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대만 가오슝에서 월드투어 '2025 ONEW WORLD TOUR 'ONEW THE LIVE : PERCENT (%)''(이하 'ONEW THE LIVE')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ONEW THE LIVE'는 믿고 듣는 온유의 라이브를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 공연이자, 전 세계 16개 도시를 아우르는 월드투어다. 온유는 지난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홍콩, 방콕, 일본, 대만을 차례로 뜨겁게 달구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온유는 이번 투어에서 솔로 대표곡 '월화수목금토일', '마에스트로', '매력(beat drum)', 'ANIMALS', '만세' 등을 대거 선곡, 20곡이 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호흡했다. 온유 특유의 청량한 음색이 빛을 발한 가운데 때로는 따뜻하면서도 아련한 분위기를, 때로는 파워풀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전하며 압도적 무대 장악력을 과시했다. 대만 가오슝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온유는 "'PERCENT'라는 앨범이 살면서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 것처럼, 오늘 공연 역시 그 감정을 무대에서 가득 표현하고 싶었다. 대만 찡구(팬덤명)들과 오롯이 그 순간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 팬 여러분 덕분에 저의 행복은 늘 100%를 채워간다. 앞으로도 남김없이 행복하자"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얘기했다. 한편 온유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본 시부야에서,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와 가오슝에서 팝업 스토어 'ONEW 2ND ALBUM 'PERCENT' POP-UP STORE'를 운영한다. 정규 2집과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되는 만큼 타이틀곡 'ANIMALS' 뮤직비디오 세트장의 콘셉트를 그대로 구현한 것은 물론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돼 팬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트레저가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 N서울타워와의 협업이 글로벌 팬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지난 8일부터 N서울타워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잏다. '2025-26 TREASURE TOUR [PULSE ON] IN SEOUL' 일환으로 선보인 이번 프로젝트는 N서울타워와 K팝 그룹의 최초 협업으로,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현장에는 트레저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형 공간이 조성됐다. 야외 광장의 대형 포토존을 비롯해 4층 전망대를 둘러싼 멤버들의 초상, 5층 입장 시 바로 만나볼 수 있는 트레저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연일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공간 브랜딩뿐 아니라 청각적인 즐거움도 더해졌다. '인사이드 서울'에서는 트레저의 뮤직비디오가 벽면을 가득 채우고, 정각마다 타워 전체에 트레저의 대표곡들이 울려 퍼지며 방문객들에게 한층 입체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은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자물쇠를 거는 'KEEP YOUR TREASURE' 트리다. 멤버들이 직접 꾸민 자물쇠가 걸린 나무에 팬들이 각자의 마음을 더하며 하나의 거대한 '사랑의 약속'을 완성, "의미 있고 행복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 콘서트가 열린 지난 10~12일에는 N서울타워 탑신이 트레저의 상징색인 푸른빛으로 점등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라이팅은 음악과 공간이 어우러지며 서울 도심 한복판을 트레저의 색으로 물들였다. 공연과 함께 서울의 랜드마크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 같은 팬들의 관심에 힘입어 당초 14일까지 예정됐던 이벤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연장됐다. 일부 운영 변경 사항은 YG AD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트레저는 지난달 1일 미니 3집 [LOVE PULSE] 발매 이후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 10~12일 KSPO 돔에서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오는 25·26일 도쿄로 향해 14개 도시·26회차에 달하는 [PULSE ON] 투어를 이어간다.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첫 대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이하트라디오 씨어터에서 개최된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iHeartRadio LIVE with CORTIS)에서 무대를 펼쳤다. 이는 다수의 글로벌 팝스타들이 거쳐간 유명 프로그램이다. 이들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사전 질문 접수 코너에 평소 대비 10배가 넘는 참여가 몰려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코르티스는 단독 무대와 인터뷰 시간을 가지며 팬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What You Want’를 비롯해 ‘GO!’, ‘FaSHioN’, ‘JoyRide’를 선보였다. 다섯 멤버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무대를 압도했고 객석에서는 전곡 떼창이 흘러나왔다. 공연 종료 후에도 열기는 식지 않았고 멤버들은 ‘FaSHioN’과 ‘GO!’ 2곡을 앙코르로 선보이며 화답했다. 이에 모든 관객이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 등 페스티벌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의 진행자 조조 라이트(Jojo Wright)는 “데뷔 앨범을 위해 2년에 걸쳐 300곡을 직접 만들며 자신들만의 답을 찾기 위한 도전을 했다”라고 팀의 창작 역량을 조명하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코르티스는 이어진 인터뷰 시간에 “작사뿐 아니라 비트나 곡을 제작하고 사진, 영상을 찍는 등 다방면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매일 작업실을 오가며 다음 앨범을 만들고 있다. 그룹 이름에 담긴 ‘COLOR OUTSIDE THE LINES’(선 밖에 색칠하다)라는 뜻처럼 계속 실험적이고 틀에 갇히지 않은 음악과 창작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의 공식 활동이 종료되었음에도 해외 음악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이들은 오는 18일 뉴욕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의 스타트업 문화와 K-컬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꿈 페스티벌’(KOOM Festival) 무대에 오른다.
