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오는 11월 데뷔 후 처음으로 도쿄돔에 입성한다. 16일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 12일과 14~15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한 공연을 마지막으로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JAPAN’의 막을 내렸다. 사이타마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었고, 시야 제한석에 이어 기재석(무대 기계 설치 후 남는 좌석)까지 추가로 열어 르세라핌의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르세라핌은 ‘핫(HOT)’, ‘컴 오버(Come Over)’ 등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공연장의 열기를 후끈 달궜다. 뿐만 아니라 메가 히트곡 ‘FEARLESS’,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UNFORGIVEN(feat. Nile Rodgers)’, ‘EASY’, ‘CRAZY’ 등을 일본어 버전으로 가창하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특히 사이타마에서는 지난 9일 선공개한 일본 싱글 4집의 타이틀곡 ‘디퍼런트(DIFFERENT)’ 무대를 최초 공개해 팬들의 큰 함성을 이끌어냈다. 마지막까지 쉼 없이 달린 르세라핌은 “많은 피어나(FEARNO
제이홉이 강렬한 퍼포먼스로 또 한 번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은 16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디지털 싱글 ‘킬린 잇 걸(Killin’ It Girl)(Solo Version)’의 안무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월드 클래스 퍼포머’ 제이홉의 독보적인 에너지와 디테일한 안무 구성을 한 눈에 보여준다. 앞서 공개된 ‘킬린 잇 걸(feat. GloRilla)’ 뮤직비디오가 흑백의 영상미를 보여줬다면, 이번 영상은 강렬한 색감으로 제이홉의 리듬감과 스웨그 넘치는 움직임을 부각한다. 또한 태국 방콕의 낮과 밤을 오가는 상반된 감성도 볼거리다.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한 페어 댄스는 영상의 하이라이트다. 제이홉과 댄서 두 사람만 등장해 한층 몰입감을 높였고 제이홉의 섹시한 매력과 절제된 카리스마가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총을 겨누는 모습을 형상화한 안무 등 디테일이 살아있는 동작들도 생생하게 등장한다. 지난 13일 발표된 ‘킬린 잇 걸’은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빠져든 순간의 벅찬 설렘을 담은 힙합(Hip Hop) 장르 곡이다. 모든 면에서 눈부신 이에게 본능적으로 끌리는 감정을 솔직한 가사로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가 생일을 기념해 미발매 자작곡을 공개했다. 호시는 지난 15일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신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노래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 영상을 게재했다. 이 곡은 여운을 남기는 피아노 사운드와 신스 패드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팝으로, 반복되는 보컬 찹(vocal chop)과 호시의 부드러운 음색이 애틋한 감성을 극대화한다. 공개된 영상은 행복했던 과거와 그리움에 물든 현재가 교차하는 연출로 곡에 대한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호시는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상반되는, 차분하고 서정적인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MP3 플레이어, 필름 카메라 등 향수를 자극하는 소품도 볼거리다. 호시는 이날 진행한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제가 무척 아끼는 노래라서 여러분께 들려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곡 작업에도 참여했는데 캐럿(CARAT.팬덤명) 분들이 어떻게 느끼실지 궁금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시는 2021년 선보인 믹스테이프 ‘Spider’를 비롯해 미발매 솔로곡 ‘STAY’, ‘호랑이(Feat. Tiger JK)’, ‘호랑이 Power’를 유튜브에 게재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4인이 '러닝메이트' OST를 가창했다. 16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김지웅, 리키, 김규빈, 한유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 OST '달려가'를 발매한다. '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 분)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다. 김지웅, 리키, 김규빈, 한유진이 부른 '달려가'는 '러닝메이트'의 대표 OST로 밝은 화성의 진행 속에 에너지 넘치는 시원한 록 사운드가 더해진 곡이다. 캐치한 일렉 기타 테마를 기반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모두를 응원하는 가사가 어우러졌다. 승리를 향해 달려가는 청춘의 뜨거운 도전과 성장의 순간을 생생하게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4인 4색 청량한 보컬이 곡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리스너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한다. 정식 음원 발매에 앞서 '달려가' 녹음 현장이 담긴 티저가 선공개된 가운데, 생동감 넘치는 장면들로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룹 아일릿(ILLIT)이 16일 오후 6시 미니 3집 ‘밤(bomb)’을 발매한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bomb’은 ‘나’의 감정에 충실했던 지난 두 앨범에서 더 나아가 ‘너’와의 본격적인 상호작용이 시작되는 앨범이다. ‘애매한 건 확실하게, 모르겠을 땐 내 마음 가는 대로’ 움직이는 솔직하고 유쾌한 아일릿 표 정공법이 돋보인다. 아일릿은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를 통해 긴장되는 첫 데이트로 머릿속이 복잡해지지만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아 ‘같이 춤추자’라고 당돌하게 이야기한다. 중독성 강한 훅과 비트, ‘둠칫냐옹’ 등 마법의 주문과도 같은 독특한 가사는 감성을 극대화한다.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The Five Star Stories(ファイブスター物語)’ OST ‘優雅なる脱走(우아한 탈주)’ 일부를 샘플링한 로맨틱하고 몽환적인 스트링 테마가 청자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전날 공개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아일릿은 고양이 몸짓처럼 섬세하면서도 날렵한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숏폼 트렌드를 이끄는 아일릿이 또 한 번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를 포함
