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3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오라클 파크는 그린 데이(Green Day),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유수 글로벌 아티스트가 무대를 펼친 공연장으로 스트레이 키즈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단독 입성과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데뷔곡 '디스트릭트 9(District 9)'부터 최신작 '자이언트(GIANT)' 한국어 버전까지 직접 만든 노래로 채운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생생한 밴드 라이브와 파워풀 퍼포먼스로 보여줬고, 매 순간 장내는 함성으로 가득 찼다. '백 도어(Back Door)', '칙칙붐(Chk Chk Boom)', '신메뉴(神메뉴)', '특', '매니악(MANIAC)' 등 그룹 히트곡 퍼레이드가 객석을 열광하게 만들었고 한 & 필릭스의 '트루먼(Truman)'부터 창빈&아이엔의 '버닝 타이어스(Burnin' Tires)', 방찬 &현진의 '이스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가 31일 대전에서 개최된다. 30일 크레아 스튜디오에 따르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대전’에서는 지역민들을 겨냥한 무대들이 펼쳐진다. 특히 에녹이 결승전 1차에서 1위를 차지했던 화제의 곡 ‘대전역부르스’ 무대를 꾸밀 예정이어서 이목을 끈다. 대전의 상징인 ‘대전역’을 모티브로 한 ‘대전역부르스’가 지역민들에게 어떤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지 기대가 쏠린다.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서울, 부산, 대구, 창원,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6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명실상부 레전드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전 공연에서는 에녹을 비롯해 박서진, 진해성,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 등 톱 7이 총출동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독창적인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서진의 ‘가버린 사랑’, 진해성의 ‘연락선’, 신승태의 ‘옥수수밭에 당신을 묻고’, 최수호의 ‘너 T야?’, 강문경의 ‘팽이’ 등 현역들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펼쳐진다. 특히, ‘트롯계 퍼포먼스 장인’ 김중연이 전주에 이어 대전 무대에도 합류해 흥행 열기에 힘을 더한다. 김중연은 아이돌 출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 2(이하 '오징어 게임2')가 미국에서 올해 초반 가장 많이 시청된 TV 시리즈 작품으로 등극했다.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는 미디어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의 자료를 인용해 '오징어 게임2'가 '2024-2025 시즌 가장 많이 시청된 TV 시리즈 100' 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현지시간) 전했다. 조사 대상 기간이 명확히 제시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4월 초가 마감 시점이었으며, 닐슨이 미국의 전통적인 케이블 TV 방송 채널과 스트리밍 플랫폼 공개 작품을 통틀어 35일간의 시청 패턴을 분석한 결과라고 버라이어티는 설명했다. 닐슨은 이전까지 미국의 케이블 TV 채널 방영작을 대상으로만 순위를 집계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스트리밍 채널을 포함한 '멀티플랫폼'(multiplatform)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버라이어티는 전했다. 이번 조사 결과 '오징어 게임2'는 35일간 2천710만회(평균 집계치 기준) 시청돼, 2위에 오른 넷플릭스의 또 다른 드라마 시리즈 '소년의 시간'(원제 Adolescence)이 기록한 1천900만회를 크게 앞섰다. '오징어 게임2'를 제외하면 100위 안에 든 작품 대부분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티티(TT)’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7억 회를 돌파했다. 3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난 2016년 10월 공개한 미니 3집 '트와이스코스터: 레인 1(TWICEcoaster: LANE 1)'의 타이틀곡 '티티' 뮤직비디오는 29일 오후 2시 45분께 유튜브 조회 수 7억 뷰를 달성했다. '티티'는 처음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트렌디한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트와이스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주목 받았다. 손가락으로 'T' 자를 만들며 눈물을 형상화한 '티티' 포즈와 '너무해 너무해' 파트의 깜찍한 제스처 등 다채로운 포인트 안무가 큰 화제를 모으며 국내외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트와이스 뮤직비디오가 7억뷰를 달성한 것은 미니 5집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아울러 이들은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셋 미 프리(SET ME FREE)'까지 18편의 활동곡, 4편의 일본 발표곡과 2편의 영어 싱글까지 총 24편의 뮤직비디오를 억대 뷰 반열에 올려놨다. 이는 전 세계 여성 그룹 기준 '1억 뷰 이상 뮤직비디오 최다 보유' 기록으로 트
라이즈(RIIZE)의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가 해외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클래시(CLASH)는 ‘K팝 아이콘의 기념비적인 순간’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라이즈의 청춘을 고뇌와 자유, 성장, 성찰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시기로 아름답게 표현한 앨범”이라며, “라이즈는 본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앨범을 통해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들려줘 젊은 세대와 공감하는 능력을 입증했다”라고 평했다. 또한 타이틀 곡 ‘플라이 업(Fly Up)’에 대해서도 “마치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바로 가져온 듯한 느낌을 준다. 장난기 가득한 기타 멜로디가 그루브를 만드는 이 노래는 유려한 코러스에 아크로바틱, 다수의 댄서들과 함께 이룬 정교한 포메이션, 인상적인 보컬 리프까지 갖춘 앙상블 댄스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완벽히 마무리된다”라고 감상 포인트를 언급했다. 이와 함께 미국 음악 전문 방송 MTV, 공영 라디오 방송 NPR,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ntertainment Tonight), 스위티 하이(Sweety High)를 포함한 여러 매체, 그리고 영국 오피셜 차트(Official Ch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5월 30일 데뷔 2주년을 맞았다. 