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루키' 비비업(VVUP)이 컴백한다. VVUP(킴, 팬, 수연, 지윤)은 13일 오후 3시 공식 SNS에 'VVUP COMING SOON'이라는 글과 함께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오는 20일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구름이 떠있는 청량한 하늘을 바라보는 비비업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팻말에는 'AND'라고 적혀있어, 비비업이 컴백을 통해 활동 기지개를 켜며 새로운 시작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비비업의 컴백은 올해 1월 선보인 스페셜 싱글 '4 Life'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비비업은 지난해 4월 첫 싱글 앨범 '락던(Locked On)'으로 가요계 데뷔 동시 미국, 영국 등 해외 주요 음악 시장 내 아이튠즈 K-POP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루키'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비비업은 '하이틴 악동' 콘셉트를 내세워 역동적인 군무 속에서도 뛰어난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을 보여줬다. 파워풀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아우르며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과시해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힘입어 비비업은 지난해 '서울석세스대상' 신인 가수 부문 네티즌 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매니악(MANIAC)'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3억 뷰를 돌파했다. 1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 18일 공개된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의 타이틀곡 ‘매니악’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11시께 유튜브 조회 수 3억 뷰를 달성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神메뉴’, ‘백 도어(Back Door)’, ‘소리꾼’에 이어 ‘매니악’까지 총 네 편의 3억 뷰 이상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 데뷔작인 '오디너리'의 타이틀곡 '매니악'은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만든 곡이다. 과감한 비트 위 독특하고 중독성 강한 후렴구, 절제미가 돋보이는 곡 무드가 감상 포인트다.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화려한 영상미, 키치한 효과, 파워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하며 높은 조회 수를 견인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현재 세계 34개 지역 54회 공연의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4월 라틴 아메리카 5개 지
트와이스 나연이 미국 유명 뮤지션 테일러 파크스(Tayla Parx)의 신곡 '에라(Era)’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13일 나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나연이 피처링한 테일러 파크스 신곡 'Era with NAYEON(TWICE)'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됐다. 'Era with NAYEON(TWICE)'는 아리아나 그란데 대표곡 'thank u, next', '7 rings' 작업에 참여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파크스의 신곡이다. 작년 6월 14일 선보인 'Era'의 발매 1주년을 맞아 새롭게 리믹스한 버전으로 여기에 나연이 의기투합했다. 테일러 파크스는 "이 곡은 제가 다시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돌아가기 시작한 '첫 장' 같은 느낌이에요. 그 에너지를 또 한 번 꺼내보고 싶었는데, 몇 년 전 트와이스의 'WALLFLOWER'(월플라워)를 공동 작곡한 후 트와이스 팀과 다시 연락이 닿아 올해 1월 나연과 직접 만났어요. 나연과 서로 이야기 나누며 자연스럽게 이번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되었죠"라는 말로 애정 깊은 곡에 나연이 함께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나연은 감각과 표현력이 인상적인 아티스트예요. 그녀의 보컬이 'E
‘2025 BTS FESTA’의 오프라인 행사가 올해도 성대하게 펼쳐진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3~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2025 BTS FESTA’를 개최한다. ‘BTS FESTA’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열리는 연례 행사로, 약 2주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팬과 아티스트가 데뷔일을 자축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자리 잡았고, 매년 전 세계의 아미(ARMY.팬덤명)가 축제를 함께 즐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올해 오프라인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다. 해외 팬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그리고 수어가 가능한 전문 인력이 배치된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와 입장 리플릿을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돕는다. 전시장에 설치된 부스의 실시간 인구 밀집도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30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쾌적한 관람 동선 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열리는 제이홉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작년 한 해 국내에서 노인학대가 7천167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령화로 노인학대 사례가 매년 늘면서 피해자와 가해자의 연령도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13일 제9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공개한 '2024년 노인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전국 38개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2만2천746건의 학대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31.5%인 7천167건이 실제 학대 사례로 판정됐다. 노인 학대는 2020년 6천259건, 2021년 6천774건, 2022년 6천807건, 2023년 7천25건, 2024년 7천167건으로 최근 4년간 14.5% 증가했다. 학대는 대부분(88.2%) 가정에서 발생했고, 시설(8.3%) 내 피해가 두 번째로 많았다. 성별로는 여성 피해자가 전체의 76.6%로, 남성(23.4%)보다 훨씬 많았다. 유형별로는 신체적 학대(43.9%), 정서적 학대(43.8%), 방임(5.6%) 순으로 나타났다. 