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리플과 함께 국채 거래 시간을 실시간 수준으로 단축하는 금융 실험에 나선다. 교보생명은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박진호 부사장과 리플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총괄 피오나 머레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플 블록체인 인프라 활용 국채 거래 기술 검증(PoC) 프로젝트’의 실제 테스트넷 구동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디지털 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9월 파트너십 체결 이후 국내 규제 환경 분석과 스테이블코인 결제, 토큰화 채권 등 다양한 기술 모델 검토를 마쳤다. 이달부터는 리플의 기관용 블록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실제 테스트넷 환경에서 국채 거래 구조의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하는 실무 단계에 진입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국채 등 실물 금융자산을 디지털 토큰 형태로 전환해 블록체인상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토큰화 국채’ 기술 구조를 검증하는 데 있다. 토큰화 국채는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차세대 자본시장 인프라로 주목하는 핵심 분야다. 현재 국채 거래는 한국거래소 등의 매매 시스템과 은행의 대금 결제 시스템이 이원화돼 있어 기관 간 거래 내역을 대조하고 정산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 대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다. 지난 14일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가 발표한 후보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1년 한국 가수 최초로 '올해의 아티스트'를 거머쥔 바 있어, 두 번째 대상 수상 여부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배드 버니, 브루노 마스, 테일러 스위프트, 레이디 가가를 포함한 9명의 팝스타들과 경합을 벌인다. 이들은 '올해의 아티스트' 외에도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 '송 오브 더 서머'까지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송 오브 더 서머'에는 정규 5집 '아리랑'의 타이틀곡 'SWIM'이 후보로 올라, 해리 스타일스의 ‘American Girls’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Elizabeth Taylor’와 경합한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내달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CBS와 파라마운트플러스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14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최신 차트(4월 18일 자)에 따르면,
자동차 크래시패드(대쉬보드)를 재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 현대자동차그룹 전 차종에 적용된다. KBI동국실업은 스프레이 핫멜트 공법을 적용한 대쉬보드를 현대차그룹에 납품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크래시패드는 가족 느낌의 표피재와 플라스틱을 일반 본드로 접착해 제품 수명이 다한 뒤에도 두 소재를 분리할 수 없어 플라스틱 재활용이 불가능했다. 대쉬보드는 그간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와 ESG경영 강화 기조에 역행하는 구조적 한계로 지목, 완성차 업계의 친환경 규제 대응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에 개발된 스프레이 핫멜트 공법을 적용하면 두 소재를 쉽게 분리할 수 있다고 KBI동국실업 측은 설명했다. KBI동국실업이 현대차기아와 공동 개발한 스프레이 핫멜트 공법은 열가소성 POR(반응성 폴리올레핀) 핫멜트를 스프레이 형태로 균일하게 분사해 표피재와 플라스틱을 접착하는 방식이다. POR 소재 특성상 특정 조건에서 접착층이 분리되는 원리를 활용, 폐차 시점에 표피재(TPO/PU)와 플라스틱을 깨끗이 분리할 수 있어 플라스틱의 순도 높은 재활용이 가능하다. 스프레이 방식은 접착제 도포 균일도를 높이는 동시에 공정을 단순화해 원가경쟁력도 함께 확보했다.
