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스크린을 통해 완전체 공연의 감동을 전한다. 3일 CGV 측에 따르면, 몬스타엑스의 10주년 기념 영화 '몬스타엑스 : 커넥트 엑스 인 시네마'가 이날 CGV에서 단독 개봉했다. '몬스타엑스 : 커넥트 엑스 인 시네마'는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 돔에서 개최된 몬스타엑스의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단독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를 다룬 영화다. 공연 실황은 물론, 무대 준비 과정과 치열했던 10년을 돌아보는 멤버들의 독점 인터뷰가 담겨 그 감동을 더한다. 특히 올 라이브 밴드 세션으로 진행된 공연이 대형 스크린과 더욱 풍성한 사운드로 재현돼 데뷔곡 '무단침입(Trespass)'부터 웅장함으로 쾌감을 더하는 '비스트모드(BEASTMODE)', 폭발적인 라이브가 돋보이는 '갬블러(GAMBLER)와 공연에서 최초 공개됐던 '파이어 & 아이스(Fire & Ice)'까지 몬스타엑스의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영화는 SCREENX, 4DX, ULTRA
일렉트로닉 뮤직의 선구자 ‘크라프트베르크(Kraftwerk)’가 내년 5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3일 공연주최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크라프트베르크는 2026년 5월 4일 오후 8시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1970년 랄프 휘터(Ralf Hütter)와 플로리안 슈나이더(Florian Schneider)가 결성한 멀티미디어 프로젝트 ‘크라프트베르크’는 뒤셀도르프의 클링 클랑 스튜디오(Kling Klang Studio)를 기반으로 [Autobahn](1974)을 비롯해 [Radio-Activity](1975), [Trans-Europe Express](1977), [The Man-Machine](1978), [Computer World](1981), [Techno Pop](1986), [The Mix](1991), [Tour de France](2003) 등 여러 세대에 걸쳐 일렉트로닉 뮤직을 정의하는 기념비적인 앨범을 발표해 왔다. 컴퓨터 기술을 활용한 전례에 없던 사운드와 미래지향적인 비전은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 이들은 디지털 음악의 기초를 닦은 선구자이자 일렉트로닉 뮤직 장르를 대중적으로 알린 최초의
올해 싱가포르가 2003년 이후 가장 많은 17명의 사형을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당국은 지난주 이틀 동안 마약 밀매 혐의로 싱가포르인 2명과 말레이시아인 1명의 사형을 집행했다. 싱가포르 내무부는 블룸버그에 "사형을 선고받은 수감자가 항소 등 유죄 판결과 관련한 모든 법적 절차를 사용하면 이후 사형 집행 일정이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사형된 수감자들은 법률에 따른 완전한 절차를 보장받았다"며 "싱가포르 법체계에 따라 형이 집행됐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 당국은 올해 살인이나 마약 관련 혐의로 17명의 사형을 집행했다. 이는 2003년 19명 이후 22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싱가포르는 국제 사회와 인권 단체의 비판에도 사형 집행을 계속하고 있다. 그동안 유엔과 인권 단체는 사형 제도가 범죄를 예방할 효과적 대책이 아니라며 싱가포르 정부에 사형 집행을 중단하라고 요구해왔다. 특히 싱가포르 당국은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사형 집행을 중단했으나 2022년 3월부터 재개해 사형제를 놓고 재차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싱가포르 당국은 사형제가 아시아에서 안전한 국가 중 하나로 만드는 데
베이비몬스터의 'PSYCHO'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다. 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2집 'WE GO UP'의 수록곡 'PSYCHO'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유튜브 1억 조회수를 넘어섰다. 지난 19일 공개된 지 약 14일 만으로, 올해 발매된 K팝 중 최단 기간 1억 뷰 돌파 기록을 쓴 타이틀곡 'WE GO UP'(약 13일)에 버금가는 매우 빠른 속도다. 'PSYCHO'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올랐고, 월드와이드 트렌딩 뮤직비디오 3일 연속 최정상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PSYCHO' 뮤직비디오는 곡의 강렬한 무드를 배가하는 컨셉츄얼한 연출,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몽환적인 분위기로 글로벌 팬들 사이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의 파격적인 변신과 생생한 표현력이 남다른 몰입감을 선사,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엿보게 한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팀 통산 15번째 억대 뷰 영상을 보유하게 됐다. 뮤직비디오와 YG 자체 제작 퍼포먼스 비디오를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이 83.7세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꺾였던 기대수명이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여성이 남성보다 6년 가까이 더 오래 살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성별 기대수명 격차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통계청은 3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4년 생명표'를 발표했다. 생명표는 현재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된다면 각 연령대의 사람들이 향후 몇 세까지 살 수 있는지 추정한 통계다. ◇ 2024년생 기대수명 역대 최고…암 제외 시 3.3년 더 살아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3.7년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0.2년 늘어 역대 가장 높았다. 직전 최고치는 2021년 83.6년이다. 기대수명은 197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꾸준히 증가하다 2022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처음 감소했고, 2023년부터 다시 늘고 있다. 지난해 출생아들은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인 암이 사라진다면 3.3년 더 살 것으로 예측됐다. 심장질환이 사라지면 1.2년, 폐렴이 사라지면 1년씩 각각 더 살 것으로 추정됐다. 주요 사인으로 사망할 확률은 암(19.5%)이 가장 높았고, 폐렴(10.2%), 심장질환(10.0%), 뇌혈관 질환(