일본의 인기 록 밴드 ‘원 오크 록(ONE OK ROCK)’이 내년 2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16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원 오크 록은 2026년 2월 27일 오후 8시와 28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타카(TAKA, 보컬), 토루(TORU, 기타), 료타(RYOTA, 베이스), 토모야(TOMOYA, 드럼)로 구성된 원 오크 록은 2007년 데뷔 이후 이모(Emo), 얼터너티브 록, 포스트 하드코어를 결합한 독창적인 사운드와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소규모 라이브 하우스와 여름 페스티벌에서 시작된 이들의 무대는 일본의 상징적인 공연장인 부도칸을 거쳐 일본 전역의 스타디움과 아레나, 그리고 돔 투어까지 빠르게 규모를 키워갔다. 2012년 첫 아시아 투어로 성장세를 이어가던 이들은 글로벌 레이블과 계약을 통해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하였고 이후 유럽과 북미를 포함한 월드 투어를 연이어 전석 매진시키며 세계적인 록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MTV EMA ‘베스트 재팬 아티스트’, 그리고 영국 록 사운드 어워드(Rock Sound Awards) ‘베스트 인터내셔널 밴드’, ‘베스트 라이브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헤드라이너 투어 외에도 2023년에는 뮤즈(MUSE)의 ‘Will of the People’ 월드 투어 오프닝 무대에 올랐고 올해 7월에는 린킨 파크(LINKIN PARK)의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 공연에 오프닝 아티스트로 참여해 약 8만 명의 관객 앞에 서며 글로벌 록 밴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초 발표한 11번째 정규 앨범 'DETOX(디톡스)'는 밴드의 대담한 진화를 보여주며 평단과 팬들 모두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글로벌 히트 싱글 ‘Tropical Therapy’를 비롯해 강렬한 사운드, 거칠면서도 진솔한 가사,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음악적 실험으로 ‘가장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인 공감을 이끌어낸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앨범 발매 이후 진행된 북미 투어는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이어진 밴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유럽 투어 또한 큰 성공을 거두며 현세대 록 신을 대표하는 밴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원 오크 록은 2011년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으며, 이후 진행된 단독 공연이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북미와 유럽 투어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내년 2월 방콕을 시작으로 서울, 싱가포르, 홍콩, 자카르타 등에서 ‘디톡스 아시아 투어(DETOX Asia Tour 2026)’를 펼친다. 원 오크 록은 2023년 이후 약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폭발적인 에너지와 진한 감동으로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 연말 최대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16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는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카운트다운 재팬 25/26(COUNTDOWN JAPAN 25/26)’에 출연한다. 이들은 공연 이튿날인 12월 28일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카운트다운 재팬’은 2003년 시작된 일본 연말 최대 실내 페스티벌로 매년 큰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올해 라인업에는 르세라핌을 비롯해 현지 유명 싱어송라이터 바운디(Vaundy), 힙합 유닛 크리피 너츠(Creepy Nuts) 등이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데뷔와 동시에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3월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5집 ‘HOT’으로 한국 음반 기준 4연속 출하량 10만 장을 넘겼다. 이는 4세대 K-팝 걸그룹 중 유일한 기록이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K-팝 그룹 중 유일하게 일본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ZOZOTOWN)이 주최하는 축제 ‘ZOZOFES’에 초청받으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오는 11월 18~19일에는 도쿄돔에 첫 입성해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24일 오후 1시 첫 싱글 ‘SPAGHETTI’를 발표한다. 휘감기는 스파게티처럼 벗어날 수 없는 매력을 담았다. 이들은 식재료에서 이름을 차용한 세 가지 비주얼 콘셉트 ‘CHEEKY NEON PEPPER’(치키 네온 페퍼), ‘KNOCKING BASIL’(노킹 바질), ‘WEIRD GARLIC’(위어드 갈릭)을 순차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예열하고 있다.
