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렌드지(TRENDZ)가 또 유럽 투어길에 올랐다. 14일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에 따르면,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조한국, 라엘, 은일, 정예찬)는 약 2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 낭트, 오스트리아 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핀란드 헬싱키, 폴란드 바르샤바, 그리스 아테네를 찾는다. 트렌드지는 대중문화 축제 ‘Art to play(아트 투 플레이)'와 ‘트렌드지 글로우 투어 인 유럽’의 2차 투어를 위해 전날 유럽으로 출국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이번에 트렌드지가 초청 받은 ‘Art to play’는 게임, 코스프레, 케이팝 등 전세계 팝컬쳐가 한자리에 모이는 프랑스 대표 대중문화 축제다.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트렌드지는 양일간 참석, 단독 무대와 다양한 이벤트로 4만여 관람객들과 만남을 가진다. 이어 오스트리아 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핀란드 헬싱키, 폴란드 바르샤바, 그리스 아테네를 차례로 방문해 지난 6월 유럽 10개국에서 진행된 ‘트렌드지 글로우 투어 인 유럽’의 2차 투어에 나선다. 트렌드지는 현지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약 4개월 만에 다시 유럽을 찾게 된 만큼 더욱 완벽한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팬들에게
뮤지션 방예담의 또 다른 음악적 페르소나 디모 렉스(DIMO REX)가 신곡으로 리스너들을 찾는다. 디모 렉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ACCEPTANCE(어셉턴스)'를 발매한다. 디모 렉스는 방예담이 기존에 선보였던 장르를 넘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펼치기 위해 만든 이름이다. 이번 싱글 'ACCEPTANCE'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폭넓은 스펙트럼과 감각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ON THE TABLE(온 더 테이블)'을 포함 총 3곡이 수록됐다. 'ON THE TABLE'은 R&B(알앤비) 기반의 사운드와 블루 톤의 분위기가 인상적인 트랙이다. 곡 전반에 걸쳐 디모 렉스의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음악적 색깔이 확실하게 드러난다. 수록곡 'FLY(플라이)'는 Ethereal(에테리얼) 사운드와 Digicore(디지코어) 리듬을 아우르는 감성적인 곡이다. 섬세하고 감각적인 디모 렉스의 보컬이 돋보이며, 리스너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다른 수록곡 'LOCK & LOADED(LNL)(락 앤 로디드)'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은 트랙으로, 소코도모와 트레이드엘이 피처링에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사랑의 구조 신호를 보낸다. 문별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S.O.S'를 발매한다. 'S.O.S'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간절한 구조 신호로, 짝사랑의 감정을 경쾌한 록 사운드로 풀어낸 곡이다. 도입부 서정적인 기타 리프 위 상대를 향한 감정선이 점차 고조됨을 다이내믹한 밴드 사운드와 문별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문별은 이날 디지털 싱글 발매에 이어 오는 24일 오후 12시 22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O.S'의 셀프캠 영상도 공개한다. 문별은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오롯이 담아내 자유분방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문별은 이너 오는 22~23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 '문별 (Moon Byul) CONCERT TOUR [MUSEUM : village of eternal glow]'의 포문을 연다. '영원히 빛나는 마을'이라는 부제 아래, 팬들은 마을 곳곳에 전시된 문별의 기억과 감정을 함께 느끼며 특별한 여정에 동행한다. 문별은 서울을 시작으로 12월 6일 싱가포르, 12월 14일 마카오, 12월 20일 가오슝, 20
그룹 헌트릭스(HUNTR/X)와 가수 연준(YEONJUN)이 한터 국가별 차트 정상에 올랐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14일 발표한 11월 2주 차(집계 기간 11월 3일~11월 9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에 따르면 헌트릭스와 가수 연준이 한터 국가별 차트 각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미국 부문에서는 헌트릭스의 'Golden(골든)'이 종합 지수 2만8528.31점으로 9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연준의 'NO LABELS'(종합 지수 1만1245.10점)이 2위, 앤팀의 'Back to Life'(종합 지수 7985.16점)가 3위에 자리했다. 일본 부문에서는 연준의 'NO LABELS'가 종합 지수 1만5797.85점으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2위는 트레저의 'LOVE PULSE'(종합 지수 1만576.12점), 3위는 미연의 'MY, Lover'(종합 지수 7284.93점)이다. 중국 부문도 1위는 연준 'NO LABELS'(종합 지수 2만5727.82점)의 몫이었다. 이어 미연의 'MY, Lover'(종합 지수 1만5148.72점)가 2위, 세븐틴의 'HAPPY BURSTDAY'(종합 지수 1만3186.95점)가
질병관리청은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6대 당뇨병 예방관리수칙을 발표하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한 건강생활 습관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2024년 사망원인통계 기준 우리나라 사망원인 7위의 만성질환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당뇨병 유병률은 남자 13.3%, 여자 7.8%였다.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인데 심근경색증, 만성콩팥병, 뇌졸중 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해 환자 삶의 질을 떨어뜨리므로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예방·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질병청이 마련한 6대 예방수칙에 따르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는 등 적절한 체중을 유지·관리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식사 관리를 함께해야 한다.