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 우영이 미발매 신곡을 공개했다. 우영은 지난 21일 밤 소속사 에이티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지테리어스(Sagittarius)' 영상을 업로드했다. '세지테리어스'는 R&B와 EDM이 조화를 이루는 멜로디에 여유롭게 흐르는 우영의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으로, 어두웠던 내 삶의 한 줄기 빛이 되어준 너에게 이제는 내가 그 빛이 되어주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공개된 영상은 어두운 지하 연습실을 배경으로, 전신 거울 앞으로 다가와 화면을 응시하는 우영의 빼어난 비주얼과 함께 시작됐다. 감미로운 음색이 흘러나옴과 동시에 거울을 활용해 매혹적이고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는 그의 모습으로 이어졌다. 우영은 부드러우면서도 절도 넘치는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로 절제된 섹시미를 발산하는 우영만의 감성적이고도 도회적인 무드에 감각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우영의 별자리인 사수자리를 의미하는 '세지테리어스'는 멤버 홍중이 직접 작사, 작곡해 그에게 선물한 자작곡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우영 또한 '세지테리어스'의 작사에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태며 그동안 탄탄하게 다져온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영상 말미에는 '스페셜 땡스 투(Special Thanks To.)'로 에이티니(ATINY, 공식 팬덤명)를 기재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과시했다. 공식 팬클럽 창단 기념일의 별자리인 전갈자리까지 활용하여 대미를 장식했다. '수많은 밤이 지나도 이곳에서 이대로 오로지 너에게 닿을게'라는 곡의 가사처럼 우영의 진심이 보고 듣는 이들 모두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했다. 한편 우영이 속한 에이티즈는 2025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윌 투 파워' 인 유럽('TOWARDS THE LIGHT: WILL TO POWER' IN EUROPE)'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프랑스 리옹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스위스 취리히, 영국 런던, 맨체스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쾰른, 덴마크 코펜하겐, 독일 베를린에서 콘서트를 마쳤다.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2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미스터리 청량'이라는 독특한 매력을 선보인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22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의 앨범 샘플러를 게재했다. 영상은 각 트랙의 디스크를 컴퓨터 시디롬에 삽입하면,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가 순차 재생되는 그림이 담겨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글로벌 아트 컴퍼니 악수(AXOO)의 아티스트 큐레이션과 매니지먼트를 통해 아티스트 강성모와 권서영이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제로베이스원은 타이틀곡 '블루(BLUE)'를 통해 전작의 타이틀곡 '굿 소 배드(GOOD SO BAD)'에 이어 글로벌 히트 메이커 켄지(KENZIE)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제로베이스원을 대표하는 색이자, 양가적인 의미를 가진 '블루'라는 단어를 활용해 '슬프지만 그래서 더 예쁜 운명적 사랑'을 노래한다. 이 외에도 '블루 파라다이스'에는 절제된 드럼 비트가 섹시한 그루브를 자랑하는 '데빌 게임(Devil Game)',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멤버들의 감미로운 음색이 더해진 '닥터! 닥터!(Doctor! Doctor!)', 팝 펑크 특유의 넘치는 생동감 속에 김지웅·장하오·김규빈의 청량한 보컬이 가미된 '아웃 오브 러브(Out of Love)', 묵직한 트랙과 상반되는 경쾌한 멜로디 라인이 특징인 리키·박건욱·한유진의 유닛곡 '스텝 백(Step Back)', 록 기반 장르로 성한빈·석매튜·김태래의 도발적인 보컬을 만날 수 있는 '크루엘(Cruel)'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는 '슬픈(BLUE) 순간조차 삶의 일부이며, 그럼에도 노력해 나가는 우리의 모습은 그 자체로 찬란하고 아름답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블루 파라다이스'를 찾기 위한 과정을 6개 트랙에 유기성 있게 녹여낸 가운데, 데뷔 첫 유닛곡을 수록하는 등 제로베이스원의 음악적 성장을 기대케 한다. 제로베이스원의 새 앨범 '블루 파라다이스'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필릭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일본 유명 아티스트 리사(LiSA)의 신곡 '리어웨이커(ReawakeR)(feat. Felix of Stray Kids)’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리어웨이커(피처링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는 '귀멸의 칼날' 시리즈 등의 인기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포함해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아티스트 리사의 23번째 싱글 타이틀 곡이다. 3월 5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다. 해당 곡은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 시즌 2 -어라이즈 프롬 더 새도-(-Arise from the Shadow-)’의 오프닝 테마로, 음원은 지난 1월 애니메이션 1화 방영에 맞춰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됐다. 지난 20일 오후 10시에는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영상 속 길을 개척해 나아가는 두 사람이 불꽃에 둘러싸인 공간에서 힘 있게 노래해 시선을 붙잡았다. '리어웨이커(feat. Felix of Stray Kids)’는 다시 태어난 자에게 주어진 운명을 열어가는 결의를 노래한 곡이다. 