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XG가 새로운 버전의 ‘이즈 디시 러브(IS THIS LOVE)’로 팬들의 사랑에 응답했다. 7일 소속사 XGALX에 따르면,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렸던 미니 2집 ‘아우(AWE)’ 수록곡 ‘이즈 디스 러브’를 새로운 버전의 싱글로 이날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싱글 ‘이즈 디스 러브’에는 피아노 버전과 기악 버전까지 총 세 가지 트랙이 담겼으며, XG는 피아노 버전을 통해 알앤비(R&B) 감성을 보여줬다. 기존 ‘이즈 디스 러브’가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전개로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선사했다면, 피아노 버전에서는 따뜻한 선율 속 특유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바이브가 특징이다. 단순한 편곡을 넘어 애잔한 R&B 감성이 짙게 담겼다. ‘이즈 디스 러브’는 앞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캠페인 송으로 채택된 바 있다. XG는 아카펠라 버전과 새로운 댄스까지 최초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가운데, 이번 싱글 ‘이즈 디스 러브’ 역시 팬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또한 XG는 최근 ‘이즈 디스 러브’ 비주얼 포토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기존 강렬한 콘셉트를 벗고 청순하면서도 몽환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면서 순수한 매력까지 뿜어냈다. 팬들은 “너무 귀여운 인형들 같다”, “소화 못 하는 콘셉트가 없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XG는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The first HOWL)’(더 퍼스트 하울)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3월 일본, 중국 추가 공연을 비롯해 남미 공연과 도쿄돔에서의 마지막 공연까지 앞두고 있다.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공연은 추가 공연임에도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를 인기를 끌었다. 한편 XG는 오는 4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도 오른다. 소속사 측은 “‘코첼라’ 라인업 중 유일한 여성 그룹”이라며 “전 세계 팬들에게 ‘XG표 문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노래를 듣자마자 내가 해야 한다는 확신이 있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7일 오후 2시(이하 한국시간) 디지털 싱글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feat. Miguel)’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스위트 드림스(feat. Miguel)’는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진심 어린 마음을 담은 세레나데다. 제이홉은 사랑에 빠진 감정을 달콤한 꿈에 비유해 노래한다. 신곡은 팝 알앤비(Pop R&B) 장르로, 몽환적인 신시사이저와 청량한 기타 스트럼,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보컬 리프가 어우러져 사랑의 감정을 청각적으로 표현했다. 제이홉은 노래의 메시지 등 전반적인 곡의 방향성 설정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알앤비 대표주자 미구엘(Miguel)이 피처링에 나서 제이홉과 조화를 이룬다. 미구엘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서 ‘Adorn’으로 ‘베스트 알앤비 송’(Best R&B Song)을 수상했고, 총 13회 지명된 가수다. 제이홉은 지난 2월 28일~3월 2일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SEOUL’로 첫 솔로 월드투어의 서막을 열었다. 이 공연에서 ‘스위트 드림스’ 무대를 선공개했고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신곡 ‘스위트 드림스’를 발표하는 제이홉이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Q. 전역 후 첫 컴백 소감 오랜만에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린다는 생각에 굉장히 들뜹니다. 하루빨리 제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고 팬분들과 함께 즐기고 싶었어요. 긴장 되기도 하고 여러모로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고심 끝에 나온 작업물이니 좋아해 주시길 바라요. Q.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의 소감 듣자마자 ‘이 곡은 제이홉이 해야 한다’는 확신이 있었어요. 보통 좋은 곡을 들으면 여러 가지로 그림이 그려지는데 이 노래는 너무 명확하게 많은 그림이 그려졌던 곡이었어요. 제 확신과 믿음이 틀리지 않으면 좋겠습니다(웃음). 제가 좋아하고 즐긴 노래이기에 그 진심이 모든 분에게 잘 전달되길 바랍니다. Q. 신곡 제작 과정 비하인드 이번 곡을 준비하면서 송캠프를 처음 해봤는데 이 방식이 생각보다 저랑 잘 맞아서 재미있게 작업했어요. 덕분에 로스앤젤레스에 있으면서 곡을 정말 많이 만들었죠. 좋은 곡들이 많이 나오니까 빨리 이 노래들을 팬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도 생겼어요. 그리고 이때 작업한 곡들이 다 색깔이 달라서 저에게 어떤 장르가 가장 어울릴지, 리스너 분들은 어떻게 들으실지도 확인해보고 싶어지더라고요. Q. 사람들이 꼭 알아줬으면 하는 부분 제가 대중 음악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는 없지만 이번 신곡은 제가 하고 싶은 대중적인 음악은 무엇인가에서부터 시작했어요. 