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KSPO 돔에서 2025 전국투어 ‘IM HERO’ 서울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1일부터 23일 사흘간 KSPO 돔을 하늘빛으로 물들였던 임영웅은 여세를 몰아 다시 한번 영웅시대와 찬란히 빛날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골라 듣는 즐거움이 있는 정규 2집을 발표하고 개최하는 콘서트인 만큼, 새로워진 세트리스트와 함께 한층 더 화려하고 웅장해진 무대 연출, 임영웅의 비주얼을 돋보이게 만드는 스타일링, 흥을 더하는 안무 등 임영웅의 매력 대잔치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30일 마지막 공연은 티빙을 통해 생중계 된다. 현장의 열기가 오롯이 안방까지 전해지며 누구나 콘서트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30일 오후 5시 공연에 앞서 오후 4시 임영웅을 향한 영웅시대의 다양한 취향을 담은 티빙 생중계 사전 콘텐츠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영웅의 서울 콘서트 생중계는 티빙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콘서트 현장에는 임영웅을 향한 마음을 엽서에 적어 보낼 수 있는 ‘IM HERO 우체국’과 지역별로 다른 기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기념 스탬프’, 순간을 영원처
그룹 XG(엑스지) 리더 주린(JURIN)의 솔로 데뷔곡 ‘PS118’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소속사 XGALX에 따르면, 주린의 솔로 데뷔 싱글 ‘PS118(feat. Rapsody)’ 뮤직비디오는 최근 조회수 244만 회를 돌파(27일 기준)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PS118(feat. Rapsody)’은 미국의 아이튠즈 톱 40 뮤직비디오(iTunes Top 40 Music Videos) 6위, 아이튠즈 톱 100 힙합&랩 송즈(iTunes Top 100 Hip Hop & Rap Songs) 7위를 비롯해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YouTube trending worldwide) 차트 12위에 진입하며 화제성을 보여줬다. 뮤직비디오 조회수 상승과 더불어 주린의 독창적인 랩 스타일에도 호평이 잇따랐다. 팬들은 “랩소디(Rapsody)와 벌스를 주고받는 주린의 랩 퀄리티에 소름 돋았다”,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미학을 따르는 주린이 아티스트다”, “마지막 아카펠라 랩이 대단했다” 등 랩 스킬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PS118(feat. Rapsody)’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역시 주린의 뚜렷한 솔로 정체성이
올해의 마지막 음악 페스티벌이자 밴드들의 대잔치인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5-2026(COUNTDOWN FANTASY 2025-2026, 이하 CDF)’가 총 6팀이 새로 합류한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28일 페스티벌 주최사인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지난해 오직 밴드로만 구성된 라인업으로 록 마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CDF는 올해도 올 밴드 라인업과 연말 맞춤 현장 콘텐츠,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로 독보적인 정체성을 선보인다. 또한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반영해 '슬램'과 '깃발 반입' 허용을 밝히며 연말 대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2차까지 공개된 라인업에는 ‘고고학’, ‘손을모아’, ‘심아일랜드’, ‘CNBLUE(씨엔블루)’, ‘ADOY(아도이)’, ‘AxMxP(에이엠피)’, ‘N.Flying(엔플라잉)’, ‘오월오일’, ‘유령서점’, ‘차승우와 사촌들’, ‘can’t be blue(캔트비블루)’, ‘Hi-Fi Un!corn(하이파이유니콘)’, ‘극동아시아타이거즈’, ‘까치산’, ‘너드커넥션’, ‘Dragon Pony(드래곤 포니)’, ‘LOW HIGH LOW(로우하이로우)’, ‘실리카겔’, ‘UNXL(언오피셜)’,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일본 지상파 방송국 NTV(日テレ)가 주최하는 베스트 아티스트 2025(ベストアーティスト2025) 에 출연한다. 28일 소속사 클렙에 따르면, 오는 29일 방송 예정인 NTV '베스트 아티스트 2025'는 일본을 대표하는 음악 특집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음악의 여행(Music Journey)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의 음악적 여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케플러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7집 앨범 타이틀곡 'BUBBLE GUM(버블 검)'을 선보일 예정이다. 케플러는 최근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고있다. 지난 26일에는 일본 TBS 예능 프로그램 '요루노 브런치(よるのブランチ)'에 멤버 다연, 히카루가 리포터로 출연해 밝은 에너지와 예능감을 뽐냈다. 또한 멤버 샤오팅은 Mnet '보이즈 2 플래닛 C'에 이어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둔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서바이벌 프로그램 'PLANET C : HOME RACE'에서 마스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케플러는 글로벌 콘서트 투어'2025 Kep1er CONCERT TOUR [Into The Orbit : Kep1asia]'를 통해 서울을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동양적 SF 감성'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세계의 서사를 확장한다. 28일 소속사 NTT 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에 따르면, 코스모시는 내년 3월 발매 예정인 2nd EP 'of the world'의 첫 번째 선공개 싱글 'Physics ~ 物理的な ~'('Physics ~ 물리적이야기 ~')를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지난 1st EP 'the a(e)nd'에서 열어젖힌 새로운 세계의 연장선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코스모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세계의 사랑법'을 주제로 낯선 세계에서 마주한 감정의 충돌과 끌림을 자연 현상·물리 법칙에 빗대어 표현했다. 신곡 'Physics ~ 物理的な ~'는 하우스와 팝 장르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오가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경쾌한 신스 리듬과 펑키한 베이스, 반복적 훅을 레이어드한 구성은 곡 특유의 중독성과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빈티지 신스 톤과 리드미컬한 드럼은 팝 멜로디와 조화를 이루며, 코스모시의 에너지와 여유를 겸비한 보컬은 서로에게 끌리고 충돌하며 새로운 궤도를 만들어가는 '사랑의 물리학'을 감각적으로 그려낸다. 