가정에서는 정서적 학대(47.3%)가, 시설에서는 신체적 학대(32.4%)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가구형태 별로는 '노인 부부 가구'에서 가장 많은 40.3%가 발생했다. 이어 '자녀 동거 가구'(28.7%), '노인 단독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 해당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한 것으로 볼 때 매우 드문 '양쪽 엔진 동시 고장' 가능성이 있다고 BBC가 13일 보도했다. 추락 여객기는 보잉 787-8 드림라이너로 이 여객기는 이륙 직후 공항에서 약 1.5㎞ 떨어진 지점에 추락했다. BBC가 확인한 폐쇄회로TV(CCTV) 영상에 따르면 항공기의 비행시간은 약 30초에 불과했다. 사고 항공기는 수미트 사바르왈 기장과 클라이브 쿤다르 부기장이 조정하고 있었는데 두 조종사의 합산 비행시간은 9천시간 이상이었다. 특히 사바르왈 기장은 22년 이상의 민간 항공기 조종 경력이 있는 베테랑이었다. 이들은 이륙 직후 메이데이(비상선언)를 했고, 항공기는 곧바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볼 때 항공기가 고도 상승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항공기가 최종 송출한 데이터에 따르면 기체는 고도 190미터까지만 상승한 뒤 하강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런 정황으로 볼 때 지금으로서는 항공기가 추진력이나 동력이 부족해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극히 드문 양쪽 엔진의 동시 고장 가능성이 있다고 BBC는 보도했다. 항공기는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내달 일본에서 약 2년 만에 새 싱글을 선보인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13일 팀 공식 SNS에 일본 네 번째 싱글 ‘宵 -YOI-’(요이)를 오는 7월 29일 발매한다고 알렸다. 함께 공개된 ‘宵 -YOI-’의 로고 트레일러는 별이 빛나는 밤하늘에 심장 박동 소리가 울려 퍼지는 환상적인 분위기로 신곡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宵 -YOI-’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욕망과 본능을 표현한 총 3곡이 수록된다. 엔하이픈은 싱글 발매 후 7월 31일 쇼케이스를 개최해 현지 팬들과 만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엔하이픈의 일본 내 인기는 이미 막강하다. 최근 발매된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는 일본 주요 음반 차트를 휩쓸고 있다. 이 앨범은 빌보드 재팬의 최신 ‘톱 앨범 세일즈’(6월 11일 자/집계기간 6월 2~8일)와 ‘핫 앨범’, ‘다운로드 앨범’ 정상에 올랐다. 엔하이픈은 빌보드 재팬에서 3관왕을 차지한 저력을 바탕으로 ‘아티스트 100’ 2위에 랭크됐다. 엔하이픈의 음반 파워는 일본 오리콘에서도 빛을 발했다. 이들은 ‘디자이어: 언리시’로 최신
가수 손태진이 팬들과 함께 특별한 여름을 보낸다. 13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오는 8월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단독 팬미팅 ‘유 아 마이 손샤인(You Are My SonShine)’을 개최한다. ‘You Are My SonShine’이라는 공연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손태진은 손샤인(공식 팬덤명)만을 위한 다양한 코너와 이벤트를 준비해 남다른 팬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손태진이 단독 팬미팅을 진행하는 것은 지난해 3월 'YOU MAKE ME SHINE'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인 만큼 더욱 깊어진 감성을 담아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의 무대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손태진은 지난해 10월 정규 1집 '샤인(SHINE)' 발매에 이어 데뷔 첫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활발한 본업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1주년에 이어 다양한 드라마 OST 가창, 유튜브 단독 웹 예능 '진이 왜 저래'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에서 '널 부르리'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쾌거를
혼성그룹 카드(KARD: 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13일 공식 SNS에 미니 8집 '드리프트(DRIFT)'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Y2K 감성의 브라운관 TV가 피라미드형으로 배치된 가운데, 트랙별로 각기 다른 폰트가 사용돼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에 따르면, 'DRIFT'에는 타이틀곡 '터치(Touch)'를 포함해 'BETCHA', 'Before We Go', 'Top Down', 'Pivot', 'Touch(Inst.)', 'Pivot(Inst.)' 등 총 7곡이 담겼다. 신보는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네 멤버는 타이틀곡 '터치'의 작사에 모두 참여했다. 비엠과 제이셉은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카드가 그려갈 궤도의 방향키를 잡았다. 카드의 미니 8집 '드리프트'는 전작인 미니 7집 '웨어 투 나우?(Where To Now?)(Part.1 : Yellow Light)'의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앨범이다. 무수히 많은 흔들림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자신들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 카드의 여정을 각 트랙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카드는 오는 7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신보로 돌아온다. 13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이날 오후 1시 미니 12집 '골든 아워: 파트 3(GOLDEN HOUR: Part.3)'를 발매한다. 에이티즈의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골든 아워'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골든 아워: 파트 3'는 청춘이 감정을 마주하는 가장 본능적인 방식, 일탈과 유혹, 흔들림을 통해 감정의 실체에 다가가는 여정을 그린 앨범이다. 소속사 측은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에 대해 "여름을 겨냥한 시즌송으로,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에이티즈의 고백이 더운 여름날을 설렘으로 가득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보에는 '마스터피스(Masterpiece)', '나우 디스 하우스 에인트 어 홈(Now this house ain't a home)', '캐슬(Castle)', '브리지: 디 엣지 오브 리얼리티(Bridge: The Edge of Reality)'까지 에이티즈의 더 깊어진 음악성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멤버 홍중과 민기는 전작에 이어 미니 12집 또한 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