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젤(EJel)이 팬들과 함께 특별한 음악 여행을 떠난다. 16일 엠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젤은 오는 11월 8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초록 배낭을 메고’를 개최한다. ‘초록 배낭을 메고’는 지난 6월 성황리에 마친 첫 단독 콘서트 ‘Blossie Garden’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젤의 단독 공연이다. 이번 공연 역시 엠플엔터테인먼트가 기획부터 제작, 연출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아티스트의 음악성과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명에는 ‘초록 배낭을 메고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관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이젤의 진심이 담겨 있다. 엠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젤만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섬세하게 구현한 무대로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는 밝혔다. 이젤은 대표곡을 비롯해 여행길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편곡 무대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관객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최근 개인 SNS를 통해 신보 발매를 암시하며 주목을 또한 이젤은 이번 콘서트에서 새로운 무대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싱어게인3’의 TOP3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젤은 다수의 자작곡을 발매하며 감각적인 음악성을
그룹 아일릿(ILLIT)이 더욱 탄탄해진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THE FIRST TAKE’(더 퍼스트 테이크)에 출연해 일본 첫 오리지널 곡 ‘Almond Chocolate(아몬드 초콜릿)’를 원테이크 라이브로 선사했다. ‘THE FIRST TAKE’는 11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일본의 인기 음악 채널이다. 편집 없는 촬영 방식으로 아티스트 본연의 목소리와 노래에만 집중할 수 있어 글로벌 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일릿은 ‘Almond Chocolate’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보이며 원곡의 달콤한 분위기에 감성을 더했다. 서정적인 기타 선율 위에서 아일릿의 깨끗한 음색이 한층 돋보였고, 멤버들은 섬세한 강약 조절로 보컬 역량을 뽐냈다. 원희는 이 곡의 하이라이트인 3단 고음을 능숙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THE FIRST TAKE’가 공개한 아일릿의 데뷔곡 ‘Magnetic(마그네틱)’ 원테이크 라이브 영상 또한 화제다. 이들은 세련된 분위기의 시티팝 버전으로 편곡해 색다른 매력을 나타냈다. 아일릿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에 여유와 감성이 더해진 이 노래는
'감성 발라더' 정승환이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정승환은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트레일러를 게재했다. '끝내 사랑이라 불린, 수많은 순간들에게'라는 문구로 시작된 영상은 정승환이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을 통해 새롭게 그려낼 이야기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감성적인 내레이션 속에 정승환은 고심 끝에 정성스레 한 글자 한 글자를 써 내려간다. 층층이 쌓인 책들처럼 정승환은 자신만의 언어로 완성한 다양한 형태의 사랑 이야기를 리스너들 앞에 꺼내놓는다. '사랑이라 불린'은 정승환이 지난 2018년 발매된 첫 정규 앨범 '그리고 봄'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그는 깊어진 감성 속에 여러 사랑의 순간을 포착해 짙은 여운을 선사할 계획이다. 정승환은 그간 '이 바보야', '눈사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그 겨울',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비가 온다' 등 풍부한 감정선이 녹아든 잇단 대표곡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섭렵하며 '감성 발라더'로 자리매김했다. 소속사 안테나 측은 "정규 앨범이 갖는 무게감이 남다른 만큼, 정승환은 '사랑이라 불린'을 통해 그간 쌓아
한국인 대상 범죄로 온라인 사기조직의 잔혹 행위가 드러나면서 캄보디아 '범죄단지'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계 조직에 관심이 쏠린다.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내 온라인 사기 범죄 대부분은 중국계 폭력조직과 연계돼 있으며, 삼합회(三合會)가 그 핵심으로 꼽힌다. 16일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미국 재무부, 미얀마 이라와디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삼합회는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동남아에서 벌어지는 납치, 인신매매, 감금, 고문, 사기 등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UNODC는 보고서에서 마카오 등에서 도박산업을 기반으로 활동하던 중국 범죄단체들이 당국의 단속 강화 등으로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경제특구 등이 이로 인해 삼합회 일파인 '14K'와 '선이온(新義安)' 등 범죄조직 근거지로 부상했다. 느슨한 당국 규제, 외국자본 유입 증가 등 여러 조건이 맞아떨어지며 카지노와 온라인 사기가 확산했다. 중국계 조직들은 제도적 통제에서 벗어나 있었고, 때로는 지역 지배층의 비호를 받으며 불법 사업을 확장했다. UNODC는 시아누크빌뿐만 아니라 태국과 접한 라오스 북서부 보케오주 골든트라이앵글 경
최태원(65)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4)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세기의 이혼' 소송에 대한 대법원 최종 결론이 16일 나온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이날 오전 10시 최 회장과 노 관장 간 이혼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을 연다. 2심 판단의 문제점을 들어 파기하고 돌려보낼지, 항소심 결론이 인정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최 회장이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한 지 8년 3개월 만이자, 지난해 5월 2심이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3천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지 1년 5개월 만이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1988년 9월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으나 파경을 맞았다. 2015년 최 회장은 언론을 통해 "노 관장과 10년 넘게 깊은 골을 사이에 두고 지내왔다"면서 혼외 자녀의 존재를 알렸다. 최 회장은 2017년 7월 노 관장을 상대로 협의 이혼을 위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2018년 2월 합의에 이르지 못해 정식 소송에 들어갔다. 노 관장은 2019년 12월 이혼에 응하겠다며 맞소송을 냈다. 