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82메이저가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2일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을 발매한다. 82메이저는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 전망이다. 앞서 진행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에서 직접 곡 선정과 작사,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음악적 색깔을 증명한 이들은 이번 신보에도 다양한 시도와 음악성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3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82메이저는 이후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데뷔 첫 국내 팬미팅 '82DE WORLD'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공연형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북미 25개 도시 투어 '82 SYNDROME in NORTH AMERIC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최근 무대에서도 활약이 두드러졌다. 'KCON LA 2025', '워터밤 부산 2025', 중화권 음악 시상식 'TIMA', 'ATA 페스티벌 2025' 등 주요 글로벌 페스티벌과 시상식 무대에 연이어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일본 호리프로 인터내
그룹 세븐틴 새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일본에서도 인기 시동을 걸었다. 지난 1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9월 30일 자)에 따르면, 에스쿱스X민규의 미니 1집 ‘HYPE VIBES’는 일본 발매 첫날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아이튠즈 재팬 ‘톱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하고 애플뮤직 재팬 ‘톱 앨범’ 차트에서는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타이틀곡 ‘5, 4, 3(Pretty woman) (feat. Lay Bankz)’는 라인뮤직의 실시간 및 일간 차트 상위권에 자리했다. 에스쿱스X민규는 ‘HYPE VIBES’로 국내외 흥행에 불을 지폈다. 이 앨범은 발매 당일(9월 29일)에만 60만 장 이상 팔려 K-팝 유닛 앨범 역대 최다 첫날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또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6개 국가 및 지역 1위를 차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6위에 오른 데 이어 하루 뒤인 지난달 30일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타이틀곡 ‘5, 4, 3(Pretty woman) (feat. Lay Bankz)’는 공개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고, 멜론 ‘톱 100’에는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 전곡이 차트
가수 이문세가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라디오에 복귀한다. 이어 내년 초까지 이어질 국내 아레나 투어 준비에 매진하며, 올해 연말을 누구보다 바쁘게 보낼 예정이다. 2일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에 따르면, 이문세는 지난 6월 미국 뉴저지를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를 잇는 브랜드 공연 ‘씨어터 이문세(Theatre Lee Moon Sae) 시즌 4’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7년 만에 미국 무대에 오른 이문세는 시애틀 공연에서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을 향해 “이 열기라면 지금이 제 전성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얘기했고, 마지막 밴쿠버 공연에서는 “총 63회 공연으로 ‘씨어터 이문세’ 네 번째 시즌의 대장정을 마치게 됐다”라며 뿌듯함을 나타냈다. ‘씨어터 이문세’는 2년마다 새로운 콘셉트로 선보이는 이문세의 극장형 공연 시리즈다. 이번 시즌은 전국 22개 도시에서 59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약 10만 명의 관객을 모았고, 그 흥행 열기에 힘입어 북미 투어로까지 확장됐다. 이번 북미 투어 역시 한국 무대에서 10만 관객을 매료했던 감동을 그대로 재현하며, 세대를 초월한 음악과 진솔한 소통으로 현지 관객들과 깊은
가수 임영웅의 공연장 열기를 추석연휴 안방에서 다시 느낄 수 있게 됐다. 3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오는 4일 오후 8시 30분 SBS에서 ‘추석특집 임영웅 리사이틀’이 방송된다. ‘임영웅 리사이틀’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9일 그리고 올해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콘서트로, 공연 실황이 TV로 최초 공개된다. ‘RE:CITAL’(리사이틀)과 ‘시대를 뛰어넘고, 세대를 아우르는 임영웅 스테이지’라는 문구가 돋보였던 개최 관련 영상부터 메인 포스터와 티켓 예매 오픈 등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임영웅은 리사이틀을 통해 본인의 노래는 물론, 명곡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시대를 뛰어넘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와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추석 연휴에 특집으로 방송되는 만큼, ‘임영웅 리사이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프로그램으로 또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고, 현장의 열기와 감동이 안방극장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임영웅은 지난 8월 29일 두 번째 정규 앨범 ‘IM HERO 2’를 발표해 현재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10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도 개최한다. 콘서트는 오는 17일부터 19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2025 월드투어를 하루 앞두고 팬송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의 수록곡 '아이 노우 유 노우(I Know U Know)'의 라이브 클립을 게재했다. 정상급 작곡가 켄지(KENZIE)가 작업한 '아이 노우 유 노우'는 제로베이스원이 제로즈(ZEROSE, 팬덤명)에게 말로 다 전하지 못한 마음을 편지처럼 풀어낸 팬송이다.