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일본 오리콘 상반기 앨범 차트에서 해외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오리콘이 25일 발표한 상반기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5’(집계 기간 2024년 12월 9일~2025년 6월 8일)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가 ‘합산 앨범 랭킹’ 2위, ‘앨범 랭킹’ 3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 음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지난달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로 직행한 것을 시작으로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랭킹’에서 모두 정상을 밟았다. 세븐틴은 정규 5집 발매 5일 만에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일본레코드협회가 부여하는 골드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 폭발적인 현지 반응을 실감케 했다. 또한 세븐틴이 지난해 11월 27일 선보인 일본 싱글 4집 ‘Shohikigen(消費期限/소비기한)’은 ‘싱글 랭킹’ 부문 순위권에 안착해 ‘롱런 인기’를 보여줬다. 이 앨범은 공개 당시 현지 주요 차트 1위를 싹쓸이한 것은 물론, 지난 6일 공개된
"소변 주머니와 각성제, 간이 화장실…" 무려 37시간을 논스톱으로 날아 대서양 건너 이란 핵시설을 폭격한 뒤 미국으로 귀환한 미 공군 B-2 스텔스 폭격기 조종사들이 장시간 작전을 버텨내기 위해 사용했을 것으로 보이는 품목들이다. B-2 7대를 동원해 이란 핵시설에 초대형 벙커버스터 GBU-57 14발을 쏟아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부수가 이스라엘·이란의 전격적 휴전 합의로 이어지면서 미국의 대이란 공습에 대한 미 언론의 관심도 계속되고 있다. CNN 방송은 24일(현지시간) 2001년 아프가니스탄 침공 당시 무려 44시간 동안 B-2를 몰아 역대 최장시간 비행임무 기록을 세운 미 공군 퇴역대령 멜빈 G. 디아일의 경험을 소개했다. B-2 전용 격납기가 있는 몇 안되는 시설 중 하나인 미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 머무는 B-2 조종사들은 평시에도 시뮬레이터를 활용, 24시간 연속으로 비행하는 훈련을 받는다. 누가 임무에 투입될지는 사전에 통지되지만, 출격 직전까지도 정확한 시간계획은 모르는게 보통이라고 한다. 현재 미 공군 지휘참모대학에 재직 중인 디아일 대령은 2001년 자신이 아프가니스탄을 폭격했을 때도 출격 3∼4시간 전에야 잠에서 깨어
그룹 아일릿(ILLIT)이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3집 ‘밤(bomb)’은 최신 ‘주간 앨범 랭킹’(6월 30일 자/집계기간 6월 16일~22일) 2위에 올랐다. ‘밤’은 일본 발매 첫날에 전작인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의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훌쩍 넘기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아일릿은 앞서 국내에서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0만 장 이상을 기록해 한터차트 주간 음반 차트(6월 3주 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국내와 일본에서 모두 매 앨범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아일릿의 행보가 주목된다. 타이틀곡도 음원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는 공개 직후 멜론 ‘톱 100’에 진입 후 순항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음악방송 무대가 입소문을 타며 각종 차트에서 인기 탄력을 받고 있다. 애플뮤직 한국 ‘오늘의 톱 100’에서는 6일 연속(6월 18일~23일) 정상을 지켰다. ‘숏폼 강자’ 아일릿의 타이틀곡 포인트 안무는 챌린지 열풍을 기대케 했다. ‘둠칫
월드케이팝센터가 오는 8월 30일 가평 자라섬에서 ‘2025 클릭더스타 케이팝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K팝 복합문화기업 월드케이팝센터와 YJ그룹이 주최하고, 월드케이팝센터와 크레스트72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규모 K팝과 트로트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아티스트의 팬들이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복합축제다. K팝, 트로트 등 가요계 대표 아티스트들이 모여 뜨거운 공연으로 무더위를 강타할 예정이다. 2025 클릭더스타 케이팝 뮤직 페스티벌에는 K팝 대표 아티스트를 비롯해 트로트 간판스타들까지 총 20여팀이 무대에 오른다. 꽉 찬 공연뿐만 아니라 행사장 곳곳에 푸드트럭, 놀이존,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설치돼 관객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2025 클릭더스타 케이팝 뮤직 페스티벌’은 월드케이팝센터가 운영하는 동명의 K팝 오디션 브랜드 ‘클릭더스타’와 함께 K팝의 글로벌 전파를 위해 출발한 페스티벌이다. 매년 다양한 K팝 아티스트의 출연을 통해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관객과 케이팝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기획되었다. 32개국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 ‘클릭더스타’는 한국·인도네시아·남미 3개 시즌
그룹 아홉(AHOF)이 데뷔 이전임에도 남다른 행보를 이어간다. 25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AHOF: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오는 7월 26일 개최되는 '2025 NOL 페스티벌: SBS 가요대전 Summer’(이하 '가요대전 Summer')에 출연을 확정했다. 아홉(AHOF)의 정식 데뷔하는 7월 1일에 앞서 '가요대전 Summer'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신예임을 증명했다. '가요대전 Summer'의 경우 국내 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대형 음악 축제인 만큼,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그룹의 합류는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아홉(AHOF)은 데뷔 전부터 굵직한 무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 'MyK FESTA(마이케이 페스타)'에 출연해 성공적인 첫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데뷔 전부터 쟁쟁한 선배 아티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 중인 아홉(AHOF)이 계속해서 펼쳐갈 핫한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아홉(AHOF)은 F&F엔터테인먼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오는 7월 5~6일 양일간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클럽 긱 공연 '2025 LEE SEUNG YOON CLUB GIG 'POKZOOTIME''(이하 'POKZOOTIME')을 개최한다. 25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POKZOOTIME'은 이승윤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올해 첫 클럽 공연이다. 