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장동우가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어웨이크(AWAKE)' 타이틀곡 '스웨이(SWAY) (Zzz)'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어둠 속 희미한 조명 아래 춤을 추는 장동우의 모습과 함께 시작된다. 여기에 '스웨이'의 감각적인 비트 위로 장동우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흘러나온다. 영상 속 장동우는 'K팝 레전드' 인피니트의 메인 댄서다운 댄스 실력을 뽐낸다. '어웨이크'는 장동우가 6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타이틀곡 '스웨이'는 알람처럼 울리는 감정의 떨림과 서로 간의 멈추지 않는 줄다리기 속에서 진심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곡이다. 반복되는 알람 소리의 비트 위에서 사랑이라는 키워드 안에 존재하는 갈망과 안정감이 교차하는 순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이 곡은 장동우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짙은 음악색과 감성을 녹였다. 익숙한 알람 소리의 테마 라인과 '스웨이'라는 가사의 후렴구가 만들어내는 타이트한 리듬 속 몰입감이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장동우의 미니 2집 '어웨이크'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미국은 물론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아온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사태가 43일째인 12일(현지시간) '역대 최장' 기록과 함께 마침표를 찍게 됐다. 내년 1월 말까지 정부를 가동하기 위한 임시예산안 등 법안 패키지가 상원에 이어 이날 하원에서도 통과되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중 법안에 서명하면 예산안이 발효되며 셧다운은 공식 종료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의 첫 번째 집권 때 세워졌던 최장 셧다운 기록(35일, 2018년 12월 22일∼2019년 1월 25일)을 재집권한 지 1년도 안 돼 갈아치웠다. 1기 때 최장 셧다운 기록은 이민 정책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의 이견으로 초래됐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를 통과한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이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셧다운 장기화로 지지율이 악화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한발 물러섰고, 의회는 장벽 건설 비용을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보다 크게 낮춘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셧다운 사태에서는 자신과 공화당이 '승자'라고 규정하고 있다. 민주당이 끈질기게 요구해 온 건강보험 '오바마 케어'(ACA·Affordable Care Act) 보조금 지급 연장
영국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 UK)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의 음악적 도전과 성장을 주목했다. 13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롤링스톤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준의 첫 솔로 앨범 'NO LABELS: PART 01’을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롤링스톤은 “연준은 지난해 발표한 첫 솔로 믹스테이프 ‘GGUM’(껌)으로 자신만의 경계를 넓혔다"고 운을 띄운 뒤 "이번 앨범은 한층 거칠고 강렬한 사운드를 담았다”라고 평가했다. 롤링스톤은 그러면서 “앨범의 후반부로 갈수록 그의 자신감이 더욱 빛난다. 실험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타이틀곡 ‘Talk to You’에 대해선 “연준 특유의 음색이 곡의 에너지와 맞물려 매력을 배가한다”라고 분석했다. 연준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앨범으로 제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고 싶었다. 동시에 제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만큼 뜻깊고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롤링스톤은 신보 수록곡 중 KATSEYE 다니엘라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Let Me Tell You (feat. Daniela of KATSEYE)’에 주목했다. 롤링스톤은 “저스틴 팀버레
그룹 아홉(AHOF)이 컴백 일주일 만에 2번째 음악방송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 미니 2집의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전날 '더쇼'에 이어 '쇼! 챔피언'까지 연달아 음악방송 1위 자리를 꿰찼다. 아홉은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렇게 또 한 번 큰 선물을 준 우리 포하(FOHA, 공식 팬클럽명)에게 가장 먼저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항상 저희 곁에서 응원해 주시는 모습 보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The Passage'가 나오기까지 위해 힘써준 모든 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남은 활동도 최선을 다하는 아홉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동화 '피노키오'를 모티브 한 밴드 사운드의 곡이다. 불안과 흔들림 속에서도 '너'에게만은 솔직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이 곡은 글로벌 팬들로부터도 호평받고 있다. 약 4분에 이르는 곡 길이와 전 구간을 한국어로 채운
영국 록 밴드 3인조 '바 이탈리아(bar italia)'가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3인조 얼터너티브 록 밴드 '봉제인간'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13일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영국 런던 출신 포스트펑크 밴드 바 이탈리아가 오는 내년 1월 24일 한국 밴드 봉제인간과 더블 헤드라이너 공연을 연다. 바 이탈리아는 인디 레이블 마타도어(Matador Records) 소속의 3인조 밴드로, 지난 10월 세 번째 정규앨범 'Some Like It Hot'을 발매했다. 바 이탈리아는 감각적인 보컬과 몽환적인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새 앨범으로 롤링스톤지, NME를 비롯한 각종 음악 매체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얼터너티브 록 밴드 봉제인간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봉제인간은 강렬한 사운드와 자유로운 감성으로 국내외 페스티벌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왔다.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과 ‘후지 록 페스티벌’은 물론 대만 ‘잼잼 아시아 뮤직 페스티벌’, 싱가포르 ‘베이비츠 페스티벌’ 등 아시아 무대에서도 큰 반응을 얻었다. 지윤해, 임현제, 전일준으로 구성된 봉제인간은 거칠면서도 세련된 사운드와 읊조리듯 흐르는 보컬