음악은 아티스트가 이야기하고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이기도 하지만, 결국 듣는 사람의 입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번에는 결과물만이 아닌 과정을 좀 더 중요하게 여겼어요. 앞서 이야기한 로스앤젤레스의 송 캠프도 그 일환 중 하나고요.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프로모션과 그것들을 실행하는 제 자세까지 전부 배움의 일부가 될 것 같습니다. 듣는 분들께서도 이러한 고심을 알아주신다면 저에게도 의미가 깊을 것 같아요(웃음). Q. 피처링 아티스트 미구엘과의 비하인드 제가 먼저 피처링을 제안 드렸는데 개인적인 친분이 없었음에도 긍정적으로 받아주셔서 감개무량했습니다(웃음). 너무 멋지게 수락해 주셨어요. 미구엘의 음악은 어려서부터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 분과 협업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미구엘만의 묵직한 목소리와 진정성이 노래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역시나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행복해요. Q. 올 1월 파리에서의 행사가 큰 화제다. 현장 비하인드가 있다면 솔로 콘서트 전에 하는 공연이라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정말 많은 아미(ARMY.팬클럽명) 분들이 와주셔서 좋은 영감을 받고 콘서트 준비에 큰 힘이 됐어요. 파리에 계시는 팬분들의 에너지를 느꼈고 꼭 다시 가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현장에서 제 인이어를 통해 아미 분들의 목소리만 들려서 감동이었습니다. 역시 방탄소년단 파워. 아미 최고다(웃음) Q.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정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언제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 ‘스위트 드림스’가 드디어 세상에 공개가 됩니다. 온 마음을 담은 곡이고 하루빨리 더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제 마음 아시죠? 재밌게 즐겨주시고 늘 저의 스위트와 드림을 책임져주시는 우리 아미 사랑합니다. 올 상반기는 정말 다채로울 것 같아요. 큐티, 펑키, 섹시를 제가 다 책임지고 멋지게 공연하고 돌아오겠습니다(웃음). 제이홉은 7일 오후 1시에 오프라인 팬이벤트 ‘스위트 드림랜드(Sweet Dreamland)’를 개최하고 신곡 공개의 순간을 팬들과 함께한다.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에 맞춰 613명을 현장에 초청하고, 참석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독점 생중계를 병행한다.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인 '2025 일렉트릭 데이지 카니발 코리아(Electric Daisy Carnival Korea·EDC 코리아)’가 내달 열린다. 6일 공연 주최사인 원 펄스 그룹(Insomniac & One Pulse Group)에 따르면, '2025 EDC 코리아'는 오는 4월 25∼2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펼쳐진다. 'EDC'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1997년부터 시작된 EDC는 올해 29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로, 매년 최고의 라인업으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또한 멕시코, 일본, 중국, 브라질, 태국 그리고 한국 등 여러 국가로 개최지를 확장 중이다. 두 번째로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인스파이어 내 5만평 규모의 디스커버리 파크와 임시주차장 공간 등을 활용해 키네틱 필드, 서킷그라운드, 스테레오블룸 그리고 네온가든 총 4개의 스테이지를 운영한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한국인 DJ 겸 음악 프로듀서 페기 구(Peggy Gou·김민지)를 비롯해 네덜란드 출신 세계적인 DJ 겸 프로듀서 마틴 개릭스, 덥스텝을 대중화한 베이스 음악의 선구자 DJ 스크릴렉스,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일본계 미국 DJ 겸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 등 인기 스타들이 출연한다. EDC는 매년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라인업에 포함시키지만, 가장 중요한 헤드라이너는 바로 관객이라고 주최 측은 얘기한다. 'And the most important headliner of all - you(그리고 가장 중요한 전체 헤드라이너 - 당신)'라는 메시지처럼, EDC는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페스티벌이라는 것이다. EDC 코리아는 'PLUR(Peace, Love, Unity, Respect)' 정신을 바탕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페스티벌 문화를 지향한다. 이는 단순히 음악을 즐기는 것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화합하는 축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주최 측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EDC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히 라인업을 넘어 세계적 수준의 무대 연출, 독창적인 테마존, 화려한 비주얼 아트, 그리고 모든 순간을 빛내는 퍼포먼스까지 갖춘 EDC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보일 것"이라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컬리스트 케이윌(K.will)이 데뷔 18주년을 맞이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6일 케이윌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데뷔 18주년 기념 축전 이미지를 공개했다. 