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여행 지원금과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경품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전했다. KB국민카드는 경품 행사 응모 후 KB국민카드(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누적 100만원 이상(KB Pay 1만원 이상 결제 필수)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만 포인트리 1명, 50만 포인트리 5명, 1만 포인트리 100명 등 총 106명에게 여행 지원금을 제공한다. 또 KB Pay에서 응모하고 푸시 알림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을 제공한다. 응모 고객 중 놀이공원별로 300명씩 총 600명에게 '에버랜드 종일 자유이용권’ 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일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중 KB Pay에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당첨 기회가 추가로 제공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 Pay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상생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지원은 신한금융그룹의 ‘재해·재난 피해 신속 보증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신한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45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경상북도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내 사업장을 보유한 소기업·소상공인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신한은행은 이와 함께 영남권의 대규모 산불 피해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지원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 ▲신규·만기 연장 시 최고 1.5%포인트 특별 우대금리 등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생 금융지원을 통해 피해 소상공인들께 보다 직접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경영 안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피해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준비하고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해보험사들이 간병비 보험 손해율이 급등하자 어린이 대상 보장 한도를 대폭 낮춘 데 이어, 성인 대상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의 보장 한도도 잇따라 줄이고 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는 지난 23일부터 성인 대상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 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각각 10만원, 15만원으로 절반 가까이 축소했다. 이들 보험사는 이미 이달 초부터 15세 이하 어린이 대상 보장 한도도 기존 15만원에서 5만원으로 크게 낮춘 바 있다.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주요 손보사들도 성인 보장 한도 축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은 입원 환자가 간병인을 고용할 경우 하루 단위로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고령화와 간병 수요 증가, 간병인 중개 플랫폼 성장 등으로 간병 보험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삼성화재가 하루 보장 한도를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한 이후 주요 손보사들도 경쟁적으로 보장 한도를 높였다. 그러나 보장 한도 상향 이후 일부 가입자의 불필요한 간병인 고용, 허위 청구 등 도덕적 해이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됐다. 실제로 일부 보험사의 어린이 간병인 사용일당 담보
하나은행이 세상에서 가장 작을 수 있는 달력(세작달) 24K 골드 한정판 키링 무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작달은 연초 하나은행이 제작한 돈기운 굿즈다. 하나은행은 골드 한정판 키링에는 24K 골드 1g으로 제작된 순금 카드가 들어 있다고 전했다. 하나은행은 최근 금(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에 착안, 24K 골드 한정판 키링 8개와 '세작달 오리지널 키링' 230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는 하나은행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의 ‘돈기운 원더랜드’에 입장해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가 된다. 24K 골드 한정판 키링은 ▲K리그 우승 적금 ▲달달하나 컴퍼니 ▲모임통장 서비스 중 1개 이상 가입 시 응모할 수 있고 상품 가입 수에 따라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최근 금값 상승으로 인해 골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손님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24K 골드 한정판 키링 증정 이벤트를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DB손해보험은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함께, 약속 페스티벌 프로미 안전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DB손보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세종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다음 달 17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각각 어린이 안전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DB손보 측은 화재, 승강기 사고, 유괴 등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올바른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DB손보 측은 안전 체험 프로그램 이외에 미니 햄버거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분리배출 교육, 프로미 가족 사진관 등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익히고,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25 함께, 약속 페스티벌 프로미 안전체험’은 DB손해보험이 주최하고, 환경재단과 초록우산 스타버스랩이 주관하며, 교육부·행정안전부·환경부·안전생활시민연합·소방청이 후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노후화된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노후화에 따른 불편함과 인권보호 문제 등 각종 사회적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대부분 시설이 도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사업 대상을 장애인 복지법 제 58조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중 평가점수 C등급 이상인 곳으로 선정했다.