리사와 필릭스의 특색 있고 매력적인 보컬 합이 돋보이며 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이들의 두 번째 협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앞서 리사와 필릭스는 2023년 9월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에서 발매한 첫 EP 타이틀 곡 '소셜 패스(Social Path)(feat. LiSA)’를 통해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당시 '소셜 패스’가 실린 음반으로 K팝 4세대 그룹의 일본 오리지널 앨범 기준 첫 주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고 출하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현지 앨범 첫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소셜 패스’ 음원은 해외 26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와 일본 라인뮤직 송 톱 100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뮤직비디오도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및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정상에 등극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필릭스는 "리사 선배님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돼 무척 영광이다. 신나고 에너지가 넘치는,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이니 애니메이션과 더불어 오프닝 테마 '리어웨이커’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5월 10일~11일과 17일~18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 일환의 4회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에 앞서 3월과 4월에는 단독 콘서트로는 처음으로 라틴 아메리카를 방문하며 이후 북미와 유럽까지 22개 지역에서 총 34회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투어로 전 세계 220만 관객을 동원하고 단일 투어 기준 'K-팝 역대 최다 모객' 신기록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21일 데뷔 1주년을 맞았다. NCT 위시는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이들의 소원과 꿈을 응원하며 함께 이뤄가겠다는 포부 아래 일본 도쿄돔에서 설렘 가득한 데뷔의 첫 발을 내디뎠다. 1년 동안 청자들에게 힐링을 불어넣는 희망찬 노랫말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통해 ‘청량&네오’라는 팀 고유의 색깔을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SM 측은 “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 여섯 멤버의 청량한 비주얼과 긍정 매력, 다채롭고 신선한 콘텐츠,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조화를 이루며 ‘젠지 아이콘’으로서 NCT 위시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만들어냈다”라고 자평했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스테디(Steady)’로 선주문량 및 음반 판매량 모두 80만 장을 돌파해 2024년 데뷔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세웟다.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눈부신 성장을 이룬 지난 1년을 발판 삼아 2025년 더 큰 도약을 예고하는 NCT 위시가 소속사를 통해 데뷔 1주년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NCT 위시와의 일문일답 Q1. 데뷔 1주년 소감은? 시온: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어요.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 즐겁게 활동하며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리쿠: 시즈니와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멤버들, 시즈니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유우시: 1주년이 너무 기쁘고 행복해요. 앞으로의 활동이 정말 기대됩니다. 재희: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했어요. 앞으로 더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리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겠습니다. 료: 행복한 1년을 만들어준 시즈니에게 감사해요. 올해도 멋진 활동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쿠야: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행복했어요. 올해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Q2.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시온: 데뷔곡 'WISH'로 첫 음악방송을 했던 순간이에요. 긴장과 설렘이 가득했던 그때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사쿠야: 저도 'WISH' 음악방송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모든 것이 새롭고 특별했던 순간이었습니다. Q3. 1년 동안 가장 성장한 부분은? 리쿠: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온 만큼 팀이 더욱 단단해지고 끈끈해졌어요. 올해도 더 멋진 팀으로 성장할 것 같아 기대됩니다. 재희: 무대에서의 모습이 다양해지고, 멤버들과의 우정이 깊어졌어요. 개인적으로는 녹음 실력도 향상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Q3. NCT 위시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만들어가는 비결과 그에 대한 평가는? 재희: 멤버들의 개성이 조화를 이루고, 스태프들의 도움, 그리고 무대와 일상에서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중요해요. 우리만의 색깔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칭찬을 들을 때 감사함을 느낍니다. NCT 위시만의 반짝이는 감성은 여섯 멤버가 하나로 모일 때 더욱 빛을 발한다고 생각해요. Q4. '젠지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이유와 콘텐츠 제작 비결은? 