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18일 도쿄돔에 첫 입성한다.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는 18~19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ENCORE IN TOKYO DOME’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인천에서 시작해 9월까지 일본, 아시아, 북미를 열광시킨 첫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다. 르세라핌은 소속사를 통해 “오래 꿈꾸던 도쿄돔 무대에 오른다는 것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 이 목표까지 열심히 노력해온 멤버들에게 고맙고 무엇보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신 피어나(FEARNOT.팬덤명) 분들께 감사하다.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르세라핌은 도쿄돔 공연의 관전 포인트로 “이번 콘서트를 위해 세트리스트를 새롭게 구성했다. 처음 보여드리는 무대도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얘기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여기에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공연의 재미를 배가할 전망이다. 또한 대규모 공연장 곳곳을 오가며 팬들과 교감하는 등 함께 만들어가는 콘서트를 꾸밀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앞서 18개 도시 27회 공
라이즈가 싱글 ‘Fame’(페임) 발매 기념 쇼케이스로 팬들과 만난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RIIZE The 2nd Single <Fame> Premiere’(라이즈 더 세컨드 싱글 <페임> 프리미어)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며, 유튜브 및 틱톡 라이즈 채널 등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쇼케이스에서 라이즈는 타이틀 곡 ‘Fame’ 무대를 처음 공개하고 컴백 예열에 나선다. 곡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여유로워 보이면서도 폭발적인 힘과 정교한 리듬 해석을 바탕으로 한 고난도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타이틀 곡 ‘Fame’은 과감히 전진하는 듯한 강렬한 리듬 구성과 일렉 기타의 거친 질감이 어우러진 레이지(Rage) 스타일의 힙합 곡이다. 가사에는 라이즈의 이상향을 표현해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 명성 보다 감정과 사랑의 공유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퍼포먼스 작업에는 라이즈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Fly Up’(플라이 업) 뮤직비디오 속 메가 크루 퍼포먼스에 함께하며 라이즈와 인연을 맺은 댄서 겸 안무가 렌 크리솔로고(Wren Crisologo)와 함께,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각별한 '팬 사랑'을 뽐냈다. 18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지난 17일 공식 팬클럽 에이티니(ATINY) 창단 7주년을 기념해 0시 축전 이미지를 시작으로 음원과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정오에는 에이티즈가 오랜 시간 함께해온 에이티니에게 전하는 깜짝 선물인 팬송 '츄즈(Choose)' 음원을 발매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츄즈'는 밝고 따뜻한 사운드 위에 함께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 이어질 약속을 섬세히 그린 곡으로, 에이티즈가 언제나 에이티니를 선택하고 또 함께 나아가겠다는 변함없는 마음을 담았다. 멤버들은 팬클럽 7주년 기념일에 팬들을 위한 진심이 담긴 팬송을 선물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오후 2시에는 7주년 기념 예능 콘텐츠 '에이티니 수호대 '티즈레인저''가 공개됐다. 형형색색 화려한 의상의 여덟 히어로 '티즈레인저' 캐릭터를 비추며 시작된 영상은 괴수 '꾕가리'에게서 에이티니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에이티즈의 모습으로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에이티즈는 다양한 미니 게임을 통해 무기를 획득하고, 한 마음으로 뭉쳐 '꾕가리'를 물리치는 데
가수 손태진이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사랑의 멜로디'를 발매하고 팬들을 찾는다. 신곡 '사랑의 멜로디'는 화려한 브라스 사운드와 업템포 리듬 위에 손태진 특유의 풍성한 보이스가 더해진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직관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싱어롱 트랙이다. 기존의 깊이 있는 정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담은 밝고 경쾌한 노래다. 손태진은 지난해 10월 정규 앨범 'SHINE'을 통해 깊은 감성의 세계를 보여주며 클래식 기반의 탄탄한 보컬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팬들의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싱글에서는 보다 대중적이고 밝은 사운드를 선보이며 리스너와 한층 가까이서 음악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손태진은 싱글 발매와 함께 오는 12월 6~7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에서 '2025 손태진 전국투어 콘서트 <It's Son Time>'을 개최한다. '손태진의 시간'을 주제로, 손태진만의 음악적 색채를 총망라한 세트리스트로 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안길 예정이다. 손태진이 신곡 '사랑의 멜로디'에 대한 이야기를 일문일답으로 전했다. Q 신곡 '사랑의 멜로디'를 발매하는 소감은? 제 이야기를 음악으로 들려드릴 수 있다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의 글로벌 투어가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8일 소속사 타마고 프로덕션에 따르면, 데뷔 첫 월드투어 '2025 QWER 1ST WORLD TOUR 'ROCKATION''(이하 'ROCKATION')에 돌입한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지난 10월 31일(이하 현지시간) 브루클린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버윈, 미니애폴리스, 포트워스,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까지 미주 8개 도시를 뜨겁게 달궜다. 'ROCKATION'은 '록을 노래하며 여행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QWER의 데뷔 첫 월드투어다. QWER은 'Discord',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눈물참기' 등 대표곡을 포함한 알찬 세트리스트로 매 공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고 있다. 