여섯 멤버(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그간 일상에서 느낀 다양한 감정을 자신들의 음악에 녹여내 듣는 이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이 무대에서 전한 에너지와 솔직한 메시지는 바쁜 일상 속 작은 쉼표가 되어주고, 힘든 날에는 기운을 북돋았다.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는 “이들에게 오늘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다”라며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들만의 음악을 펼치겠다는 당당함, 세계 무대에서 ‘한 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이 되고자 하는 포부, 그리고 팬들과 함께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갈 설렘으로 가득한 순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생생한 감정 살린 음악, 음원·음반 쌍끌이 흥행으로 이어져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때부터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별 후 느끼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거나(‘뭣 같아’), 안 넘어오고는 못 배긴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고(‘Nice Guy’), 이별 후 느끼는 현실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오늘만 I LOVE YOU’) 음악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 역시 돋보인다. 문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특징인
피아노 아티스트이자 소킹(soaking) 음악의 선구자인 딜라이티가 자신의 내면을 마주할 수 있는 신보로 돌아온다. 30일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딜라이트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소킹 인스트루멘탈(연주) 앨범 ‘You are good’을 발매한다. 소킹은 기도나 묵상에서 사용되는 잔잔하고 반복적인 음악을 일컫는다. ‘You are good’은 고요함 속에서 진짜 자신을 마주할 수 있도록 돕는 곡으로, 잔잔하지만 공간을 가득 채우는 사운드가 마음을 감싸게 한다. 로칼하이레코즈는 ‘You are good’에 대해 “묵상, 사색, 글쓰기, 기도 또는 조용히 머무르는 시간 속에서 내면을 마주하게 만들 것”이라며 “특히 그 안에서 설명할 수 없는 평안함과 잊고 있었던 감사, 여기에 다시 살아갈 힘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딜라이티는 앞서 자장가 앨범, 캐럴 등 다양한 앨범으로 대중에게 힐링을 선사한 바 있다. 앞으로도 대중의 안식처가 될 수 있는 음악들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딜라이티는 국내 최다 인디 아티스트를 보유한 로칼하이레코즈의 CCM 레이블 인카운터뮤직에 소속돼 있다.
제2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ASIA STAR ENTERTAINER AWARDS)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제2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ASIA STAR ENTERTAINER AWARDS 2025 presented by zozotown, 약칭 ASEA 2025)' 둘째 날 시상식이 지난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진행됐다. 'ASEA 2025' 둘째 날에도 지난 1년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아시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모였다. 첫째 날에 이어 또다시 1만 8700석이 가득 찬 가운데 열광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 몬스타엑스 형원, 배우 김혜윤, 더보이즈 영훈이 MC로 나서 노련하고 유쾌하게 시상식을 이끈 가운데, 배우 변우석이 대상 시상자로 자리를 빛냈다. 첫째 날에 이어 둘째 날도 한국과 일본의 톱 아티스트들이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을 펼쳐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ASEA 2025' 둘째 날 대상의 주인공은 아이들(i-dle). 지난해 두 번째 정규 앨범 '2'(Two)와 미니 7집 '아이 스웨이(I SWAY)'로 국내외 음
보아(BoA)가 일본 활동에 나선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일본 데뷔일인 이날 정오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새 싱글 ‘영 앤 프리(Young & Free)’를 발매한다. 이는 지난 2022년 선보인 일본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더 그레이티스트(The Greatest)’ 이후 3년만에 공개하는 현지 발매곡이다. SM 측은 ‘영 앤 프리’에 대해 "보아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청량한 사운드와 보아 특유의 풍부한 표현력이 조화를 이뤘다"라며 "모두가 가진 기억 속 한 조각과 같은 여름의 아련함과 강력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미디엄 넘버"라고 소개했다. 보아는 오는 9월 20일 오사카 모리노미야 피로티홀(Morinomiya Piloti Hall)을 시작으로 11월 1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까지, 6년 만에 일본 투어도 개최할 예정이다. 보아는 배우, MC 및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NCT 위시의 프로듀싱을 맡아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그룹 세븐틴이 컴백과 동시에 ‘케이팝 레이더(K-POP RADAR)’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단숨에 1위에 올랐다. ‘케이팝레이더’는 30일 한 주간 팬덤 지표 증감률을 바탕으로 아티스트의 성장세를 분석한 위클리 팬덤 차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주 차트에서는 세븐틴이 지난 26일 발매한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의 타이틀곡 ‘썬더(THUNDER)’로 정상을 차지했다. 세븐틴의 ‘썬더’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5월 5주차 집계 기간(2025년 5월 22~28일) 동안 270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 수는 5만 6000명으로, K팝 아티스트 평균치인 1500명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세븐틴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팔로워 수가 각각 1만 2000명, 4000명 증가하며, 전체 아티스트 평균인 979명과 111명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세븐틴이 컴백과 동시에 1위에 올랐다”라며 “팬들과 함께 써 내려갈 새로운 기록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주 위클리 팬덤 차트 TOP 10에는 그룹 킥플립의 ‘프리즈(FREEZE)’가 7위, 아이유의 ‘네버 엔딩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