재판의 최대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옛 대한텔레콤 주식)을 재산분할 대상에서 제외되는 '특유재산'으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한미 무역협상의 최대 쟁점인 3천500억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를 둘러싼 한국과의 이견을 해소하고 향후 10일 내로 협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재무부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대미 투자 약속과 관련한 이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냐'는 연합뉴스 특파원의 질문에 "난 이견들이 해소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는 현재 대화하고 있으며, 난 향후 10일 내로 무엇인가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이 외환시장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해 미국에 요청한 무제한 통화 스와프를 제공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재무부가 통화 스와프를 제공하지는 않으며, 그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소관"이라고 답했다. 이어 "내가 연준 의장은 아니지만 만약 내가 의장이라면 한국은 싱가포르처럼 이미 통화 스와프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의 이런 발언을 고려하면 그는 대규모 달러 유출이 한국의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완화할 조치가 필요하다는 한국 정부의 입장을 어느 정도는 이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그는 통화 스와프의 사례로 싱가포르를
2025년 10월 16일 목(음 8월 25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못 배운 것을 부끄러워 말고 지금이라도 노력을 투자하는 용기를 가지세요. 60年生 성급한 결정은 화를 불러올 수 있으니 천천히 신중하게 결정해야 좋아요. 72年生 하던 일이 속도가 나지 않아 답답하더라도 서두르지 말고 기다려야 좋아요. 84年生 열정은 좋으나 목표를 이루려면 아직 때가 아니니 더 기다리는 것이 좋아요. 96年生 새로운 사람을 만날 운이 있으니 소개팅을 제안을 받으면 받아들이세요. 08年生 개구리도 움츠려야 뛸 수 있듯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물러서서 준비하세요. 소띠 49年生 직접 나서기보다는 뒤로 물러나서 조언이나 충언을 해 주는 것이 좋아요. 61年生 사람들이 시비를 걸어와서 신경을 거스르는 말을 해도 참는 것이 좋아요. 73年生 실수를 줄이고 싶다면 앞장서기 보단 한 발 물러서서 사람들을 지켜보세요. 85年生 선택 시에는 심사숙고는 하되 고민하면 어려움이 생겨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97年生 계획을 세우고 과감하게 추진하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09年生 사소한 일에 집착 말고 넓은 시야와 장기적인 안목을 키우는 것이 필요해요. 호랑이띠 50年生 건강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두 번째 VR 콘서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 콘서트 : 하트어택’(TOMORROW X TOGETHER VR CONCERT : HEART ATTACK)이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를 강타했다. 15일 제작사 어메이즈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단독 개봉한 ‘하트어택’은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개봉 후 금·토·일 3일간 대부분의 회차가 매진, 좌석점유율 99.43%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입증했다. 특히 단관 개봉임에도 불구하고 메가박스 전체 무비 차트 2위에 오르며, 국내에서 개봉한 VR 콘서트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하트어택’은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캠퍼스 판타지 콘셉트로, 핑크빛 하늘·레이싱 트랙·얼어붙은 겨울 캠퍼스 등 다채로운 배경 속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관객은 마치 멤버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듯한 몰입감 속에서 청량함과 설렘이 교차하는 무대를 체험할 수 있다.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개봉 직후부터 “제목대로 심장이 터질 것 같다”, “미남들 얼굴 공격”, “1시간이 금방 가서 너무 아쉬웠다”, “2025년 최고의 소비” 등 실관람
방탄소년단(BTS)이 하반기 패션위크에서 약 560억 원의 미디어 가치를 창출하며 독보적인 영향력을 증명했다. 1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9~10월 2026 S/S 컬렉션 시즌을 맞아 미국 뉴욕, 이탈리아 밀라노, 프랑스 파리 등 주요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RM(보테가 베네타), 진(구찌), 지민(디올), 뷔(셀린느), 정국(캘빈클라인)은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브랜드의 쇼에 초청받아 글로벌 패션 관계자와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프티(Lefty)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2026 S/S 우먼즈 패션위크 기간 동안 3926만 달러(한화 약 560억 원) 규모의 미디어 가치(EMV, Earned Media Value)를 발생시켰다. 이는 소셜 콘텐츠의 도달 범위, 참여도, 브랜드 노출 효과 등을 종합 분석해 비용으로 환산한 지표로 패션계에서 특정 인물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주요 척도로 사용된다. 진과 RM은 보고서가 발표한 밀라노 패션위크 ‘톱 인플루언서’ 2위와 6위, 뷔와 지민은 파리 패션위크 ‘톱 인플루언서’ 3위와 10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정국은 캘빈클라인 쇼에 참석한 것만으로 744
밴드 루시(LUCY) 멤버 최상엽이 또 한 번 청춘의 반짝이는 설렘을 노래한다. 1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최상엽이 가창한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 OST의 'HALLEY(핼리)'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오는 29일 TVING을 통해 단독 공개되는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는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알록달록한 청춘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최상엽의 OST 참여는 극 몰입감을 더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최상엽이 부른 'HALLEY'는 에너제틱한 드럼과 싱그러운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청량한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불확실하지만 반짝이는 청춘의 순간을 그려냈다. 최상엽은 특유의 맑고 감성적인 보이스로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젊음의 에너지를 섬세하게 표현해 낼 예정이다. 최상엽은 그간 드라마, 영화, 게임,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OST를 섭렵하며 장르를 초월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해 왔다. 특히 '그녀가 웃잖아', 'HIGHLIGHT', '너에게 가고 있어', '첫사랑', '같이 가자' 등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곡들을 통해 풍부한 감정 표현을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