특히 경쾌하면서도 청량한 밴드 사운드는 물론 '사랑하자', '대관람차'를 편곡해 감성적인 매력까지 아우르며 한층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풍성한 음악의 향연 속에 다채로운 무대 연출이 더해져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QWER의 세심한 팬 사랑도 엿볼 수 있었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샌드오프 이벤트를 개최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올해 마지막 페스티벌 무대인 '원더리벳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 18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지난 16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J-POP & 아이코닉 뮤직 페스티벌 '원더리벳 2025(WONDERLIVET 2025)'에 첫 출연해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이날 '폭포'로 오프닝을 연 이승윤은 기타 넥을 긁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페스티벌에 최적화된 '검을 현', '인투로', 'PunKanon', '폭죽타임'을 잇달아 소화하며 눈 뗄 틈 없는 흡입력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이승윤은 '비싼 숙취', '날아가자'에서는 관객석으로 진출해 관객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소통하며 몰입감을 배가했다. '들려주고 싶었던'에서는 이승윤이 즉석에서 드러머 지용희의 솔로 퍼포먼스를 이끄는 등 무대 위를 자유롭게 휘저었다.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를 마지막 곡으로 택한 그는 음향 콘솔 앞에 자리를 잡은 채 무대와 관객을 바라보며 열창을 이어갔다. 휘몰아치는 밴드 사운드 속에 예측 불가한 감성적인 무대 매너가 빛났다.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록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올해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8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일본의 여성 싱어송라이터인 마츠토야 유미가 작사·작곡한 신곡 ‘그리고 아무도 남지 않았다(And No One Was There)’의 한국어 버전을 이날 세계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이는 지난 2005년 ‘일본 아이치 엑스포’ 공식 주제가였던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 협업 이후 20년 만에 이뤄진 두 사람의 ‘음악적 재회’다. 이번 신곡의 한국어 작사는 국내 유명 작사가 하멜리와 임형주가 공동으로 작업했으며 편곡은 임형주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음악감독 이상훈이 참여해 곡의 서정성과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소속사 측은 이번 신곡에 대해 "엔콤은 올해 2025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세계 각국의 불안과 혼란의 정세 속에서 마지막에는 신뢰와 사랑만이 인간을 구할 수 있다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임형주는 지난해 12월경 마츠토야 유미를 직접 만나 신곡을 부탁했고, 마츠토야 유미는 그에게 “차기 정규 40집 앨범을 위해서 작곡하고 있는 곡이 있는데, 이 곡을 불러 주었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할리우드 영화 행사에서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2)에게 달려들어 신체 접촉을 하며 물의를 일으킨 남성이 현지 법원에서 징역 9일 형을 선고받았다고 미 언론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미 ABC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원은 지난 13일 그란데가 참석한 현지 행사에서 물의를 일으킨 호주 출신 남성 존슨 웬(26)에게 공공질서 교란 혐의로 이날 9일간의 징역형을 내렸다. 소셜미디어에서 널리 퍼지며 화제가 된 당시 현장 영상을 보면 싱가포르에서 열린 영화 '위키드: 포 굿' 홍보 행사에서 주연배우 그란데와 신시아 에리보 등이 팬들에게 인사하는 와중에 갑자기 한 남성이 경호진을 뚫고 배우들을 향해 돌진했다. 이 남성은 그란데에게 달려들어 목에 팔을 두르고 끌어안으며 펄쩍펄쩍 뛰었다. 젊은 남성의 완력에 그란데는 깜짝 놀라며 잠시 휘청거렸고, 옆에 있던 동료 배우 에리보가 황급히 그를 떼어내려 애쓴 데 이어 경호원들이 달려와 그를 붙잡았다. 이 사건을 심리한 싱가포르 판사는 웬이 대중의 관심을 끌고자 노력하면서 비슷한 행동을 반복해 왔다고 지적했다. 판사는 "당신은 과거의 행위들에 대해 어떤 처벌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미국 Complex가 선정한 ‘21세기 베스트 드레서’에 유일한 아시아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며 압도적 클래스를 입증했다. 18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기준) 미국의 패션∙문화 전문 미디어 Complex Networks(이하 ‘Complex’)에서 공개한 ‘21세기 베스트 드레서’ 16위에 선정됐다.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리한나(Rihanna), 퍼렐(Pharrell),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 등 세계 패션을 움직이는 이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확고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Complex는 지드래곤에 대해 “K-POP이 전세계 열풍을 몰고 오기 전부터 패션의 기준을 세운 인물이다. 언제나 트렌드에 한발 앞서 있었다”라고 평했다. 이어 “데뷔한 지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도 G-DRAGON은 여전히 K-POP에서 ‘스타일’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며, 경계를 허물고, 패션을 자기표현의 한 가지 형태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한 세대 전체에 영감을 주고 있다”라며 한국 아티스트가 패션 산업 전반에 미친 선구자적 영향력을 강조했다. 지드래곤
방탄소년단 제이홉,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ENHYPEN) 등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아티스트들이 올 한 해 아시아 공연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미국 공연 산업 전문지 폴스타(Pollstar)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세븐틴이 콜드플레이(Coldplay)에 이어 ‘아시아 포커스 차트 : 톱 투어링 아티스트(ASIA FOCUS CHARTS : TOP TOURING ARTISTS / 집계 기간 2024년 10월 1일~2025년 9월 30일)’ 부문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빌리프랩의 엔하이픈(3위), 빅히트 뮤직의 제이홉(5위)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8위)가 ‘톱 10’ 안에 포진했다. 레이디 가가(Lady Gaga),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마룬파이브(Maroon 5)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해당 차트에 즐비한 가운데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K-팝 아티스트 모두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소속이다. 세븐틴은 지난해 진행된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로 일본 4대 돔을 장악했다. 이후 이들은 올 상반기 불라칸과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