방관에게 지원하는 ‘119레오’, 청각장애인 기사를 고용하는 택시 모빌리티 서비스 ‘코액터스(고요한택시)’ 등 현재까지 다양한 소셜벤처나 사회적 기업을 배출했다. 현대해상은 대학생들의 프로젝트 초기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씨앗 프로그램’과 각 대학의 인액터스 프로젝트팀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승팀을 가리는 ‘국내대회’를 2015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올해 국내 대회에는 전국 26개 대학 학생 및 교수,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 사회적기업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 대회에서는 ‘고 위드(Go With)’ 강원대학교 인액터스팀이 우승을 차지해 우승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강원대
자동차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내비게이션 음성안내, TV 공익광고,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경고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금융감독원은 17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35개 자동차 고의사고 다발지역을 지나는 운전자에게 내비게이션 앱(T-map)을 통해 고의사고 위험성과 유의사항을 안내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교통량이 많고 로터리 등 차선이 복잡한 곳으로, 수도권 18곳과 그 외 광역자치단체 17곳이 포함됐다. 운전자가 이 구간에 진입하면 “고의교통사고 다발구간입니다. 좌회전 시 차선이탈에 유의하세요” 또는 “보행자 및 차량 통행에 유의하세요” 등 교차로와 이면도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음성안내가 제공된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5704억원으로, 전체 보험사기 적발액(1조 1502억원)의 49.6%에 달했다. 전년(5476억원) 대비 4.2% 증가한 수치로, 손보업계 자동차보험 지급보험금 증가율(3.3%)을 크게 웃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동차 고의사고는 진로변경 시 차선 미준수,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등 과실이 큰 상대 차량을 노려 복잡한 교차로 등 특정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금감원과
KB국민은행은 배우 박은빈과 함께한 ‘국민 모두의 꿈을 키우는 은행’ 광고를 14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국민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위해 KB국민은행이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사회 초년생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세대의 고객들이 KB국민은행과 함께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리는 모습을 담았다. 이번 광고는 평범한 한 가족의 구성원들이 각자의 생애 주기에 맞는 KB국민은행 자산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행복을 키워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와 함께 ▲AI 투자 포트폴리오 서비스 ‘케이봇쌤’ ▲투자전략부터 세무·부동산·법률 등에 대한 1:1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KB GOLD&WISE’ ▲연금·증여·건강 등 은퇴 종합관리 솔루션 ‘KB골든라이프’ 등 KB국민은행을 대표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도 함께 소개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광고로 더 많은 국민들이 KB국민은행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에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국민과 함께하는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고 영상은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3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교보생명은 ‘2025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육상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천군, 아산시, 상주시, 김천시, 제천시 등에서 열린다. 지난 12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육상과 유도, 빙상, 탁구, 테니스, 수영, 체조 등 7개 종목에 학생 선수 4000명이 참가한다.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유일한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고, 기초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41년째 열리고 있다. 역대 누적 참가 인원은 15만5000명이다. 교보생명 꿈나무체육대회는 미래 스포츠 스타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 탁구 신동 신유빈 선수, 한국 수영의 전설 박태환 선수 등 500여 명의 국가대표가 이 대회를 거쳐갔다. 교보생명은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 실제 지난해 꿈나무체육대회 40주년 기념 '홈 커밍데이'에 참석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늘 마음 속에
현대모비스가 양궁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2일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에서 '2025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양궁을 학교스포츠클럽(방과 후 수업)으로 도입한 학교와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전국 21개 중학교에서 3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현대모비스 여자양궁단 소속 선수들이 학생들에게 활 쏘는 법을 전수하는 등 재능기부를 했다. 40여 년간 여자 양궁단을 운영해 온 현대모비스는 양궁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니어양궁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궁을 학교스포츠클럽으로 보급하는 기반을 닦았다. 현대모비스 양궁단 출신 은퇴 선수 등이 강사로 참여하는 ‘주니어 양궁교실’은 올해에만 2000명이 넘는 전국 청소년들에게 양궁 입문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 학교스포츠클럽 정식 편입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학교 보급형 양궁 규칙을 개정하고, 전문적인 커리큘럼과 교재도 제공한다. 클럽을 인솔하는
