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클유아)의 새 앨범이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세계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미디어 트래픽(Media Traffic) 발표에 따르면, 클로즈 유어 아이즈(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블랙아웃(blackout)'은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United World Chart) 2025년 48주 차 앨범 부문 2위에 올랐다. 이는 2025년 데뷔한 보이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에 해당한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해당 차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올리비아 딘, 사브리나 카펜터, 빌리 아일리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 K팝 팬심을 사로잡은 '대세'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 앞서 '블랙아웃'은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57만 장을 기록해 '커리어 하이'와 '하프 밀리언셀러'(단일 앨범 50만 장 이상 판매)를 동시에 이뤘다. 또한 미니 1집, 2집, 3집까지 총 세 장의 앨범은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달성했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블랙아웃'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SOB
그룹 세븐틴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국내외 5개 도시에서 라이브 파티를 개최한다. 28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쿱스X민규는 내년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CxM [DOUBLE UP] LIVE PARTY’의 포문을 연다. 공연은 1월 31일과 2월 1일 아이치 IG 아레나, 5~6일 치바 마쿠하리 멧세, 13~14일 부산 벡스코로 이어진다. 에스쿱스X민규는 잠시 숨을 고른 뒤 4월 25~26일 가오슝의 가오슝 아레나에서 ‘CxM [DOUBLE UP] LIVE PARTY’의 마침표를 찍는다. 공연 타이틀 ‘DOUBLE UP’은 지난 9월 발매된 에스쿱스X민규 미니 1집의 수록곡 ‘Fiesta’에 등장하는 가사로, 함께일 때 더욱 강력한 두 사람의 존재감을 보여준다. 자신만의 리듬을 담은 앨범으로 굵직한 성과를 올린 이들은 이번 라이브 파티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강렬해진 ‘HYPE VIBES’를 선사할 전망이다. 에스쿱스X민규는 미니 1집 ‘HYPE VIBES’로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앨범은 공개 첫주에만 88만 7000장 넘게 팔려 K-팝 유닛 앨범 사상 최다 초동 판매량(발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공식 캐릭터 ‘쁘넥도’가 홀리데이 테마 팝업으로 돌아왔다. 28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이날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용산 리빙파크 3F 도파민 스테이션 더 팝업에서 ‘BOYNEXTDOOR X BBNEXDO POP-UP ‘BBNEXDO is Coming to Town’’(이하 ‘BBNEXDO is Coming to Town’)을 개최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쁘넥도’를 만날 수 있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는 산타복을 입은 ‘쁘넥도’가 마을 곳곳에 선물을 전하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쁘넥도’의 ‘우당탕탕 선물 대작전’을 주제로 한 귀여운 머치와 포토존을 팝업에서 만날 수 있다. 다채로운 관람 거리도 마련돼 있다. 홀리데이 테마로 꾸민 메인 포토존과 콘셉트를 살린 캐릭터 조형물, 쁘넥도 프레임을 제공하는 포토 부스 등이 대표적이다. 보이넥스트도어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준비했다. 이처럼 다양한 볼거리가 관람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팝업 입장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포토
그룹 엔믹스(NMIXX)가 데뷔 첫 단독 콘서트 개최를 기념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2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믹스는 이날부터 12월 7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동 스테이지 엑스 성수 52에서 팝업 스토어 'NMIXX POP-UP STORE <EPISODE 1: ZERO FRONTIER>'(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를 운영한다. 첫 번째 월드투어와 동명인 해당 팝업 스토어는 우주와 바닷속에서 별자리를 따라 이상향을 그려가는 콘서트 콘셉트에서 출발했다. 여정을 함께하는 엔믹스와 멤버들을 상징하는 동물 캐릭터 MIXXFFY(믹스피)를 테마로 꾸며 팬심을 달굴 예정이다. 이들은 그룹 공식 캐릭터 MIXXFFY MD를 처음 선보인다. 1층에는 콘서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과 MIXXFFY 소개 공간이 마련됐다. 2층에는 포근하고 몽환적인 캐릭터의 느낌을 담아 꿈속 침실을 연상케 하는 공간이 자리했고 이외에도 퀴즈를 통해 '나와 운명이 교차하는 멤버'를 찾는 게임 스폿, 메시지 존, MD 전시 등 즐길 거리, 볼거리가 마련됐다. 방문객에게는 엔믹스 팬 플랫폼 팬즈(FANS) 가입 인증 시 셀피 포토카드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뒤
상위 500대 기업 10곳 중 9곳이 공식·비공식 인사 업무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기업 5곳 중 1곳은 직원채용에 AI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기업 채용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인사담당자와 전국 17개 시도 청년 재직자 3천93명을 대상으로 올해 8월 1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응답 기업 396개사 중 인사 업무에 AI 도구를 사용하는 경우는 공식·비공식을 포함해 전체 86.7%에 달했다. AI 도구를 공식적으로 인사 업무에 도입한 기업은 163곳으로, '직원 채용'(52.8%·이하 복수 응답)에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어 '교육·훈련'(45.4%), '인사 관련 문의 응대'(45.4%) 순이었다. 직원 채용에 AI 도구를 사용하는 기업은 86개로, 전체 21.7%였다. 이들은 'AI 기반 인적성 또는 역량 검사'(69.8%), '지원 서류 검토'(46.5%), 'AI 면접 및 대면 면접 시 결과 활용'(46.5%) 등에 AI를 주로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채용 업무에 AI 도구를