유우시: 저희에게 잘 어울리는 영상을 찾고, 의견을 나누며 콘텐츠를 만들어요. 무엇보다 촬영을 진심으로 즐기고 행복해하는 에너지가 영상에 담기는 것 같아요. 사쿠야: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보다는 친구들과 노는 것처럼 편안하게 즐기려고 해요. 그러다 보니 저희만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잘 드러나는 것 같아요. Q5. 2025년 NCT 위시의 목표는? 시온: NCT 위시만의 감성을 담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더 많은 분들께 다가가고 싶어요. 우리만의 색깔을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고, NCT 위시와 함께하는 한 해를 만들고 싶습니다. 리쿠: 좋은 음악과 활동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싶어요. 무엇보다 멤버들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많이 만들고, 시즈니 분들과 소중한 시간을 나누고 싶습니다. 료: 실력을 더욱 키워 멋진 콘서트를 많이 하고 싶어요. 시즈니 분들께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고, 후회 없는 공연을 만드는 것이 올해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Q6. 시즈니에게 한마디 시온: 시즈니 덕분에 저희의 꿈을 펼칠 수 있어요.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NCT 위시만의 감성을 담은 앨범과 무대로 찾아 갈게요. 리쿠: 시즈니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어요. 그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유우시: 앞으로도 더욱 멋진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재희: 시즈니 덕분에 매일이 소중해요.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순간들을 만들어가요. 료: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소중합니다. 올해도 멋지고 예쁜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사쿠야: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함께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가요.
하이브가 미국 현지에서 데뷔할 차세대 보이그룹 멤버를 찾는다. 이를 위해 방시혁, 스쿠터 브라운(Scooter Braun), 라이언 테더(Ryan Tedder) 등 음악산업 거장들이 뭉쳤다. 21일 하이브에 따르면, 방시혁 의장과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CEO는 최근 라이언 테더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새 보이그룹 제작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프로필 사진을 비롯해 자기소개, 보컬, 댄스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 연령 요건은 13세부터 23세까지이다.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다수의 글로벌 톱 아티스트를 배출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K팝 방법론이 또 한 번 미국에 이식될지 주목된다. 방시혁 의장은 지난해 캣츠아이(KATSEYE)의 성공적인 미국 데뷔를 이끌며 빌보드로부터 '음악계를 혁신한 리더'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4번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 이력에 빛나는 멀티 플래티넘 프로듀서 라이언 테더는 비욘세, 아델, 에드 시런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팅 능력을 인정받았다.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의 곡으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Back for More', 앤팀(&TEAM)의 'Dropkick', 캣츠아이의 'Debut' 등이 그의 손을 거쳤다.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CEO는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 최정상급 팝스타들을 매니지먼트하고 그들의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그는 스타성을 갖춘 실력파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안목과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걸친 막강한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아티스트 발굴·교육, K팝 인프라 개발, 글로벌 팬덤 육성에 대한 하이브의 전문성과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베테랑 엘리트'로 꼽히는 라이언 테더의 의기투합에 큰 관심이 쏠린다. 방시혁 의장은 "하이브 뮤직 그룹 아티스트들은 해마다 유수의 차트를 석권하며 글로벌 성과를 꾸준히 달성하고 있다. 특히 캣츠아이를 통해 K팝 방법론이 미국 주류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라며 “라이언 테더와 협업해 새로운 보이그룹을 론칭하는 것은 음악 산업에서 우리의 유산을 이어가는 진일보"라고 말했다. 라이언 테더는 "새롭고 흥미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우리는 최고의 음악으로 현존하는 가장 팬 중심적인 그룹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협업해 탄생한 캣츠아이는 작년 8월 발매한 첫 번째 EP 'SIS(Soft Is Strong)'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2024년 8월 31일 자)에 119위로 입성하며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터치(Touch)'는 음원 공개 82일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하는 등 눈에 띄는 인기 지표를 보였다.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신보 ‘Übermensch(위버맨쉬)’의 4번 트랙 ‘드라마(DRAMA)’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20일 오후 1시 공식 팬 SNS와 유튜브를 통해 오는 25일 발매 예정인 세 번째 정규 앨범 ‘Übermensch’의 4번 트랙인 ‘드라마’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지드래곤은 잔잔한 음악과 함께 태엽이 돌아가자 주근깨 가득한 비주얼로 등장해 이목을 끈다. 