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8일 예정된 우크라이나 및 유럽 주요국과의 회담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약속하는 방안을 제시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루비오 장관은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이 어떤 유형의 안전 보장을 제공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유럽이 할 수 있는 것과 제안할 수 있는 게 많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이 안전 보장에 대한 미국의 약속(US commitment to a security guarantee)을 제안할 경우 그건 매우 큰 조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트럼프)가 그렇게 할 경우 그건 그가 얼마나 간절히 평화를 원하고 평화를 소중히 여기면 그런 양보까지 할 의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하지만 궁극적으로 그건 대통령이 내려야 할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러시아의 추가 침공 가능성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 필요한 안전 보장을 유럽에만 맡기지 않고 미국도 일종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앞서 NBC 뉴스 인터뷰에서 안전 보장과 관련해 "그걸 어떻게 구성하고, 무엇이라고 부를 것이며, 어떻게 만들고, 강제력이 있도
2025년 8월 18일 월(윤 6월 25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기회가 다가오니 조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잘 된다고 분수에 넘치는 행동은 말고 알맞게 처신하고 분수를 지키세요. 72年生 지금의 고민은 살아가다 보면 아무것도 아니니 대범하게 생각해야 좋아요. 84年生 사람들에게 둘러 쌓인 자신만을 위해 하루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세요. 96年生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이면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관리하세요. 08年生 사소한 일로 반복해야 하는 일들로 인해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날이 돼요. 소띠 49年生 준비가 덜된 상태에서 일을 시작하면 손해를 보게 되니 다 갖춘 뒤에 하세요. 61年生 속 끓이고 고심하면서 일을 계획해도 성과가 없으니 동료들과 의논하세요. 73年生 모든 일이 잘 풀리니 어느 순간 잊고 있었던 자신감이 완전히 회복하게 돼요. 85年生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새로운 상황을 즐기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 보세요. 97年生 지금 상황이 만족스러워도 오늘은 재물보다 명예를 추구하는 게 더 좋아요. 09年生 빠른 결정이 후회를 부를 수 있으니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좋아요. 호랑이띠 50年生 복잡하
엑소 카이가 첫 솔로 투어의 아시아 지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이는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베이, 마닐라, 방콕, 요코하마, 홍콩 등 아시아 10개 지역에 걸쳐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KAION)'은 진행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6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홀 10(AsiaWorld-Expo, Hall 10)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공연에서 카이는 ‘음’, ‘Peaches’(피치스), ‘Rover’(로버), ‘Wait On Me’(웨이트 온 미) 등 역대 솔로 타이틀 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 말미 카이는 “아시아 투어 마지막 공연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모두 엑소엘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다. 성원에 힘입어 북미 투어와 서울 앙코르 공연까지 진행하게 되었는데 끝까지 잘 마칠 수 있게 계속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얘기했다. 이후 카이는 북미 6곳으로 향해 첫 솔로 투어를 이어가며, 8월 28일 로스앤젤레스, 31일 그랜드 프레리, 9월 2일 애틀랜타, 4일 로즈몬트, 6일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를 통해 본격적으로 컴백 열기를 달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몬스타엑스 새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의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독특한 보컬 찹으로 시작해 "Is this what you want?"라는 질문과 함께 비트에 맞춰 힘차게 고개를 흔들거나 자유롭게 순간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장난기와 자신감이 공존하는 몬스타엑스의 에너지가 짜릿한 몰입감을 안겼다. 영상 말미에는 "I do what I do what I ooohhh!"라는 노랫말이 등장,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오는 18일 선공개될 본 음원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는 제목 그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라는 몬스타엑스의 단단한 '자기 확신'에서 출발한 트랙이다. 멤버 주헌이 작사·작곡에, 아이엠이 작사에 참여해 팀의 색깔을 한층 짙게 완성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9월 1일 신보 '더 엑스'
버추얼 아티스트 nævis(나이비스)가 신곡 ‘Sensitive’(센시티브) 무대를 선보였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이비스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Sensitive’ 무대를 선사했는데, 이번 무대는 앞서 SM과 MBC가 미디어·콘텐츠 분야 버추얼 산업 발전을 위해 체결한 MOU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MBC 버추얼콘텐츠파트가 직접 무대 연출과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나이비스는 현실과 가상 경계를 넘나드는 몰입감 있는 연출과 퍼포먼스를 통해 버추얼 아티스트만의 신비롭고 미래지향적인 세계관을 무대 위에 구현하며 이목을 끌었다. ‘Sensitive’는 펑키함이 가미된 그루비한 베이스와 나직한 보컬 리듬이 돋보이는 팝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처음 만나는 현실에서의 자극들을 통해 다채로운 감정을 느끼게 되는 나이비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곡은 앞서 ‘SMTOWN LIVE 2025’ 공연을 통해 무대 선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나이비스는 AI(인공지능) 보이스 기술을 통해 탄생한 목소리, 생성형 AI로 제작한 콘텐츠 등이 특징인 버추얼 아티스트다. 음악은 물론 게임, 각종 브랜드와 컬래버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픽시자전거'를 타다 중학생이 사망하면서 경찰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픽시자전거는 변속기나 브레이크 없이 하나의 기어만 사용한다. 