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눈부신 무대를 선보이며 주요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Gabriela(가브리엘라)'와 이번 공연에서 처음 퍼포먼스를 펼친 'M.I.A' 등을 언급하며 캣츠아이의 '롤라팔루자' 데뷔 무대를 상세히 다뤘다. 또한 캣츠아이가 2025년 NME 선정 '올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중 하나로 꼽혔다는 사실을 전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국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캣츠아이의 무대를 '올해 최고의 롤라팔루자 무대 톱 5' 중 2위로 선정했다. 코스모폴리탄은 "멤버들이 모든 안무를 완벽히 소화하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공연 내내 여섯 멤버의 카리스마가 빛났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 매체는 'Gabriela'의 라이브 공연과 새로운 댄스 브레이크가 포함된 구성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관객들이 'Debut'를 다 함께 부르거나 'Gnarly(날리)' 안무를 따라 추는 모습은 영화 같은 장면이었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또 다른 미국 매거진 Hypebae는 "2025년 '롤라팔루자' 화제의 중심은 KATSEYE였다"라며 이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찬사를 보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Glide Magazine 역시 "KATSEYE는 '롤라팔루자' 일요일 공연의 최고 신예 스타였다"라며 "첫 곡 'Gameboy'의 비트가 시작되자마자 관객들은 리듬에 몸을 맡겼고, 중반에 선보인 'Gabriela'는 공연의 하이라이트였다"라고 했다. 이 외에도 다수의 외신이 캣츠아이가 이번 공연에서 약 8만 5천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는 점을 알리며 이들의 뜨거운 인기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부각했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 공동 기획한 대규모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미국에서 데뷔한 6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6월 발매한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로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5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 9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61위를 기록하며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 차트 최고 순위는 4위(7월 12일 자)였다.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2위에 랭크됐다. 앨범 수록곡들도 글로벌 송차트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Gabriela'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52위, 40위를 차지했다. 6주 연속 차트인이다. 이 곡은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팀 최단기간인 38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Gnarly'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104위, 116위로 13주째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에스파(aespa)가 올해와 내년 아시아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에스파는 6일 공식 SNS 채널에 ‘2025 aespa LIVE TOUR -SYNK: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엑시스 라인)의 아시아 투어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에스파는 오는 29~31일 서울 KSPO 돔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의 막을 열며, 이후 10월 4~5일 후쿠오카 마린멧세 후쿠오카 A관, 11~12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18~19일 아이치 나고야 IG 아레나, 11월 8~9일 도쿄 국립 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 15~16일 방콕 임팩트 아레나, 26~27일 오사카성 홀까지 총 15회에 걸쳐 전 지역 1만 석 이상 아레나 규모의 공연을 펼친다. 또한 2026년에는 2월 7~8일 홍콩 아시아월드 아레나, 3월 7~8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 4월 4일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 등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SYNK: aeXIS LINE’은 ‘중심축’을 의미하는 ‘Axis Line’에서 착안한 타이틀이다. 에스파는 항상 주체적인 메시지로 긍정적 에너지를 선사하는 행보를 보여줌과 동시에, 같은 뜻을 지닌 이들과 함께하는 ‘연대의 시작’을 콘셉트로 공연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투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에스파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공연 일정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에스파는 9월 5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Rich Man’(리치맨)으로 컴백한다.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미국 그래미 뮤지엄에서 공연을 펼친다. 5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래미 뮤지엄에서 진행되는 ‘그래미 뮤지엄 글로벌 스핀 라이브’(GRAMMY Museum®’s Global Spin Live, 이하 ‘글로벌 스핀 라이브’) 무대에 오른다.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돼 이들의 높은 현지 인기를 보여줬다. ‘글로벌 스핀 라이브’는 글로벌 뮤지션을 조명하는 그래미 뮤지엄의 인기 콘텐츠로 공연과 인터뷰를 연계한 시리즈다. 그래미 뮤지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이넥스트도어는 일상의 경험을 솔직한 화법으로 노래해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그룹”이라고 소개하고 “첫 단독 투어와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로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이들을 높이 평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글로벌 스핀 라이브’에서 그간의 활동을 아우르는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롤라팔루자’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낸 만큼 이들이 그래미 뮤지엄에서 꾸밀 무대에도 기대가 쏠린다. 