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NCT 드림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28일 발표한 11월 4주 차(집계 기간 11월 17일~11월 23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와 NCT 드림이 한터 국가별 차트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미국 부문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SKZ IT TAPE 'DO IT''이 종합 지수 2만 9439.66점으로 새롭게 정상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헌트릭스의 'Golden'(2만 8625.70점)이 2위, 연준의 'NO LABELS'(1만 5893.26점)가 3위에 자리했다. 일본 부문에서는 NCT 드림의 'Beat It Up'이 1위를 기록했다. NCT 드림 'Beat It Up'의 종합 지수는 1만 5860.81점이다. 다음으로 2위는 스트레이 키즈의 'SKZ IT TAPE 'DO IT''(8293.99점), 3위는 HANA의 'Blue Jeans'(6694.83점)이다. 중국 부문에서도 NCT 드림의 'Beat It Up'(1만 7901.33점)이 정상에 올랐다. 이어 세븐틴의 'HAPPY BURSTDAY'(1만 2944.81점)가 2위, 연준의 'N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케이팝레이더(K-POP RADAR)’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위클리 팬덤 차트는 한 주간 팬덤 지표가 가장 크게 성장한 아티스트를 증감률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로, 11월 4주차(집계 기간 2025년 11월 20일~11월 26일) 차트에서 코르티스는 지난 9월 발매한 ‘패션(FaSHioN)’으로 정상에 복귀했다. 코르티스의 ‘패션’ 뮤직비디오는 일주일간 228만 뷰를 기록했다.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은 7만 6000명으로, K팝 아티스트들의 평균 증가량인 1700명을 크게 앞질렀다. SNS 지표도 압도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코르티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6만 5000명, 트위터 팔로워는 2만 5000명 증가했다. 인스타그램 평균 증가량이 1500명에 그치고 트위터가 감소세를 보인 K팝 아티스트 전반의 수치와 비교하면, 코르티스의 상승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케이팝레이더 관계자는 “코르티스가 스포티파이와 SNS 전반에서 뚜렷한 성장 흐름을 보이며 다시 1위에 올랐다”라고 말했다. 이번 주 위클리 팬덤 차트 TOP10에서는 베이비몬스터의 싸이코(PSYCHO)가 2위에 올랐고, 베이비돈크라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솔로곡으로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100억 회를 돌파했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정국이 본인 이름으로 발표한 솔로곡의 누적 스트리밍 수가 100억 회(11월 25일 자)를 넘었다. 이는 한국 솔로 가수 최초다. 특히 2023년 11월 발매된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이 64억 회 이상 재생돼 압도적인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이 음반에 수록된 전곡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것도 눈에 띄는 성과다. 정국은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 가수 최초 기록을 잇따라 세우고 있다. 솔로 싱글 ‘Seven(feat. Latto)’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이는 K-팝 솔로 가수 최초 1위다. 당시 이 노래는 공개 첫날에만 1599만 5378회 스트리밍돼 K-팝 솔로곡 중 발표 1일차에 가장 많이 재생된 곡으로 등극했다. 이후 스포티파이가 선정한 ‘2023년 여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글로벌 기준)’ 차트 3위에 올랐다. 현재 이 곡은 한국 가수 단일곡 최초로 26억 누적 재생 수를 돌파하는 역대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정국은 이 외에도 ‘GOLDE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주방위군 군인들을 공격한 아프가니스탄 국적 남성의 신원이 공개되면서 그가 과거 미군과 협력해 탈레반과 싸운 아프간 군인 출신이라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제닌 피로 워싱턴DC 검사장은 27일(현지시간)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에서 전날 워싱턴DC에서 주방위군 2명에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아프가니스탄 국적 남성 라마눌라 라칸왈(29)이라고 밝혔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라칸왈은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조직·훈련하고 아프간인들로 구성된 대테러 부대인 '제로 부대'(Zero Units) 소속으로 활동했다. 제로 부대는 아프간에서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을 도와 탈레반 등 테러리스트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습격해 체포·살해하는 전투 임무를 수행했다. 그러나 이런 과정에서 각종 잔혹 행위를 저질렀다는 지적을 받는 등 잔인함으로 악명 높았으며 언론인과 인권단체들은 그들을 "처형단"(death squads)이라 불렀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2019년 보고서에서 제로 부대가 "적법 절차 없는 처형, 강제 실종, 무차별 공습, 의료시설 공격과 기타 국제인도주의법 위반"에 책임이 있다고 기록했다. 하지만
튀르키예에서 '선한 목자 예수'가 묘사된 초기 기독교 시대 무덤이 발견됐다고 튀르키예 대통령실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튀르키예 북서부 해안가 도시 이즈니크에서 발견된 이 유적에는 내부에는 프레스코 기법으로 그려진 여러 그림이 남아있다. 특히 내부 벽에 그려진 '선한 목자 예수'는 현재까지 이 지역에서 발견된 것 중 가장 보존 상태가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이 그림에서 예수는 젊은 시절 목 위에 양 한 마리를 태운 모습으로 묘사됐다. 신약성경 요한복음을 보면 예수는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린다"고 말했던 것으로 기록돼있다. 기독교는 이 대목을 예수가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일을 의미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이 '선한 목자'라는 주제는 로마 제국 때인 초기 기독교 시대의 무덤 장식에 자주 사용된 형상"이라며 무덤 나머지 부분에 대한 발굴이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발표는 교황 레오 14세가 즉위 후 첫 해외 순방지로 이날 튀르키예를 찾은 것에 맞춰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날 앙카라에서 레오 14세를 맞아 '선한 목자 예수' 유적지 발견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