그룹 투어스(TWS)가 일본 연말 대표 축제 무대에 출연해 ‘차세대 퍼포먼스 강자’다운 면모를 뽐낸다. 1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12월 27~31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카운트다운 재팬 25/26(COUNTDOWN JAPAN 25/26)’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첫날인 27일 무대에 올라 축제의 막을 화려하게 열 예정이다. ‘카운트다운 재팬’은 2003년부터 시작된 일본 연말 최대 규모의 실내 페스티벌로, 지난해 기준 약 16만 명의 관객이 이 축제에 다녀갔다. 매년 일본 유명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올해는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 우버월드(UVERworld), 바운디(Vaundy), 크리피 너츠(Creepy Nuts) 등이 라인업에 포함됐다. TWS는 지난달 현지 대형 록 페스티벌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ROCK IN JAPAN FESTIVAL 2025)’에 이어 정상급 공연에 연달아 초대돼 팀을 향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투어스의 인지도와 인기는 올여름 일본 데뷔 이후 급상승했다. 당시 전국 6개 도시에서 13회에 걸쳐 투어를 진행하며 방방곡곡에 팀을 알렸고, 현지 음악 팬들에게 청춘을 대표하는 건강한 매력을 지닌 K-팝 기대주로 각인됐다. 그 결과 지난 7월 발표한 이들의 데뷔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은 누적 출하량 25만장 이상을 기록하며 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13일 발매된 미니 4집 ‘play hard(플레이 하드)’의 일본 인기도 심상찮다. 타이틀곡 ‘OVERDRIVE’는 일본 라인뮤직 ‘K-팝 톱 100’ 차트에서 이틀 연속(10월 14~15일)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한국과 일본 유튜브의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순위권에 들었다. 한편 투어스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펼친다. ‘TWS표 청량’에 박력을 더한 무대로 청춘의 뜨거운 열기를 오롯이 전할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두 번째 VR 콘서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 콘서트 : 하트어택’(TOMORROW X TOGETHER VR CONCERT : HEART ATTACK)이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를 강타했다. 15일 제작사 어메이즈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단독 개봉한 ‘하트어택’은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개봉 후 금·토·일 3일간 대부분의 회차가 매진, 좌석점유율 99.43%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입증했다. 특히 단관 개봉임에도 불구하고 메가박스 전체 무비 차트 2위에 오르며, 국내에서 개봉한 VR 콘서트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하트어택’은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캠퍼스 판타지 콘셉트로, 핑크빛 하늘·레이싱 트랙·얼어붙은 겨울 캠퍼스 등 다채로운 배경 속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관객은 마치 멤버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듯한 몰입감 속에서 청량함과 설렘이 교차하는 무대를 체험할 수 있다.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개봉 직후부터 “제목대로 심장이 터질 것 같다”, “미남들 얼굴 공격”, “1시간이 금방 가서 너무 아쉬웠다”, “2025년 최고의 소비” 등 실관람 후기가 SNS와 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또한 “VR 콘서트가 영원히 계속됐으면 좋겠다”, “경력직이라 그런지 팬들이 좋아할 포인트를 너무 잘 안다”, “팬이라면 무조건 봐야 한다”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2차 예매 때는 여러 번 봐야겠다”, “연속으로 봐도 전혀 지루하지 않다”, “분기별로 찍어줬으면 좋겠다” 등 재관람 인증과 상영 확대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VR 콘서트는 AMAZE(어메이즈)의 독자적인 VR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AI 기반 영상 프로세싱과 언리얼 엔진 기반 VFX가 결합돼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몰입형 화면을 완성했으며, 관객은 마치 무대 위에 함께 선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체험할 수 있다. 실 관람평에는 “작년보다 퀄리티가 한층 좋아졌다”, “배경 영상이 너무 아름다웠다”, “실제 콘서트를 보는 듯한 생동감” 등 기술력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하트어택’은 한국 개봉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오사카·아이치·후쿠오카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순차 상영된다.운 장을 열며, 전 세계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 콘서트 : 하트어택’은 오는 11월 16일까지 상영된다.