하이브 뮤직그룹 APAC이 홍콩 고층 아파트단지 화재 참사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전하며, 피해 복구 성금을 기부했다. 하이브 뮤직그룹 APAC 6개 레이블(빅히트 뮤직,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KOZ 엔터테인먼트, 어도어)은 28일 “홍콩 화재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께 조의를 표한다”라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큰 슬픔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 사고 지역의 피해가 조속히 수습되고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이브 뮤직그룹 APAC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약 266만 홍콩달러)을 기부했다. 성금은 홍콩 비영리단체와 함께 화재 참사 유가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유동주 하이브 뮤직그룹 APAC 대표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홍콩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기부해준 하이브 뮤직그룹 APAC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유가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제도가 시행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관광업계가 내년 6월 30일까지 한시로 운영 예정인 제도의 연장 필요성을 정부에 건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 문화관광산업위원회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초청한 가운데 제26차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우기홍 문화관광위 위원장(대한항공 부회장), 정호석 호텔롯데 대표이사,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이우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직무대행,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황동건 오뚜기 FS사업부장 등 항공·호텔·관광·콘텐츠·K-푸드 분야 기업 및 단체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관광업계는 지난 9월 29일부터 운영 중인 중국인 무비자 입국 제도가 관광객 유치 효과와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만큼 제도 연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실제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의 경우 제도 시행 후 한 달 사이 중국인 방문객이 전년 대비 90% 늘고, 매출은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이 올해 말까지였던 한국인 무비자 입국 조치를 내년 말까지 1년 연장하기로 한 만큼 외교상호주의 차원에서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방한 관광객의
"힘이 법보다 우선하고 전쟁이 현실이 된 불확실한 세상에서 우리나라에는 두려움도, 준비 부족도, 분열도 허용될 수 없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알프스 산맥에 주둔한 제27산악보병여단을 방문해 프랑스 국방 정책의 일대 전환점이 될 '자발적 군 복무제 도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강조했다. 프랑스는 직업 군인으로 이뤄진 약 20만명의 상비군을 갖춰 이미 유럽 내 군사 강국 중 하나다. 이런 프랑스가 유사시 징병제로 전환할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자발적 군 복무 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것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에서 커진 안보 위기감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뉴욕타임스(NYT)는 "프랑스가 러시아의 위협에 직면해 자발적 군 복무제를 도입했다"며 "1997년 징병제를 폐지한 프랑스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충격을 받고 크렘린이 '하이브리드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해온 다른 유럽 국가들의 뒤를 따르고 있다"고 짚었다. 프랑스는 내년부터 18∼19세 청년 자원자를 대상으로 자발적 군 복무 제도 시행에 나선다. 복무 기간은 훈련을 포함해 총 10개월이다. 내년 3천명을 시작으로 향후
잘파 세대를 대표하는 16세 신인 아티스트 진초이(ZIN CHOI)가 밴드 까데호와 함께한 싱글 ‘실리 페이시스(Silly Faces)’로 애플 뮤직 코리아 '2025년 최고의 음악'에 선정됐다. 애플 뮤직은 매년 그해 한국에서 사랑받은 노래 중 한국의 음악 트렌드를 가장 잘 보여주는 100곡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는 헌트릭스의 ‘골든(Golden)’, 블랙핑크의 ‘뛰어’부터 한로로의 ‘0+0’, 백예린의 ‘미러(MIRROR)’, 이찬혁의 ‘멸종위기사랑’ 등 다양한 사운드와 대담한 자기표현이 돋보이는 음악들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지난 8월 발매된 ‘실리 페이시스’는 상대에게 진심을 전하고 싶으면서도, 괜히 웃긴 표정을 지으며 진지한 대화를 피해 가는 상황을 노래하는 곡이다. 어른스럽게 포장해도 드러나는 아이 같은 순수함, 그 사랑스러운 어색함을 담은 이 노래는 진초이가 까데호의 공연 현장에서 느낀 감정을 그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결과물이다. 진초이는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어린 나이로 애플 뮤직 코리아 2025년 최고의 음악에 선정되는 기록을 남겼다. 데뷔 1년을 갓 넘긴 시점의 성과라 더욱 특별하다. 그는 지난해 10월 25일 데뷔 이후 두 장의 EP
그룹 아이들(i-dle)이 베리즈에서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 밀착 소통에 나선다. 28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에 팬 커뮤니티를 이날 연다. 지난 20일부터 베리즈샵에서 2026 시즌 그리팅 예약 판매를 하고 있는 아이들은 팬 커뮤니티도 오픈하며, 네버랜드(팬덤명)와 베리즈에서 다양한 교류를 이어간다. 베리즈의 ‘아이들’ 팬 커뮤니티에는 아이들 멤버들과 팬들이 소소한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 실시간 라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가 제공된다. 공식 팬클럽 회원 네버랜드를 위해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함께 나누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그동안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온 아이들은 베리즈에서 팬들과 24시간 밀착 소통을 이어가며 한층 친밀하게 새로운 에피소드를 쌓아갈 계획이다. 지난 2018년 미니앨범 '아이 엠’(I am)으로 데뷔한 이래 강렬한 콘셉트와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여온 아이들은 올해 리브랜딩 후, 미니 8집 ‘위 아’(We are)로 4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존재감을 다시 한번 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