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어스(TWS)의 미니 4집 ‘play hard(플레이 하드)’를 향해 주요 외신들이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15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13일(현지시간) 게재한 기사에서 투어스에 대해 “늘 에너지 넘치고 청량한 사운드로 젊음의 열정과 혼란, 짜릿함을 예찬하며 자신들의 길을 개척해왔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신보에서 TWS는 이전보다 훨씬 강렬한 에너지를 담고 있으며, 청춘으로 나아가는 시기에 맞춰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라고 언급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play hard’의 수록곡을 상세히 소개하며 팀의 성장을 조명했다. 매체는 “선공개곡 ‘Head Shoulders Knees Toes’와 수록곡 ‘HOT BLUE SHOES’는 팀이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색다른 사운드”라며 “하지만 TWS가 청춘의 감정을 담은 이들의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Boyhood Pop)’에서 벗어나려는 것은 아니다. 멤버들이 계속 성장함에 따라 ‘보이후드 팝’도 이들과 함께 더욱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음악·문화 매체 투모로우 매거진(tmrw Magazine) 역시 투어스의 음악적 변화와 도전에 주목했다. 이들은 “TWS는 ‘play hard’를 통해 한계를 깨고, 새로운 표현의 색깔을 시험하며, 자신들을 지탱하는 따뜻한 에너지를 잃지 않은 채 더 멀리 뻗어나가고 있다”라고 호평했다. 특히 “선공개곡 ‘Head Shoulders Knees Toes’가 거친 열정으로 타오른다면, 타이틀곡 ‘OVERDRIVE’는 청춘의 집념을 더 밝고 극적으로 승화시킨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TWS의 관심사는 ‘성장’에 있다. 더 거친 보컬을 시도하고,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매끄럽게 다듬기보다 불완전함 그대로의 매력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가는 중이다”라며 여섯 멤버가 지닌 음악적 열망을 짚었다. 한편 투어스의 미니 4집 ‘play hard’는 발매 첫날에만 51만 장 넘게 팔려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 음원 반응도 뜨겁다. ‘OVERDRIVE’는 멜론 ‘톱 100’을 비롯해 벅스, 지니 등 국내 음원 차트에 진입하며 인기 시동을 걸었다. 이들은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 존에서 미니 4집 발매를 기념한 팝업을 개최한다. 팝업 현장에는 신보 머치와 함께 럭키드로우, 스탬프 미션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베이비몬스터가 신곡 'WE GO UP(위 고 업)' 퍼포먼스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WE GO UP' EXCLUSIVE PERFORMANCE VIDEO'를 게재했다. 힙합 무드에 완벽하게 녹아든 베이비몬스터의 아우라와 신곡 퍼포먼스를 초호화 스케일로 담아낸 영상이다. 광활한 활주로를 거닐며 등장한 베이비몬스터는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 위 거침없는 스웨그로 단박에 시선을 압도했다. 이들은 타격감 있는 비트에 몸을 맡긴 듯 그루비한 몸짓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절도 넘치면서도 섬세한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춤선을 선보였다.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겠다는 노랫말처럼 하늘을 향해 힘차게 손가락을 뻗는 포인트 동작에선 베이비몬스터의 당당한 애티튜드가 엿보였다. 여기에 다이내믹한 곡의 무드를 배가하는 멤버들의 눈빛과 표정 연기, 흡인력 넘치는 표현력이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했다. 이들의 탄탄한 퍼포먼스 역량을 뒷받침하는 압도적인 퀄리티의 연출 역시 인상적이다. 거대한 헬기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대규모 세트장 등 색다른 공간 구성이 웅장함을 더하는가 하면, 50명에 달하는 메가 크루와 완벽한 합을 이룬 초대형 군무가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이 영상에 팬들은 "역대급 퍼포먼스의 탄생"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오른 뒤 가파른 상승세로 4일 만에 조회수 4000만 뷰를 넘어섰다. 또 하나의 콘텐츠가 공개된 만큼 인기 상승세에 더욱 불이 붙을 전망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0일 미니 2집 'WE GO UP'으로 컴백했다. 