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24일 오후 1시 싱글 1집 ‘SPAGHETTI(스파게티)’를 발표한다. 휘감기는 스파게티처럼 벗어날 수 없는 매력을 담은 두 곡이 수록되었다. 타이틀곡은 음반 제목과 동명인 ‘SPAGHETTI(feat. j-hope of BTS)’다. 사쿠라와 허윤진이 곡 작업에 참여하고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피처링으로 지원에 나섰다. 르세라핌의 새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거친 목소리와 제이홉의 스타일리쉬한 랩이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준다. 수록곡 ‘Pearlies(My oyster is the world)’는 허윤진이 월드투어 인천 공연에서 들려준 소감에서 비롯됐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팬송이다. ‘SPAGHETTI’를 통해 이에 낀 스파게티처럼 대중들의 머릿속에서 자꾸 맴돌 르세라핌이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Q. 싱글 1집 ‘SPAGHETTI’ 발표 소감 르세라핌: 7개월 만에 컴백하게 되어서 너무 설레고 기쁩니다. 저희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께 이번 싱글의 유쾌한 매력이 잘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Q. ‘SPAGHETTI’ 소개 르세라핌: 싫은 음식도 계속 먹다 보면 이상하게 자꾸 손이 가는 순간이 올 때가 있습니다. 이걸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헷갈리면서 점점 빠져드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런 흥미롭고 중독적인 르세라핌의 매력을 표현한 음반이 바로 ‘SPAGHETTI’입니다. 휘감기는 스파게티처럼 자꾸 생각나고 빠져나올 수 없는 저희의 매력이 가득 담겼으니까요.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Q.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를 처음 들었을 때 소감 사쿠라: 신나고 좋았어요. 르세라핌이 웃으면서 무대하는 모습을 좋아하거든요. 이번 곡은 밝은 표정을 짓는 구간도 있고 가사와 안무 모두 재미있어서 특히나 즐겁게 활동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카즈하: 중독성이 강하다고 느꼈습니다. 가이드 음원부터 매력적이었어요. 이 느낌을 잘 소화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홍은채: 거친 목소리를 내는 도입부가 새로워서 기억에 남았어요. 코러스는 또 굉장히 신나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듣자마자 마음에 들었습니다. Q. 타이틀곡 음원, 퍼포먼스의 감상 포인트 김채원: 한 번 들어도 바로 흥얼거릴 수 있는 중독성 강한 곡인데요.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다 가면 돼”, “머릿속 낀 SSERAFIM” 등 매우 직관적인 가사들이 듣는 맛을 더합니다. 이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즈하: 이번에는 멤버들 모두 비주얼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퍼포먼스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표현에도 주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Q. 싱글을 준비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 사쿠라: 타이틀곡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가장 많이 신경을 썼던 부분은 가사의 의미였어요. 신나는 멜로디 안에 확실한 메시지를 담는 게 르세라핌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해서 어떤 말을 전할지 열심히 생각했습니다. 허윤진: 아주 재미있게 작업했습니다. 타이틀곡은 지난 미니 5집 타이틀곡 ‘HOT’ 활동 당시 음악방송에서 1위 했던 날에 영감을 얻었습니다. “이빨 사이에 낀 음식처럼 저희도 대중분들 머릿속에 들어갔나보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바탕으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수록곡 ‘Pearlies(My Oyster is the world)’는 피어나(FEARNOT.팬덤명)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노래에요. 가사를 집중해서 들어주세요. Q. 피처링 아티스트 제이홉과 나눈 이야기 중 기억에 남는 것 김채원: 감사하게도 선배님과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있었는데 선배님께서 “곡이 너무 좋아서 함께하고 싶었다”라며 “응원하겠다”라는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저희도 더 힘낼 수 있었습니다. 사쿠라: 처음 선배님의 녹음 버전을 들었을 때의 소름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정말 멋있으셨고 덕분에 곡이 더욱 빛날 수 있어서 평생 감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허윤진: 지난해 영광스럽게도 제가 선배님의 앨범에 참여했는데 이번에는 선배님께서 저희의 곡에 참여해 주셔서 정말 뜻깊고 감사했습니다. 말 그대로 이 곡의 ‘킥’이 되어주셨습니다. 