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데뷔 후 처음으로 중국 현지에서 팬미팅 투어를 펼쳤다. 27일 소속사 에이라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최근 홍콩을 시작으로 항저우, 청두에서 차례로 중화권 팬미팅 '2025 KANGDANIEL FANMEETING-夏日憧憬(하일동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시아, 유럽, 미주, 남미 등 두 차례 월드투어를 펼치는 와중에도 항저우와 청두는 처음 방문하는 도시라서 더욱 뜻 깊은 추억을 남겼다. 강다니엘은 지난 16일 홍콩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글로 투 헤이즈(Glow to Haze)’ 전곡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팬들이 제작한 데뷔 이후 활동 모음집 영상도 공개돼 특별한 감동을 나누기도 했다. 22일 항저우와 24일 청두에서는 다양한 게임 이벤트와 토크로 현지 팬들과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아티스트 대신 팬들이 한국어 떼창으로 노래를 불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강다니엘은 미국으로 발걸음을 옮겨 9월 3일부터 워싱턴, 뉴욕, 시카고, LA 등 12개 도시를 거치는 대규모 미국 투어를 펼친다. 이후에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 멕시코시티를 순회하는 남미 투어가 이어진다. 강다니엘은 전 세계 대륙을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6년 만에 일본 공연에 나선다. 2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이날과 28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단독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를 개최한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진행된 동명의 완전체 공연을 통해 10년간 쌓은 내공과 여전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무대 위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들은 이 기세를 일본 공연으로 이어 또 한 번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 9월 개최된 '2019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위 아 히어'(2019 MONSTA X WORLD TOUR 'WE ARE HERE')'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일본 공연이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기다려온 현지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고, 함께 걸어온 10년과 앞으로 걸어갈 미래를 연결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몬스타엑스는 더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10년의 서사가 담긴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현장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케데헌)'의 OST '골든(Golden)'이 미국 빌보드 '핫 100'(Hot 100) 차트에서 전주보다 한 계단 올라 1위를 탈환하며 비연속으로 통산 2주 1위를 차지했다. 26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 30일 자)에 따르면, '골든'은 지난 7월 5일 차트에서 81위로 첫 진입 이후 꾸준한 순위 상승을 거듭해 이달 11일 K팝 OST로는 최초로 1위에 올랐다. 지난주에는 알렉스 워런의 '오디너리(Ordinary)'에 밀려 2위로 내려갔으나, 이번 주 다시 정상을 탈환하며 통산 2주간 1위 자리를 지켰다. BTS의 '버터(Butter)',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 이어 2주 이상 핫100 1위를 차지한 K팝 곡은 '골든(Golden)'이 세 번째다. 이번 주 빌보드 '핫 100' 차트에는 '골든(Golden)'을 비롯해 총 8곡의 '케데헌' OST가 진입했다. '유어 아이돌(Your Idol)'이 4위, '소다 팝(Soda Pop)'이 5위,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이 10위,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자신들의 빌보드 메인 송 차트 최고 순위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 26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 30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 수록곡 'Gabriela(가브리엘라)'는 '핫 100' 7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한 순위로,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와 '서머소닉 2025 (Summer Sonic 2025)' 무대 이후 2주 연속 오름세다. 앞서 '핫 100'에 94위(7월 5일 자)로 첫 진입했던 이 곡은 87위(7월 12일 자), 95위(7월 19일 자)를 거쳐 잠시 숨을 고르다가 약 한 달 만인 지난 주 차트(8월 23일 자)에 76위로 재입성했었다. 'Gabriela'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 EP 'BEAUTIFUL CHAOS' 역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53위로 랭크되며 8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각각 12위, 15위에 자리해 상위권을 유지했다. 글로벌 송차트에서도캣츠아
NCT 해찬이 정규 1집 ‘TASTE’(테이스트)로 장르를 넘나드는 보컬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찬은 타이틀곡 ‘CRZY’(크레이지)를 비롯해 다양한 분위기의 R&B 장르 총 11곡으로 구성된 정규 1집 ‘TASTE’를 9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첫 번째 트랙 ‘Camera Lights’(카메라 라이츠)는 재지한 건반과 필라델피아 스타일의 사운드가 어우러진 네오 소울 장르의 곡이다. 루즈한 드럼 리듬 위로 펼쳐지는 해찬의 몽환적인 레이드백 보컬이 인상적이며,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는 순간 상대의 눈부신 매력에 점점 빠져드는 순간을 포착한 가사가 특징이다. 수록곡 ‘ADRENALINE’(아드레날린)은 2000년대 클럽튠 힙합 R&B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트랙이다. 날카로운 디지털 신스 사운드가 공격적인 드럼과 베이스, 디스토션 보컬과 만나 폭발적인 에너지를 터트리며, 어두운 도시의 밤을 질주하는 듯한 가사와 싱잉 랩, 강렬한 후렴이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선사한다. 또 다른 수록곡 ‘Love Beyond’(러브 비욘드)는 상대를 향한 갈망 속에서 아슬아슬한 사랑을 노래한 R&