축전에는 회사원으로 변신해 프로페셔널한 분위기를 뽐내는 케이윌부터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자연스러움을 자아내는 모습까지 담겨 그의 활약과도 같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2007년 3월 6일 정규 1집 '왼쪽 가슴'으로 데뷔한 케이윌은 2009년 발매한 정규 2집 타이틀곡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비롯해, 2012년 '이러지마 제발(Please Don’t…)', 2013년 '러브블러썸(Love Blossom)' 등 여러 히트곡을 통해 '명품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5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이 집계하는 '멜론의 전당' 누적 스트리밍 횟수 20억 회를 돌파하며 '빌리언스 실버 클럽'에 입성했고, 이어 6월에는 미니 7집 '올 더 웨이(All The Way)'를 통해 더욱 짙은 감성과 솔직한 이야기를 노래했다. 케이윌은 OST로도 빛나는 활약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지난 2018년 JTBC '뷰티 인사이드'의 OST '내 생에 아름다운'과 2016년 KBS2 '태양의 후예' OST '말해! 뭐해?' 등은 현재까지도 여전히 사랑 받는 곡이다. 케이윌은 독보적인 음색으로 작품에 서사를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고, 'OST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거머쥐며 그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무엇보다 케이윌은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해 소극장 콘서트 '올 더 웨이(All The Way)'를 통해 명곡 릴레이를 펼치며 청자들을 매료했고, 최근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한국 문화 체험 행사 '코리아 시즌 인(in) 코리아 360'에 참여해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하며 K팝의 위상을 빛냈다. 음악에 대한 케이윌의 진심은 뮤지컬에도 닿아있다. 그는 지난 2016년과 2018년 두 번에 걸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주연 '콰지모도'로 분해 탄탄한 보컬은 물론, 흡인력 강한 연기를 펼치며 제11회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1년 '그레이트 코멧' 초연에 이어 2024년 5월 또다시 '그레이트 코멧'의 주연 '피에르' 역으로 나서 강렬한 무대를 펼치며 뮤지컬 배우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해 9월에는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오픈했다. 해당 채널을 통해 매주 수요일 '형수의 사생활', '아는 형수'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가수 케이윌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아는 형수'는 센스 있는 예능감과 매끄러운 진행을 통해 게스트와 최고의 시너지를 내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케이윌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 18주년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 그만큼 열심히 달려온 것 같은데, 늘 옆에서 같이 달려준 우리 형나잇(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이렇게 오래 노래할 수 있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 제 노래를 들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좋은 곡, 더 멋진 활동으로 찾아올 테니까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케이윌은 지난 5일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그 동안의 발자취와 콘서트 준비 과정 등이 담긴 'K.will 18th Commentary' 영상을 공개하며 데뷔 18주년의 의미를 짚었다. 케이윌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앨범명을 따라 완벽한 '블루 파라다이스'를 맞이했다. 6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지난달 24일 선보인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는 발매 당일에만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부터 5개 앨범을 연속해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린 K팝 최초의 그룹으로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블루 파라다이스'로 전 세계 17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정상을 밟은 가운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TOP100과 HOT100에 모든 수록곡을 차트인시켰다.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내 인기는 괄목할 만하다. 제로베이스원은 '블루 파라다이스'로 애플 뮤직 종합 앨범 랭킹 3위, 라인뮤직 앨범차트 3위, 아마존 디지털 뮤직 앨범 인기도 랭킹 4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블루(BLUE)'를 향한 관심 역시 뜨겁다. 