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의 기부 팬모임 ‘산탁클로스’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 가덕도에 위치한 유일한 보육시설 ‘소양무지개동산’에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산탁클로스는 영탁의 첫 팬콘서트 ‘YOUNGONE PARK(영원파크)’의 이름을 딴 ‘영원’ 푸드트럭을 준비해 보육원 어린이들과 뜻 깊은 추억을 나눴다. 지난 5월 3일 오전 마라톤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소양무지개동산 어린이들은 영탁의 전국민 에너지송 ‘슈퍼슈퍼’ 영상과 함께 울려 퍼진 ‘너희들의 봄날이 영원하길!!’이라는 응원 메시지가 담긴 푸드트럭을 발견하고 환호했다. 아이들은 “올해도 기다리던 산탁클로스 영탁 삼촌 푸드트럭이 왔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푸드트럭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이 가득 담겨 현장에 모인 이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산탁클로스와 소양무지개동산의 인연은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소 어린이에 대한 애정이 깊고 어린이 팬이 많기로 유명한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은 팬들은 어린이날은 물론 크리스마스와 명절 등 특별한 날마다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곳을 찾아왔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이 담긴 푸드트럭을 보내고, 어린이들
'잘생긴 트롯'의 현우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넨다. 빅오션이엔엠은 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tvN STORY '잘생긴 트롯' 현우의 T4 특전 곡 '안아줄게요'를 발매한다. '안아줄게요'는 '잘생긴 트롯' 녹화 도중 윤일상이 현우의 목소리를 듣고 구상한 곡으로, 자신을 포함해 위로가 필요한 이들을 토닥거려 주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흥겨운 댄스 비트, 여기에 현우의 순수한 보컬과 화려한 코러스까지 더해졌다. tvN STORY '잘생긴 트롯' 최종 'T4'에 오른 현우는 프로그램 방영 당시 매 라운드 진정성 있는 무대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댄스곡인 '안아줄게요'에선 이전과는 또 다른 곡 소화력으로 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아줄게요'는 히트곡 메이커 윤일상이 작사와 작곡 그리고 편곡에 참여한 곡이다. 윤일상은 김범수의 '보고 싶다',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 이정현의 '줄래' 등 발라드와 댄스 그리고 트로트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여온 만큼, 이번에도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tvN STORY '잘생긴 트롯'은 음원 발매 기회가 주어지는 'T4'
청춘을 노래하는 그룹 투어스(TWS)가 음악방송 6관왕을 달성했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미니 3집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1위를 차지했다. 투어스는 지난달 29일 SBS M, SBS funE ‘더쇼’를 시작으로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인기가요’까지 이번 주 출연한 모든 음악방송 정상에 올랐다. 특히 5세대 K팝 보이그룹 중에서는 최초로 이룬 성과로, 투어스는 데뷔 후 약 1년 3개월 만에 이 기록을 세우며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투어스는 “42(팬덤명)분들의 곁에 물감처럼 다양한 색깔로 존재하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오히려 매번 42 여러분께서 저희에게 더 큰 힘을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TWS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는 각종 차트에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앨범은 한터차트와 써클차트의 주간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고, 발매 5일 만에 자체 최다 초동(발매 첫
