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신곡 'XOXZ(엑스오엑스지)'로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아이브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의 타이틀곡 'XOXZ'로 10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지난 18일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트로피를 또 추가하며 'XOXZ'로만 음악방송 5관왕에 올랐다. 활동 종료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불어온 역주행 열풍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이날 '인기가요' MC를 맡은 이서가 대표로 트로피를 수령해 의미를 더했다.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동 종료 후에도 변함없이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 덕분에 'XOXZ'가 또 한 번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XOXZ' 활동 함께해 주신 회사 식구분들, 스태프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늘 큰 사랑을 보내주는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월 발매된 'XOXZ'는 영어권 표현 'XOXO'에서 착안한 아이브표 신조어, 'XOXZ'를 모티프로 한 곡이다. '사랑해, 잘 자. 그리고 꿈속에서 만나'라는 메시지를 하나의 암호처럼 표현했으며, 단일 감정이 아닌 숨겨진 태도와 감정의 복합성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이브는 올해 초 국내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했던 '레블 하트(REBEL HEART)'를 시작으로,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피그)' 챌린지로 화제를 모은 '애티튜드(ATTITUDE)', 현재 역주행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XOXZ'까지, 3연타 히트를 기록하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장악하고 있다. 특히 '레블 하트' 11관왕, '애티튜드' 4관왕, 'XOXZ' 5관왕으로 올해에만 통산 20번째 음악방송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아이브 신드롬'을 공고히 했다. 오는 31일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IVE WORLD TOUR 'SHOW WHAT I AM')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계 없는 신드롬을 이어갈 아이브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아이브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 돔에서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임윤아가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윤아는 지난 18일 베트남 호찌민 NGUYEN DU GYMNASIUM(응우옌 주 경기장)에서 ‘Bon Appétit, Your Majesty YOONA DRAMA FANMEETING’(‘폭군의 셰프’ 윤아 드라마 팬미팅)을 개최, 팬들과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달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으로 열연한 임윤아가 작품의 재미와 여운을 팬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로, 그는 등장과 함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임윤아는 작품의 준비 과정부터 촬영 현장, 캐릭터에 관한 에피소드 등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하며, 팬미팅에서만 들을 수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게 풀어놔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팬미팅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폭군의 셰프’ OST ‘시간을 넘어 너에게로’ 무대를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선사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인 것에 이어, 베트남식 과일 빙수를 무대 위에서 직접 만들어 당첨된 팬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재미를 높였다. 이에 화답하듯 팬들은 셰프복부터 대령숙수복, 한복, 드라마 속 연지영의 시그니처 의상까지 다채로운 복장으로 현장을 찾아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으며, ‘연모하는 윤아, 이 글을 읽는다면 언제나 행복하길 기억해 줘요’라는 슬로건 이벤트를 펼쳐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이날 임윤아는 “오랜만에 베트남에 온 것 같은데 멀리서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만날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보여드릴 테니까 지금처럼 응원 많이 해주시면 인사하러 달려오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얘기했고, 솔로곡 ‘덕수궁 돌담길의 봄(Feat. 10cm)’ 무대로 마무리하면서 팬들과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임윤아의 활약으로 ‘폭군의 셰프’는 최종회에서 수도권 17.4%, 최고 20%, 전국 17.1%, 최고 19.4%(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고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2주 연속 1위를 달성하며 국내외 안팎으로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같은 인기를 입증하듯 요코하마, 마카오, 호찌민에서 팬미팅을 마친 임윤아는 오는 11월 23일 예정된 타이베이 공연에 이어 12월 13일 방콕 공연을 추가로 확정, 작품의 여운을 연말까지 나눌 예정이다.