카즈하: 선배님의 녹음 버전을 멤버들과 같이 들었는데 정말 멋있어서 다 같이 좋아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 타이틀곡의 ‘킥’이 되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홍은채: 존경하는 선배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큰 영광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곡이 좋다고 여러 번 말씀해 주셔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큰 확신을 얻고 힘도 많이 됐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Q. 기억에 남는 녹음 비하인드 사쿠라: 첫 녹음을 할 때 프로듀서님께서 코러스 느낌을 잘 살린다고 칭찬해 주셨어요. 워낙 재미있는 곡이라 녹음 내내 웃으면서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홍은채: ‘이빨 사이 낀 SPAGHETTI’와 같이 재치 있는 가사의 맛을 잘 살리려고 노력했습니다. Q. 타이틀곡을 듣기 좋은 순간 혹은 상황 허윤진: 가사 중 “Eat it up”은 무언가를 ‘찢다’는 뜻에 가깝거든요. 그래서 무언가를 멋있게 해내야 할 때 “eat it up”하면서 자신감을 업시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즈하: 되게 신나는 노래라서 개인적으로는 운동할 때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도 안무 연습 전 몸을 풀 때 다 같이 이 곡을 들으면서 플랭크를 했어요. Q. 르세라핌을 현재 휘감고 사로잡는 것 김채원: 피어나! 컴백을 앞두고 새롭고 강력한 콘셉트로 팬분들께 잘 다가갈 방법을 항상 고민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사쿠라: 운동입니다. 이번 타이틀곡 안무를 연습하면서 오랜만에 단체로 운동하는 시간도 가지고 개인적으로도 운동에 재미를 느꼈습니다. 월드투어 이후로 러닝 등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허윤진: 이번 콘셉트를 위해 눈썹 탈색을 했는데요, 아주 마음에 듭니다. 요즘은 이 스타일링에 휘감겨있습니다.카즈하: 요즘 황탯국에 빠졌습니다. 자꾸 생각이 나요. 홍은채: 아메리카노요. 매일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생각날 정도로 빠져있습니다. Q. 신보로 듣고 싶은 반응 르세라핌: ‘역시 르세라핌. 르세라핌스러운데 새롭다’라는 반응이요. 색다른 모습으로 팬분들을 놀라게 하고 싶어서 새로운 시도도 많이 하고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곡과 퍼포먼스는 여전히 르세라핌스럽지만 그 가운데 성장하고 달라진 모습을 알아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Q. 이번 앨범을 기다린 피어나에게 한 마디 르세라핌: 피어나! 오늘 드디어 열심히 준비한 ‘SPAGHETTI’가 나옵니다. 피어나가 저희의 원동력이 되어준 덕분에 멋진 싱글이 나온 것 같아요. 피어나의 어깨가 더 펴지고 ‘핌부심’이 가득 차는 신보가 되길 바랍니다. 피어나가 즐거울 수 있게 열심히, 재미있게 해볼 테니 이번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같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들어요. 항상 고마워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음원 차트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23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지난 20일 오후 6시 발매한 미니 5집 ‘The Action’의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은 22일 자 멜론 일간 차트에서 21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21일 0시 ‘톱 100’ 2위에 오른 뒤 꾸준히 상위권에 자리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신보에 수록된 전 트랙이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Hollywood Action’과 ‘Live In Paris’, ‘JAM!’, ‘Bathroom’, ‘있잖아’는 발매 당일(20일 자) 멜론 일간 차트, 한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한국 애플뮤직 ‘톱 100’에 모두 진입했다. ‘음원 강자’다운 보이넥스트도어의 저력이 엿보인다. 새 앨범은 발매 당일에만 63만 6002장 팔려 ‘하프 밀리언셀링’을 가볍게 넘어서고 3연속 밀리언셀링 청신호를 켰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가 관측됐다. ‘The Action’은 일본에서 발매 첫날 26만 6415장 팔려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21일 자) 2위로 진입했다. ‘Hollywood Action’은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이 23일 발표한 신곡 차트에서 7위에 자리했다.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선호도 등을 종합해 순위를 산정하는 유행 지수 차트에서는 13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전날 각각 69계단, 63계단씩 상승해 현지에서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음악방송 출연으로 상승세에 쐐기를 박을 전망이다. 