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위시(NCT WISH)가 신곡 ‘팝팝(poppop)’으로 음악방송 3관왕에 오르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 NCT 위시는 지난 2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팝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에 이어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NCT 위시는 “‘쇼! 음악중심’에서 처음으로 1위를 하게 되어 감사하다. 언제나 저희를 위해 힘써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시즈니(팬덤 별칭), 늘 저희에게 놀랍고 감동스러운 순간들을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 보내주시는 사랑을 원동력 삼아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NCT WISH가 되겠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보자, 시즈니!”라고 1위 소감을 밝혔다. 블루 컬러의 스포티한 유니폼 차림으로 등장한 NCT 위시는 힘찬 에너지가 느껴지는 퍼포먼스로 ‘청량’ 매력을 발산했으며, ‘pop’ 사운드를 표현한 잼잼 손동작과 ‘짜릿짜릿하지’, ‘세상이 pop pop 터져와’ 가사에 맞춘 위트 있는 안무 등 보는 재미를 더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NCT 위시는 지난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으로 컴백,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한터차트·써클차트를 비롯한 국내 주요 음반 차트 주간 1위에 이름을 올렸고, 3일 치 집계만으로 중국 QQ뮤직 K팝 주간 차트 1위, 한국 애플뮤직 Top100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룹 투어스(TWS)가 자신들의 음반 초동 판매량 기록을 일찌감치 갈아치우며 인기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26일 앨범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의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는 전날(25일)까지 총 54만 2686장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발표된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의 초동 판매량(51만 3892장)을 5일 만에 뛰어넘은 성과다. 이로써 투어스는 이제까지 발표한 음반 모두 누적 판매량 50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4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는 벅차오르는 청량 사운드에 힘입어 예사롭지 않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했고, 음원 역시 인기 급상승 음악 2위에 올랐다. 특히 투어스의 진가는 무대 위에서 빛을 발했다. 이들은 지난 25일 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해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를 열창했다. 투어스는 무대가 부서질 듯 힘차게 뛰어다니며 ‘파워 청량’ 퍼포먼스를 펼치는 한편, 흔들림 없는 생라이브로 청춘의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다. 투어스는 이외에도 지난해 멜론 연간 차트 1위에 빛나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않아’와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불러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들의 무대를 본 MC 박보검은 “여러분들의 모습이 젊음 그 자체였다”라며 칭찬했다. 토크 시간에는 투어스의 맑은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들은 같은 럭셔리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박보검과의 훈훈했던 만남을 언급하며 반짝이는 눈빛으로 인사를 나눴다. 청춘에 관한 대화를 나누던 중 올해 고3인 막내 경민은 “성인이 되면 밤늦게 PC방에 가 ‘짜계치’를 먹고 싶다”라는 귀여운 꿈을 얘기하기도 했다. 이들의 풋풋한 모습에 박보검은 “잘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마음 따라 뛰지 않았으면 좋겠다. TWS 지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투어스는 이날 MBC ‘쇼! 음악중심’과 내일(27일)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쇼! 음악중심’에서는 막내 경민이 스페셜 MC로 나서 기존 MC인 멤버 도훈과 함께 유쾌한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뉴욕을 뜨겁게 달구며, 미주 투어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26일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단독 콘서트 '온유 더 라이브: 커넥션(ONEW THE LIVE: CONNECTION)’을 개최했다. '커넥션'은 온유가 새롭게 전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THE LIVE'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매회 믿고 듣는 라이브를 선사하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온유는 '포커스(Focus)'를 시작으로 '다이스(DICE)', 'O(Circle)', '매력(beat drum)' 등 대표곡을 비롯해 세트리스트에 없던 '밤과 별의 노래'를 팬들과 함께 가창하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온유는 최근 발매한 첫 영어 싱글 '매드(MAD)' 무대도 선사하며 글로벌 팬들과 더욱 밀접하게 호흡했다. 