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태진이 새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손태진은 10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의 심볼 로고를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로고는 빨간색 하트와 음표가 결합한 통통 튀는 디자인으로 시선을 끌었다. 손태진은 사랑과 음악을 동시에 녹여낸 이번 로고를 선보이며 설렘 가득한 컴백 신호를 보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손태진은 그간 클래식, 발라드, 트로트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뛰어난 곡 해석력을 입증해 왔다. 또한 MBC ON '트롯챔피언'과 SBS Life, SBS M '더 트롯쇼' 등 트로트음악방송에서 모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발매한 전유진과의 듀엣 싱글 '이제 내가 지킬게요'로는 진정성 있는 효의 메시지를 전하며 국내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손태진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앨범을 선보이는 건 정규 1집 'SHINE' 이후 약 1년 만이다. 손태진은 새 앨범을 통해 더욱 폭넓어진 감정선을 토대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손태진은 오는 12월 6~7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에서 '2025 손태진 전국투어 콘서트 'It's Son Time''을 개최한다. '손태진의 시간'이라는 의미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고용시장 한파가 계속되면서 구직자 한명당 일자리 수가 지난달 0.42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기준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이후 27년 만에 가장 적었다. 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를 이용한 10월 신규 구인 인원은 14만2천명으로 1년 전보다 3만4천명(19.2%) 줄었다. 고용24 신규 구직 인원은 지난달 33만5천명으로 전년보다 2만4천명(6.6%) 감소했다. 지난달 추석 명절 등 영향으로 구직 감소보다 구인 감소 폭이 컸다. 천경기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명절이 되면 구직자들은 간헐적이나마 구직활동을 하지만, 구인기업들은 사실상 구인활동을 멈춘다"고 설명했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뜻하는 구인 배수는 0.42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0.49)보다 낮은 수준으로, 1998년 10월(0.19) 이후 동월 기준 가장 적은 수치다.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천568만7천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9만7천명(1.3%)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 가입자 수는 1천94만7천명으로 전
그룹 키키(KiiiKiii: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글로벌 신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키키는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음악방송 무대에 도전, 니혼TV '버즈 리듬02(Buzz Rhythm 02)'부터 NHK ‘베뉴 101(Venue 101)‘, TBS 'CDTV 라이브! 라이브!'까지 일본 대표 인기 음악방송에 출연했다. 키키는 각 방송을 통해 데뷔곡 'I DO ME(아이 두 미)'의 라이브 무대와 함께 솔직 발랄한 토크로 현장과 현지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국내외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쌓은 안정적인 가창과 화려한 퍼포먼스는 키키의 뛰어난 역량을 드러냈고, 자유롭고 기분 좋은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키키의 이런 글로벌 영향력은 일본 현지 매체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키키는 닛칸 스포츠, 스포츠 호우치, 산케이 스포츠, 스포 니치, 데일리 스포츠 등 일본 내 다수 매체와 인터뷰를 나눴고, 지금까지 키키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일본 활동과 관련된 포부 등이 각 매체 지면에 실려 글로벌 팬덤의 관심을 끌었다. 매체는 지난 3일 키키가 일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10일 서울 앙코르 콘서트 티켓을 오픈한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SEOUL : ENCORE, presented by Coupang Play’를 개최한다. 앙코르 공연의 선예매는 10일 쿠팡플레이에서 오후 8시, 인터파크 글로벌에서 오후 9시부터 각각 진행된다. 일반 예매는 11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와 인터파크 글로벌을 통해 동시에 오픈된다. 지드래곤은 지난 3월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하노이 등 아시아 전역과 뉴어크,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파리 등 미주, 유럽까지 총 16개 도시에서 38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서울 앙코르 콘서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전 세계를 뒤흔든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로, 개최 소식만으로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그룹 크래비티(CRAVITY: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감각으로 완성한 앨범으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1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의 에필로그 앨범인 '데어 투 크레이브: 에필로그(Dare to Crave: Epilogu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이번 '데어 투 크레이브: 에필로그'는 앞서 크래비티가 정규 2집에서 드러낸 다양한 감정과 갈망을 '감각'으로 완성한 한 편의 이야기로, 단순한 후속작이 아닌 더욱 입체적인 감정과 감각에 따라 설계된 지도다. 전작을 통해 전 멤버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12개의 트랙을 전개한 크래비티는 타이틀곡 ‘Lemonade Fever(레모네이드 피버)’와 ‘OXYGEN(옥시즌)’, ‘Everyday(에브리데이)’의 각기 다른 감정을 더해 앨범의 정서를 확장해 성장 서사를 음악으로 증명할 전망이다. 타이틀곡 '레모네이드 피버'는 크래비티가 지금 가진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곡이다. 