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지원의 경우 ▲개소 10년이상 경과 ▲해당건물 화재보험 가입 ▲5년 이내 이전 계획 없는 시설 ▲최근 3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을 지원받은 내역이 없는 시설이면 신청 가능하다. 친환경 차량 지원은 ▲개소 3년 이상 경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시설 ▲최근 5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적이 없는 시설은 지원 할 수 있다. 학계 및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총 15곳의 개보수 시설이 정해지며, 총 10곳에 친환경 차량이 제공될 예정이다. 장애인 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모두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
전 세계 미술계에서 현재 가장 혁신적인 아티스트로 주목받는 톰 삭스(Tom Sachs)의 최신 대표작을 망라한 최대 규모 전시가 국내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현대카드는 오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1관에서 톰 삭스의 대표작인 ‘스페이스 프로그램(Space Program) 시리즈’ 200여점을 소개하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음악과 연극, 미술, 무용, 건축,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문화 아이콘을 선별해 소개하는 현대카드의 문화 마케팅 브랜드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은 현대카드가 2018년 선보인 ‘위켄드(The Weeknd)’ 공연 이후 7년 만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톰 삭스는 합판, 박스, 테이프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산업 재료를 활용해 대중문화와 기술, 디자인의 상징적인 주요 산물을 브리콜라주(Bricolage∙손에 닿는 대로 아무것이나 사용하는) 기법으로 정교하게 재제작하는 아티스트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은 톰 삭스의 최신작이자
삼성전자가 '푸드 쇼케이스' 도어를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키친핏 냉장고 모델 최초로 '푸드 쇼케이스' 도어를 적용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를 선보인다고 24일 전했다. 신제품은 기존 주방 가구에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 맥스' 타입 냉장고에, 음료나 소스 등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를 빠르고 쉽게 꺼낼 수 있는 푸드 쇼케이스 도어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도어 단열재 두께를 줄이고 내부 수납 공간을 확대한 '키친핏 맥스' 디자인의 냉장고를 선보인 바 있다. 키친핏 맥스 디자인이 적용된 냉장고는 좌우 단 4mm만 있으면 가구장에 빈틈없이 딱 맞게 설치할 수 있고, 냉장고 문을 90도 이상 활짝 열 수 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반도체 소자로 내부 온도를 조절해 식품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을 열거나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는 '빅스비' ▲식품 관리, 제품 제어부터 사진∙음악 감상까지 가능한 'AI 스크린' ▲냉장고에 들어오고 나가는 식재료를 인식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 비
KB국민은행은 심장병을 앓는 인도네시아 어린이 6명을 국내로 초청해 삼성서울병원에서 무료 수술을 받도록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 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측은 지난해 1차로 4명의 환아를 초청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데 이어 올해 2차로 6명을 추가로 지원하며 지금까지 총 10명의 어린이가 새 생명을 얻었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힘든 심장병 수술을 이겨낸 아이들이 아픔을 딛고 건강하게 성장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글로벌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102명의 환아에게 새 생명을 선사했다. 또 2014년에는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 심장센터’를 건립, 심장병 환아 수술과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한승환 삼성생명공익재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어린이 간병보험의 보장 한도를 대폭 축소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은 지난 21일부터 15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의 보장 한도를 기존 15만원에서 5만원으로 낮췄다. 이는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손해율 급등과 도덕적 해이, 과잉 청구가 원인으로 꼽힌다. 메리츠화재도 같은 날부터 보장 한도를 2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줄였고, DB손해보험은 보장금액이 8만원을 초과할 경우 보험료를 5만원 이상 납입해야 가입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도 보장 축소를 위한 공문을 설계사들에게 발송하며 업계 전반에서 보장 축소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가족이 직접 간병한 경우에도 보험금이 지급되는 구조를 악용한 과잉 청구, 도덕적 해이(모럴해저드)로 인해 손해율이 급격히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맞벌이 가정 등에서 가족이 아이를 돌봐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어 가벼운 질병에도 장기간 간병인 사용일당을 청구하는 사례가 늘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자녀가 5일 입원 시 하루 15만원씩 총 75만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개편 이