보이넥스트도어의 ‘글로벌 스핀 라이브’는 추후 그래미 뮤지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롤라팔루자’에 이어 해외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는 여섯 멤버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골든’이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빌보드는 4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영화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HUNTR/X)가 부른 ‘골든’은 8월 9일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주 연속 2위를 유지하며 1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곡은 6주 전 81위로 데뷔한 뒤 23위, 6위, 4위, 2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집계 기간에는 2890만회 스트리밍, 490만 라디오 청취, 5천 건의 판매량을 올리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달 25일 발매된 유명 DJ 데이비드 게타의 리믹스에 힘입어 라디오와 판매량 증가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골든’은 ‘글로벌(미국 제외)’ 1위, ‘글로벌 200’ 1위 등 다른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자리했다. '골든'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EJAE), 한국계 미국인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 등 K팝 아티스트들이 함께 부른 노래다. ‘골든’의 인기에 힘입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 역시 ‘빌보드 200’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는 유튜버 출신 알렉스 워렌의 팝 발라드 ‘오디너리(Ordinary)’가 차지했다. 이 곡은 틱톡 등 숏폼 플랫폼에서 화제가 되며 ‘핫 100’에서 9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워렌의 애절한 감성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미국 내 다양한 계층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골든’의 글로벌 돌풍은 영국에서 가장 극적으로 펼쳐졌다. 지난 1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차트에서 ‘골든’은 전주보다 3계단 상승해 1위에 등극했다. K팝 곡이 영국 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은 2012년 싸이 ‘강남스타일’ 이후 13년 만으로, 다시 한번 K팝의 글로벌 저력을 입증했다. OST에 수록된 영화 속 경쟁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의 ‘유어 아이돌(Your Idol)’도 미국 ‘핫 100’에서 9위에 진입하는 등 수록곡 다수가 세계 주요 차트에서 상위권에 포진하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단순한 음악을 넘어 전 세계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골든’의 기록은 애니메이션 OST로서도 이례적이다. 애니메이션 OST가 오피셜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2022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엔칸토'의 'We Don't Talk About Bruno' 이후 3년 만이다.
‘쎄시봉’의 ‘원년 멤버 5인’ 송창식,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이상벽이 마지막 전국투어 ‘쎄시봉, The Last Concert’를 펼친다. 5일 공연 기획사인 쇼플러스에 따르면, 이들 5인이 57년만의 완전체로 모두 함께 무대에 오르는 처음이자 마지막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9월 6일 성남을 시작으로 10월 11일 서울, 그리고 부산, 인천, 수원, 고양,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 공연 기획사는 “이번 전국투어는 그동안 개인 혹은 일부 멤버만 참여해 온 과거 공연들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공식적으로 ‘마지막 전국투어’임을 예고한 만큼, 단 한번 뿐인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모니 듀엣의 원조'로 불리는 윤형주와 송창식의 '트윈폴리오'가 55년 만에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 쎄시봉 멤버들의 전성기 시절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100분쇼’, ‘토요대행진’ 등 인기 프로그램을 기획했던 김일태 작가가 이번 콘서트의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더한다. 이들은 이번 무대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멤버들의 최근 모습을 AI로 구현한 영상과 젊은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무대, 그리고 57년 우정의 하모니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오프닝과 피날레 곡의 구성 또한 관객의 상상을 뛰어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쎄시봉 콘서트의 ‘완성판’이라 불릴 수 있는 이번 무대에서는 반세기를 넘는 긴 세월 동안 즐거움과 위로를 준 히트곡들부터 멤버들 간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영상도 함께 공개된다. 한 시대의 청춘을 노래했던 다섯 사람은 음악과 우정을 함께 나눈 시간만큼, 관객과도 진심 어린 교감과 더불어 작별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10년대 ‘쎄시봉 친구들’콘서트를 처음 기획했던 레전드 공연 기획자 김석 대표가 또다시 제작자로 나서 관심을 모은다. 김석 쇼플러스 대표는 “각자 너무나 강한 개성과 음악성의 다섯 분을 한무대로 뭉치는 작업이 결코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포크 음악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레전드중의 레전드 ‘쎄시봉 친구들’이 마지막으로 한자리에 모인다는 깊은 의미에 모두 수락을 해주신 데 대해 진심의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전국투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국 대중음악사에 남을 기념비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 한 시대를 살아낸 모두의 청춘을 위로하고 기록하는 축제의 무대로 꾸밀 예정”이라고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 1960년대 말 서울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은 당시 통기타 가수라면 누구나 오르고 싶었던 다운타운 라이브 무대로 통했다.