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전체 시중은행 퇴직연금 사업자 중 DC형과 개인형IRP의 원리금비보장 상품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의 2025년 1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DC형과 개인형IRP의 원리금비보장 상품 최근 1년 수익률은 각각 3.57%와 4.01%다. 이는 시중은행 중 1위이자 전체 은행 및 증권사를 포함해도 2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이와 관련 KB국민은행 측은 퇴직연금을 기대수익률이 높은 상품보다 디폴트 옵션과 TDF 등 자산배분전략 상품으로 운용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둘 수 있도록 설계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금 자산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둘 수 있도록 ‘퇴직연금 AI 투자 일임형 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시장의 트렌드만을 쫓기보다는 고객의 연금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국민의 든든한 노후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의 개인형IRP 적립금은 올 1분기 말 기준 총 1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
쿠팡은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와 안병광 서울미술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미술관과 문화향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쿠팡 알럭스와 서울미술관이 공동 주최한 ‘아트 오브 럭셔리(Art of Luxury)’ 전시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쿠팡 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서울미술관 콘텐츠 기획 및 연계 전시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각종 문화행사를 기획하는 데 협력하게 된다. 특히 서울미술관 공간을 활용한 브랜드 협업 전시와 같이 고객 경험을 우선시하는 문화행사 등을 개발해 예술과 뷰티의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안 회장은 “예술과 뷰티가 만나는 새로운 시도였던 알럭스 전시를 통해 주말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반응을 얻었다”며 “쿠팡과의 협약을 계기로 문화 협력 모델이 더욱 다양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협약은 럭셔리 뷰티와 예술의 접점을 확장하고, 알럭스가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외부와 공유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서울
신한은행이 디지털 금융 교육 센터 '신한 학이재 부산'을 개관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8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학이재 부산을 개관했다고 20일 전했다. 학이재는 논어 학이편 제1장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문장 속 배움의 의미를 담아 2023년 신한은행이 만든 디지털 금융 교육 플랫폼이다. 2023년 9월 인천, 2024년 10월 수원에 이어 3번째다. 신한은행 측은 인천과 수원에 이어 부산에 고령자와 장애인,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생애주기형 금융 교육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신한 학이재 부산은 은행 창구 환경을 재현한 디지털 금융기기 체험 존, 시각적 이해를 돕는 쉬운 설명 콘텐츠, 발달 장애인의 학습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 등 디지털금융 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금융사기 예방 플랫폼 ‘신한 지켜요’와 연계해 고객 스스로 위험을 진단하는 교육을 진행하며,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 운영 공간으로도 활용해 조기 금융 교육 기회도 확대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직원 가족 초청 '효(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효(孝) 콘서트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하나금융그룹의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매진해 온 그룹 관계사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하나금융 측은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옛 추억이 담긴 노래로 그 시절의 향수를 전달하고, 부모님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담긴 선곡들로 듣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었다. 또 가족 포토존을 비롯해 추억의 놀이 체험존, 캐리커처 이벤트존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모님들과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고 하나금융 측은 덧붙였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부모님의 희생과 헌신,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에 지금의 저와 여러분은 물론 오늘날의 하나금융그룹이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가정의 행복이 직장에서의 몰입과 성과를 창출한다는 생각을 갖고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자랑스러운 하나인과 하나가족을 통한 지속성장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전자가 '에어로 알아가묘' 참가자를 모집한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는 오는 29일 나응식 수의사와 함께 진행하는 '에어로 알아가묘' 클래스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들 사이에 '냥신'으로 알려진 나응식 수의사가 반려묘 건강관리 비법 등을 강연한다. 또 문해담 펫푸드아카데미(댕냥밥상) 대표가 체중관리에 도움이 되는 반려묘 건강 간식 레시피 등을 알려준다. LG전자는 클래스 현장에서 최근 출시된 에오캣타워도 전시한다. 에어로캣타워는 공기청정기 상단부에 고양이가 안락하게 쉴 수 있는 돔 형태의 온열 좌석을 부착한 제품으로, 고양이 휴식모드를 켜두면 고양이가 올라가 있는 동안 저소음 청정모드가 활성화된다. 또 고양이가 캣타워 위에 있을 때 LG ThinQ(씽큐)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체중을 확인할 수 있으며, 체중 변화 및 착석 시간 리포트도 제공돼 반려묘 건강 관리를 도와준다. 클래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LG전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블로그를 통해 받는다.