신곡 'WE GO UP(위 고 업)'으로 컴백한 베이비몬스터가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 미니 2집 타이틀곡 'WE GO UP'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2시께 유튜브에서 5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공개된 지 약 4일 만으로, 하루 약 1000만 뷰 이상을 꾸준히 모은 결과다. 뮤직비디오의 인기는 유튜브 차트에서도 두드러진다. 해당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유튜브 일간 뮤직비디오 차트서 최상위권인 3위로 진입한 뒤, 국내는 물론 미국과 영국 등 각국에서 고른 인기 분포를 자랑하며 TOP10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WE GO UP'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로 직행하고,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정상을 꿰차는 등 공개 시점부터 인기 가도를 달렸다. 공식 채널 구독자 역시 발매 이후 10만 명 이상을 늘리며 심상치 않은 저력을 짐작하게 했다. 전체 안무가 담긴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초호화 스케일, 메가 크루 댄서 연출 등의 역대급 완성도로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 조회수는 공개 하루만에 1980만 뷰를 넘어서며 뮤직비디오와 함께 쌍끌이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YG 측은 이에 대해 "베이비몬스터의 압도적 퍼포먼스 역량에 대한 음악팬들의 신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라며 "음악 방송 출연을 비롯한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하면 인기 확장세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0일 미니 2집 'WE GO UP'으로 컴백했다. 이 앨범은 베이비몬스터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는 호평 속에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최정상에 올랐고, 한터 주간 음반차트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서도 1위를 기록했다.
그룹 우주소녀(WJSN) 다영이 솔로 데뷔곡 ‘body(바디)’로 눈에 띄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9일 발매된 다영의 솔로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gonna love me, right?(고나 럽 미, 롸잇?)'의 타이틀곡 ‘body’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body'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멜론 TOP100 차트에서 9위를 기록했으며, 발매 100일 이내 신곡 HOT100 차트 3위에 올라섰다. 또한 10월 둘째 주 기준 주간 차트 20위권에 진입해 지난주(42위) 대비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며 인기를 증명했다. 더불어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는 3위, 지난 13일 기준 일간 차트에서 4위,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집계된 주간 차트에서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안정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 바이브, 지니, 플로 등 국내 다수의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틱톡과 유튜브 같은 콘텐츠 플랫폼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body'는 지난 9일 틱톡 음원 차트 상위 50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이날늘 기준 유튜브 일간 Shorts 인기곡 차트에서 8위, 10월 3일부터 9일까지의 주간 인기곡 차트에서 11위를 기록하는 등 대중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body' 챌린지가 이러한 인기에 큰 힘을 보탰다. 다영은 곡 발매 이후 다양한 K팝 아티스트, 배우, 댄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한 챌린지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며 곡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다채롭고 파워풀한 안무는 빠르게 리스너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body' 챌린지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한 참여를 끌어내며 글로벌 흥행을 불러왔다. 'body'는 리드미컬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에 청량한 다영의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다영은 이 곡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한층 뚜렷해진 음악 세계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며 지난 9년간의 노력과 열정, 눈부신 성장을 증명했다. 지난달 23일 SBS funE '더쇼'에서 'body'로 솔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다.
신인 코르티스(CORTIS)를 향한 미국 시장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이하트라디오 씨어터에서 열리는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iHeartRadio LIVE with CORTIS)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는 글로벌 팝스타들이 거쳐간 무대로 다섯 멤버가 현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면 공연인 만큼 많은 기대가 쏠린다. 코르티스는 같은 날 애플뮤직 라디오에도 등장한다. 이들은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등이 출연한 ‘더 제인 로우 쇼’(The Zane Lowe Show)에서 진행자 제인 로우와 함께 음악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러한 러브콜은 트렌드에 민감한 미국 미디어에서 코르티스의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포착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르티스는 지난 1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 월드 파이널’(Red Bull Dance Your Style World Final) 배틀 현장을 관람하고 왁씨, 쿄카, 더 크라운, 마지드 등 유명 댄서들과 교류했다. 특히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레드불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점이 알려지면서 이들을 향한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12일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약 1시간 동안 멤버들이 안무를 직접 가르쳐주는 ‘GO!’ 댄스 워크숍을 개최했다. 추첨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폭발적인 참여 신청으로 인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춤을 배우는 시간 내내 참가자들의 떼창과 환호가 울려 퍼졌고 멤버들은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 정말 영광이다”라는 애정 어린 소감으로 화답했다. 한편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는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9월 27일 자) 15위로 진입해 최근 4년간 데뷔한 한국 보이그룹 중 최고 성적을 썼다. 또한 이 음반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2일 자로 총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가장 많이 재생된 국가는 미국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