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ILLIT)이 2년 연속 일본 대표 연말 가요제에 출연한다. 6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오는 12월 10일 방송되는 후지TV ‘2025 FNS 가요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974년에 시작된 ‘FNS 가요제’는 일본의 인기 연말 음악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 해 동안 두각을 나타낸 가수들이 모여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아일릿은 일본에서 정식 앨범을 발표하기 전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청받아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아일릿은 올해 일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지난 2월 영화 ‘얼굴만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의 주제곡으로 제작된 첫 일본 오리지널 곡 ‘Almond Chocolate’은 현지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 돌풍을 일으켰다. 이 곡은 공개 5개월 만에 누적 재생수 5000만회를 넘기며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획득, 올해 발매된 해외 아티스트 곡 가운데 최단기 기록을 세웠다. 정식 데뷔 후 반응은 더 뜨겁다. 아일릿이 지난 9월 발매한 일본 첫 번째 싱글 ‘Toki Yo Tomare’(원제 時よ止まれ/토키 요 토마레)는 오리콘, 빌보드 재팬 등 주요 음반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Topping’은 각각 일본 OTT 예능과 광고 음악으로 쓰이면서 1020 세대는 물론 대중에게 호응을 얻었다. 의류, 아이스크림, 리조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일릿을 향한 광고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아일릿은 첫 팬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IN JAPAN’의 전 회차를 매진시키며 4만 관객을 동원,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또한 ‘제41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5 AUTUMN/WINTER’,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 등 일본 대형 축제 무대에 연이어 오르며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아일릿은 오는 24일 ‘더 이상 귀엽기만 하지 않아’라는 당찬 선언이 담긴 싱글 1집 ‘NOT CUTE ANYMORE’를 발매한다. 트렌디한 감성의 머치반 ‘리틀 미미(Little Mimi)’ 버전이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일찌감치 추가 제작에 들어가는 등 신보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들은 컴백에 앞서 8~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ILLIT GLITTER DAY IN SEOUL ENCORE’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첫 일본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스포티파이 O-WEST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 수록곡 무대와 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팬들은 물론 미디어 관계자들도 다수 자리해 이들을 향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르티스는 데뷔 음반의 인트로곡 ‘GO!’로 행사의 막을 열고 “일본에서 처음으로 팬분들과 만나는 자리라 진심으로 기쁘다.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공연장은 방탄소년단 선배님께서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했던 장소다. 저희도 이곳에서 시작하게 돼 뜻깊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JoyRide’, ‘What You Want’, ‘FaSHioN’을 연이어 선보였다. 관객들은 노래와 춤을 따라하며 무대를 함께 즐겼고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공연이 끝나도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객석에서 앙코르 요청이 쇄도했고 멤버들은 ‘FaSHioN’을 다시 부른 데 이어 ‘GO!’, ‘What You Want’ 무대로 화답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성공적인 데뷔 활동에 대한 소회도 들을 수 있었다. 이들은 ‘COLOR OUTSIDE THE LINES’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5위(9월 27일 자)로 진입하는 등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에 대해 “많은 분이 저희 음악을 들어주셔서 기뻤다”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쇼케이스를 마무리하며 “언젠가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선배님들처럼 스타디움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오늘이 그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저희가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응원해 달라”라는 담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르티스는 쏟아지는 일본 미디어의 러브콜 속에 도쿄돔 공연, 라디오와 음악방송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6일 TBS 아침 뉴스 ‘THE TIME’, 7일 인기 음악 프로그램 니혼TV ‘버즈 리듬02’에 출연한다.
가수 최백호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5일 공연 기획·제작사 파이오니아에 따르면, 최백호는 2026년 1월 제주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최백호 50주년 콘서트 – 그때 그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그때 그 시절’을 주제로 50년에 걸친 최백호의 음악 인생을 되짚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젊은 시절의 명곡부터 최근 SBS 드라마 ‘모범택시’ OST, tvN 드라마 ‘폭싹속았수다’ OST ‘희망의 나라로’까지 다양한 노래들을 선곡해 시간의 흐름에도 변치 않는 낭만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오랜 기간 함께 활동한 최백호 밴드의 생생한 연주와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연출을통해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백호는 “50년 동안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었던 것은 관객들 덕분”이라며 “이번 공연은 내 인생의 감사 인사이자,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그의 음악은 세대와 시대를 초월해 여전히 많은 후배 뮤지션과 청중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있어, 이번 공연에서도 그 진심과 낭만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전망이다.