SK텔레콤이 해킹에 따른 피해가 생겼을 경우 100%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정치권과 이용자들은 정보 유출 사고에서 소비자가 피해를 입증하고 배상까지 받기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라고 우려한다. 통신 당국도 이러한 이유에서 SK텔레콤이 이용자 피해 발생 시 책임지고 100% 배상에 나서고 이때 이용자 피해 입증 책임을 완화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있다. 법률 전문가들은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서 정보 보유자의 입증 책임이 컸던 과거보다는 정보를 유출 당한 회사 측의 책임이 무거워지는 추세라면서도, 해킹 사고와 2차 피해 간의 연관성을 입증하기 위한 증거 수집, 집단적 대응 등도 필요할 수 있다고 5일 조언했다. 해킹으로 인한 2차 피해 발생 시 소비자가 두 사건 사이의 연관성을 입증하기 어려운 이유는 사이버 공격 급증에 따라 개인정보가 여러 경로를 통해 유출될 가능성이 있어 인과관계 증명이 어렵다는 점이 첫 번째로 꼽힌다. 해킹이 일어난 시점에서 한참 지나 2차 피해가 일어나는 경우도 많고 소비자 개개인이 기술적 증거를 모으기가 어려운 것도 현실이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이번 사건에서 개인정보 처리자인 SK텔레콤은 정보 침해에 고의나 과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conclave)가 7일(현지시간)부터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시작된다. 콘클라베는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새 교황을 뽑는 추기경단 비밀회의다. 라틴어의 cum(함께)과 clavis(열쇠)의 합성어인 '쿰 클라비'(cum clavis)에서 유래한 말로, '열쇠로 잠근 방'을 의미한다. 이 명칭은 13세기 교황 선출 비밀회의가 약 3년간 이어지자 성난 시민들이 성당 문을 열쇠로 잠가 추기경단을 감금하며 독촉하면서 비롯됐다. 콘클라베 기간 추기경들은 시스티나 성당에서 외부와 격리된 채 3분의 2 이상 표를 얻는 후보가 나올 때까지 매일 투표해야 한다.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은 철저히 비밀에 부친다. 시스티나 성당 지붕의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면 교황이 선출되지 않았다는 의미고, 흰 연기가 나오면 비로소 새 교황이 결정됐다는 뜻이다. 2005년과 2013년 콘클라베는 모두 투표 둘째 날 흰 연기를 볼 수 있었다. ◆7일부터 교황 선거…첫날만 1회, 이후 매일 4회 투표 콘클라베 첫날인 7일 오전 10시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콘클라베 참석 추기경단이 공동 집전하는 특별 미사가 열린다. 오후에는 추기경단 단장인 조반니 바티
브라질 경찰이 대규모 인파로 가득한 팝스타 콘서트 현장에서 폭탄테러를 저지르려 한 2명을 체포했다고 현지언론 G1과 AP·AFP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우데자네이루 경찰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어제(3일) 열린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를 겨냥한 폭탄 공격 계획을 사전에 저지했다"며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2명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경찰은 피의자들이 미성년자를 포함한 범죄 가담자를 모집한 뒤 사제 폭발물과 화염병 등을 사용해 조직적으로 범행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핵심 피의자는 히우데그란지두술주(州)에서 붙잡혔다. 폭탄테러 계획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도전'을 제안하는 형태로 구성됐다고 한다. 피의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자해 조장, 폭력적 행위를 포함한 증오 발언, 청소년들의 급진적 성향을 사회적 소속감의 형태로 둔갑시키는 콘텐츠 게시 등으로 '테러 실행자'를 모으려 했다고 브라질 경찰은 밝혔다. 리우데자네이루 경찰은 이와 함께 레이디 가가 콘서트 행사장 감시 강화를 통해 마약 거래범 2명을 체포하고 아동 음란물 소지자 1명을 확인해 구금했다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덧붙였다. 앞서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가 열린 리우데자네이
2025년 5월 5일 월(음력 4월 8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해야 하는 일에만 전념하고 쓸데없는 일에는 눈 돌리지 않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자신이 벌려놓은 일은 스스로 마무리를 지어야 문제가 생기지 않아요. 72年生 기분 전환을 위해서 파트너와 외곽으로 드라이브를 해 보면 괜찮아요. 84年生 확신이 없을 때 과시하지 말아야 추후에 봉변당하는 일이 없습니다. 96年生 무엇 때문에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면 좋습니다. 08年生 내실을 다지는 일을 하고 새로운 일을 계획하는 것은 미루면 좋습니다. 소띠 49年生 남들보다 앞서 나가 관심을 받음으로써 시기와 질투를 받을 수 있어요. 61年生 어려움으로 다소 힘에 부치는 일도 열정을 갖고 임하면 처리할 수 있어요. 73年生 주변 사람보다 솔선수범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야 좋아요. 85年生 이성 친구에게 거짓말을 계속하게 되면 사이가 점점 소원해질 수 있어요. 97年生 예전 인연으로부터 생각지 못한 도움을 얻으니 인연을 소중히 해야 해요. 09年生 하던 일은 아랫사람들에게 물려주고 뒤에서 지켜보면서 코칭해 주세요. 호랑이띠 50年生 불필요한 일은 빨리 마무리를 짓고 편안하게 자신
