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감독 데이비드 프랭클)가 공포 영화 '살목지'의 독주를 멈춰 세웠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개봉 첫날인 29일 하루 15만76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8일 기준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026년 개봉작 중 개봉일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가장 긴 시간 수성한 살목지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등장으로 1위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살목지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같은 날 개봉된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에도 밀려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개봉 첫날 6만439명의 관객을 모았고, 살목지는 5만9060명의 일일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었다. 이어 '프로젝트 헤일메리', '짱구', '란 12.3', '왕과 사는 남자', '내 이름은',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키르케의 마녀', '마녀배달부 키키'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됐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 분)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 그리고 럭셔리
전 세계 민간 항공기 시장은 미국 보잉과 유럽 에어버스가 양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항공산업이 에어버스로 완전히 기울고 있다. 30일 차이롄서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남방항공은 에어버스와 A320 NEO(네오) 시리즈 102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남방항공 자회사인 샤먼항공도 이날 A320 네오 35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날 체결된 항공기만 137대에 달한다. 계약 금액은 모두 213억7800만 달러(한화 약 31조8000억원)다. 중국남방항공의 경우 102대를 158억1800만 달러(한화 23조5000억원)에 구매 계약 체결했고, 샤먼항공은 55억6000만 달러(한화 8조3000억원)에 35대를 구매하기로 했다. 중국남방항공에 앞서 지난 1월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과 춘추항공, 지샹항공, 화샤항공, 중국항공기리스유한공사 등 5개 항공사가 에어버스 148대를 구매한 바 있다. 당시 에어차이나는 A320 네오 60대를 95억3000만 달러에 구매했다. 중국의 에어버스 대량 주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 에어차이나와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은 A320 네오 292대를 주문했다. 또 2023년에는 중국항공기자재그룹(CASC)
가수 김기태의 신곡 '서약'이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30일 소속사 JMG에 따르면, 지난 29일 정오 발매한 김기태의 '서약'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 실시간 차트 1위, 최신 벨소리 차트 1위 등 화제성도 입증했다.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는 발매 1주 내 최신 차트 25위 진입을 비롯해 핫 100(발매일 기준) 75위에 안착했다. 이는 앞서 선보인 '별다를 거 없어(남자 시리즈)', '만취(술 시리즈)'의 성공에 이은 연타석 흥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기태가 '서약'의 성공적인 출발을 통해 '오리엔탈 시리즈'의 흥행을 확보한 데 이어 시리즈 2탄 '인연'으로는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Libelante, 김지훈·진원·노현우)가 2년 연속 ‘가장 영향력 있는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선정됐다. 리베란테는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크로스오버 그룹 부문에 이어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크로스오버 그룹에 이름을 올려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컨설팅 기업 브랜드키가 함께 발표하는 것으로, 소비자의 신뢰도와 애착도, 재구매 및 추천 의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리베란테는 고른 평가를 받으며, 탄탄한 팬덤과 차별화된 음악적 정체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 2집 ‘BRILLANTE’로 초동 플래티넘 판매를 기록했으며, 클래식 음원 차트 1위부터 5위까지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줄 세우는 성과를 거두며 크로스오버 장르에서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리베란테는 음반 활동을 넘어 다양한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해에는 5월 개최된 ‘2025 리베란테 콘서트 PASSIONE’, 8월 팬콘서트 ‘빛남대학교 스핀오프 SUMMER CAMP’, 11월 단독 콘서트 ‘BRILLANTE’까지 콘서트를 통해 팬들
YG엔터테인먼트가 6년 만에 신인 보이 그룹을 론칭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TREASURE, AND UPCOMING ROOKIES | YG ANNOUNCEMENT'를 게재했다. 인터뷰에 나선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인터뷰에 자막으로 올가을 YG의 새로운 남자 그룹을 론칭할 계획이라는 말씀을 드렸다"라며 "지금 예상으로는 9월에 소개할 생각이다. 많은 분이 궁금해하실 멤버 수는 5명이다"라고 발표했다. YG의 신인 보이 그룹이 5인조인 만큼, 2020년 데뷔한 10인조 다국적 보이 그룹 트레저와는 차별화된 그룹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양 총괄은 "YG에서 계획하는 새로운 IP와 신인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인터뷰에서는 다음달 4일 발매를 앞둔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3집 '춤 (CHOOM)'의 트랙과 오는 6월 1일 트레저의 컴백 일정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베이비몬스터는 타이틀곡 춤을 시작으로 총 4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6월 디지털 싱글 'SUGAR HONEY(가제)'와 7월과 8월에 각각 공개될 미니 3집 수록곡 'I LIKE IT'·'MOON'의 뮤직비디오