그룹 키키(KiiiKiii: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다채로운 무대로 데뷔 첫 도쿄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키는 지난 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이벤트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MUSIC EXPO LIVE 2025)' 무대에 올랐다. NHK에서 12월 12일 방송할 예정인 이 무대에서 탄탄한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고, 독보적인 스타일링과 비주얼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지난 여름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시원하게 물들인 'DANCING ALONE(댄싱 얼론)'으로 무대를 열었다. 경쾌한 레트로 신스팝 사운드와 멤버들의 힘찬 보컬, 퍼포먼스가 더해져 기분 좋은 에너지를 안겼다. 이어 키키는 'BTG'로 힙한 매력을 끌어올리며 세련된 '젠지미'를 뿜어냈고, 데뷔곡 'I DO ME(아이 두 미)'의 청량한 라이브와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로 힐링을 선사했다. 여기에 꽃가루 효과까지 더해져 영화 같은 순간을 만들어내며 현장을 환호로 물들였다. 이날 키키가 참여한 다양한 커버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키키는 일본 아이돌 프로젝트 KawAII LAB.(카와이랩)의 멤버들과 콜라보 스테이지를 꾸민 가운데, TWICE(트와이스)의 'TT (Japanese ver.)'로 귀여운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특히 KLP48의 'Heavy Rotation(헤비 로테이션)' 무대에서는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한 사랑스러운 안무로 키키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키키는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일본어로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탁월한 팀워크를 발휘해 호응을 이끌어내며 현장을 더욱 매료했다. 이들은 소속사를 통해 "'꿈의 무대'라 불리는 도쿄돔에 섰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더 특별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는데, 다행히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 너무 뿌듯하고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더 많은 티키(공식 팬클럽명)들과 키키의 음악을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유쾌한 에너지와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월 정식 데뷔한 키키는 탄탄한 실력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과 비주얼로 연일 가요계를 물들이고 있다. 이들은 '아이 두 미'로 데뷔 13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고, 4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른 데 이어 앞선 다수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5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키키는 오는 8일 NHK 음악방송 '베뉴 101(Venue 101)'에 출연해 글로벌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4일 신곡 'To Me From Me(투 미 프롬 미)'와 함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협업 웹소설 'Dear. X: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를 론칭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를 비롯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최고 성적을 경신하며 ‘역주행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있다. 미국 빌보드가 4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8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 수록곡 'Gabriela(가브리엘라)'는 메인 송차트 ‘핫 100’ 37위에 올랐다. 이는 2주전 41위, 전주 40위에 이어 또 다시 세 계단 오른 순위로, 해당 차트에서 그룹의 자체 최고 성적이다. 'Gabriela'는 6월 발매 직후 94위로 차트에 입성했다. 이후 8월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서 선보인 강렬한 퍼포먼스로 입소문을 탄 뒤 역주행 가도에 올랐다. 76위(8월 23일 자)로 차트에 복귀한 뒤 63위(9월 6일 자), 45위(9월 27일 자) 등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며 이번 주 마침내 3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Gabriela’는 이번 주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도 16위를 달성하며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지난 8월 중순 첫 진입(37위) 이후 13주 연속 차트인이다. 라디오 방송 점수를 집계하는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의 활약은 캣츠아이의 대중적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캣츠아이의 앨범 역시 변함없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BEAUTIFUL CHAOS’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2위에 안착해 17주 연속 차트인하고 있다. 발매 직후 해당 차트에서 4위(7월 12일 자)까지 올랐던 이 앨범은 발매 후 4개월이 넘은 지금까지도 안정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앨범 판매량 지표를 계산하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도 각각 16위, 14위에 올라 18주 연속 두 차트 모두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E는 빌보드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차트들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Gabriela’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11월 2일 자)에서는 8위에 올랐고,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2주간 최고 순위 10위(9월 26일 자, 10월 3일 자)를 기록하며 ‘톱 10’의 장벽을 넘었다. 이후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10월 17~23일 자)에서도 38위로 해당 차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썼다. 캣츠아이는 오는 11월부터 미니애폴리스, 토론토, 보스턴, 뉴욕, 워싱턴 D.C., 애틀랜타, 슈가랜드, 어빙,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 등 13개 도시 16회 공연으로 구성된 첫 단독 북미 투어에 나선다. 내년 4월에는 일명 ‘꿈의 무대’라 불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 오른다.