신인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첫 미니앨범 ‘FOCUS’(포커스)로 컴백한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하츠투하츠의 첫 미니앨범 ‘FOCUS’는 타이틀 곡 ‘FOCUS’와 지난 6월 발표한 싱글 ‘STYLE’(스타일)을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으로 구성됐다. 음원 발매와 함께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 곡 ‘FOCUS’ 뮤직비디오도 오픈된다. 타이틀 곡 ‘FOCUS’는 빈티지한 피아노 리프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 기반의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시크한 보컬이 어우러져 하츠투하츠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가사에 온 신경이 상대에게 집중된 상태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것은 물론, 데뷔곡 ‘The Chase’(더 체이스)와 싱글 ‘STYLE’에 이어 또 한번 ‘히트메이커’ KENZIE(켄지)가 작사하며 모두 하츠투하츠에게 포커스를 맞추게 된다는 메시지를 함축해 눈길을 끈다. 타이틀 곡 ‘FOCUS’ 뮤직비디오는 학교를 배경으로 모든 관심이 서로에게 쏠려 있는 하츠투하츠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세련된 영상미를 통해 표현한다. 하츠투하츠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해 다양한 코너들로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으면서 신곡 ‘FOCUS’ 무대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찬원이 ‘찬란’한 음악 세계로 초대장을 건넸다. 20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찬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찬란(燦爛)’을 발매하고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한다. ‘찬란(燦爛)’은 이찬원의 정규 1집 ‘ONE(원)’ 이후 2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으로, 이름처럼 찬란한 이찬원의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를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됐으며, 처음 시도하는 팝 스타일의 컨트리 장르부터 가을 감성을 진하게 담은 발라드까지 따뜻한 목소리로 위로와 고백, 추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는 조영수 작곡, 로이킴 작사의 정통 컨트리 음악으로, 이찬원이 처음 시도하는 팝 스타일 컨트리 장르의 곡이다.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흥얼거릴 수 있는 이지 리스닝 멜로디의 신곡은 사랑스러운 로이킴의 가사에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이찬원의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이 외에도 이찬원은 수록곡 ‘낙엽처럼 떨어진 너와 나’, ‘첫사랑’, ‘락앤롤 인생’ 등을 통해 컨트리·유로댄스·록앤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전 세대의 공감을 아우르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말했잖아’, ‘엄마의 봄날’, ‘나를 떠나지 마요’에서는 발라더로서의 섬세한 감성과 성숙한 보컬 역량을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힌다. 여기에 브리티시 소프트록 기반의 ‘나의 오랜 여행’과 이찬원이 공동 작사로 의미를 더한 ‘빛나는 별’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들여 준비한 정규앨범인 만큼 참여진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조영수 작곡가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의 퀄리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로이킴, 김이나, 로코베리, 이유진, 한길, 다섯달란트, 이규형 등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2023년 정규 1집 ‘ONE(원)’, 2024년 미니 2집 ‘bright;燦(브라이트;찬)’으로 음원 차트 상위권 진입과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한 이찬원이 두 번째 정규앨범 ‘찬란(燦爛)'으로 보여줄 새로운 여정에 관심과 기대가 모인다.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당찬 매력을 녹인 새 앨범 ‘The Action(더 액션)’으로 돌아온다. 20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5집 ‘The Action’ 음원과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할리우드 액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여섯 멤버는 신보에 성장을 향한 마음과 ‘더 나은 나’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전곡 작업에 참여해 팀의 개성을 녹인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정조준한다. 보이넥스트도어가 직접 쓴 생생한 가사는 이번에도 빛을 발한다. 기꺼이 도전하고 행동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창작의 고통을 겪으면서(‘Live In Paris’) 친구들과 음악적으로 교감을 주고받고(‘JAM!’) 연인과의 관계에서 겪는 혼란을 토로하다(‘Bathroom’) 이별로 치닫는 순간(‘있잖아’)을 각기 다른 분위기의 노래로 풀었다.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에서는 도전적인 태도와 거침없는 자신감을 보여준다. 한층 강화된 팀의 작업 역량도 확인할 수 있다. 꾸준히 곡 작업을 이어온 명재현, 태산, 운학에 더해 이한이 타이틀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멈추지 않고 진일보하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진면목이 느껴진다. 이는 도전과 성장을 노래하는 앨범 메시지와도 맞닿아 진정성을 더한다.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은 할리우드 스타 같은 자신감이 느껴지는 노래다. 팀의 전매특허인 생생하고 직관적인 가사는 이번에도 빛을 발한다. 멤버들의 적극적이고 당당한 태도가 녹아 듣는 맛을 더한다. 또한 스윙(Swing) 리듬과 경쾌한 브라스 연주, 여섯 멤버의 부드러운 음색과 랩이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곡 분위기에 걸맞은 멋진 볼거리를 준비했다. 일부 공개된 하이라이트 퍼포먼스에는 박력 있는 동작이 가득해 완곡 무대를 향한 기대를 높인다. 안무가 바다가 ‘Hollywood Action’의 안무 제작에 참여해 색다른 멋을 더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매 앨범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니 3집 ‘19.99’와 미니 4집 ‘No Genre’로 2연속 밀리언셀링을 달성했으며, ‘No Genre’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16만 6419장으로 전작의 첫 주 판매량(75만 9156장) 대비 약 54%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음원 역시 타이틀곡과 수록곡 모두 차트에 고루 포진해 ‘음원 강자’로 발돋움했다. 글로벌 확장세 역시 돋보인다. 보이넥스트도어가 현재까지 발매한 미니 앨범 4장 모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여기에 올여름 13개 도시에서 23회 공연한 첫 단독 투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두터워진 존재감을 과시했다. 