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13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솔라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아시아 투어 '솔라 (Solar) 3rd CONCERT 'Solaris''(이하 'Solaris')를 개최했다. 'Solaris'는 우주 여행이 가능해진 2142년, 팬들과 함께 떠나는 항성 간 여객선 'Solaris호'의 여정을 콘셉트로 한 아시아 투어다. 투어 타이틀은 'Solar is'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는 가운데, 솔라는 4개의 챕터 속에 빈 문장을 하나씩 완성해 나갔다. 솔라는 우주선의 궤도처럼 그룹부터 솔로까지 자신의 음악적 커리어를 총망라했다. 'Solaris호'의 캡틴으로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한 'Solar is the Empress'를 시작으로, 꿈꾸던 상상 속 모습을 현실로 구현시킨 'Solar is the Imaginer', 다양한 일상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녹여낸 'Solar is the Story', 솔라이자 김용선의 모습을 오롯이 담은 'Solar is the One' 등 팬들은 솔라의 지휘 속에 함께 음악 모험을 펼쳤다. 솔라는 무려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서울 공연에 이어 일본에서도 단독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펼치며 현지 팬심을 사로잡았다. 13일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플러(Kep1er: 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는 지난 3일 후쿠오카, 10~11일 도쿄에서 열린 ‘2025 Kep1er CONCERT TOUR [Into The Orbit: Kep1asia]’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앞서 9월 20~21일 서울에서 투어의 막을 연 데 이어 일본 팬들과 만남을 가지며 투어의 열기를 이어갔다. 케플러는 일본에서 여러 차례 무대에 올랐지만 후쿠오카에서는 처음으로 공연을 펼쳤다. 후쿠오카는 멤버 히카루의 고향이기도 한 까닭에 현지 팬들은 더욱 뜨거운 함성을 보냈다. ‘MVSK’의 일본어 버전으로 공연을 시작한 케플러는 ‘LVLY’, ‘Yum’, ‘Don’t Be Dumb’ 등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곡들을 연이어 선보였다. “강렬한 에너지를 전부 보여드릴 준비가 되어있다“라며 팬들에게 인사한 멤버들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며 ‘Drip’, ‘Straight Line’ 등 꽉 찬 무대를 꾸며나갔다. 또한 케플러는 각각 유닛으로 커
가수 겸 배우 에녹이 단독 콘서트 ‘ENOCH’을 개최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13일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에녹은 14일 오후 6시부터 NOL 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예매를 진행한다. 그는 티켓 예매에 앞서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 ‘찐에녹’ 타임을 예고하며 화려한 변신을 알렸다. 포스터 속 에녹은 붉은 커튼을 배경으로 블랙 슈트를 착용한 채 깊고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 손에 블랙 페도라를 들어 올린 절제된 제스처와 선명한 조명 대비가 어우러져 한 컷만으로 공연의 무드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에녹 특유의 깊은 감정선과 단단한 무게감까지 고스란히 전해지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자극했다. 이번 콘서트 ‘ENOCH’은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고 개최하는 첫 단독 공연인 데다 에녹의 이름을 그대로 내건 것이어서 그동안의 음악 여정과 묵직한 감정을 오롯이 담아낸 압도적인 무대가 될 예정이다. 최근 ‘불타는 트롯맨’, ‘현역가왕2’, ‘한일톱텐쇼’ 등 다양한 음악 방송에서 활약한 에녹이 합동 무대에서 벗어나 이번 단독 콘서트를
승한(XngHan)이 일본 첫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한은 자신이 론칭한 아티스트 브랜드 승한앤소울(XngHan&Xoul)이라는 이름 아래 일본에서 첫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9일 오사카 제프 남바(Zepp Namba)와 11일 도쿄 제프 다이버 시티(Zepp Diver City)에서 총 4회에 걸쳐 현지 팬들과 만났다. 특히 2명의 프로페셔널 댄서와 크루 형태로 데뷔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K팝 신에 신선함을 불어넣은 승한은 에너제틱한 매력의 첫 싱글 타이틀 곡 ‘Waste No Time’(웨이스트 노 타임)과 청량한 감성이 가미된 수록곡 ‘Heavenly Blue’(헤븐리 블루) 등 2곡의 무대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승한은 Spitz(스피츠)의 ‘ロビンソン’(로빈슨)과 Mrs. GREEN APPLE(미세스 그린 애플)의 ‘ライラック’(라일락) 등 일본 유명 아티스트의 히트곡 커버 무대도 보여줬다. 랜덤 플레이 댄스 챌린지, 팬들을 위한 선물이 걸린 게임, 토크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유쾌하게 소통을 이어갔다. 승한은 공연을 마치며 “많은 팬분들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긴장했던 사실도 잊고 재
아이작 리(Isaac Lee) 하이브 아메리카 의장 겸 대표이사와 가종현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CEO가 ‘빌보드 라틴 파워 플레이어스 2025(Billboard Latin Power Players 2025)’에 선정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을 포함한 ‘빌보드 라틴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했다. ‘빌보드 라틴 파워 플레이어스’는 라틴 음악 산업에 영향력 있는 인물을 레이블 및 유통사, 멀티섹터, 퍼블리싱 등 여러 부문별로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아이작 리 의장과 가종현 CEO는 ‘레이블 및 유통사’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경영진 중 올해 빌보드 라틴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된 것은 두 사람이 유일하다. 빌보드는 아이작 리 의장과 가종현 CEO가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출범으로 라틴 음악의 발전에 ‘결정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는 데에 주목했다. 아이작 리 의장과 가종현 CEO는 “단순히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의 확장이 아니라 라틴 음악의 창의성을 글로벌 문화로 육성하려는 전략적 투자였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빌보드는 멕시코 현지에서 차세대 남자 아이돌 그룹을 뽑는 리얼리티 시리즈 ‘산토