현지 관객들은 공연 내내 온유의 모든 곡을 떼창하는가 하면, 한국어로 된 응원법까지 열정적으로 따라 하며 언어를 초월한 '연결'의 가치를 환기시켰다. 온유 역시 현지 언어로 진심 어린 소통을 펼치며 공연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뉴욕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온유는 "뉴욕 찡구(팬덤명)들의 큰 응원과 함성 덕분에 미주 투어를 힘차게 시작한다. 어디에 있든 음악으로 팬 여러분과 연결되어 있음을 느낀다. 앞으로도 제 목소리를 많이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욕에서 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시작한 온유는 26일 디트로이트를 거쳐 워싱턴 D.C., 시카고, 댈러스,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커넥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룹 뉴비트(NEWBEAT)가 오늘 '2025 러브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26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에 따르면, 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이날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러브썸 페스티벌'(2025 LOVESOME, 이하 '2025 러브썸')에 출연한다. 이날 뉴비트는 정규 1집 '러 앤 래드(RAW AND RAD)'의 타이틀곡 '플립 더 코인(Flip the Coin)'과 수록곡 '위 아 영(We Are Young)' 무대를 밴드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인다. 특히 '위 아 영'은 데뷔 후 처음 공개하는 것으로 페스티벌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러브썸 페스티벌'은 매년 올해의 도서를 선정해 책과 함께하는 음악 피크닉이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2019년부터 매년 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올해는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반 고흐의 삶을 담은 '반 고흐, 영혼의 편지'가 올해의 도서로 선정됐다. 뉴비트는 지난달 24일 정규 1집 '러 앤 래드'를 발매하고, Mnet 데뷔쇼 'Drop the NEWBEAT'(드랍 더 뉴비트)와 SBS 데뷔 팬 쇼케이스 '힘숨찐 해부실'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멤버들은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는 물론 완벽한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로 호평 받았다. 또한 데뷔 직후 포털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데뷔 음악방송 영상이 1위에 오르는 등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선공개곡 'JeLLo(힘숨찐)', 'HICCUPS'(히컵스)와 타이틀곡 '플립 더 코인'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연출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뉴비트는 '2025 러브썸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기념 서울 원더쇼', 'KCON JAPAN 2025' 등 굵직한 무대에 연이어 출연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신곡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사진과 한국 음악방송 출연을 예고해 컴백 열기에 불을 지폈다.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25일 팀 공식 SNS에 새 싱글 'Gnarly(날리)'의 1차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사진은 여섯 멤버의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포착했다. 일상의 공간인 주방에서 비범한 분위기를 풍긴 캣츠아이의 모습이 대비돼 색다른 시각적 흥미를 자아낸다. 다채로운 패턴의 의상과 자유로운 스타일링은 캣츠아이의 과감한 도전 정신과 예술적 감각을 드러낸다. 개별 컷에서는 여섯 멤버의 개성이 더욱 빛을 발한다. 이들의 도발적인 시선과 당당한 포즈는 캣츠아이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됐음을 알린다. 앞서 캣츠아이는 'Gnarly'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서도 파격 변신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출이 돋보였다. 영상에 흐른 음악 역시 강렬한 비트와 독창적인 사운드로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한편 캣츠아이는 오는 5월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24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캣츠아이의 한국 음악방송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캣츠아이는 오는 26일 콘셉트 포토를 추가로 공개하고 29일에는 2차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내놓는다. 캣츠아이의 새 싱글 'Gnarly'는 오는 30일 오후 1시(한국 시간) 발매된다.