흥행 가도를 타고 날아오른 여섯 멤버의 신보에도 기대가 증폭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BOYNEXTDOOR 5th EP [The Action] COMEBACK SHOWCASE’를 개최한다. 이를 시작으로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 24일 KBS2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Hollywood Action’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두 번째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웨이션브이(WayV)가 중국 상하이 최대 공연장을 2년 연속 전석 매진시켰다. 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웨이션브이는 지난 18일 상하이 Mercedes-Benz Arena(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2025 WayV Concert Tour [NO Way OUT] in SHANGHAI’(2025 웨이션브이 콘서트 투어 [노 웨이 아웃] 인 상하이’를 개최,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했다. 특히 Mercedes-Benz Arena는 상하이 최대 규모의 공연장으로, 웨이션브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약 1만 관객을 동원해 뜨거운 현지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웨이션브이는 이번 공연에서 ‘无翼而飞 (Take Off)’(테이크 오프), ‘月之迷 (Nectar)’(넥타), ‘秘境 (Kick Back)’(킥백), ‘超时空回 (Turn Back Time)’(턴 백 타임), ‘FREQUENCY (超频率)’(프리퀀시) 등 대표곡들과, 지난 7월 발표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에 담긴 ‘BIG BANDS (狂想曲)’(빅 밴즈), ‘Ice Tea’(아이스 티), ‘Your Song (你的歌)’(유어 송), ‘Sad Eyes (泪眼)’(새드 아이즈) 등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선사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Try My Luck’(트라이 마이 럭), ‘Bounce Back’(바운스 백), ‘Unbreakable (執迷)’(언브레이커블), ‘Say It (真实谎言)’(세이 잇), ‘梦尽 (All For Love)’ 등의 무대로 강렬한 에너지와 몽환적인 무드를 오가는 다이내믹한 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앙코르 섹션에서는 ‘Moonlight (新月)’(문라이트), ‘Dream Launch’(드림 론치) 등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들을 팬들과 함께 부르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선전, 난징, 나고야, 오사카, 요코하마, 후쿠오카, 하얼빈, 항저우, 상하이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웨이션브이는 청두, 타이베이, 홍콩, 방콕, 베이징 등 아시아 총 15개 지역에서 두 번째 콘서트 투어를 펼친다.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대만 가오슝에서 월드투어 '2025 ONEW WORLD TOUR 'ONEW THE LIVE : PERCENT (%)''(이하 'ONEW THE LIVE')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ONEW THE LIVE'는 믿고 듣는 온유의 라이브를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 공연이자, 전 세계 16개 도시를 아우르는 월드투어다. 온유는 지난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홍콩, 방콕, 일본, 대만을 차례로 뜨겁게 달구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온유는 이번 투어에서 솔로 대표곡 '월화수목금토일', '마에스트로', '매력(beat drum)', 'ANIMALS', '만세' 등을 대거 선곡, 20곡이 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호흡했다. 온유 특유의 청량한 음색이 빛을 발한 가운데 때로는 따뜻하면서도 아련한 분위기를, 때로는 파워풀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전하며 압도적 무대 장악력을 과시했다. 대만 가오슝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온유는 "'PERCENT'라는 앨범이 살면서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 것처럼, 오늘 공연 역시 그 감정을 무대에서 가득 표현하고 싶었다. 대만 찡구(팬덤명)들과 오롯이 그 순간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 팬 여러분 덕분에 저의 행복은 늘 100%를 채워간다. 앞으로도 남김없이 행복하자"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얘기했다. 한편 온유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본 시부야에서,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와 가오슝에서 팝업 스토어 'ONEW 2ND ALBUM 'PERCENT' POP-UP STORE'를 운영한다. 정규 2집과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되는 만큼 타이틀곡 'ANIMALS' 뮤직비디오 세트장의 콘셉트를 그대로 구현한 것은 물론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돼 팬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트레저가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 N서울타워와의 협업이 글로벌 팬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지난 8일부터 N서울타워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잏다. '2025-26 TREASURE TOUR [PULSE ON] IN SEOUL' 일환으로 선보인 이번 프로젝트는 N서울타워와 K팝 그룹의 최초 협업으로,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현장에는 트레저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형 공간이 조성됐다. 야외 광장의 대형 포토존을 비롯해 4층 전망대를 둘러싼 멤버들의 초상, 5층 입장 시 바로 만나볼 수 있는 트레저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연일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공간 브랜딩뿐 아니라 청각적인 즐거움도 더해졌다. '인사이드 서울'에서는 트레저의 뮤직비디오가 벽면을 가득 채우고, 정각마다 타워 전체에 트레저의 대표곡들이 울려 퍼지며 방문객들에게 한층 입체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은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자물쇠를 거는 'KEEP YOUR TREASURE' 트리다. 