톡 쏘는 리듬과 펑키한 베이스, 중독성 강한 훅을 통해 사랑에서 비롯되는 강렬한 설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구인 광고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 사기 거래를 시도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특정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개인정보를 탈취한 후 소개팅 앱에 무단 가입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로맨스 스캠 사기 시도 등이 우려된다며 10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포장알바', '단기근무', '재택근무' 등의 문구가 포함된 구인광고를 통해 아르바이트 지원을 유도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특정 사이트 회원가입을 하도록 한 뒤 생년월일과 휴대전화 번호, 인증번호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방미통위는 탈취된 개인정보가 소개팅 앱에 무단가입하고 사칭계정을 생성하는 데 활용돼 이성적 호감을 가장해 접근한 후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로맨스 스캠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온라인피해365센터'에 접수된 이 같은 내용의 상담은 모두 178건으로, 이 가운데 162명은 소개팅 앱 무단 가입 사실을 문자로 알게 된 후 365센터에 상담 신청 및 안내 등을 거쳐 신속하게 회원 탈퇴를 진행했다. 방미통위는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홍보 용도'
국제엠네스티한국지부가 롤링홀에서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에 마야, 안예은, 브로콜리너마저, 이랑, 리셋터즈 등이 출연하는 12.3 인권콘서트를 개최한다. 국제엠네스티한국지부는 1972년 민주화 인사 약 20명이 모여 창설되었다. 창립 초기 민주화 운동에 동참해 양심수 석방운동, 일본군 성노예제 생존자들의 정의회복 운동, 과도한 경찰력 사용의 문제, 이주노동자 인권 등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12.3 인권 콘서트’는 “12.3을 넘어, 인권으로 응답하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됐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기억의 자리를 넘어 우리 곁의 사람들과 세상을 잇는 음악적 연대의 장으로 꾸며진다. 음악과 예술의 언어로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며 관객과 함께 희망과 용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또한 콘서트 무대에는 마야, 안예은, 브로콜리너마저, 이랑, 리셋터즈 등 다섯 팀의 개성 있는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밝고 경쾌한 사운드 속에 위트를 담아내는 밴드 리셋터즈, 진심 어린 목소리로 위로를 전하는 이랑, 일상의 감정을 음악으로 기록해온 우리 시대의 감성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독보적인 보컬과 음악적 색깔로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해 나가는 안예은, 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과 에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의 솔로 앨범 뮤직비디오가 1000만 뷰를 달성했다. 1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연준이 지난 7일 공개한 첫 솔로 앨범 ‘NO LABELS: PART 01’의 뮤직비디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께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수록곡 ‘Coma’와 ‘Let Me Tell You(feat. Daniela of KATSEYE)’, 타이틀곡 ‘Talk to You’까지 3개 트랙을 옴니버스 형태로 엮은 특별한 영상이다. 연준의 카리스마와 섬세함, 폭발적 에너지를 모두 담아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의 시작 ‘Coma’에서는 음악과 하나가 된 듯한 연준의 몸짓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지는 ‘Let Me Tell You (feat. Daniela of KATSEYE)’는 KATSEYE 다니엘라와의 페어 안무로 섬세한 감정선을 보여준다. 마지막 ‘Talk to You’에서는 하드 록(Hard rock)의 거칠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에 맞춰 응축된 에너지를 터뜨리며 퍼포먼스의 정점을 완성한다. 이 영상은 9일 오후 10시 기준 대만(5위), 싱가포르(9위), 스웨덴(12위), 영국(1
밴드 터치드(TOUCHED)가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을 위한 응원 무대를 선보였다. 10일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NAVER K-BASEBALL SERIES' 경기 종료 후 터치드의 공연이 진행됐다. 터치드는 야구 국가대표팀 공식 응원가 '너를 위해 부른다'를 비롯해 대표곡 'Highlight', '야경'을 선보였다. 보컬 ‘윤민’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는 야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고척돔에는 뜨거운 함성이 이어졌다. 터치드는 가수 이창섭과 함께 지난 9월 KBO와 신한은행이 진행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응원가 제작 프로젝트 ‘너를 위해 부른다’를 통해 동명의 응원가를 발매한 바 있다. 해당 곡은 2만 건이 넘는 팬들의 메시지를 토대로 가사가 쓰여졌으며, 700여 명의 팬이 합창으로 참여한 라이브 버전 음원도 함께 공개됐다. 이처럼 야구팬들이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한 응원가 ‘너를 위해 부른다’가 고척돔을 가득 채운 관중 앞에서 울려 퍼지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한편 터치드는 오는 2026년 1월 10~11일 양일간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H
인피니트 장동우가 지난 8일 오후 1시 공식 SNS를 통해 항저우 첫 단독 팬미팅 '어 윈터 포 유(A Winter for You)' 포스터를 공개하고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장동우는 오는 18일 미니 2집 '어웨이크(AWAKE)'를 발매하며, 29일 서울에서 동명의 단독 팬미팅 '어웨이크'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팬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12월 6일 항저우 단독 팬미팅까지 확정하면서 글로벌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 항저우 팬들과 처음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게 된 장동우는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다양한 코너로 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1:1 사진 촬영과 하이터치회 등 '팬 사랑'이 가득 담긴 이벤트를 더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장동우는 10일 오전 7시 미니 2집 '어웨이크' 두 번째 콘셉트 포토도 공개해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이미지는 어둠 속 푸른빛 조명 아래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그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미지 속 장동우는 맨몸에 멜빵바지를 착용한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강렬한 눈빛과 다채로운 포즈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내 새 앨범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