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트(NEWBEAT)가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9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에 따르면, 그룹 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지난 18일 미니 1집 'LOUDER THAN EVER'(라우더 댄 에버)의 더블 타이틀곡 'Look So Good'(룩 소 굿)으로 아이튠즈 미국 뮤직비디오 차트(iTunes USA Music video)에서 K팝 장르 1위, 팝 장르 2위, 전체 장르 5위를 달성했다. 앞서 'Look So Good'은 지난 13일 아이튠즈 미국 지역 K팝 차트 8위에 오른 데 이어 팝 차트에 144위로 첫 진입하며 심상치 않은 반응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국내 유튜브 뮤직 주간 인기 차트에서는 81위를 기록하며 TOP 100 차트에 처음 진입했다. 이는 지난 6일 미니 1집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 지 약 2주 만의 성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이들의 존재감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Look So Good'은 발매 직후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iTunes) 차트에서 총 7개국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국 음악 플랫폼 지니어스(Genius)에서도 Top Pop Chart 주간 차트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이 12월 솔로로 컴백한다.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는 지난 17일 서은광의 로고 모션 영상을, 18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서은광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언폴드(UNFOLD)'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했다. 푸른 조명 아래 손 실루엣을 담고 있는 포스터에선 길게 뻗은 손가락과 더불어 앨범명 '언폴드', '커밍순(Coming Soon)' 등의 문구가 함께 새겨져 있다. '언폴드'는 서은광이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글로벌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달 '언폴드'의 선공개곡 '라스트 라이트(Last Light)'를 발표해 더 깊어진 보컬과 감성을 뽐내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측은 "서은광은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솔로 첫 정규 앨범을 통해 탄탄하게 다져온 음악적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명품 보컬리스트'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은광은 첫 정규 앨범과 더불어 솔로 콘서트 '마이 페이지(My Page)'로 글로벌 팬들과 연말을 함께 보낸다. 오는 12월 20~21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 12월 27일 부산 KBS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서은광의 첫 정규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Art To Play’(아트 투 플레이)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며 2025년 2차 유럽 투어의 문을 열었다. 19일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5월 유럽 10개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조한국, 라엘, 은일, 정예찬)는 이번에 프랑스 낭트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핀란드 헬싱키, 폴란드 바르샤바, 그리스 아테네로 이어지는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투어는 프랑스 대중문화 축제 ‘Art to play’(아트 투 플레이)로 시작했다.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진행된 ‘Art to play’(아트 투 플레이)는 게임, 코스프레, 케이팝 등 전세계 팝컬처가 한자리에 모이는 프랑스 대표 대중문화 축제로 2011년 시작 이래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해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해 가고 있다. 트렌드지는 이번 행사에 케이팝 대표로 초청 받아 양일간 단독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세션에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높였다. 이번 행사에는 4만명의 관람객이 운집했다. 트렌드지는 ‘팬 사인 이벤트’로 현지 팬, 관람객들과 보다 가까이서 소통에 나섰는가 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
국가유산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의 죽음을 표현할 때 '멸실' 대신 '폐사'라는 용어를 쓰기로 했다. 국가유산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약칭 자연유산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국가유산청은 천연기념물인 동물이 죽었을 때 '멸실'이라는 표현을 써왔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멸실은 물건이나 가옥 등이 재난에 의해 그 가치를 잃어버릴 정도로 심하게 파손되는 일을 뜻한다. 이를 근거로 산양, 황새 등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의 죽음을 확인했을 때 '멸실 신고서'를 작성해 내용을 신고하도록 했고, '천연기념물 동물 멸실 목록' 등 관련 통계를 관리해왔다. 국가유산청은 2023∼2024년 겨울 산양 '떼죽음' 문제가 불거졌을 때도 공식 자료에서 '산양 멸실 보고서', '2024년 멸실된 1천26마리의 산양' 등으로 표현했다. 이를 두고 동물권 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 학계 등에서는 생명체의 죽음을 물건의 소멸과 동일시하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는 주장이 꾸준히 나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옛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에서는 동물의 죽음에 대해 '폐사', 동물
