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앳하트(AtHeart)가 추석 연휴를 맞이해 이색 댄스 챌린지를 선보였다. 앳하트는 지난 7~8일 공식 SNS를 통해 한복을 입고 촬영한 첫 번째 EP의 타이틀곡 'Plot Twist(플롯 트위스트)'와 'Push Back(푸시 백)' 댄스 챌린지 영상을 차례로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앳하트는 단아한 한복 자태와 달리 때로는 역동적이고, 때로는 유연한 움직임으로 보는 이들에게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Plot Twist' 댄스 챌린지에서 앳하트는 골반을 튕기는 안무에 이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며 각자의 개성을 나타냈다. 반면 'Push Back' 댄스 챌린지에서 멤버들은 서로를 밀고 당기는 모습을 러블리하게 소화하며 '하트어택'의 매력을 뽐냈다. 앳하트는 지난 8월 첫 번째 EP 'Plot Twist'를 발매하며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Plot Twist'에는 예측할 수 없는 흐름 속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마주한 소녀들의 내면을 각기 다른 색깔과 감정으로 풀어낸 5개 트랙이 수록됐다. 감각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인정받은 앳하트는 데뷔와 함께 할리우드 리포터, NME, 롤링스톤 등 다수의 해외 유력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2025년 가장
러블리즈 정예인이 서정적이면서도 절제된 1990년대 감성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9일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정예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90’s RECORD PROJECT’ 다섯 번째 싱글 ‘우리가 서로 사랑했음을’을 발매한다. 정예인이 보컬로 참여한 ‘90’s RECORD PROJECT’는 90년대 음악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리스너들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 시리즈로, 다섯 번째 주자로 정예인이 참여해 또 다른 음악적 도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싱글 ‘우리가 서로 사랑했음을’은 90년대의 전형적인 사운드를 재현해 마치 시간을 거슬러 90년대 음악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단편 영화 같은 서정적인 가사는 듣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며 아련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정예인의 담백하면서도 서늘한 울림을 지닌 목소리가 더해져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깊이 파고들 예정이다.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공개된 커버 이미지는 아기자기하면서 다채로운 오브제들을 한데 모아 포근함을 선사한다. 9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카메라 필름, 레고, 클립, 인형 등 그 시절을 경험한 사람들
방탄소년단(BTS)의 ‘봄날’이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노래’ 37위에 올랐다. 롤링스톤은 지난 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세기 최고의 노래 250곡’(The 250 Greatest Songs of the 21st Century So Far)을 발표했다. ‘봄날’은 한국 노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37위에 자리하며 이들의 대체 불가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롤링스톤은 “‘봄날’은 21세기 가장 큰 팝 그룹 중 하나인 방탄소년단의 대표곡이다. 상실 속에서 피어나는 회복과 희망의 감정은 초월적인 울림을 전하며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도약으로 이어졌다. 또 ‘봄날’은 그들의 음악이 지닌 강한 결속력을 보여준다”라고 평가했다. ‘봄날’은 지난 2017년 2월 발매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곡이다.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역대 최초로 누적 재생 수 10억 회를 돌파했다. 공개 직후부터 약 7년 11개월 동안 일간 차트에 꾸준히 머무르며 멜론 역사상 최장기 진입 기록을 보유했다. 또한 곡이 수록된 음반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컴백을 하루 앞둔 베이비몬스터가 새 앨범의 주요 포인트를 직접 얘기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치높였다. 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0일 오후 1시 미니 2집 'WE GO UP(위 고 업)'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WE GO UP'을 비롯해 'PSYCHO', 'SUPA DUPA LUV', 'WILD'까지 총 4곡을 수록한 새 앨범은 이들만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압도적인 실력으로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펼쳐 보인다. 베이비몬스터는 강렬한 힙합 기반의 사운드 위 이전보다 더욱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컨셉츄얼한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데뷔 첫 월드투어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쉼 없이 달려온 이들은 "우리만의 색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베이비몬스터와의 일문일답 Q. 미니 2집 [WE GO UP] 발매를 앞둔 소감은? 루카: 팬분들과 대중분들의 반응이 너무 궁금하고, 하루빨리 무대 위에 서고 싶다. 파리타: 멋있는 모습도, 좋은 곡들도 가득 담았으니까 몬스티즈가 꼭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아사: 앨범을 준비하며 설렘과 긴장을 수없이 오갔다. 어떻게 들어 주실지 무척 기대된다. 아현: 개인적으로 좋
NCT 도영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앙코르 공연이 9일 막을 올린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영은 9~11일 사흘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DOYOUNG ENCORE CONCERT [ Yours ]’(2025 도영 앙코르 콘서트 [ 유어스 ])를 개최한다. 