위너 강승윤이 오는 11월 3일 두 번째 솔로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위너 공식 SNS에 'KANG SEUNG YOON – 2nd FULL ALBUM [PAGE 2] RELEASE POSTER'를 게재했다. 푸른빛이 번지는 몽환적인 질감 속에 겹쳐진 희미한 선들로 신비로운 여운을 안기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앨범명은 'PAGE 2'로, 2021년 3월 발매했던 정규 1집 'PAGE'의 다음 장을 예상케 했다. 약 4년 7개월만에 정규 앨범으로 펼칠 솔로 아티스트 강승윤의 더욱 성숙해진 음악 세계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강승윤은 이번 앨범의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그만의 목소리를 녹여냈다. YG 측은 "[PAGE 2]는 강승윤 내면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앨범"이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깊어진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승윤은 2014년 위너로 데뷔한 이후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 'EVERYDAY' 등 여러 히트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해왔다. 2021년 발표한 첫 정규 앨범 'PAGE'에서는 타이틀곡 '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일본 열도에서 '공연 강자'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13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지난 7일 일본 도쿄와 9일 오사카에서 각각 진행된 한국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 프로그램 'Korea Spotlight Showcase 2025'에 출연해 폭발적 밴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Korea Spotlight Showcase 2025'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개최하는 글로벌 음악 쇼케이스 시리즈다. 이승윤은 앞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의 일환으로, 독일에서 열린 '리퍼반 페스티벌 2025(Reeperbahn Festival 2025)', '2025 K-인디 온 페스티벌(2025 K-INDIE ON Festival)' 무대에도 오른 바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Korea Spotlight)'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지원을 받은 가운데, 이승윤은 독일에 이어 일본 팬들과도 음악을 통해 긴밀히 교감했다. 지난 2023년 10월 도쿄 제프 하네다에서 열린 첫 일본 콘서트 '2023 이승윤 콘서트 도킹 인 도쿄(DOCKING in TOKYO)' 이후 약 2년 만에 일본을 찾은 이승윤은 도쿄와 오사카 공연
그룹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가 13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로고 이미지를 공개하고, 11월 6일 컴백을 알렸다. 이는 지난 3월 정규 1집 'RAW AND RAD'(러 앤 래드) 발매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이다. 뉴비트는 현재 새 앨범의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색깔과 콘셉트를 보여줄 예정이다. 뉴비트는 데뷔 전부터 국내외 버스킹 투어로 실력을 쌓으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한 실력파 보이그룹이다. 특히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Mnet 데뷔쇼와 SBS 데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주목받았다. 데뷔 후 뉴비트는 '2025 러브썸 페스티벌',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기념 서울 원더쇼', 'KCON JAPAN 2025', 'KCON LA 2025', 'MyK FESTA',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ATA 페스티벌 2025', F1 축제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 등 다양한 페스티벌 무대에서 실력을 과시했다. 이 기세에 힘입어 뉴비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참석한 시상식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K 월드 드림 뉴비전상'을 수
긴 연휴 후 첫 월요일인 13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13일 오전 8시 현재 중부지방 대부분과 경북 북부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남은 지역 중 전북엔 오전부터, 전남과 경남엔 오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겠다. 제주는 14일 아침 비가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14일 오후 대체로 그치겠으나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일부, 제주에는 이후에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중국 중부지방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우리나라 남쪽 고기압에서 부는 고온다습한 공기가 충돌, 산둥반도 쪽에 형성된 정체전선과 그 전선 위에 발달한 저기압 때문에 내린다. 강수량이 적지 않겠는데, 강원영동 중·남부는 동풍이 불어 드는 영향이 더해지면서 이날 오후부터 14일 새벽까지 비가 시간당 20㎜ 안팎씩 세게 쏟아질 때가 있겠다. 14일까지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0∼100㎜(최대 120㎜ 이상), 경기남부·강원영서·충청·전북 20∼70㎜, 영남 20∼60㎜(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최대 80㎜ 이상), 서울·인천·경기북부·광주·전남 10∼50㎜, 제주 5∼40㎜, 서해5도 5∼20㎜이다. 올여름 '진짜' 장마는 짧게 지나갔
그룹 투어스(TWS)가 13일 미니 4집 ‘play hard(플레이 하드)’를 발매한다. 풋풋한 소년 시절을 지나 뜨거운 젊음을 맞이한 이들이 어떤 성장의 궤적을 그릴지 주목된다. ‘play hard’는 젊음과 열정을 모두 던져 전력으로 임하자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투어스는 신보에 실린 6곡을 통해 치열하게 몰입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동시에 지금 이 순간 자신들이 가장 열정을 쏟는 음악과 무대를 매개로 대중과 더욱 적극적으로 교감한다. 투어스는 과열된 상태를 뜻하는 타이틀곡 ‘OVERDRIVE’를 통해 사랑에 푹 빠진 청춘의 역동적인 감정을 노래한다. “심장이 쿵”, “더는 못 참겠어”, “원래 다 이런가요?”처럼 일상 언어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가사는 사랑이라는 익숙지 않은 감정에 당황하면서도 강하게 빠져드는 순간을 생생히 전달한다. 노래 제목과 동일한 오버드라이브 톤의 기타 이펙터 사운드는 귀에 꽂히는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묵직한 드럼 톤과 통통 튀는 베이스 라인이 더해져 곡의 에너지를 끌어올린다.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TWS표 청량’을 이어가면서도 한층 박력 넘치는 사운드로 청춘의 심장을 뜨겁게 대변한다. 투어스의 반전 퍼포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