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양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1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태양의 단독 콘서트 '[더 라이트 이어] 인 서울(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 IN SEOUL)' 개최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태양의 단독 콘서트는 8월 31일 오후 6시와 9월 1일 오후 5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강렬한 무드 속 정면을 응시하는 태양의 모습이 담겨있다. 태양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7년 이후 7년여 만에 열리는 것이다. 또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태양은 지난 2023년 '바이브(Vibe)', '슝! (Shoong!)', '나의 마음에 (Seed)' 등 다채로운 수록곡들로 채운 두 번째 EP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를 발매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지난 4일 종영한 Mnet '아이랜드2: N/a(I-LAND2: N/a)'에 출연해 데뷔조를 선발하는 프로듀서 사단의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피드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태양의 이번 공연에선 아티스트의 사운드체크, 사진촬영, Q&A세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팬, 사운드 체크 익스피어리언스(FAN, SOUND CHECK EXPERIENCE)’ 패키지도 새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17일 오후 12시에 진행된다.
가수 이찬원이 안동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찬원은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안동’을 총 2회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공연에 이은 세 번째 투어로, 이찬원은 총 200분간의 알찬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이날 공연은 이찬원의 인생 서사를 담은 VCR과 함께 오프닝을 열었다. 이찬원은 '하늘여행'을 열창하며 등장해 안동 관객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모란동백’, ‘존재의 이유’, ‘사랑했어요’, ‘바보 같은 사람’, ‘힘을 내세요’, ‘딱! 풀’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화려한 무대 장치와 조명효과, 샌드아트를 담은 VCR 등 알찬 무대 장치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신을 믿어요’,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일편단심 민들레야’,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등 설레는 감성을 담은 선곡들로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자신의 역사를 담은 담은 ‘LCW 갤러리(‘편의점’, ‘그댈 만나러 갑니다’, ‘풍등’, ‘남자의 다짐’) 메들리까지 선보이며 매력을 극대화했다.이찬원은 '명작', '꽃다운 날'을 부르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곁들인 '사랑을 위하여' 무대는 감미로운 보이스로 색다른 무대를 연출했다. 팬들의 사연을 듣고 노래를 불러주는 특별한 관객 코너 시간 ‘Chan’s가 Won한다면’ 코너도 진행됐다. 이찬원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중독적인 챌린지로 유행하고 있는 ‘마라탕후루’, ‘티라미수 케익’, ‘해피(Happy)’ 무대를 통해 통통 튀는 상큼한 매력으로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이끌었다. 또한 ‘사랑했나봐’, ‘영영’, ‘영원한 친구’ 등 새롭고 다양한 신청곡들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곧이어 '열애', '날개', '제비처럼'을 부른 이찬원은 '뱃놀이', '핫 스터프(HOT STUFF)', '달타령', 'Gimme Gimme Gimme'를 메들리 형식으로 연달아 부르며 한국의 멋과 해외 팝의 반전되는 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이어 마지막 무대로 총 19곡으로 이루어진 트로트 메들리(마음 약해서, 바람바람바람, 첫차, 널 그리며, 물레야, 불티, 처녀뱃사공, 잘 있거라 부산항, 눈물을 감추고, 섬마을 선생님, 소양강처녀, 추풍령, 남행열차, 울고 넘는 박달재, 찔레꽃, 도로남, 내 나이가 어때서, 안동역에서, 진또배기)를 선보이며 열과 성을 다해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안동 콘서트를 성료한 소감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 이찬원은 앵콜곡 '오.내.언.사'를 부르며 관객들을 배웅했다. 이찬원은 총 200분 간의 꽉 찬 공연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으며 지루할 틈 없는 최고의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찬원은 오는 27, 28일 수원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밴드 리뎀션즈가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다. 15일 소속사 루비레코드에 따르면 리뎀션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쇼생크 탈출(The Shawshank Redemption)'을 발매한다. 리뎀션즈는 펑크록 '작은 행성'과 스카 장르의 '파랑새', 개러지 사운드의 '홍문'을 차례로 공개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로 주목 받고 있는 밴드다. 신보 ‘쇼생크 탈출’은 일상생활에서의 탈출과 감정의 해방을 노래한다. 기존 선공개 3곡을 포함해 타이틀 곡 ‘쇼생크 탈출’과 신곡 ‘카르마 가든’이 추가되어 총 5곡이 수록되었다. 