우리카드는 '2025 시드니 마라톤' 대회 출전권과 왕복 항공권 등 마라톤 여행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ALL) 우리카드 인피니트'와 '올 우리카드 프리미엄' 고객을 대상으로 6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응모한 후 해당 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참가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이용금액 상위 3명과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 2025 시드니 마라톤 대회 출전권과 시드니 왕복 항공권, 아코르 계열 호텔 숙박권, 마라톤 기프트 팩, 여행 지원금이 포함된 여행 패키지를 증정한다. 우리카드는 당첨자 외 응모 기준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숙박권(10명)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레스토랑 식사권(15명)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5만원 바우처(150명) 등을 증정한다. 보스턴, 런던, 베를린, 시카고, 뉴욕, 도쿄와 함께 세계 7대 마라톤으로 꼽히는 시드니 마라톤은 오는 8월 31일 호주에서 개최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호텔 체인인 아코르 호텔과 함께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세계적인 대회에 직접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세계 7대 마라톤에서 유명
신한금융그룹은 경찰관과 소방관, 해양경찰관 순직·공상 유공자 자녀 중 신규 장학생 36명을 선발, 올해 장학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신한장학재단을 통해 진행되는 올해 장학사업은 기존 장학생을 포함 모두 90명이라고 신한금융 측은 설명했다. 신한장학재단은 매년 경찰관, 소방관, 해양경찰관 순직·공상 유공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들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대학교 졸업 시까지 ▲연 600만원의 생활비·자기계발비 ▲장학생 간 네트워크 형성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장학캠프 참가 기회 ▲졸업생 멘토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금융은 최근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인한 이재민과 복구 및 진화 과정 중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산불진화대원 및 공무원을 돕기 위해 총 2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순직·공상 유공자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장학재단은 2
하나은행은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첫 공연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금융 교육의 일환으로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에게 친숙한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저축‧소비‧나눔 등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습관을 있도록 연출한 뮤지컬이다. 하나은행 측은 지난 16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에바다학교’에서 청각 및 언어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올해 첫 공연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청주맹학교, 전북 혜화학교 등에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버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전국의 초등학교 및 단체를 직접 찾아가는 공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공연은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까지 대상을 확대, 지역적 제약 및 배경에 구애받지 않고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ESG상생금융부 관계자는 “쉽고 재미있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통해 전국 곳곳에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습관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어린이 및 청소년의 건전한 경제습관 확립을 위해 ▲청소년 대상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우수기업 실무자 초청 '수출입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외국환 거래기업 실무자 및 임직원을 초청해 수출입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전국의 우수기업 실무자 226명이 참석했으며, 환리스크 관리방안과 수출입 관련 외국환거래법 등 외환·무역 분야의 최신 정보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들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환율전문가의 ‘외환시장 전망 강의’를 통해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도입 등 환율 변동성이 증가하는 외환시장을 점검했다고 신한은행 측은 덧붙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환 실무자들과 변동성이 높아진 환율 시장에 대해 함께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중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입 고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10.5조원 규모의 선제적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미국의 상호관세 도입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출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일본 고베 하늘에 항공기를 띄운다. 국적 항공사 중 고베 노선에 항공편을 운항하는 것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18일 인천국제공항과 일본 고베공항에서 각각 신규 노선 취항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고베 직항 왕복 노선을 매일 2회 운항한다. 인천~고베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전 10시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고베 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1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오후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50분에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후 5시 30분에 도착하며 복편은 고베 공항에서 오후 6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인천~고베 노선의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며, 운항 기종은 최신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1neo(네오)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근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차별화된 노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의 여행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베는 오사카, 교토와 함께 일본 간사이 지방의 핵심 도시 중 하나다.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