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자율주행을 위한 자체 개발 D시리즈 칩 기반의 슈퍼컴퓨터 '도조'(Dojo) 담당 팀 해체를 확인했다. 머스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엑스(X·옛 트위터)에 "모든 경로가 AI6로 수렴된다는 것이 명확해진 순간 도조를 종료하고 어려운 인사 결정을 내려야 했다"며 "'도조2'는 이제 진화적으로 막다른 길이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조3'는 아마도 단일 보드에 다수의 AI6 시스템온칩(SoC)을 탑재한 형태로 살아남을 것"이라고 적었다. 도조 시스템은 테슬라가 자체 설계한 D시리즈 칩 기반의 슈퍼컴퓨터로, 주행 보조 소프트웨어인 오토파일럿과 FSD(Full Self-Driving),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지원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훈련하는 데 사용된다. 테슬라는 첫 번째 도조 슈퍼컴퓨터를 가동하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자체 제작한 D1 칩을 혼합해 사용했다. 테슬라는 2세대 D2 칩을 기반으로 두 번째 도조 시설(도조2)을 건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개발 중이던 D2 칩은 더 이상 추진하지 않는 등 도조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대신 TSMC
2025년 8월 12일 화(윤 6월 19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사람들에게 적당히 맞춰주고 어울려야 좋은 관계로 계속 이어갈 수 있어요. 60年生 무리하게 추진하지 말고 시냇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순리에 맞게 하세요. 72年生 자신의 기운이 주변 사람들에게 최고치에 이르고 이에 인망까지 얻게 돼요. 84年生 일의 경중과 우선순위를 잘 따져서 신중하게 생각하여 결정해야 좋습니다. 96年生 힘들어도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부딪쳐서 돌파해 나가면 좋은 평을 들어요. 08年生 어이없는 일을 했어도 좋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투정도 받아줘야 좋습니다. 소띠 49年生 급하다고 서두르면 실수를 하여 생각대로 일이 나아가지 못하고 늦어져요. 61年生 애를 끓이고 신경 써 봐도 성과를 보지 못하니 차분하게 기다려야 좋아요. 73年生 일을 처리할 땐 감정을 앞세우지 말고 차분하게 이성적으로 처리해야 해요. 85年生 땀 흘리고 노력한 일에 대해 어떤 결과가 나와도 그대로 받아들여야 좋아요. 97年生 회사에서 재무를 맡고 있는 사람이라면 숫자의 기복이 심하니 신중하세요. 09年生 잘못을 모면하려고 거짓말하면 또 다른 거짓말을 하니 솔직히 얘기하세요. 호랑이띠 50年生 구두쇠
빅히트 뮤직이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힙합 트레이닝 프로그램 ‘HIT IT BASE 2025’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6주간의 트레이닝을 마친 최종 참가자 19명은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린 ‘HIT IT BASE 2025’ 파이널쇼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빅히트 뮤직의 전문 트레이닝의 성과를 대중 앞에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날 진행은 개그맨 손민수가 맡았고 가수 원슈타인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우주헤엄’, ‘맥썬’, ‘간지군단’, ‘HIB’ 등 네 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형태로 무대를 펼쳤다. 현장 투표로 선정된 우승팀 ‘우주헤엄’은 오는 9월 공개 예정인 단체곡 뮤직비디오의 인트로를 장식하고 파트 우선 선택권을 갖게 된다. 단체곡은 각 팀이 결승 무대에서 선보인 곡을 하나로 엮은 것으로 뮤직비디오에는 참가자 전원이 출연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6주간 주말마다 맥대디, 부현석, 최엘비, 오디 등 현직 힙합 아티스트에게 직접 트레이닝을 받았다. 작사, 무대 연출, 퍼포먼스 등 전방위적 과정을 소화했다. 파이널쇼에 앞서 의상과 액세서리 활용을 위한 전문 스타일리스트와의 교류도 진행됐다. 참가자
그룹 비투비(BTOB) 이민혁(HUTA)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이민혁(허타) 콘서트 '훅 - 후 : 킹'(2025 LEEMINHYUK(HUTA) CONCERT 'HOOK - WHO : KING')' 포스터를 공개하고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포스터에 따르면 이민혁은 오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명화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훅 - 후 : 킹'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민혁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22년 개최한 '붐(BOOM)' 이후 약 3년 2개월 만이다. 