제로베이스원은 '블루'로 SBS FiL·SBS M '더쇼'에 이어 MBC M·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제로베이스원의 흥행 질주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 외에도 제로베이스원은 K팝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무려 1천 평 규모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그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해당 팝업은 오픈 전부터 많은 팬들로 가득차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한 MD는 약 30초 만에 마감되는 등 잇단 품절 대란 속에 현장 판매에 이어 온라인 예약 판매가 추가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제로베이스원은 신보 발매에 앞서 수록곡 '닥터! 닥터!(Doctor! Doctor!)'를 선공개한 가운데, 음원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 1000만 스트리밍 챌린지의 최종 목표치를 달성하며 제로즈(팬덤명)의 이름으로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하며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컴백과 함께 폭발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방송 및 웹 예능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밴드 데이식스(DAY6)가 공식 팬클럽 마이데이(My Day) 5기 모집을 위한 콘텐츠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지난달 24일부터 공식 팬클럽 5기 모집을 시작했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공식 SNS 채널에 환영의 의미를 담은 이미지를 순차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성진, 영케이(Young K), 원필, 도운은 슈트를 차려입고 화려한 파티장에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환한 미소와 따뜻한 눈빛으로 설렘을 전했고 마이데이와 특별한 시간을 보낼 준비를 마쳐 함께 쌓을 추억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데이식스의 데뷔 10주년을 함께할 공식 팬클럽 마이데이 5기는 오는 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YES24에서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 다수의 단독 공연 매진과 새 월드투어 돌입, 음원 차트 1위 등으로 '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존재감을 뽐낸 데이식스는 2025년에도 열띤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 일환으로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고, 지난 2일과 3일에는 대전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월드투어 ‘포에버 영’은 3월 15일~16일 광주, 29일~30일 대구, 4월 6일~7일 시드니, 9일 멜버른,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현지시간),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 26일~27일 요코하마, 5월 3일 자카르타 등지로 이어진다. 특히 자카르타 공연으로는 데뷔 첫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해 그룹 영향력을 확장한다.
NCT 텐이 새 미니앨범의 수록곡 ‘밤볼라(BAMBOLA)’ 뮤직비디오를 오는 17일 선공개한다.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텐은 오는 24일 두 번째 미니앨범 ‘스터너(STUNNER)’ 발표에 앞서 17일 오후 9시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수록곡 ‘밤볼라’ 뮤직비디오를 먼저 선보인다. ‘밤볼라’는 댄서블한 비트 위에 일렉트로닉 요소가 가미된 댄스 팝 장르로, 에너지 있는 보컬과 빠른 템포의 랩이 돋보이는 곡이다. 상대를 인형처럼 마음대로 조종하려는 장난스러운 악동 같은 캐릭터를 담은 영어 가사가 인상적이다. 텐은 이날 0시 프로모션 웹사이트에서 이번 앨범의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 릴리즈를 예고하며 컴백 궁금증을 높였다. 텐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타이틀곡 ‘스터너’의 한국어, 영어 버전을 포함해 다양한 매력의 총 7곡으로 구성돼 있다. 텐은 지난 2024년 2월 첫 미니앨범 ‘텐(TEN)’으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8개 지역 1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1위,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솔로로 데뷔했다. 그는 당시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미주 투어와 현지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존재감을 각인했다. 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2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기아 포럼(Kia Forum)에서 월드 투어 '헬로 몬스터즈(HELLO MONSTERS) in NORTH AMERICA'의 두 번째 공연을 개최했다.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에 이어 기아 포럼 역시 1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아레나급 공연장이었다. 