이 앨범은 베이비몬스터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는 호평 속에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최정상에 올랐고, 한터 주간 음반차트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서도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세 번째 일본 아레나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에스파(aespa)가 여전히 폭발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지난 11~13일 사흘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리나에서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개최, 약 3만 관객과 함께 공연을 의미있게 완성했다. 이번 공연은 에스파를 향한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3일 공연 추가로 총 3회 진행됐다. 에스파는 ‘Rich Man'(리치맨)을 비롯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과 멤버별 솔로곡 등 신곡과 함께 ‘Next Level’(넥스트 레벨), ‘Girls'(걸스), ‘Drama'(드라마), ’Supernova’(슈퍼노바), ‘Whiplash’(위플래시) 등 대표곡이 포함된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에스파는 신곡 ‘Rich Man'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방송 출연 없이 3주 연속 1위를 거머쥐고 트리플크라운을 달성, 이번 곡으로 10관왕에 오르며 여전히 막강한 롱런 인기를 입증했다. 이 기세를 이어 에스파는 일본 외에도 11월 15~16일 방콕의 임팩트 아레나, 2026년 2월 7~8일 홍콩의 아시아월드 아레나, 3월 7~8일 마카오의 갤럭시 아레나, 4월 4일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 등 아시아 전역에서 월드투어를 펼치며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현대음악 싱어송라이터 송소희가 삶의 여정을 담아낸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송소희는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EP 'Re:5'의 콘셉트 포토를 게재하며, 오는 21일 오후 6시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송소희는 레이스 슬리브리스 탑과 화이트 스커트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송소희는 광활한 초원과 노란 꽃밭을 배경으로 마치 자연과 하나 된 듯한 독보적인 에스닉 무드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표정 없는 얼굴의 송소희는 몽환적인 눈빛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배가했다. 송소희가 새 EP를 내놓는 건 지난 2024년 4월 발매된 첫 번째 EP '공중무용'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CJ문화재단 '튠업'의 제작 지원으로 완성된 두 번째 EP 'Re:5'는 삶의 여정을 담고 있는 가운데, 오행(五行)을 각기 다른 다섯 곡으로 풀어냈다. 송소희는 EP 발매와 함께 오는 12월 6~7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그간 다수의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또렷한 음악적 색채를 보인 그가 이번 공연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어린 나이부터 경기민요 소리가로 음악을 시작한 송소희는 전통음악의 울림을 기반으로 점차 장르를 확장해 가며, 끊임없는 음악적 고민과 실험을 이어오고 있다. 송소희는 2022년 싱글 '구름곶 여행 : Journey to Utopia', 2023년 싱글 'Infodemics', '세상은 요지경(Asurajang)', 2024년 EP '공중무용', 싱글 'Not a Dream' 등을 잇달아 발표하며 '현대음악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정체성을 선명히 각인하고 있다.
트레저가 지난 10~12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 '2025-26 TREASURE TOUR [PULSE ON] I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세트리스트·편곡·VCR 등 공연 제작 전반에 참여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1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렬한 붉은빛 조명과 긴장감 넘치는 밴드 사운드 속 모습을 드러낸 트레저는 '음(MMM)'으로 화려한 막을 열어젖혔다. 이어 'KING KONG', 'BONA BONA', 'BOY', '직진(JIKJIN)'까지 카리스마와 아우라를 발산하며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무대들은 트레저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실감케 했다. 레트로한 사운드의 미니 3집 'LOVE PULSE' 신곡, 감성적인 발라드, 청량감 넘치는 댄스곡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유닛 스테이지는 이전 공연과 차별화를 둔 변주로 신선함을 배가하며 관객들을 매료했다. 