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밴드 원위(ONEWE)가 정규 앨범을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1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정규 2집 '위: 드림 체이서(WE: Dream Chaser)'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원위가 앨범에 수록된 총 11곡을 밴드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각 멤버의 가창과 악기 퍼포먼스는 물론, 화려한 사운드의 합이 듣고 보는 재미를 높였다. '위: 드림 체이서'에는 나의 구원자는 바로 '나'였다는 이야기를 강렬한 록사운드에 담은 '앨리스(Alice)', 원치 않게 깊은 늪에 빠져있는 악당의 이야기 '악당은 영웅의 변신을 기다려준다 (EVILDOER)', 짝사랑을 일방통행에 빗댄 '일방통행(一方通行 : Traffic Love)', 오래 전부터 좋아하던 마음을 서정적인 감성과 화음으로 그리는 '우연의 일치(Coincidence)', 이별한 상대에 대한 순애보를 전하는 '순애(純愛 : Endless)' 등이 담긴다. 이어 '우리가 오래된 음악가였다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을 낭만적으로 표현한 '오래된 음악가의 추억(Rise Again)', 악몽을 갉아먹어 주는 푸른 새와의 꿈 이야기를 그린 '청천을(靑天乙 : Dreamcatcher)', 평범하고 평온한 하루를 따스한 감성으로 담아낸 '눈이 부시게(All the Things I love)', 애절한 보컬과 사운드가 돋보이는 '사라지지 않는 기억이 있다면(Indelible)', 밝을수록 빛나는 검은 별을 노래한 '검은 별(Sole Star)' 등 다채로운 밴드 사운드의 총 11곡이 수록된다. 특히 타이틀곡 '별 헤는 밤(The Starry Night)'은 밝고 신나는 기타사운드가 매력적인 록밴드 곡으로, 별 헤는 밤을 보며 너와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순수한 꿈을 담았다. '위: 드림 체이서'는 원위가 정규 1집 'ONE' 발매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수록된 11곡 전곡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다섯 멤버 각각의 개성을 반영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냈다. 원위의 정규 2집은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데뷔 이래 첫 솔로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28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리사는 이날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앨범 ‘얼터 에고(Alter Ego)’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퍽 업 더 월드(FXCK UP THE WORLD)’를 비롯해 '엘라스티걸(Elastigirl)’, '썬더(Thunder)’, '배드걸(BADGRRRL)’, '라이프스타일(Lifestyle)’, '칠(Chill)’, '드림(Dream)’ 등 다양한 신곡을 포함해 총 15곡이 수록됐다. 미국 래퍼 도자 캣(Doja Cat)과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RAYE)가 피처링에 함께해 화제를 모은 선공개곡 ‘본 어게인(Born Again)’도 신보에 담겼다. 해당 트랙은 발매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했고, 미국 ‘톱40 라디오’에서 가장 많이 추가된 곡 1위에도 올랐다. 도자 캣과 레이 외에도 ‘얼터 에고’ 수록곡들의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 역시 돋보인다. 리사는 미국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과 퓨처(Future), 그래미와 빌보드를 휩쓴 타일라(Tyla)까지 내로라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들과도 협업했다. ‘얼터 에고’에서 리사는 록시(Roxi), 써니(Sunni), 키키(Kiki), 빅시(Vixi), 스피디(Speedi)라는 다섯 가지 캐릭터를 통해 서로 다른 개성을 표현했다. 해당 캐릭터들은 리사의 솔로 시그니처와도 같은 별에서 다섯 개의 꼭짓점을 상징하고, 정규앨범 특정 곡과 연결되는 유기성을 이뤄 리스너들에게 골라 듣는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미국 HBO의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3으로 성공적인 연기 데뷔를 알린 리사는 내달 2일(현지시간)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도자 캣, 레이와의 축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후 오는 4월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도 솔로로 출연한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첫 번째 15억 스트리밍 솔로곡이 탄생했다. 2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발매된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2월 26일 자 차트 기준) 누적 재생 수 15억 회를 돌파했다. 지민의 솔로곡 중 처음으로 15억 스트리밍 달성이다. 이 곡은 공개 당시 역대 K팝 중 가장 많은 일일 스트리밍 수로 ‘데일리 톱 송 글로벌’(2024년 7월 19일 자)에 3위로 진입했으며, 발표 5일 차에 반등해 1위를 찍은 후 23~26일 차트에서 나흘간 정상을 유지했다. 스포티파이의 ‘2024 랩드(Wrapped) 연말 결산’ 캠페인에 따르면 ‘후’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음원이자 한국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들은 노래였다. 또한 그 해 한국 가수가 발표한 곡 중 최단기간 10억 재생 수를 달성했다. ‘후’의 인기는 해가 바뀌어도 계속돼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 31주 째 차트인 중이다. 지민은 ‘후’로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K팝 솔로 가수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이 곡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통산 25주 머무르며, 2014년 차트 개편 이후 K팝 솔로 아티스트 기준 최장 차트인 중이다. 또한 ‘후’가 실린 ‘뮤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31주 이름을 올리며 한국 솔로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지민은 매주 최장기 기록을 자체 경신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3년 3월 발매된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역시 스포티파이 15억 스트리밍 돌파를 앞두고 있다. ‘라이크 크레이지’가 15억 스트리밍을 달성할 경우 지민은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스포티파이에서 15억 이상 재생된 곡을 2개 보유한 아티스트가 된다.
