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신곡 ‘썬더(THUNDER)’로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 타이틀곡 ‘썬더’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들은 음반과 음원의 고른 인기를 바탕으로 올해 이 프로그램 1위 곡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세븐틴은 MBC M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에 이어 네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파죽지세 인기를 이어갔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 노력이 보답받는 느낌이라 기분 좋다”라며 “캐럿(CARAT. 팬덤명) 여러분께 이 상을 돌리고 싶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세븐틴은 ‘썬더’ 퍼포먼스를 통해 데뷔 11년 차 아티스트다운 여유와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자유롭게 그루브를 타며 무대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에서 노련미가 묻어났다. 멤버들은 흔들림 없는 탄탄한 가창으로 1위 앙코르 무대까지 소화,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썬
저출생과 고령화로 한국인의 입원 원인 순위도 바뀌고 있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도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입원 환자 수가 가장 많았던 질병은 '노년백내장'이었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의 노화나 손상으로 안개가 낀 것처럼 사물이 흐려 보이는 안과 질환으로, 지난해 33만7천270명의 환자가 백내장으로 입원해 치료받았다. 전년도 32만61명에서 5.4% 증가했다. 노년백내장에 이어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30만8천287명),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몇 결장염'(24만4천125명), '기타 추간판장애'(22만212명)가 입원 다빈도 질병 2∼4위를 차지했다. 10년 전인 2014년엔 신생아에게 부여되는 상병(傷病) 명칭인 '출산장소에 따른 생존출생'(37만3천597명)이 입원 다빈도 상병 1위였다. 2014년의 경우 노년백내장 입원 환자 수는 25만1천8명으로 3위였다. 10년 사이 출생아 수는 2014년 43만여 명에서 지난해 약 24만명으로 빠르게 줄고 노인 인구는 빠르게 늘면서 입원 원인 순위에도 변화가 생긴 것이다. 지난해 입원 환자 수 순위에서 '출산장소에 따른 생존출생'은 20만7천398명으로 5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인공지능(AI) 도구를 캠퍼스 생활 전반에 통합함으로써 대학 교육을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전략이 성공하면 대학생들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AI 조교의 도움을 받아 학습과 진로 설계를 하고, 교수들은 수업별 맞춤형 AI 학습봇을 제공한다. 또 취업 지원센터는 면접 연습용 AI 채팅봇을 운영하고, 학생들은 시험 전 AI 음성 모드를 켜고 구술 퀴즈를 받는 등 교육의 전 과정에 AI가 개입된다고 NYT는 설명했다. 오픈AI는 이를 'AI-네이티브 대학'(AI-native universities)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오픈AI의 교육 부문 부사장 레아 벨스키는 "과거 대학이 이메일 계정을 제공했듯이 미래에는 모든 학생이 개인 AI 계정을 갖게 될 것"이라며 "AI가 고등 교육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픈AI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대학을 대상으로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기능과 맞춤형 챗봇 생성 기능이 포함된 '챗GPT 에듀'(Edu)를 지난해부터 유료 판매 중이다. 또 챗GPT를 아직 사용해 보지 않은 학생들을 겨냥해 광고판을 설치하는 등 직접적인 마케팅도
우리나라 35세 이상 고령 임신부들의 비타민 B6 섭취량이 권장량의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타민 D, 엽산 등 필수 영양소의 기준치 대비 섭취량은 적었고 나트륨 섭취량은 기준보다 많았다. 8일 한국모자보건학회 학회지 최신호에는 이런 내용의 '고령 임부의 영양 섭취 실태 조사' 결과가 실렸다. 연구진은 우리나라 35세 이상 임부 538명을 대상으로 평일 1일, 주말 1일 동안 먹은 음식의 종류, 양, 식재료 등과 식습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자들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3천38㎎이었다. 이는 만성질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섭취 기준인 2천300㎎의 132.1%에 해당하는 양이다. 연구진은 대상자들의 식습관을 살펴본 결과 국·찌개류, 김치, 라면 등과 같이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빈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일부 비타민 등 영양소는 섭취 비율이 낮았다. 대상자들의 1일 평균 비타민 B6 섭취량은 0.15㎎으로 권장량인 2.2㎎의 3.8%에 불과했다. 비타민D는 1.61㎍으로 기준량의 16.1%, 엽산은 201.1㎍으로 32.4%였다. 연구진은 특히 선행 연구 결과에서의 비(非)고령 임부 영양소 섭취 현황과 비교하면 이번 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공개 갈등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머스크가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게시했던 일부 트럼프 관련 주장들을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재 머스크의 엑스 계정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상호 비난하며 올렸던 글들이 없어졌다. 삭제된 글에는 장기간에 걸친 중대 성범죄를 저질렀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사망)의 '파일'에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됐다고 주장한 글이 포함됐다. 머스크는 지난 5일 SNS 등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거친 언사를 주고받던 중 "큰 폭탄을 투하할 때가 왔다. 트럼프는 '엡스타인 파일'에 (이름이) 있으며, 이게 (파일을) 공개하지 않는 진짜 이유"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미성년자 성 착취 등으로 수감중이던 2019년 극단적 선택을 한 제프리 엡스타인의 성범죄 사건에 트럼프 대통령이 연관돼 있다는 의혹 제기였다. 이 주장에 대해 백악관은 부인했으나, 이 글은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간 공개적인 비방전이 한층 격화하는 계기가 됐다. 현재 해당 게시물이 있던 엑스 페이지에는 "이 페이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른