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조영남, 이상벽과 이장희 등이 거쳐가면서 ‘청년음악의 산실’로 불렸다 이후 ‘쎄시봉 친구들’은 2010년 MBC ‘놀러와’ 출연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면서 전국 투어 ‘쎄시봉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글로벌 음악팬들을 홀렸다. K팝 아티스트뿐 아닌 팝스타들에게도 '꿈의 무대' 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를 통해서다. 4일 소속사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무대에 올랐다. 데뷔한 지 1년여 만의 초고속 입성이다. 그럼에도 이들 앞에 수 만 명의 관객이 몰렸다. 현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캣츠아이의 노래를 따라 불렀다. 'Gnarly(날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관객이 다수 눈에 띄었다. 첫 단독 투어를 앞두고 최근 출시된 응원봉을 손에 든 팬들 모습 또한 곳곳에서 포착됐다. 이는 위버스와 유튜브에서 각각 실시간 중계됐다. 동시 접속 기기 수가 각각 25만 6262건(위버스)과 11만 7029건(유튜브)에 달했다. 현장 관객을 포함하면 42만 명 이상이 캣츠아이의 무대를 지켜본 것으로 소속사 측은 추산했다. 캣츠아이는 압도적 퍼포먼스와 남다른 음악 역량을 뽐내 뜨거운 관심에 화답했다.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의 타이틀곡 'Gameboy(게임보이)'로 이날 막을 연 여섯 멤버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을 뚫은 'Gabriela(가브리엘라)', 'Gnarly' 등 총 9곡을 약 40분간 몰아쳤다. 이들의 뛰어난 실력과 패기, 폭발적인 에너지가 돋보였다. 캣츠아이는 메인과 돌출 무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관객과 가까이 호흡했고, 페스티벌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멤버들이 핸드헬드 카메라를 들고 서로를 직접 실시간 촬영한 'Mean Girls(민 걸스)' 무대도 인상적이었다. 캣츠아이의 열정이 더욱 생생하게 전달됐다. 마치 무대 위 멤버들 곁에서 함께하는 듯한 친밀감과 몰입감이 보는 이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공연의 또 다른 클라이막스는 'Gabriela' 댄스 브레이크였다. 라틴 특유의 흥겨운 리듬과 움직임을 담아 원곡을 재구성한 이 무대는 댄서, 의상, 소품 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지며 한 편의 쇼처럼 연출됐다. 캣츠아이는 곡마다 콘셉트와 연출, 퍼포먼스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나타냈다. 신예임에도 노련한 완급 조절과 서사가 있는 무대 구성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음악과 메시지, 스타일과 연출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새로운 차원의 무대였다. '롤라팔루자 시카고'를 위해 특별 제작된 캣츠아이의 의상은 강렬한 레드 컬러, 비대칭 컷, 끈 장식과 절개선 포인트 등으로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동시에 팀 전체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역동적인 움직임과 에너지를 부각시키는 디자인이었다. 멤버들은 공연 말미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무대였다. 지금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벅찬 소감을 얘기했고, 오는 11월 시작되는 북미 투어 콘서트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캣츠아이는 이에 앞서 8월 16~17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2025'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글로벌 주요 차트를 강타한 이들의 진면목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수 손태진이 특급 팬사랑이 빛나는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5 손태진 단독 팬미팅 'You Are My SonShine''을 개최했다. 팬미팅 현장에는 포토이즘 부스를 포함한 포토존과 다양하고 풍성한 웰컴 키트 등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과 즐길 거리가 마련돼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팬미팅은 'SonShine(손샤인)'이라는 타이틀처럼 손태진과 팬들이 서로의 빛이 되어주는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오프닝 곡 '참 좋은 사람'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손태진은 라이브 무대는 물론 토크와 게임 등 다채로운 코너로 팬들과 교감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손태진은 아이브의 'Rebel Heart'를 비롯해 EXO의 'Love Shot', 제니의 'like JENNIE' 등 반전 커버 댄스 메들리를 선보이며 색다른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손태진의 지식을 겨루는 '덕력 평가', 깜짝 선물이 걸린 '빙고 게임',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궁금증을 풀어가는 'Q&A' 코너까지 더해져 팬미팅의 재미와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뿐만 아니라 '다시 필 수 있도록', '귀한 그대', '그대 고마워요', '널 부르리' 등 손태진 특유의 깊은 감성이 깃든 대표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공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과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말미 손태진은 "이번 팬미팅이 '우리의 축하 파티 같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팬 여러분과 이렇게 가까이에서 만나 웃고 떠들고 노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며, "제가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도 늘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너무 사랑한다. 