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미국 '반도체법'에 따라 미국에 투자한 반도체 업체들에 제공키로 한 보조금 일부에 대해 재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이날 상원 세출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전임 바이든 행정부 시기 반도체법에 따라 제공키로 한 보조금 중 몇몇은 "과도하게 관대해 보인다"며 "우리는 그것들에 대해 재협상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모든 합의는 더 나아지고 있다"며 "아직 합의가 안 되는 것들은 애초부터 합의되지 말았어야 할 것들뿐"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미국 정부와 기업 간에 합의된 반도체법 관련 보조금이 다 살아남지는 못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짚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받기로 한 보조금이 줄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지난 2022년 서명한 반도체법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반도체 공급망 위기를 겪은 미국이 자국 내 반도체 생산 설비를 회복할 필요를 느끼면서 입법이 추진됐다. 이 법은 업체들의 미국내 설비투자 규모와 연동해 책정한 보조금을 통해 미국 및 제3국 반도체 기업들의
2025년 6월 5일 목(음력 5월 10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풀리지 않았던 일들이 해결될 수 있으니 주말에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60年生 무심한 듯한 말이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오늘은 말조심이 중요합니다. 72年生 평소 놓쳤던 기회가 돌아오니 망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움직이세요. 84年生 오늘의 작은 선택이 내일의 흐름을 바꾸니 신중하게 결정하는 게 좋아요. 96年生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면 자신의 생각을 내세우지 않아야 좋아요. 08年生 지인의 조언에 귀를 기우리면 어려움은 피하고 옳은 길을 택하게 돼요. 소띠 49年生 오늘은 부진했던 장사가 오늘 밝아지니 얼굴에도 웃음이 피어납니다. 61年生 기회가 오면 빠르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됩니다. 73年生 좋은 운이 깃 드니 하는 일마다 성과가 있어 기쁜 하루가 예상이 됩니다. 85年生 편법을 쓰면 일을 망치니 무슨 일이든 정법으로 헤쳐 나가야 좋아요. 97年生 그동안 쌓아온 경험이 빛을 발하니 스스로를 믿고 당당히 나아가세요. 09年生 우습게 보이지 않으려면 실없는 소리를 많이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호랑이띠 50年生 오늘은 침착한 대응이 갈등을 줄이고 좋은 인상을 남기는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로 역대급 기세를 이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5일 오후 1시 미니 6집을 발매한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이 앨범의 선주문량은 4일 기준 218만 장(각 유통사 집계)을 넘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 UNTOLD)’에 이어 세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 청신호를 켰다. 작년 한 해에만 545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실적을 올리고,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2024년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와 ‘2024년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차지한 이들이 올해도 ‘음반 강자’의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모아진다. 미니 6집은 사랑하는 너에게 느끼는 욕망을 엔하이픈만의 감정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전작 ‘로맨스(ROMANCE)’ 시리즈에서 순애보적 사랑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더욱 깊어진 사랑에 잠재된 욕망을 참지 못하고 표출하는 한층 위험하고도 치명적인 다크 로맨스를 보여준다. 타이틀
이탈리아 출신의 핑거 기타리스트 루카 스트리칸뇰리(Luca Stricagnoli)가 한국 팬들과 만난다. 4일 공연주최사인 재즈브릿지컴퍼니에 따르면, 인터넷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돌파하며 ‘기타의 마법사’로 불리는루카 스트리칸뇰리는 내달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을지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첫 내한 공연 ‘High Voltage Tour’를 개최한다. 루카 스트리칸뇰리는 자신이 직접 발명한 리버스 트리플 넥 기타와 리버스 슬라이드 넥 등 독창적인 악기를 활용한 창의적 연주로 핑거스타일 기타의 현대적 진화를 이끈 혁신가로 불린다. 그의 연주는 전 세계 유수 언론들로부터 “경이롭다”는 극찬을 받았으며, 실제 무대에서는 고전압의 짜릿한 전기 충격과 같은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루카 스트리칸뇰리그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솔로 투어 ‘High Voltage Tour’로 3개 대륙 8개 국가, 67개 도시를 방문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을 거쳐 현재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 홍콩, 일본, 대만 등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투어의 일환으로 서울 내한공연도 갖는 것이다. 루카 스트리칸뇰리는 10세 때부터 클래식 기타를 배우며 이탈리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오는 7월 스페셜 공연을 펼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그룹 공식 SNS 채널에 포스터를 게재하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서머 스페셜 <더 엑스케이프>’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머 스페셜 공연으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북미 쇼케이스 투어 '2024 엑스페리먼트 프로젝트(Xperiment Project)' 일환 콘서트 시리즈 '클로즈드 베타(Closed ♭eta)', 단독 공연 등 무대 위 압도적인 록 에너지를 선사하며 신흥 공연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해 국내 공연 기준 6연속 매진에 이어 2025년 새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 서울 공연 역시 매진을 달성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나타냈다. 기세를 이어 건일, 정수, 가온, 오드(O. de), 준한(Jun Han), 주연은 지난 5월 28일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시상식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에서 '더 베스트 밴드' 부문을 수상하며 '차세대 K팝 슈퍼 밴드'의 위상