에스파(aespa)가 세 번째 콘서트에서 선보인 멤버별 솔로곡이 오는 17일 공개된다. 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aespa 2025 Special Digital Single ‘SYNK : aeXIS LINE’(에스파 2025 스페셜 디지털 싱글 ‘싱크 : 액시스 라인)이 발매된다. 지난 8월 서울 KSPO돔에서 개최된 에스파 세 번째 콘서트의 멤버별 솔로곡 4곡이 수록돼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Pop Rock부터 R&B, 트로피컬 댄스, 힙합 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멤버 각자의 개성대로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윈터 솔로곡 ‘BLUE’(블루)는 점점 고조되는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Pop Rock 장르 곡이다. 윈터가 작사에 참여한 가사는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는 절박한 의지를 담아냈으며, 특유의 섬세한 보컬 매력과도 잘 어우러진다. 닝닝의 솔로곡 ‘Ketchup And Lemonade’(케첩 앤드 레모네이드)는 나른한 트랙 사운드와 쓸쓸함이 묻어나는 닝닝의 보컬이 잘 어우러지는 R&B곡으로, 닝닝이 작사에 참여한 가사는 잊고 싶지만 잊히지 않는 이별의 감정 속에서 갈
뉴 보이 그룹 아이딧(IDID)의 ‘하이엔드 러프돌’ 매력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스타쉽은 지난 12일 아이딧 공식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PUSH BACK(푸시 백)’의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티저 영상에는 별이 포인트인 스트라이프 현수막 천을 배경으로 아이딧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캡 모자, 털모자 등 모자를 착용한 멤버부터 긴팔 상의를 반팔 티셔츠 위에 레이어드하며 자기만의 멋을 부린 멤버까지, 의상에서부터 젊고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한다. 또 아이딧 멤버들은 역동적이면서 중독성이 강한 리듬에 몸을 맡긴 채 자유로운 춤사위를 구사한다. 이번 티저 영상은 ‘하이엔드 러프돌’로 진화한 아이딧의 출사표와도 같다. 아이딧은 스타쉽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아이돌이다. 지난 7월 프리 데뷔를 거쳐 9월 15일 본 데뷔를 알린 이들은 최근 맹활약을 펴고 있다. 데뷔 앨범 ’아이 디드 잇. (I did it.)’은 발매 첫 주 만에 44만 1524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한편, 아이딧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PUSH BACK(푸시 백)’은
브라이언 체이스(Bryan Chase)가 13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Flaunt It’(플런트 잇)을 발매한다. 브라이언 체이스의 신곡 ‘Flaunt It’은 미국의 유명 래퍼 플레이보이 카티(Playboi Carti), 켄 카슨(Ken Carson)의 프로듀서인 닉 스파이더스(Nick Spiders)와 박재범, 전소미, 도끼, 비와이 등과 협업했던 주니어셰프(JuniorChef)가 작업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해외 유명 프로듀서와 손잡은 만큼, 브라이언 체이스가 신곡 ‘Flaunt It’으로 어떤 바이브를 전할지 관심을 끈다. 신곡 ‘Flaunt It’에는 2025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식케이(Sik-K), 실력파 아티스트 카모(CAMO)가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식케이와는 힙합 신에서 2025 최고의 힙합 트랙이자 명곡으로 호평받았던 ‘LOV3 (Feat. Bryan Chase, Okasian)’ 이후 또 다시 호흡을 맞추는 만큼, 두 아티스트의 협업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최근 새 EP ‘Secret’을 발매하며 활약 중인 카모(CAMO)도 힘을 더했다. 카모는 특유의 감각적인 래핑
"구원은 잃어버린 나의 또 다른 이름이다" 13일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아르테미스(ARTMS) 희진이 이날 오후 6시 전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 새로운 솔로 싱글 'sAvioR'를 발매한다. 'sAvioR'는 평소 록 음악의 애호가이자 기타 연주에 공을 들여왔던 희진이 처음 내놓는 오리지널 록 넘버다. 추락 이후의 자신과 마주한 희진이 잃어버린 빛을 다시 바라보는 과정을 그런지 사운드에 담아냈다. 곡의 콘셉트는 ARTMS의 'Virtual Angel'과 연결돼 있다. 희진은 열병에서 시작되어 집착으로까지 치닫는 사랑의 존재를 더 선명하고 투명하게 노래한다. 여기에 밴드 데카당의 프론트퍼슨 진동욱과 함께해 거칠면서도 섬세한 록 사운드를 탄생시켰다. 그리고 희진은 그 위에서 감정의 중심을 팽팽한 긴장감으로 조율한다. 아르테미스는 하슬의 'Love Poison'을 시작으로 오드아이써클(ODD EYE CIRCLE) 김립의 'Can You Entertain?', 진솔의 'Ring of Chaos', 최리의 'Pressure'를 거쳐 희진의 'sAvioR'까지 솔로 싱글을 잇달아 발매했다. 특히 아르테미스 각 멤버의 솔로 싱글들은 각 개성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냄과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연말을 맞아 달콤한 음악 선물을 준비했다. 13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11일 오후 6시 프로젝트 음원 ‘Mistletoe’를 Apple Music에서 독점 공개했다. 이번 음원은 Apple Music의 ‘2025 Carols Covered’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Apple Music은 매년 연말 현시대 최고 아티스트들이 재해석한 캐럴 명곡을 한데 모아 몰입감 넘치는 공간 음향으로 선보이는 ‘Carols Covered’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엔하이픈은 올해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참여해 높은 글로벌 위상과 영향력을 보여줬다. ‘Mistletoe’는 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지난 2011년 발표한 메가 히트곡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상위권에 들고,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5억 회를 넘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엔하이픈은 밝은 축제 분위기의 이 곡을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재해석해 많은 리스너에게 로맨틱하고 따뜻한 연말 감성을 선사했다. 엔하이픈은 “연말이면 항상 즐겨듣던 노래로, ‘Mistletoe’의 달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