지니뮤직은 걸그룹 아이브의 '레블 하트(REBEL HEART)’가 2월 월간차트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레블 하트’는 다양한 서사를 가진 ‘반항아’들의 연대 행진을 담은 곡으로 지니 일간차트 1위를 21일간 차지하기도 했다. 2위에는 가수 황가람의 곡 '나는 반딧불'이 자리했다. 이 노래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후 역주행으로 2위에 올랐다. 전월 1위를 차지했던 지드래곤의 노래 '홈 스위트 홈'은 3위로 내려왔다. 4위는 걸그룹 에스파의 '위플래시(Whiplash)’가 랭크됐고 5위는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부른 '아파트(APT.)’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가수 우즈(WOODZ)의 노래 ‘드로잉(Drowing)’이 역주행으로 6위를 기록했다. 7위는 데이식스의 ‘해피(HAPPY)’, 로제의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는 8위에 올랐다. 로이킴의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은 전월보다 한 계단 상승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위는 큐더블유이알(QWER)의 ‘내 이름 맑음’이 랭크됐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아이브 신곡 ‘레블 하트’가 2월 최고 인기를 누렸다”라며 “2월에는 특히 솔로 가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라고 설명했다.
레토피아살롱이 첫 보이그룹 제작을 위한 글로벌 오디션을 본격 시작한다. 레토피아살롱은 27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드림 잇 두 잇 오디션: 글로벌 스테이지(2025 Dream It Do It Audition : Global Stage)’의 포스터와 모션 포스터를 차례로 공개하며 오디션 개최를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오디션 참가자들의 캐릭터를 일러스트로 유쾌하게 표현해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레토피아살롱의 메인 컬러인 시너지그린색을 중심으로 과감한 색상 조합을 활용해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구현했다. '2025 드림 잇 두 잇 오디션: 글로벌 스테이지'는 레토피아살롱이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식 오디션이다. 먼저 한국 오디션은 3월부터 4월까지 서울, 경기, 충청, 강원, 제주 등 총 16개 도시에서 현지 아카데미와 협업하여 진행된다. 2007년부터 2013년 출생 청소년이라면 국적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보컬, 랩, 댄스, 연기 분야에서 지원 가능하다. 오디션 관련 상세 정보는 레토피아살롱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오디션은 5월부터 10월까지 뉴욕, LA, 토론토, 도쿄, 오사카, 방콕, 타이베이 등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레토피아살롱은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을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이끈 방우정 대표를 비롯해 김수린 CCO, 박준수 COO 등 하이브 출신 핵심 인물들이 의기투합하여 설립했다.
