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장하오가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했다. 25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장하오는 최근 MBC 드라마 '달까지 가자', 예능 '아임 써니 땡큐'에 이어 중국 망고TV '우리의 기숙사'까지 출연을 확정했다. 먼저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로는 부족한 흙수저 직장인 세 여자가 코인 열차에 탑승하면서 인생 한방을 꿈꾸는 좌충우돌 코믹 투자 생존기 드라마다. 극 중 장하오가 펼칠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아임 써니 땡큐'는 영화 '써니' 출연진들이 여행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우정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장하오는 스튜디오 MC로 출연해 톡톡 튀는 매력으로 여행 예능의 재미를 더하는 것은 물론 막내 역할까지 겸할 예정이다. '우리의 기숙사'는 중국 후난위성TV 인기 버라이어티인 '안녕, 토요일'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퇴근 후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임을 통한 재충전을 콘셉트로 한다. '안녕, 토요일'에 출연한 바 있는 게스트를 초청하는 형식으로, 회차별 기숙사 당번이 주제에 맞춰 모임을 기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의 기숙사'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예고편에는 환한 미소와 함께 춤을 추는 장하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2주 연속 상위권을 차지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8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디자이어: 언리시’는 ‘빌보드 200’ 11위에 올랐다. 엔하이픈은 지난주 ‘디자이어: 언리시’를 이 차트 3위에 올리며 5개 앨범 연속 ‘톱 10’ 진입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디자이어: 언리시’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모두 2위에 자리했다.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Bad Desire)(With or Without You)’는 ‘글로벌(미국 제외)’ 188위에 자리했다. 엔하이픈은 음원과 음반 인기를 바탕으로 ‘아티스트 100’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엔하이픈은 지난 5일에 발매한 미니 6집으로 국내외 차트를 석권하며 ‘K-팝 톱 티어 그룹’으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이 앨범은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두 번째로 많은 초동 판매량(214만 장, 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고, 일
르세라핌(LE SSERAFIM)의 일본 싱글 4집이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4일 발표된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네 번째 일본 싱글 ‘디퍼런트(DIFFERENT)’는 공개 첫날에만 9만 8898장 판매되면서 23일 자 일간 싱글 랭킹 1위에 자리했다. 르세라핌은 24일 일본에서 진행된 싱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 소식을 접하고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24일 오후 기준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 4위에 진입했다. 르세라핌의 일본 오리지널 곡 중 최초로 해당 차트에 들었다. 지난 9일 선공개된 이 곡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일본’에 69위로 진입 후 2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디퍼런트’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나 다움’이 다른 사람들과의 차이를 보여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HOT -Japanese ver.-’, ‘Kawaii(Prod. Gen Hoshino)’ 세 곡이 수록됐다. 일본의 톱 싱어송라이터 호시노 겐이 프로듀싱을 맡고 허윤진이 영어 노랫말을 붙인 ‘
프로듀서 코나(KONA)가 첫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25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코나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어 카인드 오브 애니멀(A Kind of Animal)'을 발매한다. '어 카인드 오브 애니멀'은 우리는 어떤 종류의 동물(인간)이며, 어떤 인과관계를 통해 삶을 대하는지 존재론적 접근을 담아낸 앨범이다. 감정의 본능적인 궤도를 따라가며 진입과 상승, 분출과 침잠 등 다양한 감정의 파동을 앰비언트와 미니멀 하우스 장르로 녹인 것이 특징이다. 더블 타이틀곡 'E E A (Feat. JUE)'와 'Pulse'를 포함해 'Searchers', 'Don't go in the street', 'How are you?', '가장 짙은 블루 (Blue)', 'Tree of life', 'Emotion', 'I'm Home! (Feat. 송용창)'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공개되는 단편 필름 'A Kind of Animal'은 전체 트랙을 아우르는 25분 길이로 제작됐다. 감정과 본능에 대한 이야기를 댄서들의 몸짓을 통해 표현해 무용과 사운드가 결합된 융합 예술을 선사한다. Mnet '스트리트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완화되면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7.24포인트(1.19%) 오른 43,089.0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7.01포인트(1.11%) 오른 6,092.1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81.56포인트(1.43%) 오른 19,912.53에 각각 마감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지난 2월 및 작년 12월 세운 직전 고점 기록의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및 군사시설 기습 타격으로 시작된 양국 간 전쟁이 휴전에 이르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다시 불을 지폈다. 월가에서는 중동 긴장 고조 시 이란이 글로벌 석유 주요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 유가 폭등과 글로벌 성장률 둔화를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해왔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이날 연방 하원 증언에서 "당분간 통화정책 기조의 조정을 고려하기에 앞서 경제가 어떤 경로로 움직일지를 좀 더 알아보기 위해 기다릴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라며 기존의 '관망'(wait and