르세라핌(LE SSERAFIM)이 또 한 번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 차트인 했다. ‘EASY’, ‘CRAZY’에 이어 신곡 ‘SPAGHETTI(feat. j-hope of BTS)’로 ‘핫 100’에 세 번째 진입했다. 글로벌 차트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하며 ‘4세대 걸그룹 최강자’로 우뚝 섰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feat. j-hope of BTS)’는 지난 4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11월 8일 자) 50위를 차지했다. 이는 자체 최고 성적이며 앞서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가 세운 최고 순위 76위를 훨씬 웃돈다. 그간 르세라핌이 해외 음악시장에서 얼마나 비약적인 성장을 했는지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글로벌 200’과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는 각각 6위, 3위에 올라 팀 최초로 두 차트 동시 ‘톱 10’에 들었다. 해당 차트는 20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서 집계된 온라인 재생 수와 디지털 판매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만큼 이들의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다. 세부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정상을 기록했고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등 다수 차트에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르세라핌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일들도 피어나(FEARNOT.팬덤명) 분들 덕분에 현실이 되는 것 같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책임감 있고 겸손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는 르세라핌이 되겠다. 함께해 주신 제이홉 선배님께도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르세라핌은 데뷔 초부터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꾸준히 영향력을 키웠다. 데뷔 1년 6개월 만에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로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 20위에 오르면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이 차트는 ‘핫 100’에 아쉽게 진입하지 못한 곡들의 순위를 매긴다. 이듬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99위)로 처음 ‘핫 100’에 입성했다. 뒤를 이어 ‘CRAZY’가 76위, 88위로 2주 연속 차트인 했다.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5집 타이틀곡 ‘HOT’은 미국의 힙합 아티스트 플레이보이 카티(Playboi Carti)가 약 5년 만에 발매한 앨범의 수록곡 30곡이 모두 ‘핫 100’에 진입하는 이례적인 상황에서도 ‘버블링 언더 핫 100’ 9위에 자리했다. ‘SPAGHETTI (feat. j-hope of BTS)’로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해 세계 음악시장에서 이들의 입지는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달 30일 세계적인 기업 엔비디아가 주관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에 참석해 CEO 젠슨 황의 찬사를 받으며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국가 주관 행사인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 참여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한국 데뷔 앨범으로 자체 초동 판매량 기록을 경신하며 한국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4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앤팀의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백 투 라이프)'는 발매 첫 일주일(10월 28일~11월 3일) 동안 총 122만 2022장 판매됐다. 이는 10월에 발매된 한국어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량(한터차트 기준)이자 올해 전체를 놓고 봐도 상위권에 드는 성과다. 'Back to Life'는 앞서 발매 첫날에만 113만 9988장 팔리며 단숨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로써 앤팀은 전작인 일본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같은 날 오리콘이 발표한 '주간 앨범 랭킹'(11월 10일 자, 집계기간 : 10월 27일~11월 2일)에서도 'Back to Life'는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앨범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정상을 밟은 일본 아티스트는 앤팀이 처음이다. 앤팀의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음반 판매 기록을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국경을 넘나드는 융합과 상호성장의 상징으로 볼 수 있다. K-팝 제작 시스템을 글로벌 음악 시장에 이식해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 또한 더욱 성숙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Back to Life'는 앤팀의 단단해진 결속과 성장을 응축한 앨범이다. 팀의 정체성인 '늑대 DNA'와 하이브의 '글로벌 DNA'를 기반으로 본능적이고 도전적인 에너지를 담아내 음악팬들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받고 있다. 타이틀곡 'Back to Life'를 비롯해 경쾌한 매력의 'Lunatic', 사랑스러운 고백송 'MISMATCH', 강렬한 보컬이 돋보이는 'Rush', 깊은 울림의 록 발라드 'Heartbreak Time Machine',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Who am I'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TEAM의 탄생부터 함께한 방시혁, 소마 겐다(Soma Genda)를 비롯해 세계적인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2023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앤팀은 한국 음악방송과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나란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앤팀이 앞으로 펼쳐나갈 글로벌 행보에 팬들의 더 큰 관심이 쏠린다.
