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처로 수도권 쓰레기를 지방에서 처리하는 사례가 늘어 갈등이 커지자 정부가 수도권의 공공소각시설 설치사업 기간을 기존 140개월에서 최대 98개월까지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공공소각시설 확충사업 단축방안'을 발표했다. 기후부와 서울시·인천시·경기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처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종량제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직접 땅에 묻지 못하고, 소각이나 재활용을 거쳐 나온 잔재물만 매립할 수 있다. 그러나 수도권에서 필요시설이 확충되지 못한 탓에 수도권에서 처리되지 못한 생활폐기물들이 충청, 강원 등 지방의 민간 폐기물처리업체들로 이동해 원정 소각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지방은 2030년부터 직매립 금지가 시행된다. 수도권에서 27건의 공공소각시설 확충 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빨라야 2027년에나 완료 예정이다. 더구나 주민 반발, 지역개발 여건 등 여러 난관에 부딪혀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 공공소각시설 가동률은 65∼85% 정도로, 현재 가동 중인 시설은 32곳이다. 대부분 소각 시설이 낡고 매년 두 차례 정기 정비
그룹 LIGHTSUM(라잇썸) 초원이 '커버 장인'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초원은 지난 11일 라잇썸(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유명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OST ‘JANE DOE’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초원은 커버 영상에서 의자에 홀로 앉아 노래를 부르거나 철제망에 기대 사색에 잠긴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도입부부터 맑고 단단한 음색에 절제된 호흡과 감정 조절을 더해 원곡이 지닌 쓸쓸한 정서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후반부로 갈수록 점층적으로 고조하는 감정선 위에 초원의 애절한 표정 연기와 호소력 짙은 고음이 절정을 이루며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커버에는 다양한 OST와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참여한 가수 이라온이 함께해 듀엣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라온의 부드러운 음색과 초원의 섬세한 표현력이 어우러지며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한층 확장해 곡의 여운을 더했다. 'JANE DOE'는 일본 가수 요네즈 켄시와 우타다 히카루의 듀엣곡이다. 이름조차 남지 않은 존재를 뜻하는 제목처럼 서로만의 세계를 꿈꾸지만 결국 기억되지 못한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의
그룹 앤팀(&TEAM)이 오는 4월 21일 일본 미니 3집 'We on Fire'로 돌아온다. 2025년 한 해 동안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이들이 또 한 번 글로벌 무대를 향한 도전의 불씨를 지핀다.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12일 팀 공식 SNS에 'We on Fire' 로고 모션을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영상은 어둠 속에서 연기와 불꽃이 일렁이는 가운데 금속성 질감의 'We on Fire' 로고를 전면에 내세운다. 이어 아홉 멤버의 낮은 속삭임(We on Fire)이 더해져 긴장감을 자아낸다. 앤팀은 지난해 10월 28일 발매한 한국 데뷔 앨범 'Back to Life'로 국내에서도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Back to Life'는 발매 첫 일주일(10월 28일~11월 3일, 한터차트 기준) 동안 총 122만 2022장 판매됐으며, 써클차트 2025 연간 차트에서는 누적 출하량 133만 1733장을 기록해 10위에 올랐다. 앤팀은 이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2025년 11월 29일 자)에도 첫 입성했다. 'Back to Life'는 '월드 앨범' 5위, '톱 커런트 앨범
독서, 글쓰기, 1∼2개의 외국어 공부 같은 지적 활동이 치매 위험을 40% 가까이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 러쉬 대학교 의료 센터 연구진은 지적인 자극 활동 참여가 가장 흔한 치매 형태인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낮추고 인지 저하 속도를 늦추는 것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연구 시작 당시 치매가 없었던 평균 연령 80세의 참가자 1천939명을 추적 조사했다. 연구 기간 551명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렸고, 719명이 경도 인지 장애(MCI) 진단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평균 8년간 추적 관찰을 받았으며, 3단계의 생애 주기에 따른 인지 활동 및 학습 자원에 대한 설문 조사를 완료했다. 생애 주기별로 18세 이전 '초기 강화 단계' 학습 자원으로는 독서 빈도, 가정 내 신문 및 지도 접근, 5년 이상의 외국어 학습 여부 등을 조사했다. 40세 '중년기 강화 단계'에는 소득 수준과 가정 자원에 더해 박물관이나 도서관 방문 빈도 등이, 평균 80세에 시작하는 '노년기 강화 단계'에는 독서·글쓰기·게임 등의 참여 빈도와 총소득이 각각 포함됐다. 이를 토대로 연구진은 인지 강화 수준이 가장 높은 상위 10%
그룹 유니스(UNIS)의 미주 투어가 반환점을 돌았다. 12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현재 데뷔 첫 미주 투어인 '2026 UNIS 1ST TOUR : Ever Last'(2026 유니스 1ST 투어 : 에버 라스트, 이하 'Ever Last')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유니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에서 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최근에는 워싱턴 D.C, 샬럿, 애틀랜타, 잭슨빌, 뉴욕, 클리블랜드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매 공연마다 유니스는 'SUPERWOMAN(슈퍼우먼)'과 '너만 몰라', 'SWICY(스위시)' 등의 대표곡 퍼레이드로 팬들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평소 무대에서 볼 수 없는 수록곡과 커버 무대까지 다채로운 구성을 더해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남다른 팬 사랑도 돋보였다. 여덟 멤버는 공연 중간중간 영어로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네기도 하고, 무대 곳곳에서 팬들과 눈을 맞추는 등 적극적인 소통으로 관객과 하나 되는 공연을 완성했다. 'Ever Last'는 유니스의 데뷔 첫 미주 투어라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그룹 키키(KiiiKiii: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외신 호평 속에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키키는 지난 11일 영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발표한 '2026 에센셜 이머징 아티스트 100(The NME 100: Essential emerging artists for 2026)'에 이름을 올렸다. 