당시 팬클럽 선예매 티켓 오픈과 동시에 3분 만에 2회차 전석이 매진돼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앞서 이민혁은 지난달 21일 3년 만의 솔로 앨범 '훅(HOOK)'을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보하라(Bora)'를 포함한 7곡 전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올라운더' 역량을 뽐낸 것에 이어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여름을 뜨겁게 달구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오랜만에 솔로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이민혁은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증명할 환상적인 무대로 또
가수 영탁이 네 번째 전국 투어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영탁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 동안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5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4(이하 'TAK SHOW4')'를 개최해 팬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담은 뜨거운 한여름 밤을 선사했다. 네 번째 전국 투어는 가수 영탁과 공식 팬클럽인 영탁앤블루스(YOUNGTAK&BLUES)가 지난 20년을 함께 추억하는 스페셜한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탁스 어워즈'라는 콘셉트로 꾸며져 빈틈 없는 매력 원맨쇼로 감동을 안겼다. 대형 트로피 형상으로 꾸며진 화려한 무대 디자인부터 폭죽, 레이저, 꽃가루 등 다채로운 효과에 장르와 시간을 초월한 영탁의 목소리로 특급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탁스 어워즈'에 어울리는 블링블링한 블랙 턱시도 차림으로 첫 등장해 '신사답게(MMM)'와 '사랑옥(思郞屋)'으로 오프닝을 화사하게 연 영탁은 "웰컴 투 더 탁쇼. 여러분의 영탁입니다"라는 인사를 건네며 관객들을 순식간에 특별한 시상식으로 안내했다. ‘TAK SHOW4’는 지난 20년 그의 음악 인생을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무대였다. 지금의 영탁을 만들어준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에서 가장 처음 불렀던
그룹 투어스(TWS)가 일본 데뷔와 동시에 진행한 첫 투어에서 약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기대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1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9~10일 양일간 일본 가나가와현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2025 TWS TOUR ‘24/7:WITH:US’ IN JAPAN(이하 24/7:WITH:US)’의 마지막 공연을 열고 한 달간 이어진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공연에서 투어스는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되어 정말 기쁘다. 저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42(팬덤명)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일들도 가능해졌다”라며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들을 마음 속에 간직했다가 인생에서 힘들거나 지치는 순간에 떠올렸을 때 눈부시게 찬란했던 청춘으로 남아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차례로 소감을 말하던 중 리더 신유는 “TWS가 10월에 컴백한다”라고 깜짝 발표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투어스는 지난달 11일 히로시마를 시작으로 아이치, 후쿠오카, 미야기, 오사카, 가나가와 등 총 6개 도시에서 13회 공연을 펼쳤다. 이번 투어는 대부분
정동원(JD1)이 ‘집대성’에 출연해 리메이크 싱글 ‘이지 러버(Easy Lover)’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정동원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리메이크 신곡 이지 러버’의 원작자 박진영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동원과 처음 만났다고 밝힌 대성은 “동원 씨 집이 제가 이사하기 전 살던 라인”이라며 친근감을 나타냈다. 이에 정동원은 “거기 사셨구나. 뭔가 끌리더라구요”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날 박진영은 정동원의 보컬에 대해 “아직은 풋풋하지만 조금 더 다듬어지면 훨씬 좋아질 것”이라며, “팀에 있으면 다듬어지는 게 더 빠른 것 같다”라는 말을 더했다. 이에 대성이 정동원에게 “그룹을 꾸릴 생각이 있냐”고 질문을 던지자, 정동원은 “JD1도 힘들기 때문에...”라며 웃었고, 박진영과 대성 모두 “팀 활동은 쉽지 않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정동원은 아이돌 JD1으로서 활동했던 경험에 대해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내가 잘하는 일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또한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다만 현실적으로 자금이 많이 소모돼 여유가 있을 때 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직 완전히 끝난 건 아니니 조금