그룹 아홉(AHOF)이 완전함을 향한 두 번째 챕터를 연다. 4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이날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ssage(더 패시지)'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The Passage'는 지난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WHO WE ARE(후 위 아)' 이후 약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이번 앨범에서 아홉은 소년과 어른의 경계에서 성장통을 겪으며 한층 단단해져 가는 '러프 청춘'으로 변신한다. 앨범에는 총 다섯 개의 곡이 수록된다. 아홉은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를 비롯해 '아홉, 빛나는 숫자의 시작 (Intro)', '1.5x의 속도로 달려줘', '다신 너를 잃지 않게', '잠든 일기장 (Outro)'을 통해 청춘의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데뷔한 아홉은 미니 1집 'WHO WE ARE'로 역대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를 기록했고,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Rendezvous)'로는 데뷔 10일 만에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앨범에서 멤버들은 한층 성장한 모습과 진정성이 담긴 음악을 보여준다는 포부를 밝혔다. 비주얼과 실력, 끈끈한 팀워크까지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오는 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홉은 이날 오후 6시 'The Passage'의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컴백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팬 쇼케이스는 아홉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3일간 서울 KSPO 돔에서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아이브 신드롬'의 현재를 증명하고, 있는 그대로의 아이브를 보여준 순간이었다.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를 통해 19개국 42만 명의 관객과 호흡했던 아이브는 이번에도 견고한 팀워크와 확장된 음악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한층 단단히 세워냈다. 현장을 가득 메운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의 함성이 파도처럼 일렁이는 사이 스크린에는 아이브 멤버 각각의 매력을 담은 시네마틱한 VCR이 펼쳐졌다. 몽환적인 사운드와 함께 화면이 멤버별 컷으로 전환될 때마다 객석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고, 영상이 끝나자 섬광 같은 조명이 무대를 가르며 여섯 명의 실루엣이 모습을 드러냈다.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아이브는 'GOTCHA(Baddest Eros)(갓챠)'로 공연의 막을 열었다. 묵직한 드럼 비트와 전자 기타의 리프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긴장감을 끌어올렸고, 여섯 멤버의 완벽한 군무가 시선을 휘어잡았다. 첫 곡부터 이어진 일사불란한 동선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는 공연명처럼 지금의 아이브가 가진 자신감과 에너지를 증명했다. 아이브는 잠시의 쉴 틈도 없이 'XOXZ(엑스오엑스지)', '배디(Baddie)', '아이스 퀸(Ice Queen)', '아센디오(Accendio)'를 연달아 소화하며 공연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각 곡마다 분위기가 유려하게 전환됐고, 강렬한 비트와 드라마틱한 스크린 배경이 어우러지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렬한 오프닝 세트가 끝나자 멤버들은 다이브에게 인사를 건네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짧은 멘트 뒤 아이브는 '티케이오(TKO)'로 공연을 바로 이어 나갔다. '홀리 몰리(Holy Moly)'와 '마이 새티스팩션(My Satisfaction)'까지 연이어 선보인 아이브는 탄탄한 라이브와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로 KSPO DOME을 전율의 공간으로 바꿔 놓았다. 이어진 솔로 무대는 이번 공연의 백미였다. 멤버 전원의 미공개 솔로곡이 처음 공개되며 공연장은 환호로 뒤덮였다. 아이브는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단단해진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각자의 음색과 무드에 최적화된 무대를 선보였다. 여섯 멤버는 서로 다른 색깔과 매력을 자유롭게 펼치며 팀 안에서의 개성과 서사를 확장해 냈다. 가장 먼저 장원영이 '8'으로 솔로 무대의 문을 열었다. 화려하고 힙한 사운드 위에서 여유로운 자신감과 세련된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레이는 사랑스러운 감성을 담은 '인 유어 하트(In Your Heart)'로 경쾌한 무드를 전했고, 리즈는 청량한 밴드 사운드의 '언리얼(Unreal)'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파워풀한 보컬로 활기를 더했다. 