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싸이커스(xikers)가 2025 월드 투어의 화려한 막을 연다. 3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커스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싸이커스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엔터 더 게이트’(xikers 2025 WORLD TOUR 'Road to XY: Enter the Gate')'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서울 공연은 싸이커스가 데뷔 이래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 앞서 싸이커스는 인사 영상을 비롯해 응원법 만들기, 안무 연습실에서의 모습을 담은 디데이(D-DAY) 영상 등 다양한 숏폼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싸이커스는 '5세대 톱 퍼포머'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넘치는 패기를 담아 그 어느 때보다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 공연 이후에는 미국 뉴욕, 로즈몬트, 애틀랜타, 댈러스/포트워스, 로스앤젤레스, 일본 도쿄까지 다양한 도시를 차례로 돌며 글로벌 여정을 이어간다. 싸이커스 멤버 정훈은 지난달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스퍼(HOUSE OF TRICKY : SPUR)'를 통해 약 2년 만에 팀 활동에 복귀했다. 이번 월드 투어에서는 10인 완전체로 한층 더 강력해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스퍼' 발매 후 개최되는 공연인 만큼, 수록곡 무대 또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싸이커스는 한층 더 풍성해진 세트리스트와 다양한 볼거리로 글로벌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싸이커스의 월드 투어는 지난 2023년과 2024년 개최한 월드 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이후 두 번째다. 첫 월드 투어에서는 일본 도쿄 공연 전석 매진으로 시야제한석 티켓까지 추가 오픈하며 현지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고, 이와 더불어 5세대 K팝 그룹 중 최초로 미주와 유럽 투어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번째 월드 투어인 만큼, 싸이커스는 지금까지 탄탄하게 쌓아 올린 경험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선보인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첫 월드 투어를 통해 증명한 글로벌 존재감과 넘치는 자신감을 이번 공연에 모두 쏟아 부어 팬들에게 또 한 번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즈(RIIZE)가 첫 정규 앨범 프로모션의 본격적인 시작과 동시에 기세를 과시했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공개된 라이즈 첫 정규 앨범 수록곡 ‘백 배드 백(Bag Bad Back)’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10시께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 팀으로서 라이즈의 비전을 느낄 수 있는 ‘백 배드 백’은 누구나 가방 안에 반드시 필요한 무언가를 넣어서 다니듯 라이즈의 가방에는 빛나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은 열망이 가득하다는 가사가 특징이다. 묵직한 베이스와 그루비한 드럼,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힙합 곡으로 위스퍼와 샤우팅 창법을 활용해 재치를 더했다. 이와 함께 라이즈 스타일의 카리스마를 담아 화제가 되고 있는 ‘백 배 백’ 퍼포먼스는 이날 오후 10시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 ‘스튜디오 춤’ 유튜브 채널에서 풀버전 감상이 가능해진다. 이는 라이즈의 첫 정규 앨범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퍼포먼스는 가방을 테마로 한 가사에 맞춰 토트백, 크로스백, 백팩 등 여러 형태의 가방을 들고 있는 듯한 동작이 감상 포인트다. 멤버 쇼타로를 비롯해 이바다, 제이 블레이즈(J BLAZE), 더 빕스(THE BIPS) 등 다양한 안무가와 크루가 작업에 참여했다. 라이즈의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에는 타이틀 곡 ‘플라이 업(Fly Up)’을 포함한 총 10트랙이 수록된다.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그룹 아일릿(ILLIT) 멤버 윤아, 민주와 ‘디즈니 스타’ 카일리 캔트럴(Kylie Cantrall)의 협업(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2일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윤아와 민주가 피처링에 참여한 카일리 캔트럴의 ‘See U Tonight(feat. YUNAH & MINJU of ILLIT)’이 오는 7일 오후 1시(한국시간)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글로벌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빌리프랩은 “카일리 캔트럴의 트렌디한 감성을 담은 ‘See U Tonight(feat. YUNAH & MINJU of ILLIT)’을 통해 아일릿의 새로운 색깔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두 아티스트의 에너제틱한 시너지를 기대해달라”라고 바랐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라이징 스타이자 ‘숏폼 강자’의 만남으로 관심을 끈다. 