그룹 크래비티(CRAVITY) 앨런이 글로벌 무대 MC로 나선다. 3일 시상식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이하 'AAA')'에 따르면, 앨런은 오는 7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0주년 AAA 페스타 'ACON 2025' 진행을 맡는다. 작사, 작곡을 비롯한 그룹 활동은 물론, 다년간의 토크쇼 MC 경력을 통해 '올라운더'로 거듭난 앨런이 데뷔 후 처음으로 글로벌 무대의 MC로 서게 된 것이다. 앨런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앨런은 "이렇게 큰 무대의 MC를 맡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기쁘다. 소중한 기회 주신 'AAA'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아티스트분들뿐만 아니라 현장을 찾은 모든 관객분들이 이번 'ACON 2025'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러비티(공식 팬클럽명)도 새로운 저의 모습 많이 기대해 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페스타 'ACON 2025'은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이하 '10주년 AAA 2025')'를 기념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이어가는 의미로 개최된다. 앨런은 타이베이시 출생으
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이 공식 데뷔에 앞서 선공개 싱글 ‘FORMULA’를 발표한다. 3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내년 1월 12일 발매될 데뷔 앨범 ‘EUPHORIA’(유포리아)의 수록곡이자 선공개 싱글 ‘FORMULA’(포뮬러)를 공개한다. 선공개곡 ‘FORMULA’는 K-팝 히트메이커 켄지(KENZIE)가 참여한 곡으로, 폭발적인 신스 사운드와 포효하듯 몰아치는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팝 트랙이다. 세상에 자신들의 존재를 선포하는 듯한 중독적인 훅과 긴 기다림 끝에 망설임 없이 지상으로 질주해나가는 청춘의 에너지를 강렬한 비트로 표현했다.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걸어온 여덟 멤버가 비로소 하나의 팀이 되어 알파드라이브원만의 고유한 공식을 만들어가는 순간을 담아낸 'FORMULA'는 ‘ONE TEAM(원팀) 선언 곡'이자 앞으로 공개될 첫 데뷔 앨범의 색채를 미리 예고하는 곡이기도 하다. 이날 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FORMULA’ 퍼포먼스 비디오는 본격적
그룹 엔믹스(NMIXX)의 'SPINNIN' ON IT'(스피닌 온 잇)이 영국 NME 선정 '2025 최고의 노래 5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2025 최고의 노래 50'(The 50 Best Songs of 2025)에 엔믹스 정규 1집 수록곡 'SPINNIN' ON IT'이 43위를 차지했다. NME는 'SPINNIN' ON IT'에 관해 "위태로운 로맨스를 달콤 쌉싸름한 서정적 팝록 감성으로 풀어냈다. 섬세하게 쌓아 올린 퍼커션과 베이스 라인이 격정적 분위기를 더했고 곡이 전개될수록 여섯 멤버는 이 혼란스러운 사랑이 결국 이어질 것임을 담담히 드러낸다"라고 평했다. 엔믹스는 지난 10월 발매한 정규 1집이자 최신작 'Blue Valentine'(블루 밸런타인)으로 "웰메이드 앨범" 호평을 모으며 성장점을 높였다. 동명의 타이틀곡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일간 및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고 11월 월간 차트 정상에 올라 커리어 하이 기록을 하나 더 추가했다. 'Blue Valentine'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첫
록스타 한로로(HANRORO)가 제12회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에서 '올해의 콘텐츠'를 수상했다.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는 출판계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재와 신인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다양한 분야의 창작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한다. 한로로는 지난 7월, 세 번째 EP와 동명인 첫 소설 '자몽살구클럽'을 출간하며 정식 작가로 데뷔했다. 소설은 각기 다른 비밀을 간직한 여중생 4명이 '자몽살구클럽'이라는 동아리에서 만나며 겪는 성장과 우정, 연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간 가사를 통해 불완전한 청춘들에게 연대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던 한로로는 '자몽살구클럽'을 통해 자신의 세계관을 문학적으로 확장했다. 특유의 서정적인 문체와 감성적인 세계관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한로로는 음악과 문학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평가를 반영하듯 한로로의 첫 소설 '자몽살구클럽'은 지난달 26일 제12회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 ‘올해의 콘텐츠’로 선정, 지난 12월 2일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서 한로로는 "'올해의 콘텐츠' 부문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자몽살구클럽'은 아이들이 마주한 현실과,
뉴비트(NEWBEAT)가 데뷔 첫 단독 콘서트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3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에 따르면, 그룹 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2026년 1월 18일 오후 5시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Drop the NEWBEAT'(드랍 더 뉴비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 데뷔부터 최근 컴백 활동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뉴비트가 팬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그동안의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뉴비트는 지난 3월 정규 1집 'RAW AND RAD'(러 앤 래드)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고, Mnet 글로벌 데뷔쇼와 SBS 데뷔 팬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후 '2025 러브썸 페스티벌', 'KCON JAPAN 2025', 'KCON LA 2025' 등 국내외 굵직한 페스티벌 무대에 잇따라 올라 실력을 쌓았다. 이어 지난 11월 6일 해외 유명 프로듀서진과 함께한 미니 1집 'LOUDER THAN EVER'(라우더 댄 에버)를 발표, 'Look So Good'(룩 소 굿)과 'LOUD'(라우드)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