이승윤은 러닝 타임과 세트리스트조차 정해지지 않은 즉흥 공연을 예고하며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롭게 무대 위를 누빌 예정이다. 최근 국내외 주요 페스티벌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승윤은 'POKZOOTIME' 개최를 결정하며 공연에 진심인 면모를 보였다. 그는 특유의 웅장한 밴드 사운드 위에 파워풀 라이브를 더해 '공연 강자'의 저력을 과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자유로운 공연 형식에 맞춰 이승윤 역시 예측불가한 날것의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이승윤 공식 SNS를 통해 2일간 신청을 받았으며, 랜덤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선정된다. 추후 관객들은 무료 입장, 자율 퇴장이 가능해 특별한 관람이 될 예정이다. 이처럼 이승윤은 색다른 행보를 거듭하며 밴드 열풍의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승윤은 클럽 긱 공연 'POKZ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지난 9일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 발매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숏폼 콘텐츠 'QWER CAR STAGE'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누적 조회수 800만 뷰를 돌파하며 큰 반응을 얻고 있다. 'QWER CAR STAGE'는 'QWER이 있는 곳이 어디든 무대'라는 콘셉트 아래 네 멤버가 '큐떱카'에서 선배 아티스트들과 타이틀곡 '눈물참기' 듀엣을 선보이는 콘텐츠다. 걸밴드의 특색을 살려 라이브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색다른 듀엣을 완성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지금까지 'QWER CAR STAGE'에는 소란, 피프티피프티 문샤넬·하나, 케이윌, 일본 록밴드 코디리(Cody・Lee(李)), 싱어송라이터 아스미(asmi) 등이 참여해 연일 화제다. 특히 코디리와 아스미는 'QWER CAR STAGE'를 위해 특별히 일본어 번안 가사로 커버 무대를 소화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QWER은 컴백과 동시에 음반 및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존재감을 한층 더 공고히 했다. QWER은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로 자체 초동 신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 2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6월 28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싱글 'Gnarly(날리)'는 이번 주 '핫 100' 98위에 자리했다. 3주 차트인이다. 'Gnarly'는 앞서 '핫 100’에 92위(5월 17일 자)로 첫 입성한 뒤 잠시 숨을 고르다가 역주행 하며 지난주 90위(6월 21일 자)로 재진입, 2주 연속 빌보드 메인 차트에 안착했다. 'Gnarly'는 빌보드 글로벌 송차트에서도 견고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 곡은 '글로벌 200' 56위, '글로벌(미국 제외)' 47위를 기록했다. 두 차트 모두 7주 연속 차트인이다. 해당 차트는 '핫 100'과 달리 스트리밍 수치와 음원 판매량만을 토대로 순위를 집계한다. 세계 음악시장 트렌드를 더욱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잣대 중 하나로 여겨진다. 또 다른 싱글 'Gabriela(가브리엘라)'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데일리 톱 송 글로
코요태 신지가 솔로 컴백 하루를 앞두고 음원과 뮤직비디오 일부를 공개했다. 신지는 지난 24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샬라카둘라(Salagadoola)’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공개된 티저 속 신지는 가수 문원과 마주보고 앉은 채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의 설레는 표정과 함께 신지의 상큼한 목소리가 더해져 달콤한 분위기가 완성됐다. 여기에 ‘샬라카둘라’이 멜로디와 가사 일부가 처음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신지와 문원은 서로 마주본 채 “그대와 나 꿈처럼 달아. 이 순간 I love you(아이 러브 유)”라는 가사를 부르며 ‘샬라카둘라’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티저 마지막에는 신지와 문원이 무엇인가 속삭이는 모습이 담겨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지가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솔로곡 ‘샬라카둘라’는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 속에서 찾아온 두근거림을 순수하면서도 담백하게 풀어낸 러브 듀엣송이다. 신지의 사랑스럽고 몽환적인 매력들이 담겼다. ‘샬라카둘라’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글로벌 3인조 걸그룹 어블룸(ablume)이 데뷔 싱글 ‘에코(Echo)’ 활동을 통해 성공적으로 재데뷔하며, 음악성과 서사 모두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감성적인 메시지와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팬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 어블룸은 이번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25일 소속사 매시브이엔씨에 따르면, 어블룸의 첫 번째 싱글 ‘에코’는 서로를 향한 다정한 감정과 약속을 담은 곡으로, 밝고 따뜻한 사운드와 세 멤버의 개성 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겼다. 피지컬 앨범 없이 디지털 음원만으로 진행된 활동이었음에도 글로벌 주요 플랫폼에서 의미있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견고한 출발을 알렸다. ‘에코(Echo)’는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미국, 영국, 호주, 독일, 스페인 등 15개국 이상에서 1위를 기록했고, 총 34개국에 차트에 진입했다. 애플 뮤직 K팝 차트에서도 동일한 15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고, 아마존뮤직 신곡 및 전체 차트 1위,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부문 네덜란드 1위·미국 6위 등 콘텐츠 전반에서 고른 반응을 얻었다. 특히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핵심 시장에서의 순위는 향후 글로벌 전략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