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의 캐릭터 팝업이 열린다. 19일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오는 12월 5일부터 17일까지 더현대 서울 B1 대행사장에서 팝업 스토어 'JJINGNYANG'S TWINKLE! SNOWYLAND(찡냥스 트윙클 스노위랜드)'를 개최한다. 팝업 운영 소식과 함께 공개된 2종 포스터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등장하는 등 눈 내린 겨울 특유의 아늑한 설렘을 오롯이 녹여냈다. 특히 '찡냥이', '찡먹이',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찡즈'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캐릭터들이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JJINGNYANG'S TWINKLE! SNOWYLAND'는 '별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라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입장 특전을 비롯해 팝업 곳곳에 마련된 미션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스탬프 이벤트 등 팬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온유는 솔로 첫 월드투어 '2025 ONEW WORLD TOUR 'ONEW THE LIVE : PERCENT (%)''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온유는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를 거쳐 남미, 유럽,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전 세계 팬 투표로 선정되는 브라질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글로벌 인기를 확인했다. 19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18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브레이크투도 어워즈 2025(BreakTudo Awards 2025)’에서 ‘국제 남자 그룹상(Grupo Masculino Internacional)’을 수상했다. ‘BreakTudo Awards’는 음악, 방송, 디지털 콘텐츠 등 대중문화 전반을 다루는 시상식으로, 브라질 내 젊은 세대와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지닌다. 글로벌 팬 투표 기반의 시상식인 만큼, 엔하이픈은 이번 수상으로 탄탄한 팬덤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VCR을 통해 “많은 사랑을 주신 엔진(ENGENE.팬덤명) 덕분에 ‘국제 남자 그룹상’을 받을 수 있어 정말 영광이고 기쁘다”라며 “아직 브라질에는 가보지 못했지만, 얼른 여러분을 뵙고 싶다. 앞으로 좋은 음악과 무대로 기대에 보답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엔하이픈의 글로벌 인기는 꾸준히 확장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신곡을 낼 때마다 미국뿐
급식·돌봄 노동자 등이 가입한 학교비정규직 노조가 20일부터 릴레이 총파업을 벌이기로 한 가운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대체식 제공 등 파업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와 지난 8월부터 2025년 집단임금 교섭을 진행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연대회의는 이달 20∼21일, 다음 달 4∼5일 릴레이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예고했다. 첫날인 이달 20일에는 서울, 인천, 강원, 세종, 충북 노동자들이, 21일에는 광주, 전남, 전북, 제주 노동자들이 파업한다. 다음 달 4일에는 경기, 대전, 충남이, 5일에는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울산 노동자들이 파업을 벌인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연대회의에는 올해 4월 기준으로 교육공무직원 약 9만4천명이 가입해 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상황실을 설치해 파업 관련 긴급 사안 발생 등에 적시 대응하기로 했다. 부문별로는 급식의 경우 학교별 탄력적으로 식단을 조정하거나 대체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돌봄은 대체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당일 돌봄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오스트리아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1862∼1918)가 말년에 그린 초상화가 경매에서 현대미술품 중 최고 낙찰가 기록을 세웠다.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저녁 미 뉴욕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클림트의 '엘리자베스 레더러의 초상'이 수수료 포함 2억3천640만 달러(3천460억원)에 낙찰됐다. 현대미술품으로는 최고가다. 역대 최고가는 2017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4억5천30만 달러(6천600억원)에 낙찰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 '살바토르 문디'가 세웠다. 클림트 작품의 최고 경매가도 경신됐다. 지금까지는 2023년 세워진 1억800만 달러(1천580억원)가 최고가였다. 20분간 팽팽한 긴장감 속에 이어진 응찰 경쟁을 참석자들이 숨죽이며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마침내 낙찰이 결정되자 현장에서 탄성과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소더비는 낙찰자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엘리자베스 레더러의 초상'은 클림트가 1914년에서 1916년 사이 후원자의 20세 딸을 그린 작품이다. 클림트의 작품 중 전신 초상화는 이 작품을 포함해 두 점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신의 이름을 따 화장품 회사를 세운 에스티 로더의 아들 레너드