이들은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과 친근한 면모로 10대를 비롯한 젊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일리 캔트럴은 2024년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Descendants: The Rise of Red’에서 주연을 맡아 주목 받은 배우다. 그는 가수 겸 작곡가로도 활약하며 ‘Boy for a Day’, ‘Goodie Bag’, ‘Denim’ 등의 노래를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 또한 그는 힙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도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윤아와 민주가 속한 아일릿은 지난해 3월 발표한 미니 1집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을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올려놓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신인 그룹의 데뷔곡이 세계 양대 메인 송차트에 진입한 건 K팝 역사상 처음이었다. 또한 ‘마그네틱c’의 포인트 안무가 숏폼을 강타하며 전 세계 챌린지 열풍이 일었다. 이 곡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틱톡 연간 ‘톱 송’ 한국 4위, 일본 3위를 차지했다. 앞서 아일릿과 카일리 캔트럴은 공식 SNS를 통해 서로의 곡을 추천하며 애정을 표한 바 있다. 카일리 캔트럴이 “Will i see u tonight ILLIT?”(아일릿 오늘 밤에 볼 수 있나요?)라는 코멘트를 남기면서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이들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이 전해지며 퍼즐이 맞춰졌다. 한편 아일릿은 내달 7~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팬 콘서트 ‘글리터 데이(GLITTER DAY)’를 연다. 앞서 이들은 선예매만으로 2회차 전석을 매진시키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2일 오후 1시 디지털 싱글 ‘러브 랭귀지(Love Language)’를 발표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곡을 통해 새로운 언어를 배워가듯 사랑하는 ‘너’를 연구하고 해독하고 더 알아가고 싶은 감정을 표현한다. 멤버 휴닝카이가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감미로운 도입부와 두근거리는 리듬, 댄서블한 멜로디, 낭만적인 가사가 예고됐다. 여기에 멤버들의 밝고 깨끗한 목소리가 더해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표 ‘청량 러브송’이 완성됐다. 설렘 가득한 ‘러브 랭귀지’로 돌아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Q. 월드 투어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 속 신곡을 발표한 이유는 수빈 : 무엇보다도 모아 여러분을 위해 이번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투어를 하면서 전 세계에 계신 모아 분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있지만, 새로운 음악으로 더 많은 분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저희 마음을 가장 가깝게 전할 수 있는 언어가 결국 음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Q. 이번 곡을 준비하며 특히 신경 쓴 부분은 연준: 역시 모아입니다. 모아들이 설렐만한 포인트가 무엇일지 고민하고 연습했습니다. 휴닝카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청량미입니다. 설렘에 아련함을 한 스푼 더한 저희만의 독창적인 청량함을 보여드리려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Q. ‘Love Language’의 감상 포인트는 범규: 청량하면서도 성숙한 매력. 파워풀한 안무도 기대해주세요. 태현: 춤만큼이나 곡예를 펼치는 보컬. Q. 기억에 남는 녹음 에피소드가 있다면 범규: 곡을 처음 받았을 때 가사가 예쁘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편으로는 키가 높은 노래라 쉽지 않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태현: 마지막 브리지(Bridge) 파트가 굉장히 어려운데, 녹음 현장에 있던 분들께서 “와! 이게 되네!”라며 서로 주고받는 말을 듣고 살짝 뿌듯했습니다.(웃음) Q. MV 촬영 현장은 어땠는지 연준: 수영장의 물이 너무 차가웠는데 그럼에도 청량한 얼굴 유지에 성공해 더욱 재밌었습니다. 휴닝카이: 당시 스페인에 30분 간격으로 비가 와서 촬영이 조금 어려웠었습니다. 하지만 비 온 뒤 맑게 갠 날씨 덕분에 더욱 청량한 장면이 완성되었습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MV에서 주목해줬으면 하는 장면은 범규: 예쁜 풍경들과 여름하면 빠질 수 없는 물놀이 신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태현: 스페인 특유의 색감과 멤버들의 미소를 주목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빈: 마냥 밝고 해맑은 멤버들의 모습들만 뮤직비디오에 담겼습니다. 