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경우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에너지)을 줄이고, 통곡류·콩류·채소·생과일 같은 양질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면서 소금 섭취는 하루 5그램(g) 이내로 줄이는 등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금연·금주 등으로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질병청은 이러한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의 로켓 '뉴 글렌'이 처음으로 미 항공우주국(NASA) 임무 수행에 나섰다. 13일(현지시간) 블루오리진 홈페이지의 생중계 영상에 따르면 이 회사가 개발한 뉴 글렌(New Glenn) 로켓은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후 3시 55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다. 이어 약 9분 뒤에는 재사용을 위한 1단계 로켓 부스터를 해안에서 약 600㎞ 떨어진 해상 플랫폼에 회수하는 데도 성공했다. 로켓 부스터가 플랫폼에 수직으로 착륙하자 이를 지켜보던 회사 직원들이 환호하는 모습도 블루오리진은 생중계했다. 베이조스 창업자도 발사 통제실에서 이 장면을 지켜봤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세계 최초의 미국인 우주비행사 존 글렌의 이름을 딴 뉴 글렌은 약 98m 높이의 대형 로켓으로, 화성 탐사를 위한 쌍둥이 무인 우주선 '에스커페이드'(ESCAPADE) 2대를 탑재했다. NASA는 동일한 우주선 2대를 활용해 태양풍이 화성의 자기 환경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이 상호작용이 화성의 대기 유출을 어떻게 촉진하는지 탐사할 계획이다. 에스커페이드 우주선은 약 1년간 지구에서 150만㎞ 떨어진 근접 궤도를 돌게
스마트폰 앱 결제 수수료를 과다 징수한다는 비판을 받는 애플이 '미니 앱'에 대한 수수료는 내리겠다고 밝혔다. 애플은 자사가 운영하는 '미니 앱 동반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개발자에게는 수수료를 15%만 징수하겠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일반적으로 애플이 부과하는 앱 결제 수수료 30%의 절반 수준이다. 미니 앱은 애플이 운영하는 앱 장터 앱스토어에서 직접 내려받지 않고 다른 앱 내에서 추가할 수 있는 경량 앱이다. 주로 간단한 게임이나 단순 기능을 갖춘 앱이지만, 최근 이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중국의 위챗은 개발자들이 만든 미니 앱 수백만 개를 제공해 택배 추적이나 대중교통 경로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챗GPT 개발사 오픈AI도 자사 챗봇 내에서 미니앱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다만 애플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해당 미니앱이 기존 앱 개발사가 직·간접적으로 통제하지 않는 외부 업체에 의해 출시돼야 한다. 또 이용자 연령대를 확인해 나이에 적합한 콘텐츠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처를 해야 한다. 위챗을 운영하는 텐센트는 이미 애플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애플이 이처럼 미니 앱에
2025년 11월 14일 금(음 9월 25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말로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직접 움직여서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60年生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실행하기 전에 많이 생각하고 계획을 세워야 해요. 72年生 자신의 능력에 맞춰서 움직이고 일을 크게 벌이지 않아야 무리가 가지 않아요. 84年生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으니 목표를 설정하여 노력하면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96年生 속마음은 그게 아닌데 겉으로는 달리 행동하는 탓에 부모님께 미안해해요. 08年生 대화하면 가능한 일을 억지로 하도록 강요하지 말고 설득해 보도록 노력하세요. 소띠 49年生 목표한 일을 이루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어요. 61年生 하고 있는 일이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노력하면 차후에는 결실을 안겨다 줘요. 73年生 책임감 있게 성실하게 노력하면 자신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어요. 85年生 자신이 나서지 않아도 되는 일이라면 무조건 지나치는 것이 이득이 돼요. 97年生 규칙적인 생활보다 더 좋은 것은 없으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하세요. 09年生 젊은이들과 가급적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소통하면 현실에 빨리 적응해요.
가수 손태진이 '사랑의 멜로디'를 노래한다. 손태진은 13일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사랑의 멜로디' 크레딧 이미지를 선보이며 오는 18일 발매 소식을 전했다. 손태진은 전날 '사랑의 멜로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티저 이미지 속 손태진은 브라운 컬러의 슈트 차림에 꽃으로 장식된 마이크를 손에 쥔 모습이다. 크레딧 티저 이미지에는 로맨틱한 무드의 러브레터가 등장해 설렘을 키웠다. 봉투 속 폴라로이드와 하트 이미지의 조화로 손태진이 신곡을 통해 선사할 달콤한 감성을 예고했다. 특히 디지털 싱글 사랑의 멜로디의 작사, 작곡, 편곡에는 2020 '월간 윤종신' 11월호 '니가 뭐라고', 2023 '월간 윤종신' 9월호 '이별 이별 이별' 등을 작업한 박준식 작곡가가 지원 사격에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손태진은 그간 클래식, 발라드, 트로트 등 폭넓은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손태진은 지난 7월 전유진과 함께한 듀엣 싱글 '이제 내가 지킬게요'로 따뜻한 효의 메시지를 전한 데 이어, 신곡 사랑의 멜로디를 통해서는 더욱 깊이 있는 목소리와 감성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손태진은 오는 18일 오후
13일 시행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은 2025학년도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EBS 국어 대표강사인 천안중앙고 한병훈 교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올해 국어 난이도는 작년 수능이나 올해 9월 모의평가 사이에 있다"며 "작년 수능과 더 유사한 난이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교사는 "작년 수능에서 국어는 모든 영역에서 난이도가 고르게 배치됐다"면서 "반면 올해 수능은 독서의 난이도가 오르고 문학 등 선택과목의 난도는 낮아져서 전체적으로 적정한 난이도를 유지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작년 수능 국어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39점으로 역대 가장 어려웠던 재작년(150점)보다 11점이나 하락하며 전년보다 쉬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140점대를 유지한 만큼 평이하면서도 변별력을 갖췄다. 올해 6월 모의평가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37점, 9월 모의평가는 143점으로 작년 수능과 난이도가 비슷했다. 표준점수는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보여주는 점수다. 통상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상승하고, 시험이 쉬우면 하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