베이비몬스터는 현장을 압도적인 에너지로 가득 채웠고, 흔들림 없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연달아 펼치며 관객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투어와 더불어 현지 주요 간판 프로그램들을 통해서도 베이비몬스터는 톡톡히 눈도장을 찍었다. NBC '더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 이하 '켈리 클락슨 쇼')'와 FOX5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연달아 출연해 정규 1집 ‘드립(DRIP)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드립' 무대를 선보였다. '켈리 클락슨 쇼' 무대에 등장한 베이비몬스터는 특유의 힙합 아우라로 무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휘몰아치는 보컬과 래핑, 시시각각 변화하는 역동적 군무, 짜릿한 3단 고음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현장에 자리한 음악팬들의 환호성을 끌어냈다. '굿데이 뉴욕'에서는 완벽한 실력은 물론 당당한 애티튜드가 빛을 발했다. 일곱 멤버 개개인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에너지가 곡의 경쾌한 무드를 배가한 가운데, 다채로운 표정 연기는 강한 흡인력을 발휘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Sirius-XM', '글로벌 스핀 라이브' 등 각종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서도 글로벌 팬들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베이비몬스터에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졌다. 글로벌 팬들은 탄탄한 음악적 역량과 무대 장악력에 감탄했고, '굿데이 뉴욕' 측도 "글로벌 센세이션"이라고 치켜세웠다. 기세를 몰아 베이비몬스터는 라디오·유튜브 등 현지의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4일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홍콩, 호찌민,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으로 향해 아시아 팬들을 만난다. 하반기에는 토론토, 로즈먼트, 애틀랜타, 포트워스, 오클랜드, 시애틀로 이어지는 두 번째 미주 투어를 개최한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올해 여름 일본 대형 스타디움을 뜨겁게 달군다.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데뷔 후 최단기간(4년 7개월) 일본 스타디움 입성이다. 4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오는 7월 5~6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과 8월 2~3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총 4회 공연을 연다. 두 곳 모두 수용 인원 약 5만 명 규모로, 어느 자리에서든 최상의 시야를 제공하도록 설계돼 쾌적한 공연 환경을 자랑한다. 공연 타이틀은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IN JAPAN -SUMMER EDITION-’이다. 빌리프랩은 “한여름의 스타디움 공연 분위기를 극대화하게 위해 물을 활용한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일본 3개 도시 돔 투어(베루나 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교세라돔 오사카)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19만 엔진(ENGENE.팬덤명)을 동원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을 스타디움과 돔에서만 치르는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일 필리핀 스포츠 스타디움 공연에서 다채로운 무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함성과 한국어 떼창을 이끌어냈다. 오는 6월에는 태국 최대 규모 공연장인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 무대에 선다.
가수 영탁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메인 OST를 불렀다. 영탁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메인 OST 곡인 ‘알 수 없는 인생’을 가창했다. '알 수 없는 인생'은 2006년 발매된 이문세의 동명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듀스, Ref, 김범수, 에일리의 프로듀서 최민혁과 레전드 작곡가 윤일상의 원곡을 ‘대세 작곡가‘ 바크, Dr Ba$$가 쾌청한 명곡으로 재해석했다. 여기에 영탁만의 흥과 감성으로 새롭게 탄생될 '알 수 없는 인생'은 인트로부터 쏟아지는 풀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영탁 특유의 속이 뻥 뚫리는 청량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다이내믹함의 절정을 자랑하며 드라마 전체를 아우르는 엔딩 타이틀곡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주인공들의 얽히고설킨 이야기 속 티격태격과 츤데레를 넘나드는 환상 호흡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드라마 OST에 참여한 영탁은 2005년 영화 '가문의 위기' OST로 가요계 데뷔한 후 드라마 '검사내전'의 '물안개 블루스', '꼰대인턴'의 '꼰대라떼', '오케이 광자매'의 '오케이',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각자도생' 등 각종 OST에 참여하며 작품의 인기를 견인하는 굵직한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발표한 앨범에서는 트로트뿐만 아니라 발라드, 알앤비, 브릿팝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작사 작곡에 가창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OST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탁이 참여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OST ‘알 수 없는 인생’은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