세계적인 축구 선수였던 디에고 마라도나(1960∼2020)의 석연찮은 사망을 둘러싼 의료진 과실치사 등 혐의 재판을 진행하면서 '주인공 배우'처럼 몰래 다큐멘터리를 찍는 데 가담한 아르헨티나 법관이 해임(탄핵)됐다. 특정 범죄를 저지른 아르헨티나 판사·검사 탄핵 여부를 심리하는 권한을 가진 배심원단[Secretaria enjuiciamiento]·의장 부에노스아이레스주 대법원장)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산이시드로 형사법원 소속이었던 훌리에타 마킨타시 판사를 해임하기로 11명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현지 일간 클라린과 라나시온이 보도했다. 마킨타시 전 판사는 마라도나 사망 사건 재판 전반을 소재로 삼은 '신성한 정의'(Justicia divina)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상물 제작에 참여한 인물이다. 소셜미디어로 공개됐던 1분여 분량의 예고 영상에는 마킨타시 전 판사가 법원 내부로 보이는 건물을 이동하거나 사무실 책상 너머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배우처럼 클로즈업되는 장면도 있다. 촬영팀은 "마킨타시 판사로부터 허락받았다"면서 검찰이나 피해자 측 동의 없이 공판 방청석에서 심리 상황을 녹음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을 일으켰다. 영상 공개 직후 검찰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18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양자 회담을 개최하고 경제·방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2018년 10월 사우디 반정부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면서 사실상 외교적 고립 상태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3월 이후 7년여 만에 미국을 찾은 빈 살만 왕세자를 '최상급' 국빈 방문에 준하는 수준으로 예우했다. 이날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열린 환영식에선 의장대가 도열하고 군악대가 연주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빈 살만 왕세자를 맞이했다. 두 사람은 미군 전투기가 백악관 상공에서 환영비행을 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빈 살만 왕세자와 오찬을 함께 한 데 이어 120명을 초청한 공식 만찬도 주재할 예정이다. 암살 사건 이후 양국 관계가 다소 껄끄러웠던 상황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의 실권자인 빈 살만 왕세자에 대해 파격 의전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양자 회담에서 빈 살만 왕세자에 대해 "매우 존경받는 분", "나의 오랜 친구"라고 치켜세우며 "인권 문제를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그가 이룬 성과
30대 엄마가 딸을 지키려다 중태에 빠진 인천 전동 킥보드 사고와 관련해 만약 킥보드 대여 업체가 무면허 방조죄로 처벌받더라도 그 수위는 상당히 낮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몰다 이번 사고를 일으킨 A양 등 중학생 2명에게 킥보드를 대여한 업체 관계자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경찰은 업체 측이 면허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킥보드를 대여했다고 보고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형법상 타인의 범죄를 방조한 자는 종범으로 처벌하는데, 이때 종범에게 내려지는 형은 실제 범죄를 저지른 자보다 높을 수 없다. 즉 무면허 운전자에 비해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업체 관계자에게는 더 낮은 형이 적용된다. 면허 없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할 경우 도로교통법 제156조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진다. 구류는 1일 이상 30일 미만 수감하는 형벌이고, 과료 범위는 2천원 이상 5만원 미만이다. 킥보드 대여 업체 측의 혐의가 인정되고 법원에서 유죄 판단을 받더라도 이보다 처벌 수위가 낮을 수밖에 없다. 최근 전동 킥보드 대여
2025년 11월 19일 수(음 9월 30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조금 나은 미래를 위해 오늘을 희생시킨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력하세요. 60年生 여기저기 기웃거리지 말고 한 곳에 집중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 것이 좋아요. 72年生 일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과 화합하고 단결하는 힘을 보여줘야 해요. 84年生 움직이기 전에 먼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니 경험이 많은 사람과 상의해 보세요. 96年生 기회가 다가오고 있으니 서두르지 말고 누군가와 함께해 보는 것도 좋아요. 08年生 연애 가치관이 같은 사람과 얘기를 나누고 자주 만나다 보면 더 발전하게 돼요. 소띠 49年生 친구 관계도 원만해지고 즐거운 방향으로 생활의 패턴에서 변화가 일어나요. 61年生 자기가 무조건 맞다 하지 말고 주위 사람들의 충언을 듣고 해결책을 찾아보세요. 73年生 너무 돈,돈하지 않고 대범하게 행동해야 밉보이지 않을 수 있어요. 85年生 원칙에만 집착하지 말고 주변 상황을 잘 파악해서 움직이는 것이 도움 돼요. 97年生 고민하고 걱정했던 일들의 실마리가 퍼즐을 맞추듯이 해결의 기미가 보여요. 09年生 마음이 가는 사람이 있다면 조금 부끄럽고 쑥스러워도 먼저 다가가 보세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교육 당국과 집단임금 교섭 파행으로 이달 20∼21일, 다음 달 4∼5일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학교 급식종사자, 돌봄전담사 등이 포함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파업으로 학교 급식과 돌봄에 차질이 예상된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이 같은 총파업 계획을 18일 발표했다. 연대회의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총 8차례에 걸쳐 집단임금 교섭을 벌였지만, 교육 당국이 노동조합 요구를 일축했다"며 "교육 관료가 노동자를 총파업으로 내몰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는 차별 해소 예산 편성과 저임금 구조 해결, 학교급식 종합대책 마련, 교육공무직 법제화, 학교급식법 개정이라는 절박한 요구에 즉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대회의는 "총파업 이후에도 진전된 안이 없다면 신학기 총력 투쟁으로 더욱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 당국과 노조는 임금 인상 등에 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연대회의는 정기상여금 정액 150만원 등의 지급을 요구했으나 교육 당국은 명절휴가비 연 5만원 인상안을 내놓으며 대립했다. 파업은
베이비몬스터가 더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함께 치바에서 일본 첫 팬 콘서트의 막을 강렬하게 열었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5~16일 일본 치바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에서 개최한 'BABYMONSTER [LOVE MONSTERS] JAPAN FAN CONCERT 2025'에서 양일간 총 2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번 팬 콘서트는 첫 일본 투어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인 단독 공연으로, 이전 투어에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던 열기가 그대로 이어졌다. 그 출발점인 치바는 팬들의 높은 기대감 속에 공연장 밖까지 함성이 울릴 정도의 뜨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프닝 무대는 오리콘 첫 1위에 빛나는 'WE GO UP'으로 펼쳐졌다. 베이비몬스터는 압도적인 라이브 보컬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현장을 순식간에 달궜다. 또한 관객들은 'SHEESH' 'DRIP' 등 히트곡 무대에 모두 기립해 떼창으로 화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베이비몬스터는 미니 2집 'WE GO UP' 발표 후 첫 단독 공연인 만큼 'PSYCHO' 'SUPA DUPA LUV' 'WILD' 등 이번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