소속사 측은 타이틀 곡 '쇼생크 탈출'에 대해 “‘록이라는 고리타분하고 새로울 것 없는 장르에서 한방에 탈출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죽었던 장르를 사랑해왔다'라는 가사 내용과 같이 밴드 리뎀션즈를 정의하는 곡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네 명의 멤버는 곡 초반에 나오는 늑대 울음소리를 구현하기 위해 여러 늑대 울음소리를 연구하기도 했다고 한다. 스카 리듬의 경쾌함 속에 우울한 정서를 담은 곡 '카르마 가든'은 밴드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재하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만든 노래다. 앞서 발매된 '작은 행성'과 '파랑새'도 리마스터링된 버전으로 수록되어 새로운 느낌을 준다. 밴드 리뎀션즈는 신보 발매 이후 오는 27일 클럽 루비살롱에서 쇼케이스('The Redemption Show')를 개최하고, 이어 다양한 기획 공연과 라디오 방송, 지면 매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그룹 앤팀(&TEAM)의 두 번째 싱글 '아오아라시(Aoarashi, 青嵐)' 트랙리스트가 14일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아오아라시'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코에가와리(Koegawari, 声変わり), '임프린티드(Imprinted)' 등 3곡이 수록된다. 지난 5월 발매된 첫 번째 싱글 '사미다레(Samidare, 五月雨)에 이어 이번 신보도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아오아라시'는 앤팀과 데뷔 앨범부터 호흡을 맞춰온 방시혁, 슬로우 래빗(Slow Rabbit), 소마 겐다(Soma Genda)가 프로듀싱했다. 이 외에도 오오하시 칫포케(Ohashi Chippoke)를 비롯해 네드 휴스턴(Ned Houston), 키로스 빌라누에바(Cyrus Villanueva) 등 세계적인 작가진이 힘을 보탰다. '코에가와리'는 여러 글로벌 뮤지션과 협업하고 있는 벤 사마마(Ben Samama)가 프로듀서로 나섰고, 소마 겐다와 다양한 문화와 언어로 음악을 전하는 자밀 카즈미(Jamil Kazmi) 등이 참여했다. '임프린티드'는 소마 겐다, 신예 프로듀서 녹(knoak)을 비롯해 J팝 인기 가수들의 앨범에 동참한 바 있는 miwaflower,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를 만든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와 린드그랜(Lindgren) 등이 뭉쳐 곡을 완성했다. 오는 8월 7일 발매되는 '아오아리시'는 초여름에 부는 상쾌한 바람이라는 뜻이다. 사계절에 걸쳐 펼쳐지는 앤팀의 새로운 앨범 시리즈 두 번째 장으로, '여름'을 배경으로 한다.
지민의 신보 멜로디가 베일을 벗었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 2집 ‘뮤즈(MUS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카세트 플레이어를 주요 콘셉트로 한 이번 영상을 통해 앨범 전곡의 멜로디를 미리 들어볼 수 있다. 곡에 따라 형형색색 변하는 그래픽은 각 트랙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영상의 시작은 ‘뮤즈’의 문을 여는 인트로 곡 ‘리버스(Rebirth) (Intro)’가 장식한다. 이 곡은 알앤비(R&B)와 가스펠을 기반으로 한 퓨전 장르로, 벅차오르는 연주는 새로운 시작의 두근거림을 전한다. 그 다음 ‘인터루드: 쇼타임(Interlude : Showtime)’은 3번 트랙과 연결되는 연주곡이다.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마칭밴드’ 사운드가 청자들의 흥을 돋운다. 세 번째 트랙은 지난달 28일 선공개된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feat. 로꼬)’다. 빅밴드(대규모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힙합 장르를 가미해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이어 미디엄 템포의 R&B 곡 ‘슬로우 댄스(Slow Dance)(feat. Sofia Carson)’를 만나볼 수 있다. 다섯 번째에 위치한 ‘비 마인(Be Mine)’은 아프로비트(Afro-beat) 장르 곡이다. 앞선 수록곡들이 풋풋한 분위기를 풍겼다면 이 곡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매혹적인 리듬이 특징이다. 타이틀곡 ‘후(Who)’의 비트는 섹시하고 당돌한 느낌이지만, 곡의 메시지는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다’라는 순애보적 색채가 짙다. 멜로디와 함께 공개된 ‘Who is my heart waiting for?’(나의 마음은 누구를 기다리고 있을까?)라는 가사는 곡의 시작점이 되는 질문과 같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작년 12월 발표된 솔로 싱글이자 신보의 마지막 트랙인 팬송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로 마무리 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민의 솔로 2집 ‘뮤즈’에 수록된 모든 곡들은 ‘사랑’을 주제로 한다”라며 “트랙을 순서대로 들으면 사랑에 빠진 벅참과 두근거림 그리고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까지의 과정과 그 감정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민은 오는 19일 오후 1시 솔로 2집 ‘뮤즈’의 전곡과 타이틀곡 ‘후’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신보 발매에 앞서 17일 타이틀곡 ‘후’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오픈할 예정이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컴백과 동시에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 UNTOLD)’는 지난 12일 발매 당일 총 188만 3143장 팔려 일간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엔하이픈의 전작인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의 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187만 1269장) 기록을 뛰어넘은 성과다. 엔하이픈 데뷔 이래 첫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 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로맨스: 언톨드’의 선주문량은 220만 장에 달했다. 