트레저는 흔들림 없는 보컬·랩과 흡인력 넘치는 표현력으로 무대를 꾸몄고, 휘몰아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한층 노련해진 무대 매너로 매 순간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연출과의 시너지도 빛났다. 트레저의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무대 디자인과 화려함을 더한 LED를 비롯 불기둥·화약 등의 특수효과가 한데 어우러지며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귀에 강하게 내려꽂히는 라이브 밴드 사운드, 댄서들과 함께 꾸민 칼군무는 이들 음악 세계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팬들 가까이서 호흡하기 위한 트레저의 노력이 엿보였다. 이들은 본무대와 돌출 무대 곳곳을 자유로이 누비며 호응을 유도하는가 하면, 이동식 간이 무대에 올라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는 등 깊은 교감을 나눴다. 이에 트레저 메이커(팬덤명)는 일렁이는 푸른빛 응원봉 물결로 화답했다. 트레저는 "역시 팬분들 앞에서 무대를 보여드리고 함께 즐길 때가 가장 행복하다"라며 "큰 사랑 주시는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멋진 트레저 되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이번 서울 콘서트로 14개 도시·26회차 투어의 시작을 알린 트레저는 오는 25·26일 도쿄로 향한다. 이어 아이치·후쿠오카·카나가와·오사카로 발걸음을 옮기며, 이후 마카오·타이베이·마닐라·자카르타·싱가포르·홍콩·방콕·쿠알라룸푸르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일본 열도에서 '공연 강자'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13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지난 7일 일본 도쿄와 9일 오사카에서 각각 진행된 한국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 프로그램 'Korea Spotlight Showcase 2025'에 출연해 폭발적 밴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Korea Spotlight Showcase 2025'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개최하는 글로벌 음악 쇼케이스 시리즈다. 이승윤은 앞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의 일환으로, 독일에서 열린 '리퍼반 페스티벌 2025(Reeperbahn Festival 2025)', '2025 K-인디 온 페스티벌(2025 K-INDIE ON Festival)' 무대에도 오른 바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Korea Spotlight)'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지원을 받은 가운데, 이승윤은 독일에 이어 일본 팬들과도 음악을 통해 긴밀히 교감했다. 지난 2023년 10월 도쿄 제프 하네다에서 열린 첫 일본 콘서트 '2023 이승윤 콘서트 도킹 인 도쿄(DOCKING in TOKYO)' 이후 약 2년 만에 일본을 찾은 이승윤은 도쿄와 오사카 공연 세트리스트에 차별점을 둬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자작곡으로 러닝타임을 꽉 채운 그는 공연 전반에 걸쳐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유의 기타 넥을 긁는 파격 퍼포먼스와 함께 객석을 자유롭게 오가는 흡인력 높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폭죽타임', '폭포', '비싼 숙취' 등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로 페스티벌에 최적화된 곡들부터 '들려주고 싶었던',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 등 서정적인 감성까지 아우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강렬함과 섬세함을 오가는 밴드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큰 함성으로 화답했으며, 현지 음악 산업 관계자들 역시 극찬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국내 밴드 신 부흥을 이끌고 있는 이승윤은 최근 '로드 투 부락 타이베이',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 2025', '리퍼반 페스티벌 2025', '2025 K-인디 온 페스티벌' 등 국내를 넘어 대만, 체코, 독일, 일본까지 그 영향력을 널리 떨치며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국경을 초월한 이승윤의 전방위적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승윤은 오는 18일 '2025 잔다리 페스타', 19일 '2025 dingo music CONCERT <Killing Voice>', 11월 16일 'WONDERLIVET 2025 (원더리벳 2025)'에도 출연해 쉼 없는 음악적 행보를 이어간다.
