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멤버 준(본명 문준휘)이 영화 ‘포풍추영’으로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배급사 디스테이션은 ‘포풍추영’이 오는 9월 20일 한국에서 개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트랩 포스터는 금방이라도 총격전이 벌어질 듯한 긴장감을 자아내 작품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포풍추영’은 첨단 감시망을 뚫고 수십억을 탈취한 범죄 조직과 이를 추적하는 소수정예 감시팀의 숨 막히는 추격과 액션을 그린 액션 범죄 블록버스터다. 준은 범죄 조직 양자단의 핵심 멤버 후펑 역을 맡아 청룽(成龙/성룡), 량자후이(梁家輝/양가휘) 등 베테랑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포풍추영’은 지난 16일 중국에서 먼저 개봉해 이틀 만에 630만 관객을 동원, 현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5월 개최된 78회 칸 영화제 필름 마켓에 출품돼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 등 전 세계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준은 작품에서 복싱에 기반한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받고 있다. ‘포풍추영’을 연출한 래리 양 감독은 그를 두고 “앞날이 무궁무진하고 성실한 배우”라고 칭찬했다. 중국 남방일보는 준을 “떠오르는 액션 신예”라고 표현하며 “그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가요 시상식에서 2개의 트로피를 추가하며, 성장 서사를 써가고 있다. 22일 소속사 타마고 프로덕션에 따르면, QWER은 지난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WORLD DREAM AWARDS)'에서 '본상'과 '베스트 올라운더 뮤지션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QWER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저희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팬 여러분들 정말 사랑한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QWER은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의 타이틀곡 '눈물참기'를 선곡해 경쾌한 연주와 청량한 보컬이 어우러진 밴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특히 시연의 역동적인 기타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하며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QWER은 데뷔 이래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눈물참기' 등 내놓는 곡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선전했다.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QWER은 최근 국내를 포함해 일본 도쿄와 오사카,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단독 팬콘서트를 잇달아 전석
가수 권은비가 마카오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오후 7시 공식 SNS를 통해 '2025 권은비 콘서트 '더 레드' 인 마카오(2025 KWON EUNBI CONCERT 'THE RED' IN MACAU)'(이하 '더 레드') 포스터를 공개하고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더 레드'는 권은비가 지난 2023년 선보인 단독 콘서트 '퀸(QUEEN)'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개최 소식부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샀다. 권은비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더 레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9월 20일 타이베이에서도 공연을 개최한다. 권은비는 지난달 경기도 고양시에서 펼쳐진 '워터밤 서울 2025(WATERBOMB SEOUL 2025)' 무대에 올라 화끈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며 '서머 퀸' 수식어를 재차 증명했다. 권은비의 치명적인 매력이 담긴 워터밤 무대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수백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권은비는 2023년 개최한 마카오 첫 단독 팬미팅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 '더 레드'로 또다시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22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는 10월 3~5일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이하 'HERE&NOW')를 개최하는 가운데, 지난 20일 선예매 오픈 후 전석이 매진됐다. '히어 앤 나우(HERE&NOW)'는 제로베이스원이 약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타임리스 월드(TIMELESS WORLD)' 이후 진행하는 새 월드투어다. 이들은 '히어 앤 나우'를 통해 대규모 아레나급 투어를 전개하며, '글로벌 톱티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제로베이스원은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수록곡 무대를 선보이면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아이코닉한 순간을 펼쳐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10월 3~5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8일 방콕, 29~30일 사이타마, 11월 8일 쿠알라룸푸르, 15일 싱가포르, 12월 6일 타이베이, 20~21일 홍