배우 지예은과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의 공통점은? 바로 댄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는 사실이다. 지예은은 지난 13일 동갑내기 댄서 바타(본명 김태현)와 열애설에 휩싸이자, 곧바로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지예은과 바타는 1994년생으로 교회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예은이 지석진과 프로젝트 그룹 '충주지씨'로 지난해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 오를 당시 바타가 안무를 제작해 주는 등 여자친구를 위해 특별히 신경 쓴 것으로 알려졌다. 지예은이 바타와 열애를 인정한 이후 유재석이 9개월 전인 지난해 6월 '핑계고'에서 한 발언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당시 충주지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재석은 "안무는 예은이 교회친구 바타가 했다며?"라고 물었고, 주변에서도 "바타가 제니 'like JENNIE(라이크 제니)' 안무가라며?"라며 궁금해했다. 지예은이 "(바타가) '라이크 제니' 안무가"라고 하자, 지석진은 "우리 수준에 비해 일이 너무 커져서"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지예은이 뿌듯해하는 장면에 당시 제작진은 '그것도 예은이 주도한 부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주재 30개국 대사단이 HD현대 글로벌 R&D 센터(GRC)를 찾았다. 구축함과 호위함, 잠수함 등 K-방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상황에 30개국 대사단이 HD현대의 핵심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을 방문한 것이다. HD현대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나토 주재 30개국 대사가 경기도 판교의 GRC를 방문해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분야 기술력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나토 주재 대사는 각 회원국이 나토 본부에 파견한 최고위 외교관으로, 나토의 정치·군사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한다. 나토 주재 대사 일행은 나토와 한국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방한했으며, 한국의 대표 해양 방산 기업인 HD현대의 조선 분야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HD현대 측은 설명했다. 대사단은 구축함, 호위함, 잠수함 및 무인수상정 등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함정들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자율운항 기반의 미래형 선박들의 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HD현대 측은 부연했다. 박용열 HD현대중공업 함정사업본부장(부사장)은 “세계 최강의 군사 동맹인 나토의 대사들에게 직접 우리의 기술력과
신한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금융권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이 54조739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금융권 전체 1위라고 신한은행 측은 부연했다. 신한은행은 DB(확정급여형),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 전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 1분기 공시 기준 원리금 비보장형 10년 수익률이 각각 5.17%(DC)와 4.78%(IRP)라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또 최근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ETF·TDF 등 실적배당형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은행권 최다 수준인 242개 ETF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퇴직연금 적립금 금융권 전체 1위 달성은 ‘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서 축적해온 생애주기에 맞춘 연금 자산관리 역량과 수익률 경쟁력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연금전문은행으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금융권 전체 1위 달성을 기념해 DC 및 IRP 가입자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생명은 지난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2025년 NH농협생명 FC·DM채널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도대상은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FC 및 DM 채널 설계사와 영업관리자, 지점장 등 모두 45명이 수상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2025년 FC채널 연도대상 대상은 강원지점 정순덕FC가 차지했다. 정순덕FC는 2024년 연도대상 영업실적 부문 골드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5년도에는 대상을 수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DM채널에서는 서울복합지점 오인덕FC가 대상을 수상했다. 오인덕FC는 2021년, 2022년, 2024년 연도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는 “현장에서 고객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며 최선을 다해 준 여러분의 노력이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영업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수 겸 배우 에녹이 봄 시즌 대표곡 입성을 노린다. 에녹은 14일 정오 신곡 '꽃 보러 갑시다'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앨범 'Mr. SWING'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꽃 보러 갑시다'는 봄비가 지나간 뒤, 꽃이 피어나듯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여 온 감정이 사랑으로 번져가는 순간을 풀어낸 곡이다. 에녹의 보이스로 섬세한 표현력과 따뜻한 감성을 전달한다. 무엇보다 이번 곡은 에녹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대중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멜로디와 섬세한 감성과 진정성을 담아낸 가사가 돋보인다.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는 "'꽃 보러 갑시다'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봄 플레이리스트’ 중 한 곡으로 오래 기억되고, 꽃을 노래한 많은 곡 사이에도 잔잔히 스며들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에녹은 2007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캣츠', '레베카' 등 대형 뮤지컬 작품에서 주연을 섭렵하며 뮤지컬계 정상에 등극했다. 이후 경연 프로그램에 도전해 가수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콘서트와 공식 팬클럽 모집에 나서며 글로벌 존재감을 증
삼성화재는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기 장애인식 개선 교육의 질을 높이는 한편, 장애청소년이 가진 잠재력이 실제 사회적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삼성화재 측은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8년부터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 대상 장애이해 드라마를 제작·보급해왔다. 해당 콘텐츠는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장애인식 개선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재까지 전국 7만여 개 학교에서 약 2800만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드라마 시청에 그치지 않고 초·중·고 백일장 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1년 UN 장애인권리협약 보고서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2012년 교육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기존 인식 개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장애청소년의 자립과 성장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이다. 삼성화재는 장애청소년이 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오는 1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안전한 통행을 위한 국제 화상 회의를 공동 주최한다. AFP 통신에 따르면 엘리제궁은 14일 이번 회의가 '순전히 방어적인 임무'에 기여할 준비가 된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다며 "안보 상황이 허락할 때 호르무즈 해협에서 항행의 자유를 회복하기 위한 계획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과 프랑스 등은 이란 전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전투가 멈춘 다음에 호르무즈 해협에서 방어적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도 "이번 회의는 분쟁이 끝난 후의 국제 해운 보호를 위한 조율되고 독립적인 다국적 계획을 위한 노력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참석하지 않으며, 중국과 인도도 초청받았으나 두 나라의 참석 여부는 불확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6일 세계 35개국 군 수장이 프랑스 합참의장 주관으로 화상회의를 연 데 이어 이달 2일엔 영국 주도로 40여개국 외무장관이 화상 회의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도 이들 회의에 참여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