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에서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밴드 KIK(킥)이 30일 정오 데뷔 EP ‘KIK’을 발매한다. 이날 오후 8시에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EDLS(이들스)에서 첫 쇼케이스도 연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KIK은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과 이력을 지닌 세 명의 아티스트가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다. K팝 대표 히트곡 '빛나리'로 2억 5천만 뷰를 기록한 펜타곤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우석, 밴드와 솔로 활동 모두에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온 Lacuna(라쿠나)의 기타리스트 정민혁, 글로벌 투어 경험까지 갖춘 밴드 SURL(설)의 실력파 드러머 오명석이 모인 만큼 발매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타이틀곡 ‘심플(SIMPLE)’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던지는 직관적인 메시지와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으로, 데뷔 전 공개된 라이브 클립만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캡틴스 오더(Captain’s order)’ 라이브 클립, 앨범 프리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차례대로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EP ‘KIK’에는 총 5곡이 수록됐으며, KIK이 가진 음악적 정체성과 감정을 여과
그룹 아일릿(ILLIT)이 신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로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미니 3집 ‘밤(bomb)’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7일 KBS2 ‘뮤직뱅크’에서 컴백 후 첫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아일릿은 “1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GLLIT(글릿.팬덤명)에게 감사하다. 항상 응원해 주고 사랑해 줘 정말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아일릿은 한층 여유로워진 퍼포먼스로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 레전드 무대를 갱신했다. 이들은 마법 소녀 감성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랑스러운 표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청아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보컬로 듣는 이들을 매료했다. 아일릿은 음악방송 무대가 입소문을 타면서 음원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는 발매 당일 멜론 ‘톱 100’에 76위로 진입한 뒤 꾸준
가수 김용빈이 ‘더 트롯쇼’ 명예의 전당에 도전한다. 30일 밤 8시 SBS Life ‘더 트롯쇼’가 방송되는 가운데, 이날 김용빈 ‘금수저’, 진해성 ‘사랑새’(feat. 엄지), 황영웅 ‘뜨개옷’ 등이 1위 후보에 올랐다. 김용빈은 지난 2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용빈이 1위를 차지할 경우 데뷔 첫 ‘더 트롯쇼’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된다. 명예의 전당은 3주 연속 1위해야 입성할 수 있어 인기 척도를 나타낸다. 트로트 신동 출신의 가수 김용빈은 지난 2020년 KBS2 '트롯전국체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했고, 이후 TV조선 '미스터트롯3'에 참가해 방송 내내 대국민 응원 투표 1위를 유지하며 2025년 최종 우승을 했다. 이날 '더 트롯쇼'에선 김수찬, 김용빈, 김중연, 김지현, 남승민, 류언주, 박지후, 빈예서, 손빈아, 송민준, 숙행, 오유진, 윤태화, 조정민, 지원이, 천록담, 최재명, 추혁진, 춘길, 한봄의 무대도 펼쳐진다. ‘더 트롯쇼’의 차트곡 및 차트 후보곡은 2022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롯 장르 곡 중 선정된다. 선정된 100곡의 후보곡에 대한 사전 투표는 생방송 1주 전 4일간 진행되며, 실시간 투표는 생방송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TOWN LIVE’(에스엠타운 라이브) 런던 콘서트가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0일 SM에 따르면,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오투 아레나(The O2 arena)에서 펼쳐진 ‘SMTOWN LIVE 2025’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민호, 엑소(수호, 찬열, 카이),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조이),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하츠투하츠, 디어앨리스, SMTR25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약 4시간 동안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매료했다. 이번 런던 콘서트는 SM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열린 ‘SMTOWN LIVE’의 첫 영국 공연이자, 지난 2011년 6월 파리 콘서트 이후 약 14년 만에 유럽에서 선보이는 무대로, 개최 전부터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기대를 모았다. BBC, AP통신, Rolling Stone UK, MTV UK, Buzzfeed UK, Billboard UK, CLASH 등 현지 유력 매체들도 현장을 찾아 ‘SMTOWN LIVE’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웨이션브이(WayV)가 7월 18일 새 미니앨범 ‘빅 밴즈(BIG BANDS)’로 컴백한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이틀 곡 ‘빅 밴즈’의 한국어, 중국어 버전을 포함한 총 6곡으로 구성돼 있는 웨이션브이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빅 밴즈’는 7월 18일 오후 1시(한국시간)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웨이션브이가 지난해 11월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퀀시(FREQUENCY)’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더욱 다채로워진 웨이션브이의 음악 색깔을 담았다. 웨이션브이는 전작 ‘프리퀀시’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9개 지역 TOP5,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한국 지상파 음악방송 첫 1위 및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하는 등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앨범의 성과에도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웨이션브이는 새 미니앨범 발표에 이어 오는 8월 두 번째 콘서트 투어 ‘노 웨이 아웃(NO Way OUT)’에 나선다. 8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선전, 난징, 나고야, 오사카, 요코하마, 후쿠오카, 항저우, 상하이, 청두, 타이베이, 홍콩, 방콕, 베