본래는 선수용 자전거로, 최근 중·고등학생은 물론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중학생 A군은 지난달 12일 서울의 한 이면도로 내리막길에서 픽시자전거를 타다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에어컨 실외기와 충돌해 숨졌다. 이에 대응해 경찰청은 "픽시자전거 도로 주행을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계도·단속하겠다"며 현행 도로교통법을 적극 적용하겠다고 예고했다. 먼저 경찰은 법률 검토를 거쳐 픽시자전거가 차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 경우 제동장치를 정확하게 조작·운전해야 한다는 도로교통법 규정을 적용할 수 있다. 그동안 픽시 자전거는 자동차나 원동기에 속하지 않고, 브레이크가 없어 자전거로도 분류되지 않아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보행자에게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운전금지 조항이 있지만, 픽시자전거는 자전거가 아니라 단속에도 혼선이 있었다. 경찰청은 개학 기간을 맞이해 중·고교 등하굣길 주변에 교통경찰관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픽시자전거 계도·단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정상회담에서 휴전 요구를 포기한 것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쟁을 무기한 지속할 수 있는 '프리패스'를 부여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트럼프, 푸틴의 우크라이나 접근법에 굴복: 휴전, 데드라인, 제재는 없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 회담 결과를 이같이 분석했다. 지난 15일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은 극적인 반전으로 막을 내렸다. 당초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즉각적인 휴전을 이번 회담의 최우선 목표로 내세우며 이를 달성하지 못할 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등 '심각한 결과'를 경고해왔다. 하지만 그는 회담이 끝난 뒤 즉각적인 휴전은커녕 러시아에 그 어떤 제재도 부과하지 않았고, 푸틴의 입장을 수용하며 평화협정을 통한 전쟁 종식 쪽으로 입장을 선회할 뜻을 밝혔다. 문제는 푸틴이 요구하는 평화협정의 조건이 현실성이 떨어져 합의 도달까지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점이다. NYT는 "푸틴의 장기 평화협정 조건은 너무 광범위해서 우크라이나와 유럽 지도자들이 동의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트럼프는 푸틴과의 회담 이후 합의 달성의 책임을 우
그룹 DKZ(디케이지) 멤버 재찬이 글로벌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7일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재찬은 지난 16일 태국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웨이보 갈라 2025 웨이보 문화교류의 밤 in 태국'에서 'Weibo Thailand Overseas Emerging Power Artist'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국내 아티스트 대표로 무대에 오른 재찬은 "오랜만의 태국 방문인데 이런 멋진 행사에 초대되고,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상의 이름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찬은 최근 음악뿐 아니라 연기까지 활동 반경을 확장하며 글로벌 상승세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재찬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2집 'JCFACTORY vol.2'의 앨범 제작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 인기에 힘입어 재찬은 중국과 대만에서 현지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재찬은 MBC '우리, 집', JTBC '놀아주는 여자', 채널A '체크인 한양' 등에서 활약하며, 정극부터 사극까지 장르를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여행의 설렘과 떨림을 전한다. 빅오션이엔엠은 17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채널A 토일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OST Part.6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소하의 '문을 나선 순간'을 발매한다. '문을 나선 순간'은 단조롭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오랫동안 망설여왔던 여행을 결심하고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그린다. 청량한 미디엄 템포의 팝 사운드 위에 어디론가 향하는 화자의 떨리는 심정을 담아 듣는 이들에게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세이마이네임 메인보컬 소하가 '문을 나선 순간'을 담백하고 따스한 보컬로 소화한다. 맑고 투명하게 흐르는 '문을 나선 순간'의 멜로디와 소하의 목소리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이룰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다채로운 OST를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 바 있다. Teloupe(텔루프), 홍대광, 아이런 등 특색있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공승연, 김재영, 진구까지 극에 출연 중인 배우들까지 가창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주인공이 돼 본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성공과 삶의 의미를 찾아나가는 본격 '힐링
‘빅히트 뮤직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숏폼을 적극 활용한 프로모션으로 신선함을 주고 있다. 1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 16일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채널에 데뷔 앨범 타이틀곡 ‘What You Want(왓 유 원트)’에 관한 힌트를 담은 영상 두 편을 게재했다. 멤버들은 곡의 제목을 활용해 짧은 연기를 펼치거나 끊임없이 움직이는 트레드밀을 배경으로 핸드사인을 주고받는다. 뮤직비디오 일부를 공개하는 대신 여러 편의 숏폼에 힌트를 심는 방식이 신선하다. 특히 촬영장, 연습실 등 멤버들의 일상 속에 신곡의 가사와 안무에 대한 단서를 넣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숏폼을 적극 활용한 프로모션은 전원 10대로 구성된 팀의 특색을 보여준다.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만이 선보일 수 있는 콘텐츠가 이용자들을 사로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은 직접 기획, 촬영, 편집한 자체 제작 뮤직비디오나 리믹스 음원, 댄스 챌린지 강좌 등 다채로운 게시물로 데뷔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멤버들과 동세대인 팬들은 틀에 얽매이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