'NME 100'은 매년 전 세계 음악 평론가와 저널리스트들이 참여해 글로벌 음악 신에서 두각을 드러낼 신진 아티스트 100팀을 선정하는 리스트로, 키키는 해당 명단에 오르며 차세대 글로벌 주자로서 이들의 영향력과 가능성을 입증했다. NME는 "키키는 지난해 데뷔 이후 젊고, 개성 넘치는 매력을 앞세워 Z세대 감성을 더한 음악으로 전 세계에 향수를 불러일으키려는 시도를 이어왔다"라며 "자신들의 첫걸음을 축하하는 'DEBUT SONG(데뷔 송)'부터 80년대 신스팝에서 영감을 받은 'DANCING ALONE(댄싱 얼론)'까지, 이 5인조 K팝 그룹은 북적이는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하는 팀임을 빠르게 증명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는 데뷔 초부터 전해온 키키 특유의 유쾌함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키키의 이런 글로벌 영향력은 지난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5인 체제로 새 출발한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멤버 성한빈, 김지웅, 석매튜, 김태래, 박건욱 다섯 멤버가 제로베이스원으로서 새로운 시즌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시간, 아홉 명의 멤버가 하나의 이름 아래 함께 써 내려온 찬란한 여정은 팬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그 소중한 기록을 바탕으로, ZEROBASEONE은 이제 새로운 장을 맞이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은 멤버 개인과 각 소속사가 오랜 논의 끝에 내린 합의 결과다. 웨이크원은 “5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모든 멤버가 서로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속적으로 교감해 나가겠”라고 말했다. 반면 장하오, 리키, 김규빈, 한유진 네 멤버는 프로젝트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활동을 준비한다. 소속사는 “이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멤버들에게도 변함없는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2023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출신으로 결성된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 YOUTH
KT지니뮤직이 음악 플랫폼 업계 최초로 10대 음악 이용권 ‘지니 틴틴’을 출시했다. 12일 KT지니뮤직에 따르면, ‘지니 틴틴’은 만 14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이 월 3960원(VAT 포함)으로 무제한 음악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만 14세 생일 이후 가입한 청소년의 경우 ‘지니 틴틴’을 통해 최대 5년간 정상가 대비 51% 할인된 가격으로 음악 플랫폼 지니의 스마트 음악감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후 만 19세 생일이 되면 이용 요금은 정상가인 8140원으로 자동 전환된다. ‘지니 틴틴’을 5년간 이용할 경우, 일반 음악 이용권보다 약 25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10대들의 음악 이용 부담을 대폭 낮춰진 것이다. KT지니뮤직은 10대들의 용돈 수준과 소비 환경을 고려해 가격 접근성을 크게 높였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세희 KT지니뮤직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새롭게 출시한 ‘지니 틴틴’ 이용권은 10대들의 현실적인 소비 여건을 반영해 음악 이용권 가격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상품”이라며, “10대들이 음악플랫폼 지니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하고, 음악을 통해
가수 이브(Yves)가 유럽 투어 전 회차를 매진시키며, 막강한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12일 소속사 파익스퍼밀에 따르면, 오는 4월 유럽 투어 'YVES EUROPE TOUR'에 나서는 이브는 맨체스터, 베를린, 암스테르담, 파리, 쾰른, 뮌헨, 바르샤바 등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내 폭발적 인기를 가늠케 했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브는 기존 안내된 공연장보다 더 큰 규모의 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긴다. 나아가 이브는 5월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5월 3일 마드리드에서 2회차 공연을 추가 개최하며 더욱 많은 현지 팬들과 호흡할 채비를 마쳤다. 이브는 확장된 스케일 속에 견고해진 음악 세계를 무대 위에 그려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각인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 2024년 진행된 '2024 YVES APPLE CINNAMON CRUNCH TOUR IN EUROPE'으로 유럽 5개 도시를 열광시킨 데 이어, 약 1년 만에 두 배에 가깝게 투어 규모를 확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추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브의 유럽 투어 'YVES EUROPE TOUR'는 오는 4월 16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막을 올린다.
동방신기가 12일 일본 새 싱글 ‘IDENTITY’(아이덴티티)를 발표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의 일본 싱글 ‘IDENTITY’는 오는 20일 현지 개봉 예정인 일본 데뷔 20주년 기념 영화 ‘東方神起 20th Anniversary Film 「IDENTITY」’(동방신기 20th 애니버서리 필름 「아이덴티티」)의 OST로, 이날 0시 각종 글로벌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발매됐다. 이번 신곡은 소중한 사람들과 여러 벽을 넘어 형성된 유대감이 바로 ‘나다움’이자 ‘돌아올 자리’라는 의미를 담았다. 동방신기가 오랜 시간 함께 걸어온 여정을 되돌아보게 해 일본 데뷔 20주년의 마지막을 한층 의미 있게 장식했다. 이번 동방신기 일본 데뷔 20주년 기념 영화는 일본 극장에서 상영되는 동방신기의 첫 작품으로,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솔직한 인터뷰를 비롯해 동방신기 공연 실황 무대까지 대형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어 현지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방신기는 오는 4월 25~26일 양일간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東⽅神起 20th Anniversary LIVE IN NISSAN STADIUM ~RED OCEAN~’(동방신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