이찬혁이 오는 7월 14일 오후 6시 두 번째 솔로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앨범명은 ‘에로스(EROS)’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SNS에 이를 알리는 '[EROS] ANNOUNCEMENT'를 게재했다. 글리치 효과를 활용한 녹색의 노이즈한 TV 화면과 그 위로 흐르는 의미심장한 사운드가 긴장감을 선사하는 영상이다. 무엇보다 화면 위 새겨진 앨범명 [EROS]가 강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러일으켰다. 사랑을 폭넓게 정의하는 단어인 데다, 정규 1집 ‘에러(ERROR)’의 말소리와 묘한 연결성을 지녔기 때문이다. 그간 예상을 뛰어넘는 음악적 접근과 사유 깃든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선사해왔던 이찬혁이 이번엔 어떠한 확장된 음악 세계를 펼쳐낼지, 또 그 안에 담긴 서사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YG 측은 "이찬혁의 독보적인 프로듀싱은 물론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틀을 깨는 시도가 담긴 음악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3년 만에 돌아온 만큼 더욱 견고해진 그의 앨범을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찬혁은 악뮤(AKMU)를 비롯해 솔로 앨범을 통해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독특한 발상으로 탄생한 무대들 또한 매
‘활어 보이스’ 박지현이 신곡으로 올 여름을 뜨겁게 녹인다. 30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지현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녹아버려요’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팬심 사냥에 나선다. ‘녹아버려요’는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에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세미 트로트 곡으로, 사랑하는 이를 바라보는 애달픔을 솔직하게 담아낸다. 반복되는 ‘내 마음 녹아 버려요’라는 가사는 한 사람에게 한없이 이끌리는 애틋한 순정을 나타내며, 설렘과 떨림을 동시에 자아낸다. 여기에 박지현 특유의 섹시한 보컬과 파워풀 가창력이 더해져 깊이 있는 음악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예명 ‘장공장장’으로 작사·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장윤정은 이명화의 ‘진짜배기’, 김홍남의 ‘뽀뽀나 해주세요’, 고영태의 ‘타잔연가’ 등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바, 신흥 트로트 강자 박지현과의 만남으로 또 한번 명곡 탄생에 기대가 쏠린다. 지난 22일 박지현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5 박지현 콘서트 쇼맨쉽 'SHOWMANSHIP' - 서울 앵콜’에서 신곡 ‘녹아버려요’를 선공개하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수준급 라이브 실력으
그룹 투어스(TWS)의 일본 데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30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일본 첫 번째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의 동명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운명으로 맺어진 여섯 멤버가 과거로 돌아가 다시 만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공을 초월한 연출이 이채롭다. 빨래를 걷던 한진과 지훈이 돌연 학교 강당에 불시착하거나, 서로의 손을 맞잡은 도훈과 영재가 또 다른 환상의 공간으로 달려가는 장면 등 시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전개에 청춘의 반짝이는 감성을 녹여 아름답게 풀어냈다. 영상에는 투어스가 지난 1년 반 동안 활동한 흔적들이 숨겨져 있어 이를 찾아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전 뮤직비디오를 오마주한 장면들을 통해 일본에서 또 한 번 ‘첫 만남’을 갖는다는 특별한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청량하고 상쾌한 사운드는 팀 고유 장르인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한다. 내달 2일 정식 발매되는 ‘Nice to see you again’은 여름의 반짝이는 추억처
그룹 DKZ(디케이지) 멤버 재찬이 글로벌 입지를 더욱 단단히 했다. 30일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재찬은 최근 미니 2집 'JCFACTORY vol.2' 발매 기념 중국과 대만을 방문한 가운데, 현지 대표 방송 프로그램 출연에 이어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재찬은 중국 충칭, 칭다오, 광저우, 상하이 등 4개 도시에서 팬사인회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 가운데 충칭에서는 재찬이 직접 팬들에게 음료 주문을 받고, 직접 전달해 주는 팬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재찬은 또한 대만 ETTV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Dee Girls Talk'에도 출연했다. 연예인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총 3팀이 게스트로 출연해 춤 대결을 벌였고, 재찬이 총평과 함께 직접 최고의 파트너를 선정하는 형식으로 재미를 더했다. 특히 재찬은 미니 2집의 타이틀곡 '포스터 보이(Poster Boy)' 무대도 선보였다. 섬세한 완급조절 속에 재찬만의 힙한 매력이 빛났다. 재찬은 오는 7월 12일~13일 양일간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단독 팬콘서트 '2025 JAECHAN FAN-CON 'JCFACTORY' in SEOUL'을 개최한다. 재찬의 단독 팬콘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30일 팀 공식 SNS에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별의 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천체 그래픽 위 별의 공명을 따라 배치된 콘텐츠가 시선을 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앞서 신보의 분위기를 유추할 수 있는 콘셉트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별의 장’ 챕터 마지막 페이지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7월 1~2일에는 신곡에 대한 정보를 담은 트랙 리스트와 앨범 프리뷰가 공개된다. 7월 3일부터 7일까지는 무려 5개 수록곡의 트랙 프리뷰가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는다.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는 ‘AFTERGLOW’, ‘STARLIGHT’, ‘ETCHED’, ‘AWAKE’ 네 가지 콘셉트로 구성된다. 7월 9~17일에 걸쳐 네 가지 버전의 사진과 영상이 공개된다. 매 앨범마다 몰입을 부르는 비주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해 온 이들의 새로운 얼굴에 기대가 모아진다. 7월 18일에는 두 가지 프리뷰가 공개되며, 7월 19~20일에는 타이틀곡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