사랑스럽게, 기분 좋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Q. ‘Love Language’의 포인트 안무는 연준: 코러스(Chorus) 부분에 몰아치는 댄스. 수빈: 무대 중간 즈음 제가 안경을 쓰는 동작이 있는데요. 약간의 분위기 전환 효과가 있는 킬링 파트입니다. 휴닝카이: 복근 노출 안무입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복근을 노출하는 안무를 소화하려 진짜 엄청나게 열심히 운동했습니다. 기대 부탁드립니다.(웃음) Q. 댄스 챌린지로 생각하는 구간과 그 이유는 연준: 코러스 구간 안무라고 생각합니다. 안무 자체가 어렵고 박자를 굉장히 잘게 나눈 데다 다리를 쓰는 동작이 많아서 챌린지 해볼 만한 부분입니다. Q. 멤버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쓰는 나만의 ‘Love Language’가 있다면 연준: 부끄럽지만 그래도 마음을 담아 얘기합니다. 수빈: 느낀 그대로 표현합니다. 담백하게 표현하는 게 제일 와닿는 것 같습니다. 범규: 직접 말로 하는 편입니다. 태현: 돌려 말하는 게 성격상 잘 안되는 편이라 최대한 직접적으로 전합니다. 특히 고마울 때는 직접 얘기합니다. 휴닝카이: 큰 힘을 북돋아 주고 싶을 땐 등을 토닥여줍니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편입니다. Q.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추천하는 ‘Love Language’ 듣기 좋은 순간 연준: 여름 바다 앞. 수빈: 이 시즌에는 언제든 들어도 기분 좋은 곡이 될 것 같습니다. 범규: 여름 바다에 가서 들어도 좋을 것 같고, 화창한 날 드라이브할 때 듣는 것도 추천합니다. 태현: 이제 꽤나 더운 날이 시작될 것 같은데 청량한 사운드의 저희 노래가 딱 일것 같습니다. 휴닝카이: 언제 어디서나 듣기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 계절과 너무 잘 어울리는 곡이라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전 세계 ‘모아’에게 한 마디 수빈: 늘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범규: 오랜만에 '청량바이투게더'로 컴백했습니다. 사랑을 가득 담은 ‘Love Language’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태현: 언어를 불문하고 사랑할 때의 감정은 누구나 비슷할 것 같습니다. 그 설레는 감정에 물들고 싶은 모두에게 추천하는 곡입니다. 사랑하는 모아들에게 얼른 들려주고 싶습니다.
웨이션브이(WayV)가 중국 최대 음악 축제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Strawberry Music Festival)’에 출연한다. 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웨이션브이는 오는 2일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의 둥관 공연과 4일 베이징 공연에 참석해 그들만의 매력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현지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열린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은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음악 축제로, 전 세계의 여러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쿤, 샤오쥔, 헨드리, 양양 4인이 참여하며, ‘프리퀀시(FREQUENCY)(超频率)’, ‘기브 미 댓(Give Me That)’, ‘秘境(Kick Back)’ 등 대표곡 무대와 함께 쿤과 샤오쥔의 감성적인 보컬 하모니를 담은 ‘这时烟火(Back To You)’(백 투 유), 헨드리와 양양의 강렬한 랩이 인상적인 ‘로데오(RODEO)(冒险行动)’까지 서로 다른 매력의 유닛 무대도 선보인다. 웨이션브이는 5월 9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11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에 출연한다.
가수 영탁이 첫 번째 팬콘서트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는 콘셉트 비디오로 시선을 끌었다. 영탁은 지난 달 30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콘셉트 비디오에서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보여주며 데뷔 후 처음 개최하는 팬콘서트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공개된 콘셉트 비디오에서 영탁은 물오른 비주얼과 청량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첫 번째 콘셉트 비디오에서 영탁은 청재킷에 캐주얼한 스타일로 변신했으며, 컬러풀 소품들을 들고 밝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팬들에게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세상을 한 폭의 그림에 담아 선물하듯, 붓을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소품을 활용해 빛나는 비주얼과 멋스러운 매력을 나타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영탁은 카메라 앞에서도 여러 가지 포즈와 폭 넓은 매력을 발산해 첫 번째 팬콘서트 무대에서 보여줄 다채로운 변신 스펙트럼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영탁은 공식 팬클럽 ‘영탁앤블루스(YOUNGTAK&BLUES, 이하 ‘영블스’)’ 결성 1주년을 기념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팬콘서트 ‘2025 YOUNGTAK FAN-CON YOUNGONE PARK(2025 영탁 팬콘 영원파크)’ 타이틀명은 이름 그대로 영탁과 ‘영블스’가 하나가 된 지 1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출발이자 앞으로도 영원히 하나가 되자는 단단한 약속을 담았다. 