멤버들이 직접 꾸민 자물쇠가 걸린 나무에 팬들이 각자의 마음을 더하며 하나의 거대한 '사랑의 약속'을 완성, "의미 있고 행복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 콘서트가 열린 지난 10~12일에는 N서울타워 탑신이 트레저의 상징색인 푸른빛으로 점등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라이팅은 음악과 공간이 어우러지며 서울 도심 한복판을 트레저의 색으로 물들였다. 공연과 함께 서울의 랜드마크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 같은 팬들의 관심에 힘입어 당초 14일까지 예정됐던 이벤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연장됐다. 일부 운영 변경 사항은 YG AD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트레저는 지난달 1일 미니 3집 [LOVE PULSE] 발매 이후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 10~12일 KSPO 돔에서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오는 25·26일 도쿄로 향해 14개 도시·26회차에 달하는 [PULSE ON] 투어를 이어간다.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첫 대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이하트라디오 씨어터에서 개최된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iHeartRadio LIVE with CORTIS)에서 무대를 펼쳤다. 이는 다수의 글로벌 팝스타들이 거쳐간 유명 프로그램이다. 이들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사전 질문 접수 코너에 평소 대비 10배가 넘는 참여가 몰려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코르티스는 단독 무대와 인터뷰 시간을 가지며 팬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What You Want’를 비롯해 ‘GO!’, ‘FaSHioN’, ‘JoyRide’를 선보였다. 다섯 멤버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무대를 압도했고 객석에서는 전곡 떼창이 흘러나왔다. 공연 종료 후에도 열기는 식지 않았고 멤버들은 ‘FaSHioN’과 ‘GO!’ 2곡을 앙코르로 선보이며 화답했다. 이에 모든 관객이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 등 페스티벌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의 진행자 조조 라이트(Jojo Wright)는 “데뷔 앨범을 위해 2년에 걸쳐 300곡을 직접 만들며 자신들만의 답을 찾기 위한 도전을 했다”라고 팀의 창작 역량을 조명하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코르티스는 이어진 인터뷰 시간에 “작사뿐 아니라 비트나 곡을 제작하고 사진, 영상을 찍는 등 다방면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매일 작업실을 오가며 다음 앨범을 만들고 있다. 그룹 이름에 담긴 ‘COLOR OUTSIDE THE LINES’(선 밖에 색칠하다)라는 뜻처럼 계속 실험적이고 틀에 갇히지 않은 음악과 창작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의 공식 활동이 종료되었음에도 해외 음악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이들은 오는 18일 뉴욕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의 스타트업 문화와 K-컬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꿈 페스티벌’(KOOM Festival) 무대에 오른다.
일본의 인기 록 밴드 ‘원 오크 록(ONE OK ROCK)’이 내년 2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16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원 오크 록은 2026년 2월 27일 오후 8시와 28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타카(TAKA, 보컬), 토루(TORU, 기타), 료타(RYOTA, 베이스), 토모야(TOMOYA, 드럼)로 구성된 원 오크 록은 2007년 데뷔 이후 이모(Emo), 얼터너티브 록, 포스트 하드코어를 결합한 독창적인 사운드와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소규모 라이브 하우스와 여름 페스티벌에서 시작된 이들의 무대는 일본의 상징적인 공연장인 부도칸을 거쳐 일본 전역의 스타디움과 아레나, 그리고 돔 투어까지 빠르게 규모를 키워갔다. 2012년 첫 아시아 투어로 성장세를 이어가던 이들은 글로벌 레이블과 계약을 통해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하였고 이후 유럽과 북미를 포함한 월드 투어를 연이어 전석 매진시키며 세계적인 록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MTV EMA ‘베스트 재팬 아티스트’, 그리고 영국 록 사운드 어워드(Rock Sound Awards) ‘베스트 인터내셔널 밴드’, ‘베스트 라이브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헤드라이너 투어 외에도 2023년에는 뮤즈(MUSE)의 ‘Will of the People’ 월드 투어 오프닝 무대에 올랐고 올해 7월에는 린킨 파크(LINKIN PARK)의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 공연에 오프닝 아티스트로 참여해 약 8만 명의 관객 앞에 서며 글로벌 록 밴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초 발표한 11번째 정규 앨범 'DETOX(디톡스)'는 밴드의 대담한 진화를 보여주며 평단과 팬들 모두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글로벌 히트 싱글 ‘Tropical Therapy’를 비롯해 강렬한 사운드, 거칠면서도 진솔한 가사,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음악적 실험으로 ‘가장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인 공감을 이끌어낸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앨범 발매 이후 진행된 북미 투어는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이어진 밴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유럽 투어 또한 큰 성공을 거두며 현세대 록 신을 대표하는 밴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원 오크 록은 2011년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으며, 이후 진행된 단독 공연이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북미와 유럽 투어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내년 2월 방콕을 시작으로 서울, 싱가포르, 홍콩, 자카르타 등에서 ‘디톡스 아시아 투어(DETOX Asia Tour 2026)’를 펼친다. 원 오크 록은 2023년 이후 약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폭발적인 에너지와 진한 감동으로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