가수 이병찬이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너를 좋아해’를 발매한다. 22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너를 좋아해’는 이병찬이 들려주는 사랑의 고백송으로, 처음 사랑을 시작한 마음의 설렘과 수줍음을 담아낸 곡이다. 소속사 측은 신곡에 대해 "히트 프로듀서 DOKO(도코)와 Winter City(윈터 시티)가 참여해 이병찬 만의 순수한 감성을 더 따뜻하고 섬세하게 완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병찬이 이번 신곡을 통해 어떤 감성과 음악 색깔을 선보일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이병찬은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TOP5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MBC 인기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OST ‘새봄’을 발매했으며, 26일부터는 뮤지컬 ‘해피 오! 해피’에서 프란치스코 역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WORLD DREAM AWARDS)에서 대상 'K 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와 함께 'K 월드 드림 그룹 인기상', 'K 월드 드림 본상', 'K 월드클래스상'까지 4관왕을 이룬 스트레이 키즈는 "뜻 깊은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컴백 전날 큰 상과 스테이(팬덤명: STAY)에게 큰 힘을 받아 열심히 활동 시작하고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올 한 해 전 세계 스테이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꿈같은 하루하루를 보냈고 스테이가 저희에게 큰 선물을 주신 덕에 힘내서 남은 해도 긍정적인 업보 쌓을 수 있을 것 같다.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작년 7월 발표한 미니 앨범 'ATE'(에이트) 타이틀곡 'Chk Chk Boom'(칙칙붐),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6연속 1위작 SKZHOP HIPTAPE(스키즈합 힙테이프) '合(HOP)'(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영탁의 희망 블루스’를 방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영탁의 희망 블루스’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JTBC가 함께하는 시리즈형 모금 방송 ‘프로젝트 블루’의 첫 번째 방송으로, 이번 방송에서는 가수 영탁이 직접 현장에 다녀온 우간다 어린이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영탁은 지난 6월 1일부터 6일까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우간다 모로토 지역의 대리석 광산과 지역 병원의 영양실조 치료센터 및 학교를 방문해 빈곤, 영양실조 및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우간다 어린이들은 만나고 왔다. 특히 아픈 엄마를 대신해 대리석 광산에서 고된 노동과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10살 어린이 파스카를 만나 대리석 운반을 함께한 영탁은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그림을 직접 그려 파스카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후원 참여는 방송 당일인 24일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 및 방송을 통해 가능하며, 월 2 만원 이상 정기 후원에 참여하면 우간다 현장 사진으로 만든 한정판 영탁 마그넷 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본 방송을 시청하고 이를 인증하는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프로젝트블루 #영탁의희망블루스 #우간다에간영탁)
가수 웬디의 월드 투어 스케줄이 공개됐다. 소속사 어센드는 22일 웬디의 공식 SNS를 통해 '2025 웬디 첫 번째 월드 투어 '위얼라이브''('2025 WENDY 1st WORLD TOUR') 스케줄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웬디는 9월 20일과 2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홍콩, 도쿄, 샌프란시스코, 패서디나, 슈거랜드, 시카고, 브루클린, 워싱턴 D. C., 애틀랜타, 방콕,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마닐라 등 총 15개 도시, 17회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웬디는 레드벨벳의 멤버로 데뷔해 'Ice Cream Cake', '빨간 맛 (Red Flavor)', 'Psycho', 'Cosmic'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Goodbye', 'Because I Love You', '나의 하루는 다 너로 가득해' 등 국내 다수 드라마의 OST 가창은 물론, 최근 '내 남편과 결혼해줘(私の夫と結婚して)' 일본판 OST에 참여하며 글로벌 행보를 보여줬다. 지난 2월 웬디는 'SM CLASSICS LIVE 2025 with 서울시립교향악단' 무대에 올라 클래식 공연 무대에까지 오르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
그룹 헌트릭스와 가수 키가 한터 국가별 차트 정상에 올랐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22일 오전 8월 3주 차(집계 기간 11~17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헌트릭스(HUNTR/X)와 샤이니 멤버 키(KEY)가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미국 부문에서는 헌트릭스의 'Golden(골든)'이 종합 지수 4만 6764.83점으로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다음으로 키의 'HUNTER(헌터)'(종합 지수 1만 1779.30점)가 2위, 엔하이픈의 'DESIRE: UNLEASH(디자이어: 언리시)'(8811.26점)가 3위에 자리했다. 일본 부문에서는 키가 1위를 차지했다. 키 'HUNTER'의 종합 지수는 1만 5288.52점이다. 다음으로 2위는 NCT 드림의 'Go Back To The Future'(1만 576.63점), 3위는 블랙핑크의 '뛰어(JUMP)'(1만 392.62점)이다. 중국 부문에서 헌트릭스의 'Golden'(3만 2964.54점)은 4주 연속 왕좌를 지켰다. 이어 세븐틴의 'HAPPY BURSTDAY'(2만 7576.81점)가 2위, 제니의 'Ruby'(2만 6673.19점)가 3위로 뒤를
이재명 정부가 청년 세대의 노후 불안 해소를 위해 칼을 빼 들었다. 만 18세가 되는 청년에게 국민연금 최초 가입 시 3개월 치 보험료를 국가가 지원하는 '생애 최초 청년 국민연금' 정책이 2027년부터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이는 청년들을 연금 사각지대에서 구출하고, '어차피 못 받을 연금'이라는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정책 실현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 '가입 기간'이 연금액 좌우…18세부터 노후 준비 첫발 22일 보건복지부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2027년부터 18세에서 26세 사이의 청년이 국민연금에 처음 가입할 때 신청자에게 보험료 3개월 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도가 시행되는 2027년에 18세가 되는 청년(약 45만1천명 예상)부터 적용 대상이다. 만약 18세 이전에 이미 가입했거나 26세까지 지원을 신청하지 않은 청년에게는 직권으로 3개월의 가입 기간을 인정해주는 방안도 포함됐다. 국민연금은 가입 기간이 길수록 노후에 받는 연금액이 늘어나는 구조다. 따라서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번 정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 시기부터 국가가 최소한의 노후 준비를 책임지겠다는 강력한 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