소속사 측은 “영탁은 ‘공연의 황태자’이자 ‘무대 장인’으로 불리는 만큼, 맑고 시원한 라이브 음색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팬들을 열광시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영탁이 가수로 데뷔한 지 스무 번째 해를 맞이하는 뜻 깊은 때여서 꽉 찬 세트리스트로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탁은 최근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메인 OST인 ‘알 수 없는 인생’으로 OST 부문 벨소리, 컬러링, MP3 등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음악 방송, TV, 예능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탁은 오는 10일과 11일 서울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지난달 30일 오후 7시 공식 SNS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녹여낸 4종의 프로필을 새롭게 선보였다. 공개된 프로필 속 이승윤은 기타, 앰프, 마이크 등의 오브제를 활용해 아티스틱한 무드를 자아냈다. 이승윤은 탁 트인 옥상에서 기타를 연주하거나, 마이크를 쥔 채 앰프 위에 걸터앉는 등 틀에 얽매이지 않은 음악인으로서의 자유로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이승윤은 블랙 앤 화이트 조합의 슈트 차림으로 댄디한 매력까지 아울렀다. 멋스러운 자태에 뒷짐을 진 시크한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이승윤은 'and more…'라는 텍스트를 덧붙이며 프로필 외 추가 콘텐츠가 공개될 것을 암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승윤은 지난 2월 개최된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을 비롯해 최우수 록 노래,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이승윤은 '한국대중음악상' 최초로 록 노래, 모던록 노래 등 두 개 장르 부문 동시 수상의 쾌거를 안으며 올해의 시작을 기분 좋게 열었다. 이후 이승윤은 올해 첫 페스티벌 '더 글로우 2025(THE GLOW 2025)'에 이어 '2025 러브썸 페스티벌(2025 LOVESOME)'에서는 메인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 강자'라는 별칭을 거듭 뽐냈다. 뛰어난 음악성을 바탕으로 이승윤은 올해에도 거침없이 분주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승윤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무대에도 출연하며 전방위적 활약을 펼친다. 이승윤은 이날 타이베이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사전 행사인 'Road to BU-ROCK Taipei(로드 투 부락 타이베이)'에 참석해 무대를 꾸민다. 이승윤은 또한 5월 3일 '2025 한대음 페스티벌', 5월 24일 'PEAK FESTIVAL 2025(피크 페스티벌 2025)', 6월 13일 'Beautiful Mint Life 2025(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6월 14일 '제19회 칠포재즈페스티벌', 6월 22일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5', 7월 19일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 2025(Colours of Ostrava 2025)' 등을 통해 국내외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그룹 엑소(EXO)의 백현이 오는 6월 7∼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데뷔 이후 첫 솔로 월드투어 '레버리(Reverie)’에 나선다. 소속사 INB100은 30일 공식 SNS를 통해 백현의 월드투어 '레버리(Reverie)’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레버리’는 데뷔 후 13년 만에 여는 백현의 첫 솔로 월드 투어다. 단어가 가진 의미(몽상) 그대로 팬들에게 꿈 같은 시간을 선물하고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기고자 하는 백현의 마음이 담겨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개최된 첫 아시아 투어 '론스달라이트 닷(Lonsdaleite dot)’ 이후 11개월 만에 열리는 만큼 팬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백현은 아시아 투어를 통해 국내외 K팝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이번 투어는 남미,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서울을 포함해 총 29개 도시에서 확대 개최돼 백현의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할 전망이다. 