가을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오드(Odd)'로 무대의 결을 바꿨다. 세련된 연출 속에서도 부드럽고 깊이 있는 보컬로 여운을 남겼다. 이서는 '슈퍼 아이시(Super Icy)'로 보컬과 랩을 자유롭게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고, 마지막으로 안유진은 묵직하고 웅장한 팝 사운드의 '포스(Force)'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무대 매너가 어우러지며 공연장의 열기를 다시 한번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여섯 멤버는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공연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무대 에너지는 다시 하나로 모였고, 객석은 아이브의 이름을 연호하며 함성의 파도를 만들어냈다. 다시 하나가 된 아이브는 '삐빅(♥beats)'을 시작으로 '와우(WOW)',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플루(FLU)'까지 무대를 이어가며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유연하게 바꿨다. 감미로운 보컬과 따뜻한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공연장은 부드러운 온기로 물들었고, 서로의 목소리에 화음을 더하며 팀워크로 쌓아 올린 조화로운 호흡이 무대를 더욱 단단하게 완성했다. 무대는 다시 폭발적인 에너지로 치달았다. 아이브는 '레블 하트(REBEL HEART)', '아이엠(I AM)',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무대를 거듭할 때마다 객석은 거대한 함성으로 일렁였고, 무대와 객석 에너지가 하나로 맞물리며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공연은 아이브라는 팀이 어디까지 성장했는지 입증하는 자리였다. 완벽하게 짜인 구성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 그리고 여섯 멤버가 만들어낸 유기적인 에너지는 하나의 아이브식 공연 문법을 완성했다. 음악과 무대, 서사와 메시지가 촘촘히 맞물리며 관객의 몰입을 이끌었고, 그 결과 '쇼 왓 아이 엠'은 이름 그대로 있는 그대로의 아이브를 증명한 무대가 됐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이번 투어는 아이브가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또 한 번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아이브 신드롬'이라 불린 지난 3년간의 기록을 넘어, 이제 이들은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고히 세워가고 있다"라며 "무대 위에서 보여준 자신감과 단단함은 '워너비 아이콘'을 넘어 현재진행형 아티스트 아이브의 다음 챕터를 예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의 아시아 투어가 순항하고 있다. 3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솔라는 지난 2일 대만 가오슝에서 아시아 투어 '솔라 (Solar) 3rd CONCERT 'Solaris''(이하 'Solaris')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Solaris'는 우주 여행이 가능해진 2142년 솔라와 팬들이 함께하는 항성 간 여객선 'Solaris호'의 여정을 그린 아시아 투어다. 'Solar is'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가운데, 솔라는 'Solar is the Empress', 'Solar is the Imaginer', 'Solar is the Story', 'Solar is the One' 등 4개 챕터 속 각기 다른 콘셉트로 공연을 풀어 나갔다. 특히 솔라는 마치 우주선의 궤도처럼 자신의 음악적 커리어를 집대성한 세트리스트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솔로 대표곡을 비롯해 마마무 히트곡, 뮤지컬 넘버를 모두 아우르며 저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부터 감성적인 보컬까지 다양한 매력을 총망라해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글로벌 팬들을 위해 솔라는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현지 언어로 직접 진행까지 맡아 남다른 팬 사랑을 뽐냈다. 이에 팬들 역시 공연 내내 큰 함성과 환호로 화답해 현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가오슝 공연을 마치면서 솔라는 "무대에 오르면 늘 온 힘을 다해 제 모든 것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한다. 용순(팬덤명) 여러분의 마음에 제 음악이 닿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계속 저와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 달라"라고 진심 가득한 소감을 얘기했다.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가오슝을 뜨겁게 달군 솔라는 오는 22일 싱가포르, 30일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투어 'Solaris'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