연이틀 살을 에는 듯한 영하권 강추위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국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제주 한라산과 경남 지리산에는 눈이 내려 때 이른 설경이 펼쳐졌다. 11월 중순임에도 한겨울을 방불케 하는 한파에 거리에 나선 시민들은 저마다 패딩과 목도리로 단단히 중무장한 모습이었다. ◇ 계절 앞당긴 눈 소식…한라산엔 올가을 첫 대설주의보 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한라산의 지점별 적설량은 삼각봉 14.3㎝, 사제비 12㎝, 한라산남벽 10.6㎝, 영실 10.2㎝, 성판악 0.9㎝ 등을 기록했다. 한라산의 지점별 일 최저기온은 한라산남벽 영하 4.6도, 윗세오름 영하 3.9도, 삼각봉 영하 3.2도, 진달래밭 영하 3도, 영실 영하 1.8도 등의 분포를 보였다. 눈이 쌓이면서 산간 도로인 1100도로 일부 구간에서 아침 한때 차량 통제가 이뤄져 소형 차량은 통행이 통제되고, 대형 차량은 월동장구를 갖춰야만 운행할 수 있었다. 현재는 정상적으로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전날 밤 제주 산지에 내려졌던 올가을 첫 대설주의보는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해제됐다. 때 이른 한파로 지리산에도 지난해보다 열흘 일찍 첫눈이 내렸다. 지리산국립공원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댄스 뮤직 레이블 ScreaM Records(스크림 레코즈) 소속 프로듀서 겸 DJ Mar Vista(마비스타)가 이끄는 유포릭 브랜드 ‘lifestream(라이프스트림)’이 두 번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5일 이태원 Grain Haus(그레인하우스)에서 진행된 MAR VISTA presents ‘lifestream X NEED2FREAK’ (마비스타 프레젠츠 ‘라이프스트림 X 니드투프릭’)은 호주를 대표하는 레이브 브랜드 NEED2FREAK(니드투프릭)과 손잡고 개최한 첫 협업 이벤트다. 지난 8월 성수동에서 열린 첫 서울 공연에 이어 두 번째 서울 에디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호주를 대표하는 레이브 브랜드와 서울을 대표하는 유포릭 브랜드의 기념비적인 만남으로 공연 전부터 댄스 뮤직 리스너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마비스타와 함께 NEED2FREAK의 창립자 Little Fritter(리틀 프리터)와 호주 댄스 뮤직 신의 떠오르는 혜성인 듀오 Trance Mums(트랜스 멈즈)가 꾸며낸 무대는 빠른 BPM의 레이브 에너지와 유포릭한 사운드로 청중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레이브 컬처의 진정한 유포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의 주요 스포츠 신문 1면을 장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19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8~19일 도쿄돔에서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ENCORE IN TOKYO DOME’을 개최한다. 이들의 첫 도쿄돔 단독 콘서트다. 이를 기념해 스포츠 닛폰, 데일리 스포츠, 닛칸스포츠, 스포츠 호치,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5대 스포츠지는 양일간 르세라핌의 월드투어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판을 발행했다. 해당 신문은 공연장 인근 편의점에서 판매됐으며 이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몰려 현지의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일본 언론은 “K-팝의 새 시대를 연 르세라핌이 역사적인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혼신의 퍼포먼스로 도쿄돔을 ‘HOT’한 공간으로 만들고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사한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도쿄돔 공연은 르세라핌의 첫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의 앙코르 콘서트다. 앞서 이들은 한국, 일본, 아시아 그리고 북미를 휩쓸며 전 세계를 자신들의 음악으로 물들였다. 지난 18일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뮤직 레이블 SMArt(스마트)의 첫 아티스트 임시완이 첫 번째 미니앨범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오후 6시 SMArt 공식 SNS 계정에 게재된 임시완 첫 솔로 앨범 ‘The Reason’(더 리즌) 스케줄 포스터는 임시완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소장품들과 함께 티징 콘텐츠 오픈 일정을 담았다. 앞서 임시완은 지난 14일 인터뷰 티저 영상을 통해 이번 앨범의 콘셉트를 스포일러한데 이어, 19일부터는 티저 이미지, 트랙 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 공개하며 첫 번째 미니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The Reason’을 포함해 다양한 분위기의 총 5곡을 수록해 ‘솔로 아티스트’ 임시완이 SMArt와 함께 보여줄 특별한 음악 색깔을 느끼도록 한다. 앨범은 내달 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밴드 블루화(BLUHWA: 은재, 효찬, 광호)가 지난 16일 서울 홍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19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블루화는 데뷔곡 ‘Greenery’(그리너리)를 비롯해 ‘Hey Girl’(헤이 걸), ‘깨끗한 바람’ 등을 연달아 선보였다. 화려한 연주와 흠잡을 곳 없는 비주얼, 그리고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시선을 강렬하게 사로잡았다. 자신들의 곡뿐 아니라 버즈, 카더가든, 크라잉넛, YB(와이비) 등 선배 밴드들의 음악까지 자신들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더욱 폭넓은 무대를 펼쳤다. 강렬한 사운드와 무대 장악력은 홍대 거리를 멈춰 세우기에 충분했다. 관객들의 호응도 폭발적이었다. 박수와 환호는 물론, 떼창으로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팬들까지 더해지며 단순한 버스킹을 넘어 밴드와 관객이 한 몸이 된 축제 같은 시간이 이어지기도 했다. 블루화는 2025년 9월 ‘Greenery’로 데뷔한 남성 3인조 팝록 밴드다. 청춘과 희망을 상징하는 밴드로, 세상이 정한 기준과 틀을 넘어 블루화만의 색으로 세상을 물들이겠다는 게 이들의 각오다.
록 밴드 자우림이 '킬링 보이스'에 떴다. 딩고 뮤직은 지난 18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우림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보컬 김윤아가 솔로 가수로서 지난해 '킬링 보이스'를 찾아 특유의 깊은 색채와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은 바 있다. 이후 자우림의 '킬링 보이스' 완전체 출연을 바라는 음악 팬들의 열렬한 요청이 이어졌고, 마침내 그 바람이 이루어졌다. 이날 영상에서 자우림은 카메라를 향해 힘차게 손을 뻗으며 "안녕하세요. 자우림이에요"라고 활기차게 인사를 했다. 또한 "오늘은 저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엿보실 수 있는 세트리스트를 준비했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자우림은 1997년 발매한 데뷔곡 '헤이 헤이 헤이(Hey Hey Hey)'로 '킬링 보이스'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어 '일탈', '미안해 널 미워해', '매직 카펫 라이드', '팬이야', '하하하쏭', '샤이닝', '썸띵 굿(Something Good)', '아이돌(IDOL)', '스물다섯 스물하나', '있지',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등 28년 역사를 함께한 명곡들을 압도적인 밴드 라이브 속 유니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