엔하이픈은 음원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타이틀곡 ‘엑스오(XO) (Only If You Say Yes)’는 공개된 지 3시간 만에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뒤 상위권을 순항하고 있다. ‘로맨스: 언톨드’에 수록된 9곡(음원 기준) 모두 이 차트에 진입했다. 엔하이픈의 기존곡들 또한 역주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엔하이픈은 글로벌 흥행에도 시동을 걸었다. ‘로맨스: 언톨드’와 ‘엑스오’는 13일 오전 10시 기준 각각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1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엑스오’ 뮤직비디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16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인도네시아(1위), 사우디아라비아(3위), 멕시코(7위), 미국(16위) 등 약 37개 국가/지역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오르며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했다. ‘로맨스: 언톨드’는 엔하이픈 멤버 전원이 각각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앨범이다. 이들의 성장한 음악적 역량과 아티스트로서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호평받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이 국내 음원·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써클차트의 상반기 결산을 휩쓸었다. 써클차트가 12일 공개한 2024 상반기 글로벌 K-팝 차트(Global K-pop Chart)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그룹과 솔로 활동으로 무려 35곡을 차트에 올렸다. 이들은 전 세계 K-팝 스트리밍 사용량을 기반으로 집계한 차트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뽐내면서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단체곡뿐만 아니라 일곱 멤버의 솔로곡들도 고루 순위권에 포진했다. 방탄소년단은 2024 상반기 글로벌 K-팝 차트에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 ‘페이크 러브(FAKE LOVE)’, ‘봄날’,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달려라 방탄’, ‘라이프 고우즈 온(Life Goes On)’, ‘테이크 투(Take Two)’ 등 9곡을 진입시켰다. 올해 발표된 단체곡은 없지만 과거 노래들이 여전히 큰 사랑을 받으면서 이들의 음악이 유행을 타지 않는 명곡임을 증명했다. 특히 ‘봄날’은 2017년 발표된 노래다. 정국은 솔로 가수 중 가장 많은 노래(13곡)를 차트인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11개 트랙 중 10곡이 차트에 진입했고 이 외에도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 USHER Remix)’, 올 6월 발표된 팬송 ‘네버 렛 고(Never Let Go)’까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뷔는 지난해 9월 발매한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 그리고 올 3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를 차트에 포진시켰다. 지민은 작년 3월 내놓은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수록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에 이어 12월 공개한 솔로 싱글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로 차트에 자리했다. RM은 올 5월 선보인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타이틀곡 ‘로스트!(LOST!)’, 수록곡 ‘컴 백 투 미(Come back to me)’로 차트에 진입했다. 또한 지난 2022년 12월 내놓은 솔로 1집 ‘인디고(Indigo)’의 타이틀곡 ‘들꽃놀이 (with 조유진)’도 여전히 순위권을 지켰다. 2023년 4월 슈가가 활동명 어거스트 디(Agust D)로 발매한 ‘디-데이(D-DAY)’의 타이틀곡 ‘해금’, 2022년 10월 공개된 진의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올 3월 제이홉이 내놓은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의 타이틀곡 ‘뉴런(NEURON) (with 개코, 윤미래)’도 상반기 결산 차트에 자리했다. 한편 슈가와 싸이가 협업한 ‘댓 댓(That That) (prod. & feat. SUGA of BTS)’ 역시 순위권에 머물렀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애플뮤직(Apple Music) 라디오 시리즈가 글로벌 팬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애플뮤직이 독점 공개한 스트레이키 키즈의 '올 어바웃 스트레이 키즈 라디오(All About Stray Kids Radio)'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미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총 4개국에서 애플 팟캐스트 '음악' 카테고리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최초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는 라이브 시작과 동시에 급격한 관심을 받으며 지난 10일 기준 미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에서 차트 정상에 올랐다. 한국과 베트남에서는 3위, 영국, 일본·대만에서는 4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스트레이 키즈의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방찬과 필릭스가 라디오 호스트 역할을 맡아 최근 몰두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 취미,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개인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생생히 공유하며 전 세계 팬들의 귀를 붙잡았다. 