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제로즈를 향한 멤버들의 진심 어린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부드러운 일렉트릭 피아노와 베이스라인이 섬세한 사운드스케이프를 완성한 가운데, 아홉 멤버의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보컬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라이브 클립에는 포근한 분위기 속 제로베이스원이 '아이 노우 유 노우'를 가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로베이스원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넘어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알앤비 발라드 장르까지 완벽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영상 말미에는 "제로즈 사랑해", "앞으로도 사랑만 줄게", "제로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약 2년 만에 일본을 찾는다. 2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오는 7일 일본 도쿄, 9일 오사카에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의 일환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개최하는 한국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 프로그램 'Korea Spotlight Showcase 2025'에 참석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Korea Spotlight Showcase 2025'는 이승윤이 코리아 스포트라이트와 연계해 최근 독일에서 열린 '리퍼반 페스티벌 2025(Reeperbahn Festival 2025)'와 '2025 K-인디 온 페스티벌(2025 K-INDIE ON Festival)'에 이어 일본에서 펼치는 쇼케이스다. 이는 모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2025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Korea Spotlight)'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이승윤이 일본에서 공연을 갖는 건 지난 2023년 10월 도쿄 제프 하네다에서 열린 첫 일본 콘서트 '2023 이승윤 콘서트 도킹 인 도쿄(DOCKING in TOKYO)' 이후 약 2년 만이다. 오랜만에 현지 팬들과 만나는 만큼 강렬함과 서정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흡인력 높은 밴드 사운드로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감동적인 무대가 스크린에서 다시 펼쳐진다. 1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에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THE MOVIE’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영화는 지난 6월 13~14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 실황을 담았다. 오는 11월 12일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된다.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THE MOVIE’에는 당시 현장에서 최초 공개한 솔로 싱글 ‘Killin’ It Girl(Solo Version)’을 비롯해 첫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 스페셜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의 무대가 담겼다. 공연을 한층 뜨겁게 달군 스페셜 게스트 방탄소년단 진, 정국 그리고 크러쉬와 함께한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오직 극장에서만 볼 수 있는 비하인드 영상이다. 화려한 공연과는 달리 긴장감 넘치는 준비 과정이 펼쳐지며 무대 위와는 또 다른 제이홉을 만날 수 있다.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타면서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자산 가치가 5천억달러(약 702조원)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미 경제매체 포브스는 1일(현지시간) 머스크가 이날 사상 최초로 5천억달러 자산 보유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머스크의 자산 가치는 지난해 12월 사상 처음으로 4천억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5천억달러를 넘어섰다. 포브스는 이날 오후 테슬라 주가가 약 4% 상승하며 머스크의 자산 가치를 약 93억 달러(약 13조원) 불어나게 했다고 전했다. 머스크가 보유한 테슬라 지분 12%의 가치는 현재 1천910억달러(약 268조원)에 달한다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달 26일부터 나흘 연속 올라 이날 459.46달러에 마감했다. 장 중 한때는 462.29달러(3.95%↑)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을 일부 줄여 종가 기준 3.31% 상승률을 기록했다. 테슬라의 올해 연중 주가 상승률은 21%를 넘어섰고, 연중 최저점을 찍었던 지난 4월 초순과 비교하면 2배 넘게 뛰었다. 머스크는 로보(무인)택시와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중점을 두면서
"물 없다고 아우성치던 사람들이 이제 배부받은 생수를 무더기로 내다 팔고 있다. 가뭄 극복에 도움을 줬던 분들에게 면목이 없다." 최악의 가뭄으로 재난사태까지 선포됐던 강원 강릉지역에서 최근 기부 받은 생수를 중고 거래를 통해 내다 파는 행위가 이어져 눈총을 사고 있다. 중고 거래사이트에는 최근 들어 기부받은 생수로 추정되는 생수를 판매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강릉시는 2차례에 걸쳐 전 시민에게 생수를 배부했다. 가뭄이 심각하던 지난달 중순 아파트 주민 1인당 2ℓ 6병 묶음 3개씩을, 아파트를 제외한 시민에게는 1인당 2ℓ 6병 묶음 2개씩을 각각 2차 배부했다. 이에 앞서 1차로 1인당 2ℓ 6병의 생수를 배부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 병원 입소자, 관외 주소지 대학생, 외국인 대학생과 외국인 근로자, 어린이집, 24개월 이하 영하, 소상공인 등에게 다량의 생수를 배부했다. 그러나 지난달 19일 강릉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뒤이어 재난사태가 해제되면서 상수원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상승하면서 물 걱정이 없어지자 기부받은 생수를 내다 파는 것으로 추정된다. 2ℓ 6개짜리 1묶음 3천600원, 2ℓ 6개짜리 1묶음 2천∼2천500원 등 제조업체와 수량
대규모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에는 교통사고 발생 역시 늘어나면서 환자 수가 평소 대비 최대 1.4배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교통사고 응급실 손상 환자 심층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2일 당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일평균 교통사고 환자는 96.3명으로 평상시 75.9명에 비해 1.3배 규모로 늘어난다. 연휴기간 중에서는 추석 하루 전날 환자가 108.2명으로 가장 많았다. 평상시의 1.4배 규모다. 추석 연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은 오후 2시와 오후 5시로 나타났다. 이 시간대 교통사고 발생률이 각각 7.6%로 하루 중 가장 높았다. 하루 추이를 보면 교통사고는 오전 7시(2.9%)부터 오전 11시(6.5%)까지 급격하게 증가했다가 오후 6시가 지나면 평소보다 낮은 수준으로 감소했다. 교통사고 환자는 평소와 비교해 남자(65.4%→61.0%)는 감소했고, 여자(34.6%→39.0%)는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50세 이상의 연령층은 감소한 반면 0세부터 40대까지는 모두 늘었다. 교통사고 환자의 중증도는 카시트, 안전벨트 등 보호장비 착용 여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