백현은 올해 미국 싱어송라이터 우미(UMI)와 협업한 '두 왓 유 두(Do What You Do)’로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다음 달 19일 다섯 번째 솔로 미니앨범 '에센스 오브 레버리(Essence of Reverie)’ 발표를 앞두고 있다. 신보 발매 일정과 함께 전해진 월드 투어 개최 소식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백현의 활약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라이즈(RIIZE)의 첫 정규 앨범을 블록버스터급 영상으로 미리 만날 수 있는 프리미어가 4개국 극장서도 개최된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가 컴백에 앞서 앨범의 모든 트랙을 영상화해 보여주는 약 40분 러닝타임의 ‘라이즈 <오디세이> 프리미어(RIIZE <ODYSSEY> PREMIERE)’는 5월 14일 오후 8시 위버스 라이즈 커뮤니티를 통한 온라인 최초 공개 이후, 15일부터 18일까지 오프라인 극장에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상영된다. 오프라인 극장 프리미어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4개국의 27개관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관람 방법은 한국 메가박스, 중국 QQ뮤직, 일본 라이즈 공식 홈페이지, 태국 Major Cineplex를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5월 19일 발매되는 라이즈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는 라이즈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정의하는 앨범으로, 앨범명 ‘오디세이’는 라이즈 활동 기반인 ‘리얼타임 오디세이’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 타이틀 곡 ‘플라이 업(Fly Up)’을 포함한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이날 라이즈 오디세이 인스타그램 계정 및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를 예고하는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미지는 본격적인 여정을 앞두고 도전적인 눈빛과 제스처, 스타일링 등 패기 넘치는 멤버들의 비주얼을 담았다
애플뮤직(Apple Music)이 30일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더 제인 로우 쇼(The Zane Lowe Show)’를 통해 단독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는 제이홉이 새 솔로 싱글 프로젝트의 탄생 배경과 창작 과정, 음악에 담긴 감정들을 직접 전하는 콘텐츠로, 아티스트로서의 진정성과 에너지를 깊이 있게 들려준다. 작년 스페셜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 이후 3개의 솔로 싱글 프로젝트로 돌아온 제이홉은 “음악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원하는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강렬하고 도전적인 싱글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체적인 구성에는 감정의 흐름과 순서를 신중히 고려했다”라며, “각 싱글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그 감정선을 하나씩 풀어가고 있는 중이고, 마지막 싱글은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라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바랐다. 제이홉은 그 동안 자신이 경험하고 느껴온 이야기들을 음악을 통해 진솔하게 풀어냈다. 동시에 다른 프로듀서들의 시선에서 비치는 자신은 어떤 모습일지, 또 자신이 좋아하는 문화 속 아티스트들과 함께할 때 어떤 음악이 탄생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호기심도 이번 작업에 고스란히 담았다. 이러한 고민 끝에 제이홉은 캐시미어 캣(Cashmere Cat), 블레이크 슬래킨(Blake Slatkin),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LA 협업을 진행했고, 그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대중적인 사운드와 이지 리스닝을 지향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그는 캐시미어 캣과 블레이크 슬래킨이 음악적 방향성과 잘 맞는 아티스트라고 판단해 함께 작업했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즐겁게 협업했다고 말했다. 특히 어릴 적부터 우상으로 여겨온 퍼렐 윌리엄스와의 작업은 더욱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feat. Miguel)’, ‘모나리자(MONA LISA)’, 그리고 이후 공개될 세 번째 솔로 싱글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젝트가 다양한 감정과 주제를 담고 있다고 알린 제이홉은 “앞으로 들려줄 이야기가 더 남아 있다”라며 자신의 음악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