NCT 천러가 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이하 TME)와 협업한 스페셜 앨범을 발표한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천러의 중국 스페셜 앨범 ‘찬(灿/Lucid)’은 TME와 공동 작업한 프로젝트로, 오는 5일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보디엔뮤직 등 중국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현지에서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찬(灿/Lucid)’을 비롯해 총 3곡의 중국어 곡으로 구성되었다. 타이틀곡 ‘찬 (灿/Lucid)’은 외로움을 이겨낸 끝에 마주하는 찬란한 순간을 노래하며, 고요를 가르듯 터져 나오는 현악기와 천러의 절절한 고음이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전한다. 더불어 ‘루교(泪桥/Tear Bridge)’는 2003년 드라마 ‘상견니’의 OST로 발표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스트링과 피아노 선율 위로 흐르는 쓸쓸한 기타 사운드가 감정을 한층 끌어올린다. 22년 만에 처음으로 리메이크된 곡으로 천러의 섬세한 해석과 부드럽고 절제된 표현력이 곡의 여운을 짙게 만든다. 또 다른 수록곡 ‘우주의 농담(feat. 주비창)(宇宙的笑话/Cosmic Joke)’은 꿈을 놓아야만 했던 순간의 자각을 담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디지털 싱글 ‘러브 랭귀지(Love Language)’가 글로벌 주요 음악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러브 랭귀지’는 일본 라인 뮤직 ‘송 톱 100’ 일간 차트(5월 3일 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발매 당일(2일) 12위로 진입한 후 다음날 11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정상을 밟았다. 또한 ‘러브 랭귀지’는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5월 2일 자) 2위에 올랐다. 두 차트 ‘톱 5’에 든 해외 가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유일하다.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러브 랭귀지’는 일본을 비롯해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등 9개 국가/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쟁쟁한 팝스타들의 곡과 함께 ‘러브 랭귀지’를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최상위권에 포진시켰다. ‘러브 랭귀지’는 새로운 언어를 배워가듯 사랑하는 ‘너’를 연구하고 해독하고 더 알아가고 싶은 감정을 표현한 사랑 노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현재 월드 투어 ‘액트: 프로미스(ACT: PROMISE) - EP. 2-’를 진행
SK텔레콤은 4일 최악의 해킹 사고에 따른 보호 조치와 관련,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중 2천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확인했다. 김희섭 SKT PR센터장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유심 보호서비스는 자동 가입하고 있기에, 현재 1천991만명이 가입했고 오늘을 지나면 2천만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유심 교체는 어제까지 95만6천명이 했고, 그렇게 많지는 못하지만 최대한 적용하려 하고 있다"며 "공항 로밍 센터에 나가 있는 게 많아서 그쪽에 최대한 지원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심 교체 예약 신청의 경우 하루에 20만명 정도 신청하고, 현재까지 760만명 정도 된다"고 덧붙였다. SKT는 황금연휴를 맞아 출국 인원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됐던 전날 공항에서 교체된 유심 수량은 2만개가량이라고 확인했다. 김 센터장은 유심 교체 여유분과 관련해선 "5월 말까지 재고는 500만개"라며 "내일부터는 T월드 2천600개 매장이 유심 교체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신규 가입 중단 일정과 관련해선 "시작 일정은 있지만 끝나는 일정은 아직 정해져 있지 않다"며 "여러 상황을 보고 정할 수 있게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