셋째 날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공연 타이틀 ‘Yours’는 두 번째 투어 ‘Doors’(도어스) 공연을 통해 수많은 ‘기억의 문’을 지나며 지금의 나를 있게 한 모든 순간이 결국 ‘너’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깨달음을 담았다. SM 측은 "도영은 관객과 호흡하며 함께 공연을 만들어갈 계획인 만큼 더욱 특별하고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360도 전면 개방 무대에 맞춰 기존 공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출을 통해 도영의 가창력과 독보적인 감성이 담긴 음악, 생동감 넘치는 밴드 사운드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어떤 각도에서도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대폭 확장된 규모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영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2025 DOYOUNG CONCERT [ Doors ]’를 통해 서울, 요코하마, 싱가포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정규 1집 ‘I-KNOW’(아이-노우)로 컴백한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더블 타이틀곡 ‘Body Language’(보디 랭귀지)와 ‘Stretch’(스트레치)를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을 수록한 정규 1집 ‘I-KNOW’를 오는 11월 5일 발매한다. 이는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그의 한층 뚜렷해진 음악 색깔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유노윤호는 정규 1집 발표에 앞서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Body Language’를 선공개하고,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함께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나설 예정이다. 유노윤호는 동방신기 활동은 물론, 최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 ‘벌구’ 역으로 연기 호평을 받았으며 패션 화보, TV 예능, 유튜브 콘텐츠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동방신기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SNEAK PEEK’(스니크 피크) 영상이 오픈됐다. 미국 LA를 배경으로 영화 감독, 배우, 모텔 장기 투숙객까지 1인 3역을 완벽 소화한 유
가수 원호(WONHO)가 선공개곡을 통해 데뷔 첫 정규 앨범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신드롬(SYNDROME)' 선공개곡 '굿 라이어(Good Liar)' 리릭 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천둥번개가 내리치는 하늘을 배경으로 후드 집업 모자를 뒤집어쓴 원호의 실루엣을 담고 있으며, 반복된 거짓 앞에서의 자각을 담담히 그려낸 '굿 라이어'의 감각적인 가사와 멜로디를 들려준다. '굿 라이어'의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 원호의 더 깊어진 보컬과 감성이 어우러진 리릭 비디오는 팬들의 호응을 자아내며 첫 정규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드롬'은 원호가 솔로 데뷔 약 5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선공개곡 '굿 라이어'는 반복되는 거짓과 배신 속에서도 자신을 지키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담은 곡으로, 상처가 곧 언어가 되어버린 관계 속에서 진실을 마주하고 스스로를 지켜내는 강한 내면의 힘이 중심을 이룬다. 새 타이틀곡은 '이프 유 워너(if you wanna)'로, 원호가 작곡·편곡에 직접 참여해 더 짙어진
2년간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벌여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8일(현지시간) 휴전 협정 1단계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하마스에 붙잡혔던 이스라엘 생존 인질 20명의 석방 절차가 곧 시작되고 이스라엘군도 단계적 철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우리의 평화 계획 1단계에 모두 동의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강력하고 지속적이며 영구적인 평화를 향한 첫 단계로서 모든 인질이 매우 곧(very soon) 석방되고 이스라엘은 합의된 선까지 군대를 철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합의된 선'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공개한 '이스라엘군의 1단계 철수선'을 의미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끝에 이스라엘은 우리가 제시하고 하마스와 공유된 1단계 철수선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양측의 합의 사실을 발표하며 "모든 당사자는 공정하게 대우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은 아랍 및 이슬람 국가, 이스라엘, 모든 주변국, 미국에 있어 매우 위대한 날"이라며 "역사적이고 전
레오 14세 교황이 미국 가톨릭 지도자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에 맞서 더욱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달라고 촉구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8일(현지시간) 바티칸을 방문한 미국-멕시코 국경 지역의 주교와 사회복지사들로 구성된 대표단과의 알현 자리에서 이민자 가족들의 편지 수십 통을 전달받았다. 텍사스주 국경도시 엘패소의 마크 자이츠 주교와 엘패소교구의 이민자 권익 옹호 단체 '희망국경연구소' 회원들은 이민자들의 고통을 담은 4분짜리 비디오도 교황에게 보여줬다. 알현 행사에 참석한 딜런 코빗 희망국경연구소 국장은 교황이 비디오를 끝까지 시청했고, 시청한 뒤 눈에 눈물이 가득 차 있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전했다. 그는 "교황은 '여러분은 나와 함께 서고, 나 역시 여러분과 함께 설 것이며, 교회는 계속해서 이민자들과 동행하며 그들의 편에 설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코빗 국장은 교황이 미국 가톨릭 주교들에게 미국 내 이민자 권리 보호 문제에 대해 "더욱 단합되고 더욱 강력하게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소개했다. 자이츠 주교 또한 AP 통신에 교황이 미국 주교회의가 이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
그룹 투어스(TWS)가 신보 전곡의 음원 하이라이트를 최초 공개해 컴백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8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4집 ‘play hard(플레이 하드)’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컴퓨터 화면을 본뜬 영상 속 여섯 멤버는 아이콘, 사진 폴더, 음악 재생창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신보의 수록곡 일부를 들려준다. 한층 박력 넘치는 청량 비트가 예고됐다. 타이틀곡 ‘OVERDRIVE(오버드라이브)’는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중독성 있는 기타 테마 리프가 가장 먼저 귀에 꽂힌다. 노래 제목과 동명의 기타 이펙터 ‘OVERDRIVE’ 톤을 활용해 상대방을 향해 과열된 마음을 청각적으로도 표현했다. “심장이 쿵”, “더는 못 참겠어”, “원래 다 이런가요”처럼 일상 언어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가사는 사랑에 푹 빠져 어쩔 줄 모르는 감정을 직관적으로 나타낸다. 이를 통해 투어스는 좋아하는 것에 몰두했을 때 느끼는 다채로운 감정을 유쾌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수록곡 역시 투어스의 반짝이는 열정을 다각도로 비춘다. 지난달 22일 선공개된 ‘Head Sh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