이들은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 외에도 수록곡 무대를 선사해 다채로운 감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송에는 멤버 리우, 명재현, 이한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차진 호흡을 뽐낼 예정이다. ‘Hollywood Action’은 스윙(Swing) 장르에 어울리는 시원시원한 동작과 화려한 군무가 특징이다. 그동안 보여준 자유분방한 에너지와는 다른 보이넥스트도어의 ‘칼군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룹 앳하트(AtHeart)가 데뷔 2개월 만에 미국 프로모션 투어를 시작한다. 23일 소속사 타이탄콘텐츠에 따르면, 앳하트는 오는 11월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산타 모니카 타이탄 컨텐츠 헤드쿼터에서 개최되는 팬 이벤트 'AtHeart Experience'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 미국 프로모션에 돌입,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앳하트는 미국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인 'iHeartMedia's iHeart KPOP with JoJo', 미국 최대 라디오 플랫폼 'Audacy’s Brooke Morrison' 출연을 비롯해 글로벌 문화&예술 매거진 'tmrw magazine'과 커버 화보 촬영 및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광폭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추후 다양한 매체와 플랫폼 출연을 추가 공개할 계획이다. 앳하트는 미국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글로벌 팬들을 위해 데뷔곡 'Plot Twist(플롯 트위스트)'의 영어 가창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Plot Twist(English ver.)'는 예측할 수 없는 흐름 속 앳하트의 반전 매력을 잘 담아낸 곡으로 채플 론, 카밀라 카베요, 숀 멘데스 등과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조나 샤이(Jonah Shy)가 공동 프로듀싱 및 작곡에 참여했다. 빌리 아일리시의 곡 믹스 작업에 다수 참여하는 등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톱 엔지니어 롭 키넬스키(Rob Kinelski)가 믹싱을 맡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앳하트는 데뷔와 함께 할리우드 리포터, NME, 롤링스톤을 비롯한 해외 유수 매체들로부터 '2025년 가장 주목해야 할 K-팝 그룹'으로 손꼽히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파른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괄목할 인기에 힘입어 앳하트는 중국 4대 음악 플랫폼 중 하나인 쿠거우 뮤직 한국 차트에서 데뷔곡 'Plot Twist'로 1위에 올랐고 QQ뮤직 한국 차트, 넷이즈 한국 차트 순위권에도 진입했다. 앳하트는 데뷔곡 'Plot Twist'로 유튜브 기준 음원 누적 재생 수 1700만 회, 뮤직비디오 조회수 1588만 건을 돌파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 접점을 늘려가고 있는 앳하트의 성장세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지난 22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백 투 라이프)'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BREATH(숨)'·'GAZE(응시)'·'ROAR(포효)' 세 가지 버전 콘셉트 속 아홉 멤버의 다채로운 매력과 6곡의 음원 일부 구간이 담긴 영상이다. 메들리는 펑키한 힙합 비트와 경쾌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Lunatic'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MISMATCH'는 레트로 감성을 가미한 R&B 장르로, 따뜻한 팝 사운드 위에 사랑 고백이 얹힌 '러브송'이다. 'Rush'는 강렬한 보컬과 에너지 넘치는 전개가 인상적이다. 'Heartbreak Time Machine'은 여운이 짙게 남는 록 발라드로 깊은 울림을 전한다. 'Who am I'의 섬세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도 듣는 이의 마음을 파고든다. 영상의 피날레는 타이틀곡 'Back to Life'가 장식한다. 거칠고 강렬한 록 힙합 장르의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더 큰 세상을 향해 달려가는 아홉 멤버의 결의와 긍정 에너지가 폭발한다. &TEAM의 한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과 성장 서사가 응축돼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앤팀의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는 오는 28일 발표된다. 이에 앞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음반 발매 하루 전인 27일 오후 6시 선공개된다. 소속사 YX 레이블즈는 'Back to Life'를 두고 "2022년 일본에서 데뷔해 훌쩍 성장한 앤팀의 역량을 집대성한 앨범"이라며 "K-팝 본고장에서 펼쳐질 이들의 새로운 도약을 지켜봐 달라"라고 바랐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에서 또 한 번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0월 25일 자)에 따르면, 이들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의 수록곡 ‘Gabriela’는 ‘핫 100’에서 전주 대비 13계단 상승한 41위에 올랐다. 