AKMU(악뮤)가 스탠딩 콘서트 첫 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3주간 이어지는 특별한 음악 여정의 막을 열었다.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KMU는 지난 8~10일 사흘간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2025 AKMU STANDING CONCERT [악동들]' 1~3회차 공연을 개최했다. 매번 고정관념을 뒤엎는 행보로 사랑받아온 AKMU답게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해 이들만의 기발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녹여냈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들뜬 모습의 팬들이 객석을 가득 메우자 밴드 세션의 경쾌한 연주가 시작됐다. 강렬한 비트가 공연장을 뒤흔드는 가운데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리듬에 몸을 맡기며 함성을 쏟아냈고, 이찬혁도 무대에 올라 춤을 추고 박수를 이끌어내며 분위기를 예열했다. 이찬혁이 정규 2집 타이틀곡 '비비드라라러브'로 오프닝을 연 데 이어 이수현이 등장하자 장내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AKMU는 풍성한 악기 사운드로 편곡된 히트곡 퍼레이드를 연달아 펼쳐내는가 하면, 각자의 개성이 깃든 솔로곡과 미발매곡까지 쉴 새 없이 내달렸다. 색다른 경험을 선물하고자 심혈을 기울인 만큼 새로운 음악적 시도 역시 돋보였다. 기존 파트 구성과 다르게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거주지역에서 이웃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의 부유층 거주지역인 크레센트파크 주민들의 삶은 14년 전 저커버그가 이사를 온 뒤 크게 바뀌었다. 저커버그는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 이외에도 근처의 주택들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변호사와 의사, 인근 스탠퍼드대 교수 등 주민들에게 최대 1천450만 달러(약 201억 원)라는 거액을 제시했다. 시세 두세배에 달하는 제안에 일부 주민들은 저커버그에게 집을 팔고 이 지역을 떠났다. 14년간 저커버그는 이 같은 방식으로 11채의 주택을 사들이는데 1억1천만 달러(약 1천528억 원)를 썼다. 이후 그는 이 지역을 자신의 '왕국'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저커버그는 자신의 주택과 이웃한 주택 4채 중 3채를 완전히 철거했다. 대형 중앙 정원을 조성했고, 작은 손님용 별채와 함께 분수와 피클 볼 코트, 와인 저장고를 설치했다. 높은 담으로 둘러싸인 정원에는 2m 높이로 제작된 저커버그의 부인 프리실라 챈의 동상도 세워졌다. 주택 지하에는 650㎡ 넓이의 대형 지하공간도 건설됐다. 이와 함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한명당 일자리 수가 지난달 0.4개에 불과할 정도로 일자리 구하기가 바늘구멍인 것으로 집계됐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수는 7월 기준 1999년 이후 26년만에 가장 적었다.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를 이용한 7월 신규 구인 인원은 16만5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만4천명(16.9%) 감소했다. 고용24 신규 구직 인원은 지난달 41만1천명으로 2만1천명(5.5%) 늘었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뜻하는 구인 배수는 0.40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0.51)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1999년 7월(0.39) 이후 7월 기준 최저치다. 천경기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구인배수가 감소한 건 제조업 경기가 많이 부진한 게 원인"이라면서 "제조업 분야에서 일자리 숫자가 줄고 있고, 제조업의 구인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7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천559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8만명(1.2%) 증가했다. 코로나 시기를 빼면 증가 폭은 2003년 7월(10만6천명) 이후 가장 낮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 고용보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