2025년 6월 8일 일(음력 5월 13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경쟁보다 협력이 중심이 되는 하루이니 함께 할수록 결과가 좋아져요. 60年生 외부의 자극보다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면 진짜 원하는 게 보이게 돼요. 72年生 일이 꼬여도 감정을 자제하고 침착하게 정리하면 충분히 해결됩니다. 84年生 사고수가 있어 지인들과의 만남은 최소화하고 조용히 지내야 유리해요. 96年生 조언도 듣지 않고 남을 비방하고 자기 말만 옳다고 고집 부리지 마세요. 08年生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오해가 풀리고 관계가 다시 따뜻해 질 수 있습니다. 소띠 49年生 실수는 빨리 인정할수록 오히려 주변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61年生 집중도 되지 않고 몸과 마음이 피곤하니 무리하지 말고 적당히 하세요. 73年生 무리 말고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차근히 진행하면 평탄한 하루가 돼요. 85年生 약속은 지켜야 하는 것이지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 되어선 안돼요. 97年生 감정을 내세우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타협해야 결과적으로 득이 돼요. 09年生 작은 착오가 전체 흐름을 바꿀 수 있으니 중요한 약속은 재확인하세요. 호랑이띠 50年生 감정에 휩싸여 이성을 잃지 말고 세운 목표를 향해
그룹 앤팀(&TEAM: 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이 7일과 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 투어 '어웨이컨 더 블러드라인(AWAKEN THE BLOODLINE)'을 개최한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이들의 서울 단독 콘서트는 지난해 8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아레나 투어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공연장 규모가 약 2배 가까이 커졌다. 특히 이틀간 총 3회차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예매와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팬들의 열띤 반응에 시야제한석까지 추가로 열었다. 앤팀은 지난 5월 일본 아이치를 시작으로 도쿄, 후쿠오카, 태국 방콕에 이어 서울에서 투어의 반환점을 맞는다. 이들은 "함께 (공연) 연습을 하면서 팀의 결속력도 더 강해졌다. 한 계단씩 올라가며 아시아에 &TEAM 돌풍을 일으켜보자"라는 각오를 밝히며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앤팀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녹인 세트리스트와 한층 성장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투어 타이틀인 'AWAKEN THE BLOODLINE'처럼 아홉 멤버 안에 흐르는 열정과 패기를 깨우고 자신들만의 영역을 찾아가는 여정을 무대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니 6집으로 국내외 차트를 강타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7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는 이틀 연속(6월 5~6일) 일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틀 동안 ‘디자이어: 언리시’의 누적 판매량은 193만 2792장을 기록해 엔하이픈의 세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이 앨범은 지난 5일 발표 직후 일본, 멕시코, 영국, 미국,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최상위권에 포진하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정상에 올라 엔하이픈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Bad Desire)(With or Without You)’도 기세가 매섭다. 이 곡은 벅스 실시간 차트에 이어 일간 차트(6월 5일 자) 정상을 밟았고, 일본 음원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음악 톱 100’에서도 1위에 올랐다. 또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6월 5일 자)에서는 ‘데일리 톱 송 글로벌’ 72위로 진입했다. 엔하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첫 솔로 일본 전국 투어를 개최한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강창민은 오는 9월 3~5일 도쿄에서 ‘CHANGMIN from 東⽅神起 CONCERT TOUR 2025(창민 프롬 동방신기 콘서트 투어 2025)'의 화려한 막을 연 후 이시카와, 홋카이도, 효고, 히로시마, 후쿠오카, 오사카, 아이치 등 총 8개 도시에서 총 18회 공연을 펼치며 현지 팬들을 찾아간다. 이번 투어는 지난 4월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 20주년 기념 전국 라이브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최강창민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투어다. SM 측은 "‘명품 보컬리스트’의 진가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강창민은 2022년 발매된 두 번째 솔로 앨범 ‘Devil(데블)'의 수록곡을 일본어로 가창한 일본 새 싱글 ‘Maniac(매니악)'을 지난 5일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 '매니악'은 뮤지컬 풍의 활기찬 피아노 선율과 최강창민의 가창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록 장르의 곡으로 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최강창민이 속한 동방신기는 오는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SMT
신예 아티스트 반스(Vans)가 가요계에 데뷔한다. 7일 소속사 JMG에 따르면, 프랑스 출신 아티스트 반스는 8일 정오 데뷔 싱글 ‘Melody(멜로디)’를 발표하며 K팝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반스의 데뷔 싱글 ‘Melody’는 첫 만남의 순간 마음을 두드리는 설렘을 섬세하게 담아낸 알앤비(R&B) 장르의 곡이다. 달콤하면서도 어딘가 서툰 감정을 담백하게 풀어낸 이 곡은 10대와 20대는 물론, 전 세대의 감정선을 자극할 수 있는 감성적인 트랙으로 완성됐다. 여기에 반스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감각적인 리듬 해석이 더해졌다. 특히 이번 곡에는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전속 프로듀서 유준호와 어쿠스틱 콜라보·제이미 등의 작사가로 알려진 my dawn이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반스는 “음악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순간을 그렸다”라며 “이 곡을 통해 많은 분이 저를 처음 만나는 설렘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프랑스 국적의 퍼포머이자 보컬리스트인 반스는 앞서 AKMU(악뮤), ITZY(있지) 등 유명 K팝 아티스트들과 무대를 함께했고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 ‘셀러브리티’, 영화 ‘공조2’, ‘보고타’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