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인 모니모와 협업해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을 판매한다고 21일 전했다.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모니모 앱에서만 개설 가능한 수시입출금통장으로,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이 통장은 일 잔액 200만원까지 최대 연 4.0%의 금리(기본 이율 연 0.1%, 우대금리 최대 연 3.9%)를 제공한다. 이 통장은 삼성금융네트웍스와의 연계를 통한 삼성카드∙삼성생명∙삼성화재 관련 자동이체 등록 등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모니모의 다양한 미션을 통해 획득한 ‘모니머니(모니모 앱 전용 포인트)’를 현금으로 자동 전환해 통장에 입금시켜 준다.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1일까지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개설 이벤트에 참여한 후 통장을 개설하면 모니머니 3000원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KB국민은행과 삼성금융네트웍스가 고객을 위해 오랜 기간 협력하며 기획한 차별화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양사는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교보New(뉴)헬스케어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2001년 도입된 교보헬스케어서비스는 고객의 일상 속 질병 예방 관리부터 중증 질환 진단 후 정서적 돌봄까지 아우르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다. 교보생명은 질병 진단부터 회복까지 고객 치료 여정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전했다. 교보생명은 '간호사 병원 동반' 서비스를 새롭게 포함시켰다. 이 서비스는 전담 간호사가 일대일 상담을 통해 병원 및 전문의를 추천할 뿐만 아니라 외래 진료에 동행, 의학정보를 해설하는 등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진단을 받고 혼란스러운 시기에 고객이 느끼는 불안감과 외로움을 줄이고, 올바른 치료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역할이라고 교보생명 측은 설명했다.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 항목이 다양해졌다. 퇴원 후 회복을 위한 건강식단 ‘케어식단’,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대면 심리 상담’, 전문 간병인을 1:1로 매칭하는 ‘간병인 지원’ 등 최대 10회까지 원하는 서비스를 신청해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은 헬스케어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말 업계 최초로 자회사 '교보다솜케어'를 설립했다. 외부 위탁이 아닌
신한은행은 오는 5월 18일까지 코빗과 함께 신한 SOL뱅크 디지털 야구 콘텐츠 ‘쏠야구 플러스’에서 최대 3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전했다. 신한은행은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개막에 맞춰 고객 참여형 콘텐츠에 금융을 결합한 ‘쏠야구 플러스’를 새롭게 오픈한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쏠야구 플러스를 이용하는 선착순 1만명에게 쿠폰을 지급하고 이벤트 기간 동안 코빗에서 ▲첫 계좌 연동 시 5000원 ▲10만원 이상 거래 시 5000원 ▲30만원 이상 거래 시 추가 1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또 코빗의 신규 회원이면 웰컴 리워드와 첫 거래 리워드까지 총 1만원 상당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쏠야구 플랫폼을 이용하는 KBO리그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쿠폰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8년째 KBO 리그 타이틀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야구 마케팅을 강화하고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은 자사 '프로미카 원데이 자동차보험'에 보험가입 일수 확대 등 보장을 강화했다고 21일 전했다.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타인의 차량을 운전하는 경우를 대비한 보험이다. DB손해보험은 최대 2억까지 형사합의금을 제공하는 법률비용지원금 및 자동차상해 특약을 신설, 기존 자동차보험과 유사한 수준의 보장 범위를 제공한다. 또 장거리 이동하는 단체 여행객의 자동차보험 가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승합 차종까지 대상 차종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최대 보험가입 일수를 기존 7일에서 10일로 확대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원데이자동차보험 개정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면서 “원데이 자동차보험을 통해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통장' 2차 판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통장은 경기도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경기도가 업무 협약을 통해 마련된 상품이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 가입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으로서 1년 이상 거주한 25세~39세 청년이며, 채무조정 확정 후 12개월 이상 성실 상환 중인 청년도 신청 가능하다. 단 재정 건전성을 위해 기존 대출(통장대출 포함)이 5000만원 이상인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통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경기민원24’를 통해 지원 신청과 가입 대상 확인이 필요하다. 가입대상으로 확인되면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또는 'My 브랜치'를 통해 비대면으로 손쉽고 편리하게 전용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이 상품의 마이너스 대출 한도는 최초 개설 시 300만원이며, 개설 시점의 신용점수 유지 또는 상승을 조건으로 연장 시 최대 500만원으로 증액 가능하다. 대출 만기는 최장 10년까지 사용 가능하며(1년 단위 연장), 대출 금리는 경기도와의 협약 금리인 연 3.772%(기준금리신규 COFIX 6개월물)로 모든 청년들에게 동일하게