또한 ‘Gnarly’도 98위로 ‘핫 100’에 재진입해 캣츠아이는 이 차트에 두 곡을 동시에 올려놓았다. 이들의 끝나지 않는 인기 확장세가 돋보인다. ‘Gabriela’와 ‘Gnarly’는 디지털 싱글 형태로 음원이 공개된 지 각각 4개월, 6개월여 된 곡임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차트 순위를 거슬러 오르는 역주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두 곡이 포함된 EP ‘BEAUTIFUL CHAOS’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1계단 오른 29위를 차지했다. 앨범 발매 당시 4위(7월 12일 자)를 찍은 이래 16주 연속 차트인이다. 이제 막 데뷔 2년 차에 접어든 캣츠아이는 빌보드 메인 차트 뿐만 아니라 스트리밍, 다운로드,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류 팝 시장 내 깊게 뿌리내린 대중적 인기를 증명했다. 다양한 지표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성장세가 고무적이라고 하이브는 설명했다. 실제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 스트리밍 횟수를 토대로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Gabriela’는 30위(17주 연속),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27위(17주 연속)에 안착했다. ‘Gnarly’는 각각 102위·114위로 두 차트 모두 24주 연속 진입하며 장기 흥행하고 있다. 라디오 방송 점수를 집계하는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에서는 ‘Gabriela’가 2주 연속 이 차트 팀 최고 순위인 17위에 랭크됐다. 8월 중순 37위로 차트에 입성한 뒤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리며 11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abriela’는 앞서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최신 차트(10월 17~23일 자)에서 38위에 올라 팀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10월 10~16일)에서는 22위에 올라 17주 연속 차트인 했고, ‘Gnarly’(108위·누적 24주)와 ‘Touch’(167위·누적 21주) 역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들은 오는 11월 15일부터 북미 13개 도시, 16회 규모의 첫 단독 투어 ‘BEAUTIFUL CHAOS’에 돌입한다. 내년 4월에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도 오른다.
블랙핑크가 대만 가오슝의 밤을 뜨겁게 달구며 아시아 투어의 막을 성공적으로 열어젖혔다. 2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KAOHSIUNG'을 개최했다. 이로써 이들은 지난 2023년 'BORN PINK' 투어에 이어, K팝 그룹 최초로 해당 스타디움에 두 차례 입성한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약 2년 만의 현지 방문인 만큼 관심이 폭발적이었다. 실제 이번 공연은 선예매 티켓만으로 2회차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해 10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블랙핑크의 압도적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열렬한 환호성 속 등장한 블랙핑크는 'Kill This Love', 'Pink Venom'으로 오프닝을 열며 독보적 아우라를 뿜어냈다. 이어진 'How You Like That', '불장난', 'Shut Down' 등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에 팬들은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떼창과 함성으로 화답했다. 특히 지수, 리사, 제니 로제 네 멤버는 앞선 공연들과는 다른 세트리스트로 솔로 스테이지를 구성해 관객들의 심박수를 뛰게 했다. 파워풀한 힙합, 섬세한 팝,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 등 각자의 대체 불가한 음악적 색깔을 펼쳐내며 매 순간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블랙핑크와 관객이 하나 되어 함께 뛰놀며 현장은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완성됐고, 모두가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멤버들은 "가오슝의 큰 함성 소리와 열정에 감동했다"라며 "아름다운 이 스타디움을 여러분들이 모두 채워 주셔서 정말 꿈 같은 시간이었다. 감사하다"라고 진심을 얘기했다. 가오슝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블랙핑크는 7개 도시, 18회차에 걸친 아시아 투어에 본격 돌입한다. 