더 바쁘게 달려갈 예정인데, 여러분이 큰 힘이 되어주시면 좋겠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손태진은 지난 29일 전유진과 함께 부모님의 존경과 사랑을 노래한 디지털 싱글 '이제 내가 지킬게요'를 발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라디오 DJ와 각종 방송 출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지난 3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KB국민카드 스타샵 with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무대에 올랐다.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20회를 맞이한 국내 대표 페스티벌이다. 4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이날 페스티벌에서 연주로만 이뤄진 '뒤척이는 허울 Inst.'를 시작으로 '인투로', '검을 현', '역성' 무대를 연이어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아울러 파워풀 에너지와 열정 가득한 퍼포먼스와 함께 워터캐논 효과가 어우러져 뜨거운 현장을 시원한 무대로 완성했다. 이어 편곡 버전의 '뒤척이는 허울'과 펑크 버전으로 편곡한 '캐논', 페스티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곡인 '폭죽타임', '비싼 숙취', '들려주고 싶었던', 웅장함이 돋보이는 '폭포',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승윤은 50분 이상의 러닝타임 동안 쉴 새 없이 계속 휘몰아쳤다. 이승윤은 국내 대표 페스티벌들은 물론, 유럽 대표 음악 페스티벌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 2025'까지 초청받아 '글로벌 싱어송라이터'로 맹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러닝 타임과 세트리스트조차 정하지 않은 틀 없는 클럽 긱 공연 '2025 LEE SEUNG YOON CLUB GIG 'POKZOOTIME''으로 예상치 못한 행보까지 펼쳤다. 이승윤은 오는 16일 'JUMF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23일 '2025 CassCool Festival', 30일 '2025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9월 13일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9월 28일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활발한 음악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샤이니 키가 이색적인 컴백 프로모션으로 정규 3집 ‘HUNTER’(헌터)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는 괴담을 수집하는 ‘닥터 오드’의 비밀 사무실을 찾아 소문을 파헤치는 콘셉트의 팬 참여형 오프라인 프로모션 ‘KEY THE 3RD ALBUM HUNTER: THE HUNTING WEEK [Dr.Odd’s Room]’(키 더 서드 앨범 헌터: 더 헌팅 위크 [닥터 오드스 룸])을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4길 32 지하 1층에서 펼친다. 도시 괴담 속 초월적 존재를 찾아가는 새 앨범의 스토리와 연계된 이번 프로모션은 앨범 재킷 이미지의 오브제를 활용한 공간을 비롯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하는 등 키 특유의 탄탄한 유기성이 돋보이는 게 특징이다. 프로그램의 입장권 예매는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관련 세부 사항은 샤이니 공식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키는 3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KCON LA 2025’(케이콘 엘에이 2025) 무대에 오르며, 11일 정규 3집 ‘HUNTER’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몬스타엑스(MONSTA X)가 미국 대표 아침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열기를 달궜다. 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국 LA 지역 TV 방송 채널 CBS Los Angeles의 'KCAL News'(KCAL뉴스)와 KTLA의 'KTLA 5 Morning News'(KTLA 모닝 뉴스)에 출연했다. 'KCON LA 2025(케이콘 엘에이 2025)'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이들은 약 9년 만의 'KCON LA' 단체 출연 소감은 물론, 오는 9월 1일 국내 컴백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방송된 'KCAL News'에 출연한 몬스타엑스는 "9년 만에 'KCON' 무대에 오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오랜만의 단체 'KCON' 무대에 대한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어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된 아이엠을 언급하며 "막내 아이엠이 함께하지 못했지만 열심히 회복하고 있고, 응원 메시지도 보내줬다"라고 멤버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지난 5월 데뷔 10주년 당일 발매한 디지털 앨범 'NOW PROJECT vol.1'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이들은 "셔누의 목소리가 들어간 해당 앨범으로 완전체 소식을 알릴 수 있었다"면서도 "9월 1일 또 한 번 멋진 음악으로 돌아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국내 컴백에 대한 설렘을 내비쳤다. 인터뷰 말미, 현지 앵커가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자, 몬스타엑스는 유창한 발음을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지난 1일 방송된 'KTLA 5 Morning news'에서는 내달 1일 발매되는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에 대해 소개했다. 몬스타엑스는 "곧 새로운 앨범 '더 엑스'가 세상에 나온다. 몬스타엑스의 10주년 연대기를 그리면서도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고, 신선한 스타일의 앨범이라 팬들의 반응이 궁금하다"라고 얘기하며 새로운 챕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서울 KSPO 돔에서 사흘간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를 성황리에 마쳤다. 데뷔 이래 꾸준히 미국 시장을 공략하며 글로벌 입지를 다져온 이들은 2일(현지 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KCON LA 2025'에 출연해 존재감을 각인할 예정이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9월 1일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