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사무엘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신곡 '록스타(ROCKSTAR)'를 발매하며 국내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9일 소속사 SMG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하는 싱글 '록스타'는 사무엘이 약 1년 만에 국내에 선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자 국내 활동 재개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노래다. 신곡 '록스타'는 제목처럼 열정과 패기, 자신감이 넘치는 힙합 트랙으로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하루하루를 의미있고 재밌는 삶을 살자', '내가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을 즐기며 힘든 순간들을 이겨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달려보자'는 가사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신곡은 사무엘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보였으며, Jack Samson이 함께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사무엘은 지난해 자신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싱글 '나우(NOW)'를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한층 더 성숙해진 글로벌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만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마약탐지견 12마리를 민간에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전국 공항만에서 마약탐지견으로 활동한 은퇴견, 훈련 과정에서 탐지견보다는 반려견에 더 적합한 것으로 판정받은 훈련견들이다. 모두 20kg 이상 대형견으로 래브라도 레트리버 종이다. 은퇴견 나이는 9살(2016년생) 전후, 훈련견은 3살(2022년생) 전후다. 모두 친화력이 뛰어나고 온순하다고 관세청은 전했다. 분양은 무료지만 양육환경을 점검하는 서류심사, 거주환경 실사 등을 통과해야 한다. 통상 최종 인도까지 두 달 정도가 걸린다. 관세청은 입양 당일 입양 가정에 입양견 성격, 기본 훈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입양 이후에도 유선·방문 상담을 통해 순조로운 적응을 돕는다. 분양 대상견 정보는 관세청 홈페이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연합뉴스)
하이브 아메리카(HBA) 산하 힙합 레이블인 QC 뮤직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소속 수퍼스타인 릴 베이비(Lil Baby)가 올 초 미국 빌보드 차트를 휩쓴 데 이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래퍼 빅엑스더플러그(BigXThaPlug)가 최근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5월 10일 자)에 따르면, 지난달 4일 발매된 빅엑스더플러그의 싱글 'All The Way(feat. Bailey Zimmerman)'는 '핫 100' 11위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차트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 곡은 앞서 4월 19일 자 '핫 100'에 4위로 첫 진입했었다. 이는 빅엑스더플러그의 '핫 100' 최고 순위다. 대형 팝스타들의 신곡이 대거 쏟아진 가운데서도 'All The Way(feat. Bailey Zimmerman)'는 8위(4월 26일 자), 11위(5월 3일 자)에 꾸준히 랭크되며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빅엑스더플러그는 빌보드 세부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All The Way(feat. Bailey Zimmerman)'는 발매 첫 주 '핫 컨트리 송', '스트리밍 송',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모두 1위에
가수 정동원이 ‘자연인’으로 변신해 거침없는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8일 정동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콘텐츠 ‘걍남자’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번 편에는 정동원이 즐겨보는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의 13년 차 베테랑 MC 윤택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동원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선 인터뷰에서 "'나는 자연인이다'를 보면 생선을 잡아서 손질하지 않고 그대로 끓여 먹더라. 진짜 자연인 음식을 맛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스태프들이 우려하자 그는 “남자는 못 지킬 말은 하지 않는다. 한 번 뱉은 말은 지킨다. 통통한 애벌레도 생으로 먹을 수 있다”라고 호기롭게 답했다. 강원도 영월으로 이동해 윤택을 만난 정동원은 34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형, 동생간의 두터운 우정을 다지며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캠핑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상남자'로 보이기 위한 특별한 분장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정동원은 스프레이로 모히칸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고, 캠핑 냄비의 재를 얼굴에 발라 수염을 만드는 등 유쾌하고 파격적인 비주얼로 큰 웃음을 줬다. 이어 자연인 윤택이 뽑은 최악의 자연인 밥상 재료 세 가지가 소개됐다. 말린 황소개구리와 생 장수풍뎅이 굼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김주엽이 유쾌한 블루스로 돌아온다. 9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김주엽 밴드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더 해피 블루스(The Happy Blues)’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커피와 어묵탕’은 반전의 매력을 지닌 이성에게 끌리는 감정을 기발한 비유로 풀어낸 곡이다. 감미로운 기타 연주와 흥겨운 블루스 리듬이 어우러지며 유쾌한 감성을 전한다. 이번 정규 앨범에는 블루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한 총 10곡이 수록됐다. 고양이와 쥐의 쫓고 쫓기는 관계를 그린 ‘톰과 제리’에는 한국 블루스의 거장 김목경이 슬라이드 기타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또 발랄한 스윙 리듬이 인상적인 ‘소 왓(So What)’, 부모 세대의 추억을 따뜻하게 담은 ‘주머니 속 스토리’,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펑키 블루스 ‘돈트 워리(Worry) 등 다채로운 감성의 곡들이 앨범에 실렸다. 기타리스트 김주엽을 중심으로 우성원(베이스), 장대성(건반), 이재성(드럼), 유효림(보컬)으로 구성된 ‘김주엽 밴드’는 오랜 시간 탄탄한 호흡을 쌓아왔다. 특히 유효림은 타이틀곡 ‘커피와 어묵탕’을 비롯한 여러 곡에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파워풀