그룹 빌리(Billlie)가 완전체로 첫 OST를 가창한다. 27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웹툰 '소년법칙'의 OST '더 세이비어(The Savior)'를 발매한다. 빌리의 이번 OST 참여는 뮤직앤뉴와 더그림엔터테인먼트 협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웹툰 컬래버 프로젝트다. '소년법칙'은 K웹툰 대표 인기작 '외모지상주의'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박태준 유니버스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전투 요원을 양성하는 러시아 사설 보육원 데드맨션에서 자란 '숀'이 입양 문제로 인해 한국에서 평범한 학생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빌리가 부른 '더 세이비어'는 장대한 서사의 시작을 알리며, 주인공인 숀을 운명의 소용돌이에서 구원하는 곡이다. 피아노 선율과 대조되는 폭발적인 헤비 기타 리프와 헤비 드러밍의 조화가 인상적인 얼터너티브 메탈 록 장르로, 본편의 세계관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듣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빌리는 지난해 유럽 9개 도시와 미주 14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최근에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팬들을 만나고 있다. 빌리만의 스토리텔링이 담긴 대표곡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27일과 29일 각각 일본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씨엔블루 정용화가 신규 음악 토크쇼 '엘피 룸(LP ROOM)'을 론칭한다. 정용화는 새 음악 토크쇼 'LP ROOM'을 론칭하고, 오는 3월 6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정용화의 'LP ROOM'은 아티스트의 인생을 한 편의 영화에 비유해 OST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가는 뮤직 스토리 토크쇼다. LP판이 가득한 바이닐숍 무드의 공간에서 진행되며, 깊이 있는 음악 이야기와 유쾌한 에피소드를 담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라이브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완성도 높은 뮤직 토크쇼로서 'LP ROOM'만의 특별한 정체성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게스트의 인생을 영화로 풀어내는 것이다. 각 게스트의 삶을 돌아보며 그들의 인생을 담은 음악을 하나의 OST 앨범처럼 구성하고, 라이브 공연까지 선보인다. 또한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진솔한 이야기와 깊이 있는 공감으로 색다른 음악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LP ROOM'은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 딩고(dingo) 제작진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감성적인 연출과 세련된 콘텐츠 구성으로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LP ROOM'에는 매회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해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고, 정용화와 함께 특별한 음악적 대화를 나눈다. 뮤지션뿐만 아니라 배우, 셀럽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이 출연해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풀어낼 예정으로, 한층 더 다채로운 무대를 기대하게 만든다. 씨엔블루의 메인 보컬이자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섭렵한 아티스트 정용화는 15년간 쌓아온 탄탄한 예능감과 음악적 내공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활기차게 이끌어 간다.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깊이 있는 음악적 통찰을 더해 게스트들과의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LP ROOM' 론칭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게스트들의 사인이 담긴 한정판 바이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식이 마련된다. 정용화의 'LP ROOM'은 오는 3월 6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깊이 있는 음악 이야기와 감성적인 라이브 무대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블랙핑크 지수(JISOO)가 신곡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를 달성했다. 26일 미국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수의 미니앨범 '아모르타주(AMORTAGE)’ 타이틀곡 '얼스퀘이크(earthquake)’는 이번주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47위, 미국을 제외한 '빌보드 글로벌 200 Excl. US'에서는 22위, '리릭파인드(LyricFind) 글로벌'에서 20위를 각각 기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아모르타주'는 지난 14일 정식 발매된 이후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튠즈 45개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중국 텐센트뮤직 통합 K팝 차트 1위, QQ뮤직 베스트셀러 디지털앨범 연간 차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추가했다. 이번 앨범 역시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으로만 하프 밀리언셀러(50만장)를 달성했으며, 지수는 전작과 더불어 여성 솔로 가수로서 가장 많은 누적 앨범 판매량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얼스퀘이크'는 글로벌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유튜브 단일 조회수 3600만 뷰, 스포티파이 2000만 스트리밍, 80만 개의 틱톡 개별 영상 등을 달성했다. 또한 블랙핑크 로제, 배우 박정민 등과 함께한 챌린지를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지수는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가 공개되고 있으며, 오는 7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또한 마닐라, 방콕, 도쿄, 마카오, 타이페이, 홍콩, 하노이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2025 팬미팅 투어 '라이츠, 러브, 액션!(LIGHTS, LOVE, ACTION!)’을 개최한다.
