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현이 본업과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대세로 떠올랐다. 22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지현은 지난 21일 개최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WORLD DREAM AWARDS)에서 K 월드 드림 솔로 인기상, K 월드 드림 베스트 트로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후 방영된 SBS 페이크 리얼리티 쇼 ‘한탕 프로젝트 – 마이턴’(이하 ‘마이턴’)에서는 박지현의 BBTS(뽕탄소년단) 데뷔 스토리가 그려져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했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화제성을 입증한 박지현은 최근 ‘트롯뮤직어워즈 2025’(TROT MUSIC AWARDS 2025) 10대 가수상도 수상하며 본업에서 두드러진 존재감을 보여줬다. ‘트롯뮤직어워즈 2025’에서 박지현은 ‘우리는 된다니까’와 ‘그대가 웃으면 좋아’ 무대를 준비해 훤칠한 비주얼과 깔끔한 슈트핏, 시원시원한 가창으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K팝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를 뒤이어 예능에서는 박지현의 신선한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이턴’에서 박지현은 장공장장(장윤정)의 디렉팅 아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 수록곡 ‘Gnarly(날리)’가 20일(현지시간)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지난 4월 30일 음원이 발매된 지 113일 만이다. 이로써 캣츠아이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두 번째 2억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현재 4억 회 이상 재생된 ‘Touch(터치)’가 2억 스트리밍에 도달하기까지 약 139일이 걸렸는데, ‘Gnarly’는 이를 26일 앞당겼다. ‘Gnarly’는 하이퍼팝 장르에 댄스와 펑크 요소가 더해져 과감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사이키델릭한 분위기의 뮤직비디오와 멤버들의 역동적인 표정 연기가 돋보이는 파격 퍼포먼스, 이들의 뛰어난 음악 역량이 인기 배경이 돼 국내외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Gnarly’ 외에도 캣츠아이의 또 다른 히트곡 ‘Gabriela(가브리엘라)’와 ‘Debut(데뷔)’가 1억을 넘어 2억 스트리밍 고지를 향해 가고 있다. 특히 ‘Gabriela’는 음원 공개 38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달성, ‘Gnarly’(52일)보다 빠른 추이를 보이고 있어 이들의 자체 신
올해 상반기 캐나다에 난민 신청을 한 미국인 숫자가 201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이민·난민 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캐나다로 망명을 희망한 미국인은 245명으로, 작년 전체 난민 신청 미국인 수(204명)를 이미 넘어섰다. 캐나다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1기 때도 미국인 난민 신청자가 급증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캐나다 난민 신청 미국인 숫자는 트럼프 대통령 집권 중반이던 지난 2019년 때보다 많은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날 자료에는 난민 신청 구체 사유가 공개되지 않아 미국인들이 왜 캐나다에 망명을 희망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또 실제 캐나다 정부가 망명을 희망한 미국인을 몇 명이나 수용했는지도 파악할 수 없다. 그러나 로이터통신은 접촉한 여러 변호사들이 많은 성전환자가 미국을 떠나길 원한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전했다며, 미국인 난민 신청자 대다수가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 소수자 정책을 이기지 못하고 자국을 떠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캐나다 이민·난민 위원회는 최근 휴먼라이츠워치 등과 같은 인권 단체들이 미국의 LGBTQ(성소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새 미니 앨범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9월 1일 발매되는 신보 '더 엑스(THE X)'의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몬스타엑스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자유로운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여유로운 표정 연기와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데뷔 10주년 그룹다운 노련한 팀워크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후렴구의 그루브한 스텝을 활용한 안무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멤버들은 힘을 적재적소에 실어 넣는 정교한 강약 조절로 감탄을 자아냈고, 곡의 힙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배가했다. 지난 18일 선공개된 '두 왓 아이 원트'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라는 몬스타엑스의 자기 확신을 노래한 힙합 트랙이다. '몬스타엑스 음악의 방향키'로 불리는 주헌이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아이엠이 작사에 힘을 보탰다. '두 왓 아이 원트'의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비디오를 잇달아 공개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WORLD DREAM AWARDS)'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2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대상 격에 해당하는 'K 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 여자 그룹 부문을 비롯해 'K 월드 클래스상'과 'K 월드 드림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멤버 장원영이 'K 월드 드림 여자 솔로 인기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4관왕에 올랐다. 아이브는 소속사를 통해 "올해 초 '레블 하트(REBEL HEART)'와 '애티튜드(ATTITUDE)'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까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는 다이브(공식 팬클럽명) 덕분이다. 앞으로도 다이브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아이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가 오는 25일, 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과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로 돌아온다. 저희 모두 열심히 준비했으니 이번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