기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쏘렌토(이하 쏘렌토)’를 14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 쏘렌토는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이 강화되는 등 상품성이 높아졌다고 기아 측은 전했다. 우선 쏘렌토 모든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 2'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가 기본 적용됐다. 또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기아 '디지털 키 2'와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을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부터 기본 탑재했다. 이번에 추가된 19인치 휠은 시그니처 트림부터 선택 가능하며, 2WD 모델의 경우 19인치 휠 선택 시에도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는 기존 그래비티 트림의 명칭을 ‘X-Line’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엠블럼과 휠 캡을 추가해 디자인 특화 트림 X-Line만의 느낌을 극대화했다. 쏘렌토 2.5 가솔린 터보 모델 판매 가격은 3580만~4260만원이며 2.2 디젤 모델은 3750만~4431만원이다. 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3896만~4888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쏘렌토는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링카로서의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장애청년드림팀’ 2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신한금융이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장애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까지 총 1086명의 청년들을 선발해 지원했다. 신한금융은 올해도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 20기는 ‘행동하는 장애청년드림팀’을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는 기획연수 ▲청년들이 직접 연수과정을 계획하는 자유 연수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보치아 국가대표 김한수 선수, 시각장애인 앵커 허우령 씨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청년들도 선발됐다. 총 52명의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들은 각각 짝을 이뤄 영국, 호주, 미국 등 3개국으로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장애청년드림팀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성장의 여정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장애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희망의 울림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은 최근 청각장애인 특수교육기관인 충주성심학교에서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전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13년 6월 첫 후원 이후 13년간 충주성심학교를 후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달된 후원금 및 장학금은 약 3억원에 달한다. 장학금 외에도 DB손해보험 충북사업단 임직원들이 참여한 교내 환경개선 활동, 야구부 운영을 위한 각종 물품 지원, DB프로미 농구단 경기 관람 행사 등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13년간 이어온 후원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주성심학교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항상 응원하고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는 글로벌 특화 혜택을 담은 ‘현대카드 해외모드(이하 해외모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외모드는 회원이 소지한 휴대전화의 시간대 정보를 바탕으로 전 세계 206개 국가에서 맞춤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해외 전용 서비스다. 우선 현대카드 회원이 방문한 국가에서 현대카드 앱을 로그인하고 해외모드를 클릭하면 홈 화면에 해당국 날씨와 환율정보, 환율 계산기 등 여행 중에 필요한 정보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현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 서비스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예컨대 미국에서는 뉴욕현대미술관(MoMA) 무료입장과 하와이 올로마나 골프장 할인 혜택 등의 정보가 뜬다. 일본의 경우 츠타야 서점과 돈키호테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일본 제휴 서비스’, 대만에서는 ‘라인페이로 결제’, 프랑스에서는 ‘몽쥬(Monge) 약국 할인’ 등의 현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물론 비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해외 브랜드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해외 이용 혜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원화 결제 차단, 카드 도난 및 분실 신고 등 위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기능도 담겼다. 특히 현지에서 도움이 필요
신한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19개 제휴 워터파크에서 최대 6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월 실적 이용조건 없이 적용된다. 신한카드는 우선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 본인 포함 2인까지 50% 현장 할인을 해 준다. 카드 소지자 본인에 대해선 100%까지 마이신한포인트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 천안 소노벨 오션어드벤처에서도 본인 포함 2인까지 50% 할인을 제공한다. 평창 알펜시아 오션700에서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3+1' 행사로 3인은 50% 할인, 1인은 무료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용평 모나용평 워터파크에서는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아빠는 무료’ 이벤트를 진행해 4인 구매 시 아빠는 무료입장, 동반 3인은 2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 밖에 제주 신화월드 테마파크 자유이용권을 본인 포함 4인에게 최대 55% 할인 제공한다고 전했다. 여름 워터파크 이벤트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