NCT 위시가 신곡 ‘팝팝(poppop)’으로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했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위시는 지난 2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팝팝’으로 컴백 후 음악방송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NCT 위시는 “항상 곁에서 저희를 위해 힘써 주시는 SMTOWN 식구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좋은 곡들이 많아서 활동 기대하고 있었는데, 시즈니(팬덤 별칭)분들이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1위까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채워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는 NCT WISH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NCT 위시는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에서 진행한 채팅 이벤트에서 50만 개 이상의 댓글 기록으로 K팝 최고 기록을 세운 데 이어, K팝 주간 차트(4월 10~16일)에서도 단 3일 치 수치만으로 1위에 올라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NCT 위시는 QQ뮤직과 협업해 지난 12일부터 중국 선전의 중주만C 쇼핑몰에서 앨범 발매 기념 팝업을 운영하고 있다. 팝업 방문객에게 무료 배부하는 특전 이벤트를 위해 매일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옥외 및 실내 LED 대형 전광판, 응원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방명록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공간은 오롯이 NCT 위시의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으로 컴백한 NCT 위시는 초동 108만 장을 돌파해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국내 음반 차트 일간 및 주간 1위, 한국 애플뮤직 Top 100 1위,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및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2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NCT 위시는 이날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와 26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프로듀서로 활약한 신곡으로 또 한번 차트를 뒤흔들었다. 25일 제작사 테오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 프로듀서 지드래곤을 필두로 대한민국 톱 스타들이 음악으로 '좋은 일' 해보자는 한 마음으로 모인 '굿데이' 프로젝트의 결실 ‘굿데이 2025 (텔레파시+달빛 창가에서)’ 음원이 공개됐다. 이번 싱글 ‘굿데이 2025(텔레파시+달빛 창가에서)’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핫 100' 3위로 시작해 1위로 올라섰으며 '톱 100'은 최고 6위를 기록했다. 바이브에서도 국내 급상승 1위를 기록하고, 이튿날인 25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이를 유지하고 있다. 지니 및 벅스에서도 각각 2위와 4위까지 올라서는 등 전체 차트에서 모두 10위권 내 안착하며 호성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기록은 리메이크 곡으로 낸 성과이기에 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 곡은 지난 2월 25일 발매된 이후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던 ‘투 배드(TOO BAD )(feat. Anderson .Paak)’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GD 파워를 실감케 했다. ‘굿데이’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지드래곤이 있었다. “음악의 힘을 좋은 분들과 좋은 곳에 쓰고 싶다”라는 그의 진심에서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황정민, 데프콘, 홍진경, 정형돈, 조세호, 기안84, 안성재, 태양, 정해인, 황광희, 임시완, 이수혁, 대성, 코드 쿤스트(CODE KUNST), CL, 김고은, 데이식스(DAY6), 부석순(SEVENTEEN), 에스파 등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이들이 지드래곤, 김태호 PD와 뜻을 함께해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특히 지드래곤의 탁월한 선곡과 프로듀싱 능력이 또 한번 빛을 발했다. 그는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와 ‘달빛 창가에서’를 선택해 2025년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세대를 아우르는 곡을 탄생시켰다. 여기에 모든 굿데이 식구들의 목소리와 색깔이 자연스레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2025년 하면 떠오를 특별한 추억의 한 페이지를 완성했다. 이에 더해 가수로도 활약한 바 있는 정형돈과의 녹음실 케미스트리는 곡 프로듀싱으로까지 이어지며 재미와 동시에 곡의 완성도까지 높였다. 인트로에 이은 지드래곤 “It’s Good-Day”라는 구호에 맞춰 시작되는 ‘굿데이 2025 (텔레파시+달빛 창가에서)’는 GD 특유의 감수성과 굿데이 식구들의 목소리가 모여 유쾌한 사랑의 세레나데로 완성됐다. 넘치는 개성만큼이나 각기 다른 보이스들 사이에서 태양의 고음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무엇보다 클라이맥스에서 울려 퍼진 황정민의 호소력 짙은 정직한 고음이 마음을 흔들며 감동을 전했다. 더욱이 노래 중간중간 담긴 현장의 생생한 말소리는 1990년대 테이프 레코드 감성을 자극하며 추억을 소환하기에 충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또한 짙게 풍겨 나오는 레트로 감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빛 바랜듯한 색감부터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자막과 효과들이 보는 재미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14시간 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2위(25일 오전 8시 기준)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성을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과 ‘굿데이’ 제작사 테오(TEO)는 이번 프로젝트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고 밝혀 그 의미를 더했다. 앞서 지난 3월 '굿데이' 예상 음원 수익금 일부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했으며, 향후 소외 아동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한 추가 기부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처럼 지드래곤의 음악성과 진정성으로 꽉 채워진 ‘굿데이 2025 (텔레파시+달빛 창가에서)’ 음원은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은 “역시 지디는 지디구나.. 두 노래를 이렇게 조화롭게 잘 섞다니 대단”, “매년 2025년을 떠올리면 생각날 노래다”, “이런 아이디어 대체 어떻게 나오는 거야. 좋아 죽겠어”, “왜 울컥하지.. 수년간 GD의 컴백을 간절히 기다렸고, 멋지게 나와서 활동하는 것도 모자라 이렇게 좋은 뜻 모아서 감동까지 주다니 고맙습니다”, “당장 오늘도 굿데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5월 10일 도쿄돔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돌며 세 번째 월드투어 ‘위버멘쉬(Übermensch)’에 본격 돌입한다.