오는 24일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뒤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의 각지에서 보다 많은 팬들과 교감할 계획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신곡 MV 촬영에 돌입하는 등 완전체 컴백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YG 측은 "최고의 결과물을 보여드리고자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남은 일정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앨범은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단계다. 준비를 마치는 대로 좋은 소식 들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3주 만에 재진입하며 기세를 과시했다. 2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는 21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10월 25일 자) ‘빌보드 200’에 171위로 다시 등장했다. 이는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 신규 팬덤이 대거 유입되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코르티스는 앞서 이 음반으로 ‘빌보드 200’ 15위(9월 27일 자)로 진입해 2주간 순위권을 지켰다. 15위는 프로젝트성 팀을 제외하면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음반 최고 성적이다. 또한 최근 4년간 데뷔한 한국 보이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에 해당한다. ‘COLOR OUTSIDE THE LINES’는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도 일제히 역주행하며 11위에 안착했다. ‘월드 앨범’에서는 3위에 오르는 등 주요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코르티스의 빌보드 차트 역주행은 활발한 현지 활동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다섯 멤버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iHeartRadio LIVE with CORTIS), 뉴욕에서 개최된 ‘꿈 페스티벌’(KOOM Festival) 등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들의 무대마다 놀라운 인파가 모였고 관객들의 환호, 떼창과 떼춤이 끊이지 않았다. 이 외에도 유명 라디오, 행사에 초청받으며 존재감을 키운 결과 ‘빌보드 차트 역주행’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코르티스의 뒷심은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빛났다. 인트로곡 ‘GO!’는 최신 멜론 주간 차트 (집계기간: 10월 13~19일) 88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면서 2주 연속 순위권에 자리했다.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최초로 해당 차트를 뚫은 데 이어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첫 미니앨범 ’FOCUS’(포커스)로 컴백한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2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츠투하츠는 지난 20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Hearts2Hearts The 1st Mini Album ‘FOCUS’ Showcase’(하츠투하츠 더 퍼스트 미니앨범 ‘포커스’ 쇼케이스)를 개최,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신보 발매를 기념했다. 이날 하츠투하츠는 △새 앨범에 담긴 곡들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하는 ‘FOCUS 기초 탐구 시간’, △쉬는 시간 동안 정해진 미션을 완료하고 하트를 적립해 수업 준비물을 찾아내는 ‘How2getHearts’(하우 투 겟 하츠), △피지컬 앨범을 직접 언박싱하며 가장 좋아하는 이미지를 골라보는 ‘FOCUS 심화 탐구 시간’ 등 학교 콘셉트의 다양한 코너들을 진행, 더욱 깊어진 멤버들간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컴백 활동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츠투하츠는 타이틀 곡 ‘FOCUS’ 무대를 통해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쿨하고 시크한 무드의 안무가 어우러진 ‘칼각 퍼포먼스’를 펼쳐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앞서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싱글 ‘STYLE’(스타일)과 수록곡 ‘Pretty Please’(프리티 플리즈) 무대도 선보여 풍성함을 더했다. 하츠투하츠는 “모두 열심히 준비한 첫 미니앨범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S2U(하츄, 공식 팬클럽명)가 들을 노래가 많아져서 저희도 기쁘다. 더 멋지게 성장할 앞으로의 하츠투하츠를 기대해달라”라는 소감을 남기며 컴백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타이틀 곡 ‘FOCUS’를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으로 구성된 하츠투하츠 첫 미니앨범 ‘FOCUS’는 한층 폭 넓어진 하츠투하츠의 음악 스펙트럼을 느끼게 한다. 