감성 발라더 경서와 정효빈이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OST 시리즈에 참여해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로 로맨스 지수를 끌어올린다. 9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경서가 부른 ‘바니와 오빠들’ OST Part. 7 ‘우리의 바다’, 정효빈이 참여한 Part. 8 ‘하루의 끝’은 9일과 10일 오후 6시 각각 멜론을 포함한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발매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두 곡은 작품의 감정선을 더욱 짙게 담아낸 발라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특히 보컬과 감성을 무기로 차세대 OST 강자로 떠오른 두 여성 보컬리스트의 활약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실력파 아티스트 경서는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OST Part. 7 ‘우리의 바다’로 다시 한 번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경서는 특유의 청량함 가득한 보이스로 '밤하늘의 별을(2020)', '나의 X에게’를 비롯한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또한 여러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차세대 OST 대표 주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우리의 바다’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경서의 절제된 감성과 세련된 보컬이 돋보이는 발라드로, 드넓은 바다를 순수한 사랑에 비유하며 점차 깊어지는 구성
DPR 크루의 두 아티스트 DPR CREAM(디피알 크림)과 DPR ARTIC(디피알 아틱)이 첫 합동 EP ‘노 드럭스(NO DRUGS)’를 발매한다. 9일 DPR 크루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각종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DPR CREAM과 DPR ARTIC의 EP ‘노 드럭스’는 일렉트로닉과 얼터너티브 팝 장르 기반의 앨범이다. 지난 1일 공개된 선공개 곡 ‘젤러스(Jealous)’를 포함한 총 6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개개인의 내면에 존재하는 복합적인 감정과 인간의 이중성(Duality)을 서브컬처 감성으로 담아냈다. 이번 EP는 DPR CREAM과 DPR ARTIC 두 명이 처음으로 함께 작업한 앨범으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아티스트는 작년 진행한 세 번째 월드투어 ‘더 드림 리본 투어(The Dream Reborn Tour)’ 기간 동안 한국 음악 시장에서 아직은 새롭지만 자신들이 가장 잘할 수 있고, 진심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힘을 합쳤다고 한다. 이에 각곡 소개에는 탄생 도시가 숨겨져 있다고 알려져 곡을 감상하는 또 하나의 재미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타이틀곡 ‘드리프트(DRIFT)’에는 독보적인 자신만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부른 tvN 토일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제작 에그이즈커밍) OST 파트 9 ‘그날이 오면’ 음원이 오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그날이 오면’은 사랑을 이루고 싶은 청춘들의 간절한 마음을 경쾌한 사운드와 솔직한 노랫말로 풀어낸 곡이다. 두근거리는 심장 박동을 표현한 어쿠스틱 기타 리프 위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청량한 목소리가 더해져 벅찬 감정을 극대화한다. K-팝 히트 메이커로 불리는 프로듀싱팀 별들의전쟁 *(GALACTIKA *)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곡은 극 중 엄재일(강유석 분)이 과거 아이돌 그룹 ‘하이 보이즈’로 활동하던 시절의 유일한 히트곡으로 등장한다. 앞선 방송 분에서 재일의 휴대폰 벨소리를 통해 ‘그날이 오면’ 일부가 공개됐는데, 짧은 구간임에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청량한 목소리가 팬들의 귀를 사로잡아 기대감을 키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청춘 성장 서사를 입힌 음악과 탁월한 라이브, 압도적인 퍼포먼스 실력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발표된 이들의 디지털 싱글 ‘러브 랭귀지(Love Language)’는 일본, 멕시코, 칠레, 포르투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공동 제작한 첫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케이팝레이더(K-POP RADAR)’ 위클리 팬덤 차트 1위에 올랐다.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는 아티스트의 성장 지표, 특히 성장률을 분석해 매주 발표된다. 캣츠아이는 지난달 30일 발매한 새 싱글 ‘날리(Gnarly)’로 9일 공개된 해당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날리’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5월 2주차 집계 기간(2025년 5월 1~6일) 동안 757만 뷰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스포티파이 팔로워 수는 7만 8000명 증가해 K팝 평균 증가치인 4만 5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5만 6000명, 트위터는 1만 명 늘며 전반적인 SNS 지표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같은 기간 K팝 아티스트들의 평균 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 수가 약 800명, 트위터는 오히려 감소세를 보인 것과 대조되며 캣츠아이의 글로벌 인기가 뚜렷하게 부각됐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캣츠아이는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빠르게 팬덤을 확장해 1위에 올랐다”라며 “특히 SNS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가수 김현철·윤상·이현우가 신곡을 발표하고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9일 공연주최사인 아이오아이 홀딩스에 따르면, 김현철·윤상·이현우는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공개한다. 이번 신곡의 제목은 전국투어 콘서트 타이틀과 동일한 ’브리즈 오브 메모리(Breeze of Memory)‘로, 추억과 현재가 맞닿는 여름 밤 평범했던 순간들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관계에 대한 믿음을 세 아티스트의 개성 있는 보컬과 청량하고 서정적인 사운드로 따뜻하게 풀어냈다. 김현철은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 받아온 싱어송라이터이며, 윤상은 섬세한 감성과 음악성으로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평가받는다. 이현우는 부드러운 음색과 대중적인 감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싱어송라이터로, 이날 공개되는 신곡은 세 뮤지션이 함께 발표하는 첫 작품이다. 세대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의 협업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곡 발표와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 ‘브리즈 오브 메모리’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투어는 5월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6월 대전,광주 7월 대구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며 9월까지 이어질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