트레저가 미주 투어에 이어 일본 팬 콘서트의 출발점인 효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지난 23~24일 일본 효고 지리온 아레나 고베(GLION ARENA KOBE)에서 팬 콘서트 '스페셜 모멘트(SPECIAL MOMENT)'를 개최하고 3회에 걸쳐 3만 6000여 명의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은 물론 시야제한석까지 모두 동이 나며 트레저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에 앞서 고베의 랜드마크인 포트타워에서 진행된 팝업 이벤트에서도 가득 찬 팬들로 북적이며 현지 음악시장 내 이들의 탄탄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예열된 분위기 속 트레저는 남다른 팬 사랑으로 화답하며 일본 투어의 막을 화려하게 열어 제쳤다. 스페셜 미니 앨범 ‘플레저(PLEASURE)’의 타이틀곡 '옐로(YELLOW)'와 수록곡 '사르르 (SARURU)'로 시작한 이들은 '킹콩(KING KONG)', '라스트 나이트(LAST NIGHT)' 등 큰 사랑을 받았던 무대들을 펼쳐내며 관객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여기에 트레저는 빅뱅, 블랙핑크 등 YG 선배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재현하는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멤버별 색다른 매력이 돋보인 유닛곡 스위치와 '병(LOVESICK)', 일본 오리지널곡 '히어 아이 스탠드(Here I Stand)' 등의 스페셜한 스테이지들은 모두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로써 트레저는 일본에서만 단독 공연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끌어 모으며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첫 번째 아레나 투어, [리부트(REBOOT)] 투어, 두 차례의 팬미팅 투어만으로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긴 이들이 앞으로 어떠한 성과를 쌓아 올릴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트레저는 총 9개 도시, 17회차에 달하는 팬 콘서트 투어 ‘스페셜 모멘트’를 전개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첫 번째 미주 투어와 일본 효고 공연까지 성료한 이들은 아이치, 후쿠오카, 사이타마로 발걸음을 옮겨 더 많은 음악 팬들과 호흡할 계획이다.
NCT 위시가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poppop)’으로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4일 발매된 NCT 위시의 미니 2집 ‘팝팝’은 이날 발표된 써클 주간 차트에서 앨범 및 리테일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 앞서 NCT 위시는 이번 앨범으로 108만 장 넘는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기록으로 첫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한터차트, 핫트랙스, 예스24, 알라딘 등 국내 주요 음반 차트의 일간 및 주간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써클 주간 음반 차트까지 1위를 추가하며 강력한 파워를 확인케 했다. 타이틀곡 ‘팝팝’도 한국 애플뮤직 Top 100 1위,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및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2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NCT 위시는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 25일 KBS2 ‘뮤직뱅크’, 26일 MBC ‘쇼! 음악중심’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통통 튀는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팝팝’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NCT 위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첫사랑의 설렘을 다채롭게 노래한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그룹 아일릿(ILLIT)이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잇츠 라이브(it’s Live)에 출연해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Korean Ver.)’을 밴드 라이브 버전으로 꾸몄다. ‘화이트 초콜릿 요정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걸맞게 아일릿은 청순한 비주얼과 깨끗한 음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일릿의 보컬 실력은 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져 한층 더 빛을 발했다. 리드미컬한 멜로디 위에 이들의 청아한 음색은 상큼한 매력을 더했다. 시원하게 뻗는 원희의 3단 고음은 라이브 무대에서 훨씬 돋보였다. 아일릿의 활기찬 퍼포먼스는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들은 라이브를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표정 연기를 하고, 다섯 멤버가 하나가 된 듯한 합으로 안무를 소화했다. 여기에 손가락으로 아몬드 초콜릿을 표현한 귀여운 포인트 안무는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아몬드 초콜릿’은 발매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일본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이 곡은 유튜브 뮤직 재팬 ‘주간 인기곡’ 최신 차트(4월 18일 자)와 스포티파이 재팬 ‘위클리 톱 송’(4월 18일 자)에 각각 자체 최고 순위인 17위에 올랐다. 아련한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에 아일릿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더해진 이 노래는 일본 음악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 돌풍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