그룹 투어스(TWS)가 13일 미니 4집 ‘play hard(플레이 하드)’를 발매한다. 풋풋한 소년 시절을 지나 뜨거운 젊음을 맞이한 이들이 어떤 성장의 궤적을 그릴지 주목된다. ‘play hard’는 젊음과 열정을 모두 던져 전력으로 임하자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투어스는 신보에 실린 6곡을 통해 치열하게 몰입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동시에 지금 이 순간 자신들이 가장 열정을 쏟는 음악과 무대를 매개로 대중과 더욱 적극적으로 교감한다. 투어스는 과열된 상태를 뜻하는 타이틀곡 ‘OVERDRIVE’를 통해 사랑에 푹 빠진 청춘의 역동적인 감정을 노래한다. “심장이 쿵”, “더는 못 참겠어”, “원래 다 이런가요?”처럼 일상 언어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가사는 사랑이라는 익숙지 않은 감정에 당황하면서도 강하게 빠져드는 순간을 생생히 전달한다. 노래 제목과 동일한 오버드라이브 톤의 기타 이펙터 사운드는 귀에 꽂히는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묵직한 드럼 톤과 통통 튀는 베이스 라인이 더해져 곡의 에너지를 끌어올린다.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TWS표 청량’을 이어가면서도 한층 박력 넘치는 사운드로 청춘의 심장을 뜨겁게 대변한다. 투어스의 반전 퍼포먼스 또한 기대 포인트다. 먼저 타이틀곡 ‘OVERDRIVE’는 이들의 다재다능한 끼와 건강한 에너지, 청량 비트 등 투어스의 특장점을 집약한 곡으로, 팀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나타낸다. 지난 11~12일 공개된 ‘OVERDRIVE’ 챌린지 안무 영상에서 여섯 멤버는 자유롭게 끼를 뽐내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사랑스럽게 표현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타이틀곡이 투어스의 강점인 경쾌하고 힘찬 매력을 극대화했다면, 선공개곡 ‘Head Shoulders Knees Toes’는 강렬한 변신으로 팀의 스펙트럼을 넓힌다. 댄서들과 만들어낸 남다른 스케일의 군무, 시선을 압도하는 디테일과 테크닉은 이들의 뛰어난 기량을 증명하기 충분하다. 이처럼 투어스는 변화무쌍한 무대로 활동을 이어가며 ‘차세대 퍼포먼스 최강자’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할 전망이다.
베이비몬스터의 강렬한 액션 연기가 돋보이는 미니 2집 타이틀곡 'WE GO UP(위 고 업)'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가 12일 공개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각기 다른 빌런을 마주한 여전사 콘셉트로 제작됐다. 안무 중심의 기존 영상과 달리 액션 연기에 중점을 둔 만큼, 멤버들은 완성도 높은 컷을 위해 액션 스쿨에서 고난도 훈련을 받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 베이비몬스터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각자의 역할에 몰입했다. '사이보그 소드마스터' 아사는 검의 무게를 이겨내며 고난도 와이어 신을 완벽히 연출했고, '어쌔신' 루카 역시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2층 낙하 신을 완성했다. '파이터' 치키타는 힘 있는 격투신을 선보였으며, '스나이퍼' 로라는 까다로운 장총 장전 동작을 멋지게 구현했다. '사이킥' 파리타는 악천후 속에서도 산악 와이어 장면을 흔들림 없이 완수했고, '밤버' 아현은 마지막 순간까지 디테일을 놓치지 않으며 열정을 불태웠다. 멤버들은 최상의 결과를 위해 표정과 동선을 세밀히 조율하며 도전을 이어갔다. 이들은 각자의 촬영장에서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로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로라는 아사의 메이크업을 도와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화기애애한 케미스트리로 팬들을 미소 짓게 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준비하는 과정부터 너무 재밌었고 잊지 못할 뮤직비디오가 될 것 같다"라며 "'WE GO UP'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0일 미니 2집 'WE GO UP'으로 컴백했다. 이 앨범은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을 꿰찼고, 타이틀곡 'WE GO UP'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과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르며 인기 순항 중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음악방송을 비롯해 라디오, 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을 종횡무진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 오는 14일에는 'WE GO UP'의 전체 안무를 확인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가 공개된다.