총 4편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구성된 '올 어바웃 스트레이 키즈 라디오'는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공개된다.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공개될 예정인 두 번째 에피소드에는 리노와 승민이 참여해 데뷔 이전의 음악 취향을 주제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현진과 아이엔이 함께 출연해 새 앨범과 수록된 곡들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며,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창빈과 한이 등장해 현재의 스트레이 키즈를 있게 해준 노래와 페스티벌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한다. '올 어바웃 스트레이 키즈 라디오'는 애플뮤직 라디오(Apple Music Radio)에서 실시간으로 감상 가능하다. 애플 팟캐스트에서도 실시간 라디오 시작 1시간 후부터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새로운 미니 앨범 '에이트(ATE)'의 발매를 앞두고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하며 세계 K팝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9일 타이틀곡 'Chk Chk boom'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인디음악의 성지’로 불리는 홍대 롤링홀과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2024)이 함께한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24 CMYK’의 최종 톱3가 확정됐다. 지난 10일 홍대 롤링홀에서 펼쳐진 ‘2024 CMYK’ 본선 경연에서 1위 스킵잭(Skip Jack), 2위 캔트비블루(Can’t be blue), 3위 향(HYANG)이 최종 톱3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024 CMYK’는 롤링홀에서 진행하는 첫 경연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200팀 이상이 지원하여 쟁쟁한 경쟁을 펼쳤다. 그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2BH, 828, Can’t be blue, ddbb, Frankly(프랭클리), SEMA, 감귤서리단,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손을모아, 수조, 스킵잭(Skip Jack), 향(HYANG) 등 총 12팀이 2차 오프라인 경연에 참여해 실력을 뽐냈다. 이번 경연의 심사위원으로는 디컴퍼니(YB) 김정일 대표, 노브레인 이성우, 음악 평론가 김학선, 스포츠Q 박영웅 기자, 롤링홀 및 JUMF 2024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오렌지 앰프에서 ‘Super Crush 100 Combo, Super Crush 100 Head, Dark terror 앰프를, 스쿨뮤직에서는 ‘코로나통기타 APN-100, AP-150’과 ‘엘레우케 소프라노 우쿨렐레 LKC-S’를 각각 지원했다. 또한 협력사 프로시마 뮤직은 톱 3팀에게 퍼블리싱과 음원 유통을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김학선 대중음악평론가는 “신인 음악인을 선발하는 여러 경연 대회들이 있지만 이렇게 로킹(rocking)하면서 에너지 넘치는 경연은 오랜만이었다. 심사한다기보다 같이 즐겼다는 말이 맞는 표현일 것 같다. 선발하지 못해 아쉬운 팀들이 여럿 있을 정도로 순위는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라이브의 에너지도 좋았고 송라이팅의 탁월함도 무대에서 바로 전달됐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톱3팀은 내달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JUMF2024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가 영국에서 첫 론칭하는 보이그룹의 성장 과정이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공개된다. SM이 영국에서 첫 공개하는 보이그룹은 SM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의 북미통합법인이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MOON&BACK(문앤백, 이하 M&B)과 손잡고 유럽과 미국 등 해외시장 석권을 위해 결성한 5인조 그룹이다. M&B가 영국에서 직접 멤버들을 캐스팅하고, SM은 음악, 안무, 보컬 등 K팝의 노하우를 제공해 탄생했다. 앞으로도 SM과 카카오엔터는 이번 프로젝트와 같이 글로벌 현지 IP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세계 유수의 파트너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각도로 사업 협력을 이어가며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하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는 SM 첫 영국 보이그룹의 성장 과정은 6부작 TV 시리즈 ‘메이드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Made in Korea: The K-Pop Experience)’라는 타이틀로, 올 여름 BBC One과 BBC iPlayer를 통해 방영된다. 영국 현지는 물론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번 TV 시리즈에는 영국 보이그룹이 100일 동안 서울에 머물면서 습득한 K팝 트레이닝 과정과 뮤지션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았다. SM에서 캐스팅, 트레이닝 등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인 아티스트 디벨롭먼트 센터와 세계 최고의 안무가 및 작곡가들이 트레이닝 과정에 참여했다. 나이젤 홀(Nigel Hall) 문앤백 미디어의 공동 설립자는 "영국 보이 밴드를 결성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K팝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는 것은 세계 최초이자 놓칠 수 없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B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엔터테인먼트 및 TV프로그램 제작사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