영상을 뚫고 나올 듯한 그의 날카로우면서도 아련한 눈빛과 많은 서사를 담고 있는 듯한 표정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이어 텅 빈 공간에 놓인 동그란 단상 위에 홀로 앉은 지드래곤 주위로 차가운 공기가 감도는 듯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며 몰입도를 높인다. 앞서 지드래곤의 스타일리시한 감성이 돋보인 ‘Übermensch’ 콘셉트 필름에 이어 몽환적인 ‘드라마’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공개되며 그의 신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선발매곡 ‘파워(POWER)’,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과 함께 '투 배드(TOO BAD)’, ‘드라마’, ‘IBELONGIIU’, ’테이크 미(TAKE ME)’, ‘보나마나(BONAMANA)’, ‘자이로 드롭(GYRO-DROP)’까지 총 8곡이 담긴 ‘Übermensch’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3월 29일과 30일 양일 오후 6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KOREA presented by Coupang Play(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지드래곤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를 개최한다. 정규 앨범에 수록된 신곡을 비롯해 그만의 스타일리시하고 독보적인 감성으로 꽉 채워진 무대들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브(IVE)가 오는 7월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롤라팔루자 베를린' 측이 19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는 오는 7월 12~13일 독일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Olympiastadion & Olympiapark Berlin)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뮤직베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 라인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발표된 라인업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는 아이브 외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 그레이시 에이브럼스(Gracie Abrams),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아이브는 헤드라이너 중 한 팀으로 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치며 K팝의 위상을 드높일 전망이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대규모 음악 축제로 미국, 프랑스, 칠레, 브라질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오는 7월 펼쳐지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은 약 7만 4000명 규모의 대형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앞서 아이브는 지난해 8월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 초대받아 해외 유명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바 있다. 이들은 첫 페스티벌 데뷔에도 불구하고 45분 동안 11곡을 올 밴드 연주에 맞춰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관객의 호응을 끌어내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 '시카고 선타임스(Chicago Sun-Times)', '빌보드 (Billboard)' 등 주요 외신들 역시 아이브에게 연일 '글로벌 페스티벌 강자'라는 호평을 보내며 집중 조명했다.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아이브는 오는 7월 20일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에도 일찌감치 참석 소식을 알렸다. 당시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두 번째 '롤라팔루자' 입성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아이브는 이번 '롤라팔루자 베를린' 참여 소식을 추가하며 무려 세 번째 '롤라팔루자' 출연 소식을 알리게 됐다. '롤라팔루자' 무대에 세 번이나 초청된 K팝 걸그룹은 아이브가 유일하다. 최근 아이브는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활동을 성료하며 국내외를 막론한 인기를 입증했다. '아이브 엠파시'는 미국 빌보드의 '월드 앨범' 차트에 랭크됐고, 선공개 곡 '레블 하트(REBEL HEART)'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 4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 다른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 역시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 글로벌' 차트 톱10에 진입하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글로벌 인기를 얻은 메가 히트곡들이 새롭게 추가된 가운데, 오는 7월 베를린과 파리에서 펼쳐질 아이브의 '롤라팔루자' 무대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3일 발표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신보를 통해 5연속 밀리언셀러와 음악방송 12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선공개 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국내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Perfect All-Kill·PAK)'을 기록하며 또 한 번의 '아이브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블랙핑크(BLACKPINK)가 스타디움 공연을 포함한 초대형 규모의 2025년 월드투어 1차 플랜을 발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블로그에 'BLACKPINK 2025 WORLD TOUR ANNOUNCEMENT'를 게재했다. 한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으로 이어지는 2025년 새 월드투어 일정이 담긴 포스터다. 