NCT 도영이 3만 3천 관객의 함성 속 두 번째 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영은 지난 9~11일 사흘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DOYOUNG ENCORE CONCERT [ Yours ]’(2025 도영 앙코르 콘서트 [ 유어스 ])를 개최했다. 마지막 날인 11일 공연은 Beyond LIVE와 위버스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도영은 이번 공연으로 3일간 3만 3천여 관객을 운집하며 자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024년 5월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올림픽 핸드볼경기장 앙코르 콘서트, 2025년 6월 잠실실내체육관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 이어 이번 인스파이어 아레나 360도 개방형 무대까지 공연 규모를 꾸준히 확장해온 그는 날이 갈수록 굳건해지는 파워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도영은 두 번째 솔로 앨범 타이틀곡 ‘안녕, 우주(Memory)’로 관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반딧불(Little Light)’, ‘Lost In California’(로스트 인 캘리포니아), ‘시리도록 눈부신’, ‘새봄의 노래 (Beginning)’ 등 청량하고 희망찬 밴드 사운드의 무대부터 기존 공연의 두 배 규모로 확장한 24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한 ‘동경(Luminous)’, ‘고요 (Still)’, ‘깊은 잠 (Wake From The Dark)’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아우르며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매혹적인 퍼포먼스와 NCT 도재정의 ‘후유증(Can We Go Back)’, NCT 127의 ‘Love On The Floor’(러브 온 더 플로어) 등 새로운 곡들을 추가해 ‘도영이의 재즈 바’ 섹션을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NCT U의 ‘WITHOUT YOU’(위드아웃 유), 드라마 ‘폭군의 셰프’ OST ‘시간을 넘어 너에게로’ 등 팬들이 보고 싶어 했던 무대도 준비해 앙코르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스테이지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360도 개방형 무대 구성에 맞춰 동선을 다채롭게 변주하고, 키네시스 시스템을 활용해 공연장 상공을 가로지르는 플라잉 스테이지와 자전거 장치, 다양한 리프트, 공연장 어디서나 시야가 확보되도록 설치된 16면의 대형 LED 스크린 등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도영은 밴드와 오케스트라 세션의 연주에 맞춰 탁월한 가창력과 감성적인 표현력을 발휘하며 총 26곡을 완벽히 소화, 라이브 공연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콘서트의 타이틀 ‘Yours’는 ‘지금의 도영을 만들어준 시즈니(팬덤 별칭)를 위한 무대이자,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런 만큼 관객들 역시 뜨거운 떼창과 응원법을 외치는 것을 비롯해 ‘기억해줘, 시즈니와 함께한 모든 순간’, ‘기억할게, 도영이와 함께한 모든 순간’, ‘기다릴게, 도영이와 다시 만날 그 순간’이라는 문구의 슬로건과 ‘도영아 기억해줘’, ‘도영아 기억할게’, ‘도영아 기다릴게’라는 구호를 외치는 이벤트, 플래시와 팬라이트 물결로 객석을 수놓는 등 공연의 의미를 더욱 빛내며 잊지 못할 순간을 완성했다. 도영은 “이번 공연의 주인공은 관객분들이고, 온전히 여러분만을 생각하며 준비한 무대였다. 제 노래를 듣고 단 한 분이라도 꿈을 꾸고 용기를 얻으실 수 있다면 좋겠다. 제가 꿈을 이루고 이 자리에 서기까지 시즈니가 사랑과 응원으로 큰 날개를 달아주신 것처럼, 이제는 제가 시즈니의 꿈을 응원하는 존재가 되기 위해 오래도록 노래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라고 진솔한 마음을 얘기했다. 도영의 두 번째 투어 ‘Doors'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서울, 요코하마, 싱가포르, 마카오, 고베, 방콕, 타이베이 등 아시아 7개 지역 14회 공연으로 펼쳐졌다.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거칠고 강렬한 비주얼로 새로운 여정의 첫 장을 열었다.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백 투 라이프)'의 무드 티저 'BREATH' 버전을 선보였다. 이 무드 티저는 2장의 이미지로 구성됐다. 격투 글러브와 'GO HARD'라는 문구가 새겨진 액자, 그리고 늑대 발톱 자국 사이로 스며든 빛을 응시하는 앤팀의 리더 의주의 모습이 각각 담겨 있다. 뚜렷한 명암 대비 속 앤팀의 정체성인 '늑대 DNA'가 엿보인다. 같은날 공개된 새로운 단체 사진은 링 위에 선 아홉 멤버의 날카로운 눈빛과 결의에 찬 태도가 돋보인다. K-팝 본진인 한국 무대 데뷔를 앞둔 이들의 에너지와 긴장감이 동시에 전해진다. 앤팀은 오는 28일 오후 6시 'Back to Life'를 발표한다. 13~17일 이 앨범의 콘셉트 포토와 콘셉트 클립, 21~22일 트랙리스트와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베일을 벗는다. 27일에는 타이틀곡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된다. 하이브 해외법인 최초의 현지화 그룹인 앤팀은 2022년 12월 일본에서 데뷔했다. 지난 4월 발매된 이들의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는 누적 출하량 100만 장(7월 기준)을 돌파했고, 총 9개 도시 15회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된 첫 아시아 투어가 오는 25~2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