질병관리청은 최근 국내에서 2년 만에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동남아를 포함한 감염 위험국을 방문할 때 모기 등을 주의하라고 4일 당부했다. 질병청과 제주도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가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 후 지난달 30일 제주에서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지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상태는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역학조사와 방제작업에 착수했다. 지카바이러스는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리면 전파될 수 있으며 성 접촉이나 수혈로도 전파되고 모자 간 수직 감염 사례도 보고된다. 3∼14일의 잠복기가 지나면 피부가 붉게 변하는 등의 반점구진성 발진, 발열, 결막 충혈, 근육·관절통이 나타난다. 치사율은 극히 낮고 드물게 중증 신경학적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충분히 휴식하면 회복된다. 그러나 임신부가 감염되면 조산·사산할 수 있으며 아이가 소두증이나 선천성 기형을 갖고 태어날 수 있다. 질병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안에서 매개 모기에 물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없지만 해외 유입 환자가 수년간 보고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미주를 비롯해 92개국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발생
그룹 XG가 일본 코카콜라 모델 발탁과 함께 ‘Coca-Cola 한정 라이브’ 출연까지 확정했다. 4일 소속사 XGALX에 따르면, XG가 일본 코카콜라 광고 출연과 함께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Coca-Cola 한정 라이브’ 무대에 오른다. XG는 소속사를 통해 “‘Coca-Cola 한정 라이브’에 출연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XG가 지난 5월 14일 발매한 ‘밀리언 플레이시스(MILLION PLACES)’가 코카콜라 CM송으로도 발탁됐다. XG는 이번 광고에서 ‘밀리언 플레이시스’ 멜로디 위 압도적인 댄스 퍼포먼스까지 선보일 예정인 만큼, 어떤 광고로 완성됐을지 관심을 모은다. 현재 XG는 광고계로부터 잇따라 러브콜을 받고 있다. XG는 앞서 나이키, 맥도날드, 아넷사 등 세계적인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는 등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XG는 최근 도쿄돔에서 월드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총 18개국 35개 도시를 순회하며 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여기
NHN벅스가 가수 JUNNY(주니)의 신곡 ‘셀피시(Selfish)’를 제작하고, 4일 오후 6시 벅스 등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신곡 ‘셀피시’는 싱어송라이터 주니가 직접 작곡과 작사를 맡은 곡이다. 밝은 분위기 안에 숨겨진 씁쓸한 가사가 반전의 매력을 선사한다. 있는 그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랑의 안타까운 모습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특히 애정에서 비롯한 말이 생각과 다르게 엇나가버린 대화에서 자신을 이해 받지 못할 때 느끼는 허탈한 감정을 이야기했다. ‘셀피시’는 NHN벅스의 오리지널 앨범 발매 프로젝트 ‘essential; With Artist(에센셜 위드 아티스트)’ 6번째 앨범이다. NHN벅스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크러쉬(Crush), 폴 블랑코(Paul Blanco), NCT 도영, BIG Naughty(서동현), 하현상과 함께 명품 앨범을 선보인 바 있다. NHN벅스 관계자는 “신곡 ‘Selfish’는 가수 주니의 특별한 시선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많은 분들이 깊이 공감하실 수 있는 음악”이라며, “‘essential; With Artist’ 프로젝트의 6번째 신곡 ‘Selfish’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가 주최하는 ‘캔들라이트(Candlelight®)’ 콘서트가 오는 6일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캔들라이트’는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피버가 직접 기획·제작한 라이브 콘서트 시리즈다. 전 세계 150여 개 도시에서 수백만 명의 관객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해온 이 콘서트는 이번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이자 지역 최초로 개최된다. 순천시와 피버의 파트너십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1만 5천 개 이상의 촛불이 정원을 수놓으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별가든 밤 – 치유와 위로’를 주제로,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 순천 시민들에게 평화와 위로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저녁 7시 40분부터 약 65분간 진행되며, 피아노·바이올린·비올라·첼로로 구성된 클래식 5중주 ‘앙상블 톤즈(Ensemble Tones)’가 연주를 맡는다. 프로그램에는 클래식 명곡은 물론 영화음악, 스튜디오 지브리 OST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곡들이 포함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공연은 순천만국가정원의 대표 명소인
밴드 옐로우 컨스피러시가 신곡 ‘Tetzuo’에 뉴 메탈 감성을 입혔다. 4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옐로우 컨스피러시(Yellow Conspiracy)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Tetzuo(Vanez Remix)’를 발매한다. 리믹스 음원 ‘Tetzuo (Vanez Remix)’는 뉴 메탈(Nu Metal) 장르의 스타일로 전자적인 EDM 사운드와 강렬한 록 기타 사운드를 함께 녹인 곡이다. 원곡의 독특한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더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해 다채로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또한 ‘Tetzuo(Vanez Remix)’에는 곡 전반에 걸쳐 강한 드럼 비트와 에너지가 느껴지는 뉴 메탈 사운드를 담아 웅장한 느낌을 살렸다. 원곡 ‘Tetzuo’의 다이내믹한 전개를 유지하면서도 디스토션 기타 리프와 무거운 밴드 사운드를 추가해 뉴 메탈 특유의 거친 사운드를 극대화했다. 마지막 구간에는 기타 솔로와 함께 극적인 클라이맥스가 펼쳐져 강렬한 매력을 선사한다. 리믹스 음원으로 듣는 즐거움을 더한 옐로우 컨스피러시는 앞서 ‘콘스탄틴(Constantine)’, ‘밀레(Milele)’, ‘첼리니(Cellini)’ 등의 곡으로 악기 연주와 디제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