이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일본 도쿄까지 총 10개 지역을 찾는다. 아직 완전히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지금까지 발표된 곳 모두 수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급 공연장이라서 주목된다. 특히 팝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꿈의 무대'라 불리는 런던 웸블리 입성은 K팝 여성 아티스트 중 블랙핑크가 처음이다. 여기에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의 단독 공연 역시 K팝 걸그룹 최초다.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는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다시 한번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이들은 LA 소파이 스타디움, 시카고 솔저 필드,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 뉴욕 시티 필드,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밀라노 이포드로모 스나이 라 마우라,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경기장, 도쿄 돔 등을 누비며 글로벌 최정상 그룹다운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할 전망이다. YG 측은 "K팝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갔던 ‘본 핑크(BORN PINK)’ 투어에 버금가는 역대급 규모와 최상의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추가 공개될 지역과 일정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 공개된 티저에는 180만여 명의 관객 동원으로 K팝 걸그룹 월드투어 신기록을 세웠던 지난 ‘본 핑크’K] 투어 당시의 순간이 하이라이트로 담겼다. 블랙핑크의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 전 세계 관객들의 열기가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뛰게 한 가운데 지금까지 확정된 개최 도시들과 'AND MORE'이라는 문구가 영상 위 선명히 새겨져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19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월 22일 자)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32위, 타이틀곡 '후(Who)'는 메인 송 차트 '핫 100' 40위를 기록했다. 지민은 '뮤즈'로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과 '월드 앨범'(2위)에 30주 연속 차트인하며 매주 최장 차트인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feat. Latto)'은 '글로벌(미국 제외)' 81위, '글로벌 200' 122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지난 2023년 7월 발표 후 무려 1년 7개월째 순위권을 지키고 있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진의 솔로 앨범 '해피(Happy)'는 '월드 앨범'(18위)에서 13주째 자리를 지키며 장기 흥행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앤솔로지 앨범 '프루프(Proof)'는 '월드 앨범'에 140주째 이름을 올리며 차트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22년 6월 발표된 이 앨범은 최신 차트 6위에 안착하며 명반다운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정국이 가창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Dreamers)'의 뮤직비디오는 최근 4억 뷰를 돌파했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또 한 번 ‘롤라팔루자’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2022년 7월 미국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피날레를 장식한 뒤 약 3년 만에 다시금 ‘롤라팔루자’를 접수하러 나선다. 1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오는 7월 12~13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의 헤드라이너로 메인 무대에 출연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롤라팔루자 베를린’은 제이홉과 함께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 벤슨 분(Benson Boone),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 등 쟁쟁한 라인업을 발표해 그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롤라팔루자 베를린’은 제이홉을 “선구자이자 아이콘”이라 소개하며 “그는 전 세대의 심장을 뛰게 하는 존재다. 제이홉의 음악은 힙합(Hip hop)과 팝(Pop), 무한한 에너지를 융합한다.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그의 쇼는 강력한 존재감과 음악성으로 경계를 초월한다”라고 호평했다. 제이홉이 유럽의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독일에서의 공연은 2018년 개최된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LOVE YOURSELF’ 이후 약 6년 9개월 만이다. 제이홉은 ‘롤라팔루자’ 메인 무대에 선 최초의 한국 가수다. 2022년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약 1시간 동안 총 18곡을 열창하며 10만 5000여 관객과 호흡했다. 당시 외신은 “역사적인 헤드라인 세트를 선보인 진정한 솔로 아티스트”(NME), “음악의 역사책에서 눈에 띄는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을 것”(컨시퀀스 오브 사운드) 등 극찬을 쏟아냈다. 한편 제이홉은 오는 28일~3월 2일 총 3일간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SEOUL’을 개최하고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이어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 등 북미를 비롯해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까지 총 15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