가수 김희재가 오는 9월 가을 감성을 품은 ‘HEE'story’ 로 찾아온다. 김희재는 지난 26일 공식 SNS 채널에서 공개한 첫 번째 미니앨범 ‘HEE'story’(희스토리) 트랙리스트를 통해 타이틀곡 ‘다신 볼 수 없는 내 사랑’을 포함한 총 발라드 다섯 곡을 예고했다. 이번 트랙리스트는 김희재가 직접 손글씨로 제목을 써 내려가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첫 번째 미니앨범 ‘HEE'story’ 에는 타이틀곡 ‘다신 볼 수 없는 내 사랑’부터 ‘Forever with u’(포레버 위드 유), ‘안아줘야 했는데’, ‘내가 그대를 많이 아껴요’, ‘비가 오면 비를 맞아요’까지 발라드 장르의 5곡과 인스트 음원(연주곡)이 수록된다. 특히 김희재는 4곡의 작업에도 참여해 더욱 깊이 있어진 ‘HEE'story’를 완성했다. 타이틀곡인 ‘다신 볼 수 없는 내 사랑’과 ‘안아줘야 했는데’, ‘내가 그대를 많이 아껴요’를 작사했고, ‘비가 오면 비를 맞아요’의 작곡과 작사를 맡아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뽐냈다. 이 가운데 수록곡 ‘내가 그대를 많이 아껴요’는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팬송으로, 힘이 되어줬던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는
가수 손태진이 꾸준한 자기관리와 남다른 건강미로 무대 밖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27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지난 26일 공개된 단독 웹 예능 '진이 왜 저래'에서 스쿼트부터 폭풍 달리기까지 다양한 운동에 도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손태진은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체형 검사를 받은 뒤 맞춤형 운동에 나섰다. 평소 바쁜 활동 속 건강에 대한 걱정을 드러낸 손태진은 진지한 태도로 체형 교정을 위한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근력 훈련에 돌입했다. 낯선 동작에 어색해 하는 것도 잠시, 손태진은 W 스트레칭, 호흡 조절, 프레첼 스트레칭 등 전문 동작을 매끄럽게 수행하며 놀라운 유연성을 보여줬다. 이어 90kg 스쿼트와 데드리프트, 폭풍 달리기의 유산소 운동까지 수준 높은 운동을 거뜬히 해내며 무대 위에서와는 또 다른 활력을 선사했다. 평소 섬세한 감성과 깊은 보컬로 무대를 채워온 손태진은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철저한 자기 관리와 친근한 인간미를 동시에 보여주며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영상을 본 팬들 역시 "운동까지 잘한다", "역시 만능캐", "무대 위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 "모든 일에 열정적"이라는 열띤 반응을 내놨다. 한편 손태진은
J-팝을 집대성한 화려한 축제가 찾아온다. 27일 주최사 유니버설 뮤직 LLC(Limited Liability Company)에 따르면,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동구 스페이스 S50에서 'J-POP ZIP 2025'('제이팝.집 2025', 이하 'J-POP ZIP')가 개최된다. 'J-POP ZIP'은 일본의 음악과 문화를 ZIP(압축)해 한국 팬들에게 전달하는 체험형 음악 컬처 캠페인이다. 다양한 제이팝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음악 감상 코너와 SEGA(세가)의 게임 체험, 일본 관광지와 지역 특산품 소개 그리고 'J-POP ZIP' 관련 리미티드 에디션, 푸드 코트 등 다채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J-팝 신을 이끄는 아티스트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게임, 보컬로이드, 애니메이션 음악 등을 디제잉하는 DJ들도 참석해 현장을 흥겹게 물들일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J-POP ZIP'에서는 유니버설 뮤직 LLC를 대표하는 다양한 인기 J-팝을 즐길 수 있는 전시가 운영됐다. 이 외에도 가챠와 굿즈 숍 등을 통해 색다른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어 6천여 명의 팬들이 운집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J-POP Z
가수 웬디가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앨범을 예고했다. 소속사 어센드는 27일 웬디의 공식 SNS에 세 번째 미니앨범 'Cerulean Verge'(세룰리안 버지)의 트랙 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 리스트에 따르면 'Cerulean Verge'는 총 여섯 곡을 수록한다. 타이틀곡 'Sunkiss'(썬키스) 이외에도 'Fireproof', 'EXISTENTIAL CRISIS', 'Hate²', 'Chapter You', 'Believe'까지 담긴다. 웬디의 참여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EXISTENTIAL CRISIS'의 작사, 'Hate²'의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특히 'Hate²'는 웬디의 첫 자작곡으로, 작사뿐만 아니라 작곡까지 모두 참여한 첫 번째 곡이란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웬디는 이번 'Cerulean Verge'로 한층 넓어진 음악적 역량을 뽐낸다. 'Cerulean Verge'는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웬디의 여정을 그린 앨범이다.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 속 두려움과 설렘을 이야기한다. 소속사 이적 후 웬디의 첫 앨범인 만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웬디는 지난 25일부터 'Cerulean Verge'와 관
싱어송라이터 줍에이가 이별에 대한 기억을 노래로 풀어낸다. 문화인은 27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줍에이의 새 싱글 'alarm'(알람)을 발매한다. 'alarm'은 힙합과 인디 장르로 일상 속 문득 찾아오는 연인과의 헤어짐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을 표현한 노래다. 가사는 시간을 되돌려서라도 사랑을 지키고 싶었던 마음을 담아 간절함을 더한다. 특히 스트링, 기타 사운드와 줍에이의 담백하면서도 애절한 음색이 만나 이별 후 슬픔을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줍에이는 'alarm'의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해 곡의 진정성을 높였다. 삶 속에서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생각을 가사에 녹여내며 리스너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던 줍에이가 이번에는 짙은 감성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줍에이는 데뷔 전 각종 경연 대회에서 인기상과 우승상을 수상하며 아티스트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2019년 콜라보레이션 앨범 'Peace out'으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