서울에 순유입된 청년이 3년 연속 '플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의 전출 인구보다 전입 인구가 3년 연속으로 많았다는 얘기다. 또 서울의 청년 가구 열 중 여섯은 1인 가구였다. 서울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만 19∼39세)의 인구·주거·일자리·건강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서울특별시 청년 통계(2023)'를 최초로 작성해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서울시 등록인구, 서울서베이, 통계청 통계등록부, 국민연금, 사학연금, 건강보험 등 기존 통계 17종을 재가공한 것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서울 거주 청년인구는 2023년 기준 286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30.5%를 차지했다. 2016년 318만명보다는 감소했다. 다만 서울로 순유입된 청년인구는 2022년 3만1천551명, 2023년 2만7천704명, 2024년 1만5천420명이었다. 순유입 폭은 해마다 줄었지만, 3년 연속 플러스를 유지한 것이다. 2023년 한 해 동안 서울에서 타지역으로 나간 청년은 약 23만5천명이다. 전출 이유는 가족(34.9%), 직업(28.5%), 주택(20.8%) 등이었다. 타지역에서 서울로 들어온 청년 약 26만2천명은 직업(46.4%), 가족(18.7%),
그룹 세븐틴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8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는 ‘빌보드 200’ 126위에 자리했다. 이 앨범은 앞서 이 차트에 세븐틴 자체 최고 순위 타이 기록인 2위로 진입해 3주째 순위권을 지켰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세부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보였다. ‘월드 앨범’에서 3위에 올랐고,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각각 5위와 6위를 지켰다. 타이틀곡 ‘썬더(THUNDER)’는 ‘글로벌(미국 제외)’ 62위, ‘글로벌 200’ 128위로 4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세븐틴은 지난달 발매한 정규 5집으로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 252만 장을 돌파해 올해 나온 K팝 앨범 최다 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은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찍은 뒤 상위권에 장기 포진했다. 이에 힘입어 세븐틴은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한국 솔로 가수 신기록을 썼다. 24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8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신곡 ‘킬린 잇 걸(Killin’ It Girl)(feat. GloRilla)’은 메인 송차트 ‘핫 100’ 40위로 진입했다. 제이홉 솔로곡 기준 통산 8번째 차트인이자 한국 솔로 가수 최다 진입 신기록이다. 또한 제이홉은 이 노래로 솔로곡 기준 ‘핫 100’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지금까지는 2023년 발표한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with J. Cole)’로 거둔 60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제이홉은 올해 솔로 싱글 프로젝트로 선보인 3곡 모두를 ‘핫 100’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가장 먼저 공개한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feat. Miguel)’는 66위, ‘모나리자(MONA LISA)’는 65위에 자리했다. 솔로 싱글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킬린 잇 걸(feat. GloRilla)’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해 활동을 거듭할수록 뜨거워지는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킬린 잇 걸(feat. GloRilla)
2025년 6월 25일 수(음력 6월 1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정직한 사람에게 이득이 생기니 욕심을 버리고 분수에 맞게 사세요. 60年生 장애가 생겨 어려움을 겪어도 피하지 말고 부딪쳐서 해결하면 좋아요. 72年生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니 너무 크게 기대를 가지지 않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전 같지 않아 편안하게 즐기려고만 하면 어떤 일도 마무리하기 힘들어요. 96年生 순리에 따라 지킬 것을 지켜야 어려운 일도 자연스럽게 풀리게 돼요. 08年生 차분히 계획했던 일에서 문제가 생기면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 좋아요. 소띠 49年生 조화롭고 균형 있는 태도를 유지하면서 정비하는 시간을 가져야 좋아요. 61年生 점진적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서두르지 말고 실력을 쌓아가야 좋아요. 73年生 자신이 그리던 이성을 만나면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오늘은 마음을 편안하게 비우고 움직이면 더 좋은 흐름이 생겨납니다. 97年生 나이가 들수록 포용력이 없어지며 식견이 자꾸 좁아지는 것을 느껴요. 09年生 잠시 멈춰서 이전 상황을 다시 보면 놓쳤던 기회를 발견할 수 있어요. 호랑이띠 50年生 누구를 만나든 협력하고 믿음으로 엮어 나가면 좋은 기운이 따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각본·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이 시리즈의 성공 비결에 대해 "시대정신을 건드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황 감독은 23일(현지시간) 공개된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절박한 마음이나 위기감, 사람들을 짓누르는 그런 것들을 통해 누구나 (시리즈 주인공) '기훈'(이정재 분)에게 쉽게 공감할 수 있다"고 자체 진단했다. 그는 또한 오징어게임의 장점에 대해 "사회의 무한 경쟁 문제를 어린 아이들의 놀이로 다뤘다. 그런 점이 많은 사람에게 어필한 것 같다. 우리가 다 해본 놀이로, 향수도 자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황 감독은 오징어게임을 통해 "후기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가 게임의 '패배자'들에게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지 못한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이 (오징어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점에서 기쁘다"며 "작품을 다 보고 나서 이런 이슈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황 감독은 특히 수많은 캐릭터가 살해당하는 살벌한 오징어게임 이야기에 '임신부'를 등장시킨 의도에 대해 "아기는 순수함을 상징한다. 우리가 아기를 지키지 못한다면, 인류에게 어떤 희망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