하츠투하츠는 이날 방송되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포티파이에서 5억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정국이 가창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 공식 사운드 트랙 ‘Dreamers’가 누적 재생 수 5억 회(10월 19일 자 차트 기준)를 넘었다. 이로써 정국은 본인의 이름을 내건 솔로곡 ‘Seven(feat. Latto)’, ‘Standing Next to You’, 찰리 푸스와 협업한 ‘Left and Right(Feat. Jung Kook of BTS)’, '3D(feat. Jack Harlow)'에 이어 다섯 번째 5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Dreamers’는 지난 2022년 11월 공개 당시 전 세계 102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11월 20일 자) 2위에 오르며 글로벌 음악시장을 강타했다. 또한 FIFA 유튜브 공식 계정에 공개된 ‘Dreamers’ 퍼포먼스 영상은 조회 수 4억 2000만 회(10월 2일 기준)를 돌파했다. 이는 해당 채널 역대 최다 조회 수다. 정국은 스포티파이에서 솔로곡으로만 누적 스트리밍 97억 회를 넘겼다. 이 가운데 ‘Seven(feat. Latto)’은 단일곡 누적 재생 수 25억 회를 넘겨 한국 가수 최초 25억 스트리밍 달성 기록을 세웠다.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컴백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1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미니 5집 ‘The Ac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 ‘BOYNEXTDOOR 5th EP [The Action] COMEBACK SHOWCASE’를 개최했다. 행사는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생중계됐고 위버스 기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151개 국가/지역의 팬들이 시청했다. 컴백 쇼케이스는 신보 프로모션 주제와 동일하게 영화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영화사 로고를 패러디한 인트로 영상으로 시작부터 유쾌함을 전했다. 여섯 멤버는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 무대를 최초 공개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탄탄한 라이브와 강렬한 군무가 어우러지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수록곡 무대에서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줬다. 영감을 찾아 늦은 시간까지 작업에 몰두하는 것을 프랑스 파리와의 시차에 비유한 ‘Live In Paris’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어렵사리 이별의 말을 전하는 연인을 그린 발라드 ‘있잖아’로 한층 성숙한 감성을 표현했다. 즉석에서 무반주로 수록곡을 가창하는 시간에는 이들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실력이 빛났다. 직접 곡을 만드는 팀답게 트랙 소개, 작업 비하인드를 전하는 시간에는 할 이야기가 넘쳤다. 이들은 “모든 곡을 고생하며 만들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음악은 진짜 저희 이야기를 담아야 더 매력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에 매진했다”라고 회상했다. 이 외에도 영화와 관련된 간단한 게임을 하며 웃음을 안겼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원도어(ONEDOOR.팬덤명)가 오래 기다리지 않도록 빨리 컴백하기 위해 멤버들이 정말 열심히 곡을 썼다. 올해가 가기 전에 신보를 선물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가사 한 글자 한 글자 신경 쓰며 공을 정말 많이 들인 앨범이다. 앞으로도 음악과 무대로 많은 것을 보여주는 팀이 되겠다.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으니 같이 달려 주시길 바란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얘기했다. 공연 종료 후에도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계속 되자 멤버들은 앙코르 무대로 ‘I Feel Good’, ‘Hollywood Action’, ‘Earth, Wind & Fire’까지 총 3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신보 ‘The Action’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Hollywood Action’은 할리우드 스타 같은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노래로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20일 오후 7시 멜론 실시간 차트 ‘톱 100’ 11위로 진입해 21일 0시 2위까지 치솟았다. 여섯 멤버는 오는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 24일 KBS2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튜디오 춤’, ‘리무진 서비스’ ‘나래식’,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등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