스포티파이(Spotify)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정규 4집 앨범 ‘KARMA(카르마)’ 발매를 기념해 이색 팝업 공간 ‘Spotify STAYdium(스포티파이 스테이디움)’을 운영한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스트레이 키즈 팬덤인 ‘STAY(스테이)’를 위해 마련한 이번 팝업은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서울 성수동 전시 공간 렉트(LECT)에서 진행된다. 22일에는 오후 1시에 개장해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23일부터 25일까지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서울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본 도쿄에서도 이어지는 팝업 행사는 스트레이 키즈의 신보 KARMA의 세계관과 메시지를 생생하게 구현한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가 이번 컴백을 준비해 온 여정의 원동력이 되어준 팬덤 STAY에게 바치는 헌정의 장이 될 것이라고 스포티파이는 설명했다. 자카르타에서는 22일부터 25일까지, 그리고 도쿄에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된다. 스포티파이 스테이디움은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이래 걸어온 성장 과정 △STAY와 함께 만든 추억 △스포티파이에서의 주요 성과 등을 전시한 ‘KARMA Track’ 공간으로 팬들을
세계적 팝 아티스트 도자 캣(Doja Cat)이 오는 12월 한국에서 첫 단독 공연을 연다. 22일 공연주최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도자 캣의 내한공연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국 팬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다. 도자 캣은 어린 시절 피아노와 댄스를 배우며 음악 재능을 키워오다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공개한 자작곡 'So High(소 하이)'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14년 데뷔 미니앨범 'Purrr!(퍼!)', 2018년 첫 스튜디오 앨범 'Amala(아말라)' 이후 대중적 성공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끌어내며 인기 팝스타로 떠올랐다. 두 번째 정규앨범 'Hot Pink(핫 핑크)'(2019)는 ‘Say So’, ‘Streets’ 등 히트곡을 배출하며 빌보드 앨범 차트 10위권에 진입했고, 세 번째 앨범 'Planet Her(플래닛 허)'(2021)는 발매 직후 글로벌 스트리밍 신기록을 세우며 그래미상을 안겼다. 네 번째 앨범 'Scarlet(스칼렛)'(2023) 역시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차트 정상에 오르며 인기를 이어갔다. 도자 캣은 현재까지 전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회생법원장)는 22일 티몬의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지 1년여만이다. 1세대 이커머스 기업 티몬의 법정관리 졸업에 따라 티몬을 인수한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의 본격 경영이 가속할 전망이다. 재판부는 "티몬은 인가된 회생 계획에 따라 회생담보권 전부와 회생채권 중 96.5%의 변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티몬은 계좌 불일치 등의 사유로 변제하지 못한 금원을 별도 계좌에 예치해 관리하면서 변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티몬은 지난해 7월 29일 대규모 환불 사태와 거래처 이탈 등으로 자체적으로 재정 상황을 회복할 수 없다며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지난해 9월 10일 법원은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이후 티몬은 빠른 매각을 통한 피해 변제를 위해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하며 인수자를 물색해왔다. 티몬은 지난 3월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을 위한 조건부 인수예정자로 오아시스를 선정해달라고 신청했고, 법원은 오아시스를 최종 인수예정자로 결정했다. 지난 6월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에서 가결요건 미충족으로 회생
씨엔블루 정용화가 '엘피룸(LP ROOM)' 시즌2로 돌아왔다. 정용화는 음악 토크쇼 '엘피룸' 시즌2를 론칭하고 지난 21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에피소드 김민수 편을 공개했다. 정용화의 '엘피룸'은 아티스트의 인생을 한 편의 영화에 비유해 OST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가는 뮤직 스토리 토크쇼다. LP판이 가득한 바이닐샵 무드의 공간에서 깊이 있는 음악 이야기와 유쾌한 에피소드를 담아내며, 고품격 라이브 공연이 더해져 음악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엘피룸' 시즌1에는 정해인, 장나라, 세븐틴 호시, NCT 마크, 데이식스 영케이, 악뮤 이수현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 정용화와 환상의 케미스트리가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이에 힘입어 '엘피룸'은 지난달부터 Mnet에 편성돼 매주 월요일마다 방영되고 있다. '엘피룸' 시즌2 화려한 막을 연 첫 에피소드에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김민수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피식대학'의 '민수롭다' 시리즈를 통해 미남 배우 김민수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이날도 해당 부캐에 완벽 빙의한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김민수는 "첫 토크쇼"라는 너스레에 이어 "저를 드러내는 것에
‘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송가인은 22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사랑의 맘보’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하며,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를 뜨겁게 달궜던 제니 ‘SOLO’(솔로) 커버 무대를 뒤이어 춤 실력을 또 한 번 뽐냈다. 안무 연습 첫날, 송가인은 “제가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하지만 일단 부딪혀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실제 연습 과정에서 안무가 어렵다며 어색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음악이 시작되자 미소를 잃지 않고 집중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첫날 연습을 마친 송가인은 “꿈을 꾸는 것 같다”라며 “완곡 안무는 처음이라 많이 걱정했는데, 이렇게 해냈다는 사실이 대견하다”라고 소감을 얘기했다. 2일 차 연습에서 송가인은 미리 준비한 안무를 자신감 있게 선보이며 한층 자연스러워진 모습으로 안무 선생님들의 칭찬을 받았다. “순서도 다 외우셨고, 훨씬 좋아졌다”라는 말에 힘을 얻은 송가인은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게 기적 같다”라고 겸손하게 말했고, 댄스 단장은 “기적이 아니라 원래 내면에 있던 걸 끌어낸 것뿐”이라며 숨겨진 댄스 DNA를 인정했다. 이어 3일 차 연습에서는 고난도 안무까지 완벽히 소화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