일을 하거나 일자리를 찾는 노인들이 늘면서 60세 이상 경제활동참가율(경활률)이 청년층과 같은 수준까지 올라섰다. 고령화 영향으로 일하는 노인은 대폭 늘어났지만 청년층은 '쉬었음' 등으로 구직시장 이탈 비중이 커지면서 노령층이 점차 노동시장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1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달 60세 이상 경활률(전체 인구 대비 경제활동인구 비율)은 49.4%로 집계됐다. 60세 이상 인구의 절반이 일을 하거나 구직 중이라는 뜻이다. 60세 이상 경활률은 1년 전보다 0.8%포인트(p) 상승했다. 1999년 6월 관련 통계가 집계된 뒤로 가장 높다. 고령화 영향으로 2011년 이후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해 점차 속도가 빨라지는 추세다. 최근 5년간 상승 폭은 4.6%p로 같은 기간 15세 이상 인구 경활률 상승폭(2.6%p)의 두배에 육박한다. 노령층 경활률은 최근 하락세인 15∼29세 청년층 경활률을 사실상 따라잡았다. 지난달 청년층 경활률은 49.5%로 60세 이상과 차이는 0.1%p에 불과했다. 지역별로 보면 이미 추월 흐름이 뚜렷하게 감지된다. 전국 17개 시도 중 올해 1분기 기준으로 60세 이상 경활률이 청년층보다 높
교전 사흘째인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습을 주고받으며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 13일 새벽 이스라엘이 선제공습을 시작한 뒤 양측은 심야나 이른 오전과 같은 취약 시간대에 상대방을 공격했으나 사흘째로 접어든 이날부터는 낮에도 과감히 공격을 감행했다. 이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테헤란 시간 기준 이날 정오께 테헤란 도심 발리에아스르 광장 주변에서 폭발음이 들렸고 오후 3시30분께도 테헤란 북부에서 연쇄적으로 폭발 소리가 났다. 목격자들은 "미사일과 같은 발사체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테헤란 경찰청이 공습받았으며 정보부 관련 건물도 표적이었다고 보도했다.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이스라엘의 테헤란 도심 공습 약 1시간 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이스라엘) 텔아비브, 아슈켈론, 하이파를 겨냥해 새로운 대규모 미사일 공격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이스라엘 도시엔 공습경보가 울렸으며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대부분을 요격해 피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낮에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녁에도 공방은 이어졌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날 저녁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들을 발사했
이스라엘의 대대적인 공습으로 이란의 핵시설이 타격받은 모습이 위성 사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영국 BBC는 15일(현지시간) 위성 영상업체 막사 테크놀로지(이하 막사)와 움브라 스페이스 등에서 확보한 위성 사진을 통해 13일 이스라엘의 공습에 피해를 본 이란의 핵시설 등의 모습을 보도했다. 막사의 위성 사진에선 이란의 핵 개발 능력에 핵심적인 나탄즈와 이스파한의 핵시설 피해 모습이 드러났다. 우주·국제안보연구소(ISIS)의 분석에 따르면 나탄즈에서는 시범 연료 농축 시설과 전기 변전소의 피해가 확인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도 13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란이 우라늄-235를 60%까지 농축하던 시범연료농축시설(PFEP)의 지상 부분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영국의 싱크탱크인 로열 유나이티드 서비스 인스티튜트(RUSI)의 저스틴 브론크는 BBC에 "결정적 증거는 없지만, 폭발 패턴은 관통형 폭탄 사용과 일치한다"며 "아마도 GBU-31(V)3 또는 더 특수한 관통형 GBU-28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벙커 버스터'로 알려진 이들 탄약은 이스라엘이 과거 가자지구와 레바논의 지하 시설을 공격할 때도 사용한 바 있다고 B
2025년 6월 16일 월(음력 5월 21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눈앞의 행운도 손에 쥐지 않으면 소용이 없으니 적극적으로 나서세요. 60年生 오래된 갈등이 풀릴 조짐이 보이니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보면 좋아요. 72年生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면 불안해서 실수를 범할 수 있습니다. 84年生 일에 대한 책임감도 중요하지만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해요. 96年生 어려운 상황에 빠질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여 준비해 두면 좋습니다. 08年生 싱글이면 이성운과 인기운이 상승해 이성들에게 주목을 받게 돼요. 소띠 49年生 말보다 마음이 먼저 전해지는 날로 부드러운 태도로 대화해보세요. 61年生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선 나서지 말고 얌전히 자리를 지키면 좋아요. 73年生 자신의 생각만 완강하게 고집하면 주위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해요. 85年生 건강을 위해 정신적인 일보다는 육체적으로 부딪쳐서 일해야 좋아요. 97年生 사소한 일로 문제가 생기면 빨리 사과하고 마무리하는 것이 좋아요. 09年生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으면 잠시 멈추고 계획을 확인해야 해요. 호랑이띠 50年生 예상치 못한 변화도 유연하게 대응하면 기회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62年生 오늘은
그룹 세븐틴 멤버 준이 중국 상하이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대세 배우다운 존재감을 뽐냈다. 15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상하이 대극장에서 개최된 27회 ‘상하이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는 ‘포풍추영(捕风追影/THE SHADOW’S EDGE)’을 연출한 래리 양 감독을 비롯해 양가휘, 장쯔펑 등 작품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준은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포풍추영’ 촬영은 멋진 작업이었을 뿐 아니라, 제게는 꿈을 이루는 여정이자 두 거장 성룡과 양가휘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라며 “두 선배님은 물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주신 래리 양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1993년 시작된 ‘상하이국제영화제’는 중국 영화제 가운데 유일하게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FP)의 인증을 받은 권위 있는 행사다. 준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이곳에 초대받아 배우로서 한층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 ‘포풍추영’은 악명 높은 범죄자 집단과 이들을 추적하는 경찰의 치열한 대결을 다룬 범죄 수사물로, 오는 8월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