그룹 에이티즈(ATEEZ)가 2025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26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ING 아레나(ING Arena)'에서 펼쳐진 공연을 끝으로 2025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윌 투 파워' 인 유럽('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IN EUROPE)'의 막을 내렸다. 이번 월드 투어의 타이틀 '투워즈 더 라이트: 윌 투 파워'는 우리 모두가 자신만의 빛을 가지고 있고,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그 빛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대 중앙에 빛의 타워를 설치함으로써 그 의미를 강조했고, 압도적 무대 스케일과 더불어 에이티즈만의 탄탄한 라이브와 웅장한 퍼포먼스로 몰입도를 높였다. 에이티즈는 이번 유럽 투어를 통해 프랑스 리옹, 이탈리아 밀라노, 스위스 취리히, 영국 런던, 맨체스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쾰른, 덴마크 코펜하겐,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까지 총 9개국에서 14회 공연을 펼치며 '공연 최강자'의 면모를 재차 확인시켰다. 이중에서 프랑스 리옹, 스위스 취리히, 영국 맨체스터,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쾰른 5개 도시는 첫 방문으로 더욱 큰 환영을 받았고, 애초 1회 공연 예정이었던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은 에이티즈의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공연 회차를 추가하기도 했다. 특히 프랑스 파리 공연이 펼쳐진 '라 데팡스 아레나(La Défense Arena)'는 약 4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유럽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에이티즈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이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기념비적인 신기록을 세우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 위상을 재차 입증했다. 무대 위 에이티즈는 각 나라의 문화를 반영한 멘트와 현지 언어로 팬들과 소통하는 센스를 뽐내며 깊은 교감을 쌓았고, 현지 팬들은 언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힘찬 응원법과 떼창을 쏟아내며 오직 에이티즈를 응원하는 마음만으로 모두가 하나된 진풍경을 연출했다. 또한 공연 중간 토크에서 멤버들은 스케치북에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문구를 공연마다 다르게 선보이는 팬서비스로 감동을 더했다. 또한 유럽 투어 중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파트 1(GOLDEN HOUR : Part.1)', 미니 11집 '골든 아워: 파트 2(GOLDEN HOUR : Part.2)'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 재진입해 다양한 세부 차트에서 역주행을 이뤄 내기도 했다. 유럽 전역을 뜨거운 환호로 물들인 에이티즈는 "그동안 유럽에 있는 에이티니(ATINY, 공식 팬덤명)를 만나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에이티니의 빛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인생에 가장 빛나는 순간을 함께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한 투어였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2025 유럽 투어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에이티즈는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니 11집 '골든 아워: 파트 2'는 매년 전 세계에서 실물 앨범 판매량과 앨범 전체 다운로드를 고려해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 2024(Global Album Sales Chart 2024)'에서 12위를 기록했다.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THE WORLD EP.FIN : WILL)'은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 재진입, 발매 1년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유럽 투어를 마무리한 에이티즈는 오는 3월 22~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투워즈 더 라이트: 윌 투 파워' 피날레 인 서울('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FINALE IN SEOUL)'을 개최한다.
이찬원의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인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가 26일 전국 CGV에서 개봉했다. 이날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찬원의 콘서트 영화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는 사전 예매량 2만 1257명으로 ‘미키 17’에 이어 예매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기 개봉되는 한국 영화 중에선 예매율 1위로 이찬원의 첫 스크린 도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은 편이다. 예매율로만 보면, 이찬원의 콘서트 실황 영화는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는 데뷔 4년 만에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가득 채운 이찬원의 전국 투어 콘서트 ‘찬가’의 서울 공연을 스크린에 담은 실황 영화다. 넘치는 에너지와 감성 깊은 목소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티스트 이찬원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찬가'는 서울, 인천, 안동, 수원, 부산, 대구, 청주, 광주 등 전국을 돌며 팬들과 함께한 그의 역대 최대 규모 공연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대표곡 ‘바람 같은 사람’, ‘존재의 이유’,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비롯해 감동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하늘 여행’, ‘날개’까지 팬들과 함께했던 찬란한 순간들을 스크린에 생생하게 재현한다. 여기에 공연 준비 과정에서 엿볼 수 있는 열정과 노력 그리고 그 시간을 지나온 현재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인터뷰까지 포함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찬원은 이번 영화에 대해 "팬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을 스크린을 통해 나누게 되어 기쁘다"라며, "많은 분들이 극장에서 함께 즐기며 감동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열정 가득한 무대가 스크린을 통해 어떻게 전달될지, 팬들과 관객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번 영화는 단순한 콘서트 실황을 넘어 이찬원의 음악과 삶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