신한카드는 고객의 일간과 월간, 연간 소비를 세분화시킨 신상품을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고객의 소비 일정에 맞춰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과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3300만 고객 데이터(통합 멤버십 기준)를 분석, 생활 밀착형 할인 카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먼저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은 매일 소비가 이루어지는 식음료(F&B) 업종에서 시간대별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낮 시간대에 자주 찾게 되는 음식점 및 카페 업종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오후 6시부터 10시 사이에는 편의점과 배달앱 이용시에 10% 할인이 적용된다. 또 소비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쇼핑·이동·생활 영역을 구분해 ‘데일리 플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트(이마트, 롯데마트 등), 온라인 쇼핑(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쿠팡 등), 잡화(올리브영, 다이소) 업종 이용 시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유소(SK에너지, GS칼텍스 등), 카쉐어링(쏘카), 택시(택시업종, 카카오T)와 같은 이동 영역과 해외 일시불, 병원·약국, 미용실, 온라인 서점(교보문고, Y
삼성전자가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구독 케어 사업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구독 중인 가전제품에 대한 이상 징후 발견 시 고객에게 전화로 안내하고 방문 수리 접수까지 해주는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전했다. 이 서비스는 AI가 원격진단시스템(스마트싱스에 연결된 제품)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가전제품의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푸시 알림을 발송한 후 진단 내용을 유선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서비스 전문 상담사가 진행하는 이 서비스는 ▲AI 진단 내용 설명 ▲기기 상태 확인 ▲방문 수리 예약까지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제품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조기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예컨대 냉장고의 이상 온도 변화가 감지되거나 에어컨의 냉매가 부족할 경우 등 문제가 될 수 있는 증상을 미리 발견해 큰 고장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 에어컨 등 계절성 가전제품의 경우 조기 진단을 통해 방문 수리 필요시 여름 성수기를 피해 보다 여유롭게 예약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 대상은 에어컨과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기아의 전동화 기술이 2년 연속 세계 정상에 올랐다. 기나는 '2025 월드카 어워즈(2025 World Car Awards)’에서 자사 'EV3'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에 선정됐다고 20일 전했다. 월드카 어워즈는 ‘북미 올해의 차’와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지난해 대형 SUV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된 바 있다. 대형에 이어 콤팩트(소형)인 EV3까지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된 것이다.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는 총 52개 차종이 경쟁했으며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과 BMW X3, 기아 EV3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번 수상은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아의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이자 EV3가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기아 EV3는 앞서 ‘2025 영국 올해의 차’,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2025 덴마크 올해의 차’,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콤팩트 SU
대한항공은 지난 19일 경기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노조 창립 61주년을 기념하는 노사 합동 '한마음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노사 상생과 화합의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자는 취지로 매년 한마음 페스타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열리는 행사인 만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및 가족 1300여명 등 모두 4000여명이 참석했다고 대한항공 측은 전했다. 올해 한마음 페스타는 진달래 동산 걷기, 미션 수행,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고 대한항공 측은 덧붙였다. 우기홍 부회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힘을 모으고 노사가 한마음으로 신뢰하고 협력한다면 통합 대한항공이 앞으로 나아갈 여정도 뜻깊고 행복한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신제품 'LG 스마트 모니터 스윙(Swing)’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 측은 신제품은 장시간 업무나 멀티태스킹을 위한 필수 액세서리가 된 ‘모니터암’을 이동식 스탠드와 결합,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일체형 디자인이 적용됐다고 전했다. 신제품은 화면을 좌우로 회전할 수 있는 '스위블(Swivel)'과 위아래로 기울일 수 있는 '틸트(Tilt)', 가로세로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피벗(Pivot)'을 모두 지원한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또 32형(대각선 길이 약 80cm) 대화면에서 4K UHD(3840 x 2160) 해상도를 지원해 동시에 여러 창을 띄워놓는 멀티태스킹에도 유리하다. LG전자의 독자 스마트TV 플랫폼인 ‘webOS’를 탑재한 스마트 모니터로 PC 등 별도 외부기기와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다양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webOS가 제공하는 다양한 편의 기능도 장점이다.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인 LG채널, 국내외 OTT 등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지포스 나우(GeForce NOW), 아마존 루나(Amazon Lu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