방탄소년단의 부산 공연 선예매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오는 6월 12~13일 양일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BUSAN’이 개최되는 가운데, 지난 29일 'NOL 티켓'에서 진행된 FC 멤버십 선예매 2회차가 전석 완판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2년 10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Yet to Come’ in BUSAN’ 이후 3년 8개월 만에 같은 공연장을 찾는다. 군 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공연을 선보인 장소로, 둘째 날인 6월 13일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기념일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을 갖는다. 방탄소년단은 6월 5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대규모 시티 프로젝트인 ‘BTS THE CITY ARIRANG’을 개최한다. 지난 3월 정규 5집 발매와 함께 서울에서 포문을 연 해당 프로젝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부산으로 확장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5일(현지 시간)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북미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다음달 2~3일에는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그룹 세븐틴 멤버 디에잇이 자작곡 ‘不见了(Love is gone)’를 다음달 1일 오전 1시 발표한다. 30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不见了는 애틋한 이별 정서를 하이퍼 팝 특유의 거칠고 과장된 질감으로 표현한 노래다. 정제되지 않은 감정선과 날것에 가까운 보컬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후 벌어지는 내면의 균열과 잔상을 전한다. 디에잇이 단독 작사하고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지난 29일 공개된 콘셉트 티저에는 조각 난 듯한 전자음악 사운드와 디에잇의 뒷모습이 담겨 완곡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디에잇이 앞서 선보인 솔로곡들과 또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예고해 기대케 한다. 디에잇은 이달 초에도 자작곡 ‘四月的漂流 (April Drift)’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드러낸 바 있다. 이 곡은 공개 당시 중국 SNS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으며, 현지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디에잇은 다음달 1~2일 장쑤성 난징시에서 열리는 ‘MIDOU(咪豆/미도) MUSIC FESTIVAL’에 이틀 연속 출연한다.
중국 2위 파운드리(반도체 외주제작) 업체인 화훙반도체의 신규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장비 수출 금지 조치를 취하면서 일정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30일 중국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KLA 등에 화훙반도체에 장비 납품을 중단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화훙반도체의 신규공장 건설을 타깃으로 했다는 분석이 중국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미국으로부터 장비 반입이 막히면서 화훙반도체의 신규 라인 가동 시점이 상당 기간 늦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화훙반도체의 생산능력은 28나노(nm)의 성숙공정에 멈춰 있다. 때문에 그간 미국으로부터 강도 높은 제재를 받지 않았다. 화훙반도체의 신규 공장 건설 프로젝트는 7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진행중이었다. 이 때문에 미국이 화훙반도체를 겨냥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미국이 문제를 삼은 것은 화훙반도체가 건설 중인 두 곳의 공장이다. 이 중 한 곳은 화훙반도체의 상하이 6공장이다. 현재 6공장은 28나노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7나노 생산 라인으로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삶의 질이 좋아지고, 의학이 발달하면서 인간의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40대 노산도 옛말이 됐다. 40대 중후반 스타들의 임신 소식 또한 더이상 놀랄 일이 아닐 정도로 많아졌다. 중국 출신 배우 탕웨이가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1979년생인 그는 올해 48세다. 영화 '만추'(2009)에서 만난 김태용 감독과 2014년 결혼해 2016년 딸을 낳은 탕웨이는 10년 만에 늦둥이 둘째를 임신했다.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그는 체중이 늘고 배가 나온 모습이 포착돼 임신설에 휩싸였다. 임신설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탕웨이가 직접 나섰다. 그는 지난 29일 SNS에 "놀라운 일이 있다. 저는 매우 행복하다. 우리 집에 작은 말이 하나 더 생기게 됐다. 우리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피규어 말을 든 가족의 손 사진을 올렸다. 이는 병오년(말띠해)에 아이가 탄생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탕웨이의 둘째 임신 발표에 팬들은 댓글로 순산을 기원했다. 다만, 예상치 못한 둘째 임신으로 차기작 출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탕웨이는 '헤어질 결심'을 함께한 박찬욱 감독의 서부
DB손해보험이 '사랑의 버디' 행사를 통해 마련된 적립금을 기부했다. DB손해보험은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사랑의 버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DB손보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에서 열린 KPGA투어 개막전 프로미오픈에서 참가선수들의 버디 1개당 5만원씩을 적립하는 나눔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총 1567개의 버디가 나왔다. 사랑의 버디로 적립된 금액은 모두 7835만원. DB손보는 소방가족희망나눔에 전액 기부했다. 기부금은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사랑의 버디 행사는 2012년 삼척 남영동 가스화재폭발 피해지원 57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도고 있다. 15년 간 기부된 금액만 9억4540만원이다. 정종표 DB손보 대표는 “DB손해보험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KBS119상’을 2003년부터 24년째 후원하고 있다”며 “이번 사랑의 버디 기부가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활동을 하고 있은 모든 소방대원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